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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8 20:21
[전략] 미국의 약점
 글쓴이 : 하시바
조회 : 1,724  

1.본토 침공에 대한 방어전을 한번도 치른바 없다.
 
 2.군사적 우위에 대해서 실제로 강하긴 하지만 PR상 과대포장된 측면을 간파할 수 있다.
 
 3.계층간 민족간 분열에 취약하다. 지금은 위정자들이 우수하여 모두를 포섭할 수 있어도 변모된 상황에선 언제든 분열될 수 있다.

 4.완벽하지 못한 처신. 중국과 달리 매우 명분을 강조한다. 윤리적 우위를 점하는 자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동에선 선한 연출에 실패했다.

5. 한국을 잃으면 미국은 지는 해가 된다. 역사상 영국정도를 제외하고 지구 최강 국가는 한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성공해야만 왕좌를 얻을 수 있었다. 한,수,당이 그러했고 원제국, 일제, 소련...제국,형식과 명칭은 바뀌었지만 현재의 미국.
 한국은 자립을 원한다. 그것도 초강대국으로서의

6. 이만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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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스킬 17-04-28 20:44
   
뇌피셜 5g9요.
     
하시바 17-04-28 20:56
   
EMP탄 만 잘 못 맞아도 국가기반이 흔들린다는데, 두렵지요.

양부모님 집안에 우환이 닥칠까.

근데 어떤점이 합당치 않다는건지?
붉은늑대 17-04-28 20:58
   
미국의 약점은 도덕적 책임이죠...북한 치는데 미국의 군사력이면 뭐가 힘들까요...
한국의 대규모 인명피해가 미국의 약점이고 이걸 어떻게 해볼까 고민중이겠죠..
그러나 실질적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된다면 그것도 고려 대상에서 제외겠죠..
북한이 icbm시험발사 하면 그게 마지노선이겠죠...그때는 한국인의 피해는
고려사항이 아니겠죠....몰라도 우리에 통보도 없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제거 한다고 봅니다...
     
하시바 17-04-28 22:52
   
그런 생각도 좀 있고 현상유지 하려는 마음도 있고 지금 충분히 꿀 빨고 있는데 대륙쪽 가난뱅이들하고 얽혀서 승리하리란 보장도 없고,  그러니 PR을 하는거지요.
너무 정곡을 찔렀나? 난 미국 엄청 동경하는데...
          
붉은늑대 17-04-28 23:04
   
분명한건 미국이 행동에 나서면 이전과 이후에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진다는거죠..
10억달러 투자해 북핵 제거하고 통일하면 좋죠..희생은 있겠지만 한민족이 공멸보다는...
          
명예직업들 17-04-30 09:46
   
다 틀렸습니다.
1. 본토를 침공당할일이 없다. 본토 침공 당하기 전에 상대국 아작을 내놓는다.
2. 미국보다 다른 나라들이 더 과대 포장한다.
3. 미국에서 교육을 받아본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시기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왜 분열이 안되는지.
4. 명분때문에 더 무섭다. 없는 명분도 만들어서 많은 나라들이 동참하게 한다.
5. 한국정도 잃어도 상관이 없고, 한국이 중공에 달라 붙으면, 중공을 아작내면된다. 지금 중공이 납작 엎드리는 상황. 우리는 국제정세 판단을 잘못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될 신세.
6. 이만 할랍니다.
흑요석 17-04-28 21:53
   
미국은 본토 방어전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너 미국 본토를 침공할만한

능력을 갖춘 나라가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거든요.

설사 누군가 침공하여도 현재 미국의 방어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완벽한 방어가 가능합니다.

미국 이웃국가들이요? 멕시코나 캐나다? 미치지 않은 이상 미국이랑 전쟁 안 합니다.

유일하게 동의하는 게 민족 간 분열입니다.

아직은 백인이 유색인종에 비해 좀 더 다수이기도 하고

백인들의 파워가 더 세서 비교적 안정적이긴 하지만

현재 히스패닉의 인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 중이며 이에 따라 스페인어 화자의 인구도 덩달아 증가 중입니다.

영어를 모어가 아닌 스페인어만 쓰는 가정도 매우 많지요.

툭하면 일어나는 흑인들의 폭동과, 히스패닉 인구의 엄청난 증가 속도, 그리고 아시아인 이민자의 폭등 등

미국은 너무 심하게 다인종 국가이긴 합니다.

물론 태생 자체가 이민자로 시작한 나라이긴 하지만

엄연히 절대다수가 유럽계 백인이었습니다.

현재는 백인의 인구가 줄어드는 중이고 유색인종의 인구가 빠르게 따라잡고 있죠.

