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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2 14:22
[기타] 전작권에 대해 최소한 위키라도 읽으면...
 글쓴이 : 가마구
조회 : 1,604  

동네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는 동물의 울음 소리 같은 소리 할 수가 없죠. 

전작권이 미국에 있다는 헛소리를 하질 안나... 아니면 국군을 미국의 총알받이 쯤으로 생각하질 안나...

적어도 구글링하는 성의라도 보이던가...

첫째, 전작권은 미국이 아니라, 한미연합 사령부에 있습니다. 즉 트럼프가 우리 국군을 통솔하는 식으로 비약하지 말란 말이죠.

둘째, 아무리 전시가 되어 한미 연합사가 전작권을 지휘하는 경우라도, 대한민국의 모든 군인이 한미 연합사의 지휘 통제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전체, 특전사 예하 여단 전체, 수방사 예하 부대 전체는 전시라도 한미 연합사의 전작권 지휘 통제를 받지 않습니다.

즉 한미 연합사의 지휘 통제를 받는 부대는 한미 연합작전시 높은 지휘 효율성이 필요한 부대들이 편성되는 것입니다. 그냥 전쟁 터지면, 트럼프가 모든 한국군을 통제하고, 한국 대통이나 똥별들은 그냥 손가락 빨고 '미국 형님'만 바라보는 식으로 매도하지 말라는 말이죠. 심지어 전작권을 주권과 동일시 하는 요상한 소리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습디다.

미국과 연합군의 형태를 취하는 나토 회원국 (유럽과 북아메권리카 28개국: 굵직한 나라만 열거하면,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포르투갈, 영국, 터키, 독일, 스페인, 헝가리, 폴란드, 등등...) 역시 전시엔 유럽연합 최고 사령관에게 전시 작전권이 넘어갑니다. 이 유럽연합 최고 사령관은 역대 대대로 미군 장성이 역임했습니다.

그럼 나토 회원국들은 주권도 없는 자존심도 없는 개등신 같은 나라들이라는 말인가요? 


막말로, 전쟁이 터져서, 울나라 대통령이 나는 죽어도 미군 지휘를 받지 않겠다고 하면, 한미연합사 예하 부대에서 서류상으로라도 병력을 빼서 연합사 전작권 지휘를 받지 않는 부대로 배속하면 당연히 지휘를 받지 않고 독립적인 작전이 가능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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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이당 17-05-02 14:41
   
님이야 말로 부끄럽네요. 혼자 판단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따져보고 글을 올립시다. 구글링해서 이해한 수준으로 이런글을 올리다니...

조금더 어떻게 다른지 이해를 하고 나름 의견을 피력해도 늦지 않다 봅니다. 전문가들이 논쟁이 되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아직도 그저 좌파들은 되지도 않는 논리로 우긴다.. 이런 사고좀 버리세요. 요즘 제대로된 좌파 우파도 없구요. 이미 머리속에 전제를 깔고 보니 제대로 안보이는 거잖아요.

문제가 있는건 맞고 그래서 전작권에 대한 개선안이 한미가 여러차례 협의 되고 진행되고 있는데 원론적으로 아니라 하면 불필요한 논의군요.  참나..
     
hermitovers.. 17-05-02 14:49
   
그럼 .... 발제글에서 틀린 부분이 뭔지 얘기해 주시죠.
          
종훈이당 17-05-02 14:53
   
글재주가 없어 못하겠네요. 그냥 구글링에 개선되는 전작권 조회하면 그동안 협의 되는 안이 주르륵 나옵니다.
               
hermitovers.. 17-05-02 14:57
   
글 재주도 없는 주제에 남의 글을 그런식으로 폄하하면 안되죠.
구글링할 능력이 있다면 발제글에서 어느 부분이 틀린지 정도는 찾아서 제시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
발제글에서 글쓴이는 좌파 운운은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댁 혼자서 좌파타령을 왜 하는거죠?
무슨 자격지심이라도 있으신가요?
                    
종훈이당 17-05-02 15:46
   
댓글 폄하 논하기 전에 발제글 보세요. 첫줄부터 뭐라 적어놓은건가 그래서 뭐 대단한 글이 있나 해서 보니.. 어디서 부터 폄하가 시작된겁니까?
          
구름위하늘 17-05-02 15:48
   
전반적으로 맞는 말씀을 하셨고,
단지 나토 회원국 (24? 28?)마다 나토에 참여하는 부대 비율이 다른데
대부분 10~25% 수준이고
독일만 90% 수준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 분은 뭐가 더 다르다고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전작권 환수 논의 이외에  전작권에 대한 개선안(?)이 따로 논의된 것이 있던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을위해 17-05-02 15:01
   
한미 연합사는 미군의 작전권을 행사하기위한 조직으로서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동맹기관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미군이 사령관을  맡습니다. 그리고 나토회원국 개개인의 작전권은 각국에  있습니다.  다만 나토  파견된  부대의 작전권만 미군이 행사합니다.  그리고 우린 부대이동, 훈련등의 권한만  있습니다. 연평도포격때도 우린 미군의 허락이 있어야  재반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연평도배치 해병대만 자위권차원에서 반격이 가능했지 나머지부대는 아무런  조치못했습니다.  우리공군도  배틀이  걸렸지만 그뿐입니다. 미군이 no하면 그거로  끝입니다.
     
