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알기론 미국과 우리가 전방에 포진한 북한 장/사정포를 만약
선제 공격한다 하여도 모두 제압하기는 불가능 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유로는 북한은 예전부터 우리와 미국의 항공 폭격과 k-9, 또는 다련장(mlrs)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100% 갱도 진지화 구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수도권에 위협이 되는 장사정포는 대충 350~400문정도로 파악을 하고 있구요.
초기에 선제공격으로 7~80%를 무력화 시킨다고 해도 최소 80문이상이 시간당
18~32발을 쏠수있고, 탄도 하나가 축구장 1.5배넓이를 초토화 할수있는 위력이니,
100%초기제압을 못한다면 무조건 수도권에 엄청난 혼란과 피혜가 예상되겠지요? ㅠㅠ
이래서 북한의 장사정포가 무서운 것입니다.
님 170미리 자주포 탄착 살상반경이 200미터입니다. 최대 사거리 또한
50km이상이구요.그 살상반경을 초토화라는 약간 극단적인 표현이지
전혀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니죠.. 또한 240미리 방사포는 최대사거리 60km급으로
12~22개 발사관에서 5m정도하는 로켓포탄을 발사합니다. 쉽게말해서 우리는
다연장로켓포(일명 철의비)라고 부르지만 북한은 이것을 방사포라고 부릅니다.
또한 님이 말한 에이테킴스는 축구장 4개정도의 규모에 자탄 천개정도를 뿌려서
초토화 한다는 표현을 하구요. 제가 말한 위의 자주포와 방사포는 통상 축구장
1.5~2배정도 초토화라는 표현을 합니다.
현재 우리는 구룡 130미리 다연장로켓이지만 북한은 240미리 방사포(다연장)이라
그게 걸맞는 230미리 다연장을 개발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미국과 손을 잡고 비밀리'에 선제타격한다면 대부분 다 무력화 가능합니다.
갱도를 파던 뭘 파던 맘만 먹으면 죄다 초토화 가능하며, (항공폭격,순항미사일,그냥 쏴서 갱도 무너지면 끝.)
장사정포의 대부분이 광학장비따위는 개나 줘버린 손으로 일일히 돌리는 야포입니다.
북한의 거지같은 관리상태와 2차세계대전산, 6.25산 노장들인것을 감안했을때 몇발 쏘다보면 포문이 걸레짝이 되서 전투불능이 될게 뻔합니다.
수도권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건 그나마 최신인 170MM 이상급의 장사정포인데,(물론 이것도 수동조작.)
(자주포 100문 방사포 200문 정도?)
연평도때 k9가지고 대응사격한게 완전 삽질한 것 같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죠?
선빵치면 걔네들은 더 정신없을겁니다.(강도부터 비교가 안되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k9자주포가 '장사정포'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야포보다 단위시간당 타격면적이 100배정도는 넓다는거...(과장 아닙니다. 가로 10배 세로 10배)
수만 많아봤자 그게 다 표적이죠.
둘다 포병전력을 내세우는 육군인 만큼 선빵이 가장 큰 타격이라 봅니다만...
북한보단 우리나라가 훨씬 대응메뉴얼이 잘되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스펙이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이상 그건 어쩔수가 없음.
미국과 손잡고 미국이 얼만큼의 항공지원을 해주냐에 따라서 궤멸적인 타격을
초기에 줄수도 있고, 어설프게 건드려서 되려 우리도 만만치 않은 피혜를 입을수 있습니다.
님은 무슨 gbu-24,슬램-er,agm-142,jdam같은 무기가 만능인줄 아시나 보네요...
우리가 보유한 가장 파괴력이 큰 gbu-24같은 경우도 콘크리트 최대 관통력이 2.5미터정도
수준입니다.
북한의 장사정포 갱도는 그 두께가 최소5m~최대 15m이고 차폐문이 강철 최소20cm~
최대 60cm입니다.
또한 파괴력을 보강한 벙커버스터 28버전도 이제야 겨우 150여발 구입한다는 기사가
보이구요, 참고로 미국이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 벙커버스터를 사용하여 명중률이 통상
70~80%였습니다.
님이 생각한것처럼 항공에서 쏴재끼는 이런 고폭탄들이 백발백중으로 모두 북한의 갱도진지를
무력화 한다는 보장도 없고 그 수량또한 많이 부족하여 미국측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좀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북한의 최전방에 배치된 장사정포는 대부분 진지 갱도가 우리와 맞다은 산정면이 아닌
산 뒷면에 집중적으로 배치가 되어 있어 님이 말씀하신 다연장 로켓포나 k-9등과 같은 곡사포 라도
유도 형식이 아니면 대단히 명중 시키기도 어렵습니다.
연평도사태때도 해안선의 갱도 진지에서 발사한게 아니라 대부분 후방의 이런 산악을 이용한
후면의 갱도에서 발사되서 우리측에서 그쪽을 포격하고자 k-9을 발사햇지만 위성사진 판독결과
논밭에 떨어지고 군부대 연병장에 하나 떨어진게 다였죠...
