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장 이상적인 잠수함은 원잠이 아니라 8천톤에서 만톤급 재래식 AIP 잠수함입니다. 탐지도 거의 불가능하고 한달이상 지속잠항 할수 있으니까요.

8천톤에서 만톤급 재래식 잠수함요?세상에 ㅋㅋㅋ
aip든 aip 할애비든 기본적으로 밧때리 잠샴입니다.
에니지원을 어디서 얻는 차이일뿐 산소수소를 짬뽕해서 전기를 빼서 밧데리 충전할건지
아님 발전기 돌려서 밧데리 충전할껀지...

아무리 aip가 발전했어도 어차피 최대작전일수는 2주정도...이것도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빨빨거리면서 갈때나 예기죠.
적 잠수함이나 수상세력 뒤에 달고 튈때는 에너지 소모심해서 딸랑 일주일밖에 안돼요
반면에 핵추진 잠수함은 그런 제약이 없죠.
세계에서 유일하게 디젤 잠삼없이 핵추진 잠샴만 굴리는 미국은 왜 디젤이 없을까요?ㅋㅋㅋ

연료전지/전기 자동차 개발붐으로 연료전지/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만톤급 재래식 잠수함에 최신형 리튬 배터리 3천톤을 장착하면 무려 750MW입니다.

시간당 1 MW(1340마력)를 소모해도 750시간(31일)을 버틸수 있는 에너지 이지요. 아 물론 거의 무소음이라 탐지도 불가능하고요.

그게 "비약적"이라고 할 만큼 높아진 게 아닙니다.

늘어나봤자 교전과 추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요구되는 장시간 고출력 운항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수십 년 이상 엄청난 규모의 연구, 개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현대 기술 중에서 가장 발전이 느린 분야가 배터리 기술이고,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에너지 밀도가 크게 나아질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학계·업계의 공통적 전망입니다.

외골격 로봇이나 재생 에너지 등의 본격적 이용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도 배터리 기술이고요.


그리고, 문과이신지 물리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하시는 듯합니다.

MW, 마력과 MWh 는 그렇게 수치를 같이 놓고 비교할 수 있는 단위가 아닙니다.

마치 길이와 면적을 비교하는 셈이죠.

암만 좋아져도 어차피 전투하다보면 밧때리 방전될거고 그럼 디젤 발전기 돌려야됩니다.
급격한 수심변동이나 최대속도로 왔다갔다하면 밧데리 방전되는건 시간문제죠.
연료전지같은건 해상보급도 안되고 항구까지 가서 보급해야합니다.
제약이 심해요

무소음이란건 저속일때나 해당사항있죠. 20노트 넘어가면 파이프 실은 화물차처럼
덜컹거려요 ㅡ.ㅡ;;
핵추진 잠수함이야 에너지가 무한대니 소음이 나도 그냥 잠수해서 튀면 그만이지만
디젤추진 잠수함은 최대속도로 무한정 도망가는것도 힘듭니다.

"암만 좋아져도 어차피 전투하다보면 밧때리 방전될거고 그럼 디젤 발전기 돌려야됩니다"

기존의 납전지와는 에너지량의 차원이 다릅니다.

" 20노트 넘어가면"

20노트야 어뢰 발사하고 도망갈때 1~2시간 20노트지 왜 20노트 순항을 합니까? 좁디좁은 서해와 동해바다에서요?

좁디좁은 서해와 동해바다에서 8000톤급을 굴리자는건 또 뭔 비약이실까?

문제는 배터리 잠수함으로 잠수함 잡는 공격잠수함 임무는 어렵 다는 겁니다....가장 취약한 건 속도가 느려서....원잠은 들켜도 튈 수 있지만;;

우리한체도  림팩에서  당했어요. 원잠의  장점은  정숙성에  있지않죠.  그  오랜  잠항과  무장에있죠. 원산이든 남포든  처박혀서  전부감시하고 최종엔  결정적인  한방을  날릴수있죠.

글쎄요. 항모가 당했다는 소릴 들어도 원잠은 금시초문인데요.

당했어요

댓글 다시 읽어 보세요.
원잠이 당했다고 말한 게 아니라 항모가 당한 다고 말하는 겁니다.

당연히 핵잠이 만능은 아닙니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만능인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종합적으로 볼 때 디젤 잠수함에 비해 장점이 단점을 압도하는 것도 사실이죠.

AIP는 핵잠 건조 기술력이 없는 국가의 일시적인 편법에 불과하지, 본질적 한계 때문에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 및 유럽 잠수함도 훈련에서 미국 항모 잡았습니다.

그런데 훈련에서는 정해진 좁은 해역에서 행지는 것이기에 디젤 잠수함의 약점이 노출되지 않습니다.
만약 방대하게 넓고 넓은 바다에서 디젤 잠수함이 적 항모를 잡으려고 작전한다면 디젤 잠수함의 약점인 속도와 잠항일수 때문에 훈련에서와 같은 성과를 내기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거의 불가능합니다)

훈련에서의 상황은 잠수함이 적 함대가 있는 근처에 왔다는 상황을 가정한 것인데 .... 실전에서는 디젤 잠수함이 드넓은 바다에서 오랜 잠복과 빠른 이동을 통하여 이런 상황을 만들수가 없습니다.
우연히 적 함대가 디젤 잠수함이 있는 해역을 지나가는 경우라면 모를까 .... 그건 말 그대로 운이 따라준 우연이죠.