RoadRunner 17-05-02 15:08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39747
교전 다음 날 한미연합사 간부회의에서 연합사 정보작전부장인 존 맥도널드 소장이 불같이 화를 내며 목소리를 높였다. “내가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이다. 이라크의 신생 군대도 자기 목숨이 걸린 상황이 되면 스스로 판단한다. 그런데 어제 합참에서 뭘 해도 되느냐는 전화가 매 시간, 매 분마다 수도 없이 왔다. 어떻게 한국군이 이라크보다 못하단 말인가?” 연평도 사태로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경질되었다. 뒤이어 부임한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전임 장관의 말을 뒤집고 “전투기로 타격했어야 했다”며 이는 “국가 주권의 핵심인 자위권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이 말을 들은 한민구 합참의장은 전투기를 출격시키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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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작권 때문인가요 ? 한미연합사에서도 왜 타격안했는지 화를 낼정도인데 연합사가 말렸나요 ? 답변 부탁합니다.
          
내일을위해 17-05-02 15:14
   
네  전  그렇게봅니다. 만일  한국군에게 작전권이 있었다면 연합사에 통보만하면되죠. 작전권이 없기에 어찌할지를 몰랐던겁니다. 모든 전시 상황을 미군통제하에 가상하고 지침이 내려가기 때문에 일선부대장들이 어찌할바를 몰랐던겁니다.  그래서  군에서  작전권 이양에대해서  강력한  부정을 하는겁니다.  자신들이  책임을 져야하기때문에. 그에  반해서  미군입장에선 답답한거죠. 선조치후 후보고해도  되는데 무조건 면피만  하려드니까요.
               
RoadRunner 17-05-02 15:18
   
아닌데요 선조치 후보고 해도 되는데 바보가 같이 갈팡질팡 하고 못해서 결국 나중에 선조치 후보고로 대부분 바뀌었는데요 그리고 위글을 보면서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할수 있죠 ? 비행기로 폭격 못하는 저상황이 맞다면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짤리지 않았어야죠 시스템이 그랬으니깐.
                    
내일을위해 17-05-02 15:23
   
하아~~  무슨말하는지.

아닌데요 선조치 후보고 해도 되는데 바보가 같이 갈팡질팡 하고 못해서 결국 나중에 선조치 후보고로 대부분 바뀌었는데요

선조치후보고해도되는데  선조치후보고로 바뀌었다니 무슨말인가요?
                         
hermitovers.. 17-05-02 15:29
   
>> 선조치 후보고 해도 되는데 바보가 같이 갈팡질팡 하고 못해서 결국 나중에 선조치 후보고로 대부분 바뀌었는데요

이미 "선조치 후보고"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선조치 후보고로 대부분 바뀌다니요?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님이 앞에서 이렇게 말했죠.
"연평도포격때도 우린 미군의 허락이 있어야  재반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연평도배치 해병대만 자위권차원에서 반격이 가능했지 나머지부대는 아무런  조치못했습니다."

선조치 후보고 해도 된다는 말은 미군(연합사)의 허락을 안 받아도 된다는 얘기죠.
그리고 님이 말한 얘기는 일부 언론의 추측성 기사였고 님은 그걸 사실로 믿고 있는 거죠.
                         
내일을위해 17-05-02 15:36
   
그렇죠. 그게 우리가  작전권이 없기에 합참에서 결정을 내릴 문제를 우리가  못내리고 미군(연합사령관)에게 물어본거죠. 그리고 백령도에선 선조치했습니다. 나머지는 확전이 되기에 물어본거구요.  그럼  여기에서 의문이 생기는  거죠.  한참은 한미연합사의 지휘를 받아야하나?  그리고 선조치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이게  댁이 내게 질문한 전작권때문에  벌어지는일 아닌가요?  애초에  전작권이 우리한테  있었으면 그런  선조치후보고라는 개념이  필요했을까요?
                         
hermitovers.. 17-05-02 15:37
   
>> 그렇죠. 그게 우리가  작전권이 없기에 합참에서 결정을 내릴 문제를 우리가  못내리고 미군(연합사령관)에게 물어본거죠.

근거는요?
                         
종훈이당 17-05-02 15:44
   
근거를 대라 너무 한거 아닙니까? 사실 대한민국 일반인의 정서라면 전작권이 우리한테 없으니 물어 볼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고...

저 사람들이 선조치후보고 용어를 몰라서 그랬을까요.