현재 트럼프 정권 때 무슬림 유입이 주춤하지만

무슬림 인구도 엄청 느는 추세였고요.

미래에 인종 구성과 화자 인구가 너무 복잡해지다 보면

무슨 일이 터졌을 때 단결이 잘 안 된다는 단점이 있죠.

분열도 쉽고요. 물론 미국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쉽게

분열할 나라는 절대 아니지만요.
     
하시바 17-04-28 23:00
   
위쪽이야~캐나다~ 석호필 박사님 은혜 때문에 무조건 척을 져서 안되겠지만 걔들 솔직히 그 큰땅 날로 먹은 맹탕들이고,  맥시코는 지도자만 잘 들어서면 괜찮겠지만 미국 상대하긴 무리죠.

음 한니발이 생각나네요.
빈라덴도 생각나고요.  빈라덴 훨씬 상위 호환으로 패권경쟁주자 누군가가 후원해서 적재적소에서 피해주면 어떨까요?  저 크고 아름다운 나라가 쓰러지는 끔찍한 모습이.... 불가능한거 아닙니다.
고성멧견 17-04-28 21:54
   
논리적으로 동의할수있는 주장이 하나도없네요...

1. 바로 그게 장점입니다. 압도적인 군사력

2. 구체적으로 어떤게 과대포장되었나요??설사 과대포장되었다해도 압도적인 군사력이죠

3. 중동을 제외하고는 민족간 분열이 일어날 전쟁이 거의 없다고봅니다. 기본적으로 공산주의를 찬성하는 미국민은 없어요

4. 한국이 없어도 바로옆 더 친미적인 일본이있음
     
하시바 17-04-28 23:20
   
그렇게 압도적이라서 베트남에서 한국군한테 전술 교육받고, 6.25때는 속수무책으로 인민군한테 밀려서 내려오나요?
 명확히 공학기술하고 자원이 압도적인 것이죠.
그런데 기술에 의지하는건요. 기술혁명 한복판에서 어떻게 따라 잡힐지 몰라요.
다 뛰어나도 신무기 하나때문에 치명상 입을수도 있구요.
 그러니 PR에 힘써야죠. 이 어두운 바다 밑에 무시무시한 드래곤이 살고있다는 식의

구체적으로요1..예전에 미국 스텔스기가 그게 무슨 나이트호크인가 하는 제비닮은 폭격기인데 중동에서 별로 대단치도 않은 장비에 격추당해서 그 부품 구하려고 중국애들하고 러시아애들이 왔었던 사건.

  2.베트남, 이라크, 아프간에서 드러난 전쟁종결능력부족

 3.정확히 미국이 아니라 영국과 독일의 사례이긴 하지만 당시 수중음파탐지기 기술이 발달해서 잠수함은 무용지물이라 주장해놓고 정작 유보트때문에  영국이란 나라전체가 질식사할뻔했던 사례

  전쟁에서 뻥카 허장성세는 가끔 있는것으로 보여져요. 뻥카가 아닐수도 있지만,  또 그게 잘 먹히기도 하지요.  윤리적이기도 하고요. 미국이 그런걸 잘 해주니 중동을 제외한 세계에서 역사상 유례없는 평화가 깃들고 있는 것이죠.

 그래도 걱정은 됩니다.  그 나라를 동경하는 입장에서
          
붉은늑대 17-04-28 23:32
   
1. 소 뒤걸음에 쥐잡은 격..
2. 의지부족..
3. 미국 전쟁 개입 전..
결론은 미국하고 전쟁해서 이길 나라 없습니다...

우리가 미국 어쩌구하죠..전세계에서 미국을 편안하게 대하는 나라 얼마없어죠..
미국은 아주 무서운 나라죠..그걸 우리만 몰라요...ㅋㅋ
               
하시바 17-04-28 23:48
   
애국보수단체 같으신데 뭐 이해하고 미워하진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미국 강하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건 당연한 전제로 깔고 말하는것이죠.

공허한 외침으로 사라지겠지만,  미국은요. 다른 국가보다 단체를 무서워 해야해요.
그건 북한도 마찬가지고
                    
붉은늑대 17-04-29 00:06
   
미국이 단체 무서워 한다.......ㅋ
오늘 신선한 소설 읽고 가네요....
is보다 is에 고통받는 주민들..북한정부보다 북한주민들..한국인들의
희생을 무서워 하죠...그러나 미국본토에 희생이 따르면 모든걸
각오합니다..그게 미국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저는 애국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ㅋ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는 거죠...
                         
하시바 17-04-29 00:25
   
ㅋ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니 한가지 관점을 보여드릴게요
2001년 9.11테러가요. 역사적으로 아주 기념비적인 사건이죠. 난 그걸 계기로 인생을 설계했는데요.

