▲오는 6월부터 2개 전방 사단에 초도 배치될 국산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 현궁. 성능 대비 가격이 낮아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군은 2020년대 중반까지 모든 대전차 화기를 국산 세 종류로 단순화할 방침이다.
10월부터 전 부대로 보급 확대
세계 일선급 전차 무력화 가능
해외 호평...수출 전망도 밝아
국산 현궁 대전차 미사일이 오는 6월부터 실전 배치에 들어간다. 군은 개발이 완료된 현궁 미사일의 최종 점검인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인증사격(5월 말)’이 끝나는 대로 2개 전방 사단에 초도 배치할 계획이다. 각각 서중부 전선과 동부 전선에 위치한 이들 사단에서의 야전평가(field test)를 통해 보완점을 점검하고 늦어도 10월부터는 보급을 전 부대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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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국산 단거리 대전차 로켓과 장거리 대전차 미사일을 2020년대 초중반까지 개발해 모든 대전차 화기를 세 종류로 통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일단 현궁을 2인 도수 운반과 신형 전술차량 탑재형 두 종류로 운영하면서 전술 교리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현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중대급 부대에도 작전용 전술차량이 배치될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