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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9 03:08
[영상] 미공군이 지난번에 아프간에 MOAB 을 투하한 현장의 영상
 글쓴이 : 서울뺀질이
조회 :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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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주변 지역이 완전히 초토화 되었습니다.  폭탄 위력이 대단 하군요.  AK-47 소총의 잔해가 발견된 것으로 봐서 IS 대원들이 지상에 있엇는데 폭탄이 터졋을때  증발 했군요.  그리고 영상 중간에 구멍이 발견되는데  MOAB  폭발의 여파로  지하에 있던 터널 네트워크가 주저 앉은 것 같습니다. 



두번째 영상에서는 BBC 기자가 폭발 현장에 직접 가보는데 남아 잇는 터널속에도 들어가 봅니다. IS 시체는 잔해 속에 묻혀 있다고 말하는데  폭발 현장이 바로 무덤이 되었네요.   힘들여서 굳이 잔해를 팔 생각은 없어 보이는 군요. 

마을 사람과 인터뷰를 하는데  이런 식의 폭탄 투하는 보여 주기 일뿐이고 파키스탄 국경을 통해서 IS 대원들이 또 온다고 하는군요.  아프간 정부군이 떠나면 마을로 IS 대원들이 오기 때문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하면서  정부군이 주둔해 있으면 도움이 될 거라고 합니다.

파키스탄이 막장 국가라는 것은 진작 알고 잇엇는데 지네 국경하나도 통제 못하는 줄은 몰랏네요.   마을 바로 앞에 산이 있고 그곳을 통해서 IS 대원들이 들어 오는데 마을이 한눈에 훤히 보이는 곳이라서  수비하기에는 정말로 안좋은 곳입니다.  

반대로  산에다 요새를 만들면  앞이 탁 트여서 방어와 공격에는 좋은 장소 입니다.  왜 거기에 터널 네트워크를 만들엇는지 이해가 갑니다.  산으로 온다면 험한 지형은 피해서 와야 하기 때문에 길은 뻔합니다.  

반인도적이라도  오는 길목에  헬기에서 지뢰를 뿌려 놓으면  IS 대원들이 함부로 못 올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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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뺀질이 17-04-29 03:08
   
FreeTibet 17-04-29 08:16
   
잘 보고 갑니다.
     
서울뺀질이 17-04-29 13:06
   
네~~
RoadRunner 17-04-29 09:59
   
이 무기가 북한 지하갱도를 부술만 할까요 ..?
     
스포메니아 17-04-29 10:19
   
MOAB의 개발 용도가 북한 등의 지하갱도를 부수기 위한 것이죠.

그리고, 미국은 MOAB 보다 더 쎈 지하갱도 파괴용 폭탄을 가지고 있습니다.
B61-11 과 B61-12가 그것이죠. earth-penetrating bomb이라고 하더군요.
          
Irene 17-04-29 13:14
   
MOAM은 모든 폭탄의 어머니(Mother of All Bombs)이라지만 다른 뜻으로는
공중폭발 초대형 폭탄(Massive Ordnance Air Blast Bomb)이라 MOAM입니다.
갱도 부수는 관통탄이 아닙니다. 낙하산 달아서 천천히 투하되서 공중에서
터지는 폭탄이죠.
그리고 B61시리즈는 전술핵무기입니다. B61-11/12가  관통폭탄이기는 아지만
핵무기라 쉽게 쓸수는 없죠.
MOAM과 비교되는 폭탄으로 지하벙커를 부술때 쓰는 대형폭탄은 GBU-57 MOP
(Massive Ordnance Penetrator)죠.
               
명예직업들 17-05-01 13:11
   
오타 같은데요.
관통탄은 아니지만,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일단 거대한 폭발후 진공 그 지역은 진공상태가 되기때문에 일단 동굴속도 그렇게 되었을 것이고, 최대 몸이 찢겨졌거나, 질식했을겁니다.
명예직업들 17-04-30 10:21
   
이미 소련이 여기 저기 무지 막지하게 지뢰를 뿌려놨고, 발목이나 다리가 절단된 아이들이 굉장히 많고 국내에만 소개가 잘안되었지, 유니세프나 세계여러나라에서 도와주자는 운동을 이미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지뢰를 뿌리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