한마디로 발제자가 무식을 드러낸 거죠.
발제자는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보잉-사브의 TX기종에만 집중하면서 T-50이 안되기만 학수고대 하시길 바랍니다.
거기까지가 댁의 업무이자 한계죠.
.

"만약 방대하게 넓고 넓은 바다에서 디젤 잠수함이 적 항모를 잡으려고 작전한다면"

서해와 동해가 방대하고 넒은 바다인가요.

"우연히 적 함대가 디젤 잠수함이 있는 해역을 지나가는 경우라면 모를까 ..."

잠수함이야 적 함대가 지나갈 항로를 알고 있지요. 잠수함 사령부에서 적 함대 항로를 통신으로 보내니까요.

"한마디로 발제자가 무식을 드러낸 거죠. "

무식이 들어난건 댁.

부상하지 않고 장기간 잠함/잠복하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은 왜 빼먹나요?
동해라도 장기간 잠복은 변함없는 사실이죠.
디젤로 그게 가능해요?

750 mw의 에너지라면 한달은 너끈히 잠항합니다. 이동속도도 4 노트가 아니라 상당히 높을걸요.

그건 아직 존재하지도 않고 실현도 안된 것이고

설사 그게 존재힌다해도 어차피 한달짜리 잠항이죠.
한달짜리 잠항이 모든걸 해결해 준다면 모든 나라들이 원자력 잠수함을 가지길 원할 이유가 없고, 미국이 디젤을 완전히 포기할 이유가 없죠.

아니, 한국해군 잠수함이 무슨 세계일주 순항할 일 있습니까? 한국 해역 지키기도 벅찬데요.

했던 말 또 할까요?
세계일주가 아니더라도 동해에서 장기간 잠복할 이유가 얼마든지 있죠.
밀매들도 그걸 얘기하는 거고......

"동해에서 장기간 잠복할 이유가 얼마든지 있죠. "

장기 잠복에는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4노트 순항이면 2달도 갈겁니다. 오히려 장기 잠복하는데는 대형 AIP잠수함이 원잠보다 유리하지요.

지금 현재 214급도 4노트 순항이면 2주 지속잠항이 가능합니다.

ㅎㅎㅎㅎ
그래봐야 이론적으로 한달이 최대고 적 함대를 따라 가지도 못해요.
느려서 ....

제가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따라갈 필요 없다고요. 잠수함 사령부에서 지정한 위치에서 매복하고 있으면 적함대가 알아서 옵니다. 잠수함 사령부야 적 수상함대 위치를 위성으로 실시간 추적하고 있고요.

그냥 잠수함 사령부에서 지시한 장소에서 시속 4노트로 돌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잠수함 사령부가 제공한 정보가 틀리고 적 함대가 갑자기 항로를 변경하면 따라 갈 수 있어요?
적이 정보를 그렇게 쉽게 노출하며 위치와 항로를 노출합니까?
그래서 천안함이 그렇게 쉽게 당했나요?
잠수함이 위치 추적당하면 도망은 갈 수 있어요?

그런 멍청한 적만 존재한다면 해군력 강화가 전혀 필요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잠수함 사령부가 제공한 정보가 틀리고 적 함대가 갑자기 항로를 변경하면 따라 갈 수 있어요? "

적 함대의 위치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적이 정보를 그렇게 쉽게 노출하며"

군함들이 갑자기 잠수를 하나요? 어떻게 사라지나요?

"그래서 천안함이 그렇게 쉽게 당했나요?"

천안함은 수상함이지 잠수함이 아닌데요?

"잠수함이 위치 추적당하면 도망은 갈 수 있어요? "

그때야 풀파워로 도주하는 거지요. 뭐 4시간 풀파워로 도주할 분의 에너지는 남겨놓겠지요.

"그런 멍청한 적만 존재한다면 해군력 강화가 전혀 필요없네요."

그래서 서해와 동해는 수상함의 죽음의 바다가 아닙니까? 도처에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잠수함. 도망갈데가 없음.

어떤분은 자기의 상상에 모든 상황을 끼워 맞추는군요 그런식으로 끼워 맞추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죠 ㅎㅎ

그런 종류의 사람이죠.
대만 일이나 신경을 쓰지 왜 여기서 이러는지 ....

8000톤짜리 디젤 잠수함이라...
잠수함은 5000천 이상 넘어가면 원자력 동력이 효율적입니다.
디젤 잠수함이 그만한 크기의 물건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동력원을 만들려면
원잠 만큼이나 비용이 올라갑니다.
제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봤자 디젤 잠수함의 크기는 멕시멈 5000톤 이하입니다.
또, 디젤의 특성상 기관이 커지게 되면 방사 소음이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 갑니다.

뭘 좀 알고나 적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