머...여튼 님의 생각대로만 저런 무기들이 만능이였다면 북한이 감히 도발도 못했고, 우리가
이렇게 서울 불바다라는 용어를 듣고 겁먹지도 않았겠지만, 현실은 님이 말한것과는 조금은
다릅니다.
일일이 말하자면 끝이없을거고 연평포 포격으로 보면서 안심했다는..
170 발 쏴서 겨우 2명 죽고 ....
그것도 정조준 상태에서 포탄 산발로 떨어지고 그보다 먼 서울까지 날리면 명중률 얼마나 됄까..
다 콘크리트 고층건물에 그정포 포격으론 건물하나 무너트릴수없으니 지하로 내려가면 안전할거고..
2차대전때 처럼 겁을주기 위해 쏘는게 아니라면 민간인 건물에 이유없이 퍼부을리도 없고.
겁나는건 화확전이나 핵전이지 그런 장거리포로 겁주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북한포병은 정밀조준사격개념을 가지고 포사격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민간인건물 이런거 못살핍니다.ㅎㅎㅎ
대략 지도격자상의 격자안에(1*1km라고하고) 들어갔을경우 유효탄으로 봅니다.
이에 비해 우리군의 포병사격은 조준사격(보병관점)을 기본개념으로 합니다.(보병이 주력이라서인지......)
하지만 포병사격은 바람,습도,온도등 다양한 조건의 변화로 정밀한 조준사격이란 개념은 존재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포병은 초탄을 발사하고 이상의 변수들을 반영해 조절을 한후 효력사를 발사합니다.
즉 연평도 포격은 바다에 추락한 포탄의 갯수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구요.
그리고 모든 포병을 정밀유도무기로 제압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먼저 타격한다고 하는데 그 많은 포를 뭘로 제압할수 있을까요?
포탄의 살상반경은 상당히 넓습니다. 하지만 그 포탄이 떨어졌을때 반경을 초토화 할수는 없습니다. icm탄의 경우에도 장애물의 유무, 경사도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한 240mm방사포의 사거리는 64km정도로 봅니다.개성근방에서 쏘면 수원근처까지 날라갑니다.
미국이 얼마나 지원을 할지 모르지만 동시에 그많은 표적을 동시에 완벽하게 제압한다는건 대량살상무기가 아닌다음에는 불가능합니다.
만약 우리와 미국이 연합해서 선제공격을 한다면 북한은 국제법은 전혀 신경쓰지 않을 겁니다. 신경쓴다고 해도 포격이 빗나간 것 뿐이다라고 말하겠죠. 당연히 우리가 이기기는 하겠지만 북한의 무차별 폭격으로 수도권 일대는 난리가 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잃을 것이 없는 북한보다는 일부 수도권 지역만 타격을 받아도 잃는게 많은 우리나라의 손해죠. 게다가 애초에 모든 방사포를 무력화 하기란 불가능하죠.
국제법을 어겨서 전세계의 적이 된 북한은 어느나라의 지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북한을 뒤에서 지원하는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도 적으로 낙인이 찍히게 되는거죠. 중국같은 나라 말입니다.
누가 손해를 보고 안보고의 차원이 아닙니다. 2차 한국전쟁이 일어나면 서울이 불바다가 되는 대신에 북한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겁니다. 통일말입니다.
천수를 누리려고 온갖 좋은 약 좋은거 다 처먹고 오래 살아보려고 발악하는 개정일과 그 일당들인데
아들이라고 별 다르겠습니까?? 죽기는 두렵겠죠 ..겁쟁이에 오줌 지릴겁니다 지 목숨은 끔찍하게 생각함
자기 목숨 걸고 남한 끝장내보자고 절~대~로 생각 못합니다
지들 체제 유지하려고 뒤에서 꼼수만 부리겠죠 영원히
낙인이 찍혀도 북한을 돕고있는것이 중국이고, 앞으로도 중국의 행보가 바뀔 가능성은 없지않나요?
서울이 불바다 되고 대신에 북한을 사라지게한다고해서 중국이 손가락만 빨고있지는 않을거고요.
결국 누가 손해를 보고 안보고가 아니라 우리만 좆나게 손해보고 븅신되는 겁니다.
2ch애들은 좋아라 하겠네요.ㅎㅎㅎ
대결구도로 가봤쟈 답이 안나온다는 거구요.
결국 지금처럼 계속끌고가다가 북한내부에 문제가 생겨서 혼란스러우면 쳐들어가서(물론 북한내부와 통해서) 통일하는 방식이냐, 아님 북한과 협심해서 지원하고(일명 퍼주기) 각자(연방제든 뭐든) 잘 지내다가 통일하는 방법중 택일이니깐요.
전자는 전쟁의 위험성이 후자는 빨갱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위험성이 있는 것이지요.
후자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우리것도 많이 손해보는게 있으니, 또 공산당을 지원한다고 심적피해심리가 있죠.