이게 국가가 국가를 친 사건이 아니고,  단체가 국가를 친 사건이기에 아주 특별합니다.
게다가 그 국가는 우리가 동경해마지않는 세계최강의 국가.

지금IS가 하듯이 빈사상태에 놓인 나라와 민족을 범한것이 아니라 초강대국을 범했습니다.

결과는요? 빈라덴과 그 일파들이 속한 단체 하나잡는데 미국의 출혈이 어땠나요?  싼값이 아니지요.
단체랑 국가랑 싸우면요 얻는건 쥐똥,  기껏해야 괘씸한 놈들 시체 몇구이겠지만 출혈은 그 단체구성원하기에 따라 천문학적으로 전과확대가될 수있어요.
 
이만하지요
jeondeoksoon 17-04-29 00:24
   
일본은 동맹
한국은 파트너 이라던데...
     
명예직업들 17-04-30 09:48
   
이번에 그렇게 갈거라고 합니까?
깰라깰라 17-04-29 14:59
   
일단 글쓴이는 미국에서 몇년 사셨고, 미국인과 얼마나 생활했고, 미국인에대해서 얼마나 아는지부터 먼저 쓰셔야 미국이란 나라에대한 분석에 좀더 신빙성을 얻을수 있을듯하네요.

1번. 미국이 본토방어전을 한다는건 일단 해외투사력을 잃을 정도로 피해가 막심한 상태에서 본토로 몰렸다는건데, 이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기습적으로 상륙을 허용했다는건데 그럼 해당 국가는 미국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기도 전에 먼저 쓸려나갈텐데요?

2번. 어느 나라나 군사력은 PR면에서 과장합니다. 그 논리는 어느 국가 군사력에나 적용되는거지만, 실제로 실전에서 증명된 군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미국이 제일 강합니다.

3번. 미국인들 애국심이 어느정도인지 말할 필요없습니다. 반세기 전 일본이 미국인들 정신상태 잘못 분석하고 들이댔다가 갈려나갔죠. 애국심과 개척정신 모험심 정의감..모두 쎕니다. 10년전 미국 유학중일때도 여전히 쎄다고 느꼈습니다. 중국이나 러시아보다 훨씬....

4번. 선한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다 자기 이익으로 움직이는거죠. 그나마 독재 공산국가보단 낫다는게 핵심이죠. 민주국가는 부패하더라도 견제하는 네트워크가 작동할 여지가 남지만 중국이나 러시아식 공산 독재는... 헬을 봅니다.

5번. 당연히 강대국 안되고싶은 나라 어디있겠습니까. 미-중-러-일 주변관련국들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는거고.. 그래도 요즘 짜장면들 하는 짓거리보니, 저치들하고 친하게 지내느니 다른 3세계 국가들과 교류를 넓게 가져가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6번. 그만하길 잘하신겁니다.
     
하시바 17-04-29 19:29
   
우선 제 글에 관심 갖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학을 하셨다니 참 부럽고 같이 대화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길게 여러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웹페이지 특성상 공허하게 사라질 일. 조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은 면을 가지고 있고 이는 점으로 움직이는 적에게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간 경쟁에서는여러분야에 상대적,절대적 우위를 점하는 멋진 나라이지만 근거지가 없거나 불분명한 적이라면 얘기가 다르지요.

가습기 살균제 책임도 기업이 살아있어야 가능하지 이미 도산했다면 책임자( 점으로 비유되는)개인들의  몸뚱아리에 화풀이 하는 정도에 불과하겠죠.

이외에도 많지만 이 동네 분위기가 큰형은 건드리면 안되는 분위기라 이만 줄일게요.

다만 중동문제는 이슬람 쪽 중간관리자,정부를 잘 세워서 지원하면 해결이 쉬운 부분인데 왜 그렇게 질질 끄는지 의문이군요
          
명예직업들 17-04-30 09:55
   
미국의 첩보 능력을 과소평가하셔서 면, 점은 언급하시는데,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첩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첩보 능력을 그래도 잘 투사한 영화가 enemy of state, clear and present danger 이고, 한번 보시면 왜 열받으면서도 납득을 할수 밖에 없고,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익인지도 보입니다. 어느 누구도 미국이 좋아서, 아니면 무슨 이익이 걸려있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중동문제에 대해서 미국이 왜 그렇게 해야된다고 생각을 하는지요? 무슨 의무같은게 미국에 있나요? 미국은 기본적으로 망가트려는 놓지 복구는 시켜주지 않습니다. 그건 그 나라가 감당해야 될 문제입니다. 온갖수모와 방해를 딛고 그것을 극복한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