근데 웃긴건 우린 중국공산당한테도 그렇게 당하고 피해봤는데 중국에 투자하는건 아무도 뭐라안하죠.ㅎㅎㅎ
중국이 북한을 지원해 한국전쟁에 뛰어들어서 괜히 주한미군을 건드린다면 미국의 전면적인 개입은 확정되는거고 그럼 2차 한국전쟁이 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되는거죠. 그렇게되면 중국이 분열되는건 시간문제고요.
안그래도 미국이 중국견제하려고 중국의 주변국들을 지원하는건 다들 아시겠죠. 오히려 좋은 기회네요.
풍속과 풍향, 풍량만으로 1밀 이상 탄이 벌어지는 포면 그건 효력사고 나발이고 논할 계제가 아닐 것인데 말이죠. 북한 해안포가 좌표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지난 60년동안 매일같이 따놓은 좌표로 포탄 쏘는 연습을 해온 인간들인데 바람 좀 불었다고 바다에 탄이 자빠질 정도면 그건 효력사가 아니되서를 논할게 아니라, 포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걸 생각하는 것이 이성을 가진 이의 논리적 사고 아니겠습니까?
2차세계대전에 만든 105mm똥포조차도 오차의 범위는 기껏해야 상탄, 하탄, 좌탄, 우탄 합해서 100바이 100입니다. 그나마도 따놓은 좌표에 온도, 습도, 풍향만 알아도 20미터이상 오차 벌어지는 일은 안납니다. 105밀보다 탄중이 무겁고, RAP추진을 하는 포라면 초기 풍속과 풍향에 따른 이펙트는 상상외로 작습니다.
간단히 말해 연평도에 갈긴 포탄 대부분이 하탄인데, 이건 장약의 연소불량으로 봐야 할 것이지, 바람불어서 하탄났다고 볼 요량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효력사를 말씀하고프면 기준포 포격이 있었는지부터 살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무엇보다 세상에 어떤 병맛 포병대가 기준포 사격을 수십발을 쏘나요?
명중률이 병맛 of 병맛으로 정평난 구소련 포병대조차도 기준포 사격은 2회이내로 재원조절해 효력사를 갈기는게 상례입니다. 이건 뭐 말이 되는 쉴드를 쳐야 눈팅이나 하고 닥치고 지나가지...
선제공격을 휴전선에서 하라는 법은 없죠. 이전에도 생각했지만, 한반도에서 가장 짧은 동~서축선은 서한만과 동한만이 위치하는 남포(평양)와 원산입니다. 휴전선에서 인민군진지로 일제 조준사격과 동시에 평양과 원산을 잇는 축선으로 상륙해야 승산이있죠.. 즉 머리(평양)와 손발(휴전선 인민군)을 잘라놓는걸 의미합니다. 만약 선제공격을 한다면 절대 휴전선에서 시작하면 안됩니다. 휴전선과 평양~원산을 잇는 라인으로 기습공격과 함께 상륙하고, 성공한다면 분명 엄청난 타격이죠.. 과거 전쟁이나 현대전이나 심리전은 굉장히 무서운 무기입니다. 전방에 80프로이상의 전력을 밀집한 인민군 각 부대들이 평양폭격과 주석궁함락소식을 듣는다면, 이미 제대로된 지휘계통의 문제로 야전지휘가 힘들겁니다. (실제 쿠데타를 우려해 인민군각 부대간의 연락이 차단되있다고하네요..)
더욱이 인민군은 창군개념이 공세적군대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기습공격을 당한다면 적절한 방어 대응메뉴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휴전선에서 포격과 함께 진격한다는건 말도 안되구요..일단 지뢰밭이고 중동부전선의 경우 험준한 산악과 은폐와 엄폐장소가 많기 때문에 그걸 헤치고 올라가려면 시간을 다 버리게됩니다... 전쟁은 속도전이고 그 밀고올라오는 속도가 군대의 사기에 영향을 주죠..가장 바람직한 진공방법은 위에도 말했지만, 평양과 원산으로 기습상륙함과 동시에 황해도 지역으로 상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죠..맥아더식의 징검다리식 진공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선제공격하는데 장사정포를 먼저노리겠습니까 ? 무조건 지휘부부터 노리는게 정상이지
현장지휘관의 재량이 어느정도 인지 몰라도 지휘부가 타격당해서 제대로된 명령체계가 안내려온다면
일사분란한 대응은 힘들어지는데
선제공격이 어떤걸 선제공격으로 말하는건지 아리송한데 전면전가정하고 선제공격이라면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지휘부 통신시설 이런것들이 최우선일겁니다
선제공격을 할 정도로 북한이 뭔가 빌미를 제공해야하는데 연평도포격만 보더라도 공군개입까지는 안 이뤄진걸로 보면 가능성은 극히 낮아요 확전에 대한 부담감이 그정도인데
선제공격에 대한 부담은 그보다 훨 높아서 우리가 먼저 공격하기란 정치적으로 어려운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