물론 미군입장에서야 그정도는 알아서 해야지 그걸 꼭 물어봐야 하냐의 취지로 양자 모두 이해가 됩니다만.. 

다만, 징계되신분들이 좀 과감했다면 좋았는데.. 그 사람의 자질문제라고 취부하기에는 미군과의 관계를 신경안쓸수가 없었겠죠. 책임문제도 있고.. 지금이야 어느정도 선을 정해서 선조치 후보고의 기준라인 정도를 가늠할수 있지만.. 당시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댓글보니 가관이네요 뭐하자는건지.. 싸우자는건지..
                         
내일을위해 17-05-02 15:45
   
말꼬리 잡기입니까? 댁이 한국사람이란 근거는요? 그리고 북한  간첩이 아니라는 근거는요?

나참  상황을 보고 돌출한  의견에 근거대라는 소린  첨듣네.
                         
hermitovers.. 17-05-02 15:45
   
근거없이 주장하는 것은 누구나 합니다.
근거없는 주장은 거짓말이기 때문이죠.
자신의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논리적인 토론을 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죠.
                         
RoadRunner 17-05-02 15:50
   
종훈이다.

http://www.voakorea.com/a/us-s-korea-111515094/1337795.html
여기를 보시면
미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국의 자위권 행사에 대해 지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북한 도발에 어떤 대응 수단을 쓰느냐도 한국의 권리라고 밝혔습니다.

멀린 합참의장은 “대한민국이 자국의 영토와 국민을 방어하는 것은 매우 정당한 것”이라며 “미국은 이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멀린 합참의장은 한국 군이 ‘북한의 선제공격 때 항공기를 이용해 공격원점을 격파하는 자위권을 행사한다는 원칙’에 대해 “대한민국에 항공력 운용을 자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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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이 없어도 충분히 가능한데도 못한다고 하고 불가능 하다고 믿기 때문에 왜 그런것인지 근거를 대라고 한거 아닌가요? 이 예도 내을을위해님이 연평도 문제를 근거로 들었기 때문에 반론을 기사로 예를 들며 이야기 하고 있는데 무엇이 근거를 대란것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답글썻는데 지우셧네요 ;;;
                         
종훈이당 17-05-02 15:54
   
오타가 있어 지우고 다시 달았어요. 님 말도 이해되고 내일을 위해님 말도 이해 되는 수준인데.. 도대체 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는거죠?

사건후 그런말이야 하죠. 사실 확전되어서 일이 커졌다면 미군은 다른말 했을수도 있는 사안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잘못된건 사실이고 부족한 감이있고..
그런데 전작권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안줬다고 보기에도 애매합니다.

그정도 선에서 이해하면 되는것 아닐지
                         
RoadRunner 17-05-02 16:00
   
종훈이다.

저도 묻겠습니다.  " 확전되어서 일이 커졌다면 미군은 다른말 했을수도 있는 사안이었어요 " 라는 말은 님의 상상에서나오는 말아닌가요 ? 미국이 왜 다른말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네요
분명 제가 말한 전작권과 연평도에 관한 글들은 사실에 입각해서 자료들을 보여드렸는데 말씀하시는것은 사실 보다는 대부분 추정에서 말하시는건데요 안그렇습니까 ?
                         
종훈이당 17-05-02 16:04
   
우리가 원점타격을 할때 이게 전시에 준하는 상황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당시에는 있었습니다. 그럼 전시에 준한다고 보면 보고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죠.
결과론적인 이야길 한다면 그래서 판단착오로 문책이 있었죠.

확전된다면 계속 상호 공방이 이루어 지는데..  그럼 이걸 전시라 하면 문제가 될수도 있는 사안이죠. 편들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당시 상황으로 봐서 애매했다고 생각됩니다.
                         
hermitovers.. 17-05-02 16:05
   
종훈이당//

댁은 발제글에 대하여 부끄럽다고 말하며 발제글이 틀렸다고 주장하지만, 도대체 어는 부분이 틀렸는지 조차도 지적을 못하면서 오로지 혼자서만 궁시렁 궁시렁 대기만 하죠.

그러니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조차 제시할 수 없는 사람과 무슨 토론이 가능하겠어요?
RoadRunner님은 근거를 제시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지만, 댁의 주장은 오로지 자신의 추측/상상만을 근거로 하고 있으니까.
                         
종훈이당 17-05-02 16:07
   
미군은 도발에 대한 자위권으로 해석해서 그정도는 선조치 해도 되는 영역이라 해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체적으로 선조치의 범위를 재해석하죠.  항상 일 터지고 나서 다시 정리가 되는 아쉬움이 있는건 사실인데..  그걸 마치 당연히 했어야 하는걸 못한걸로 몰매를 가하는것도 사실 전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감정으로서는 이해가 안가지만 당시 애매했을거란 동정은 간다는거죠.
                         
종훈이당 17-05-02 16:09
   
그렇게 생각되면 하지 마세요. 전시작권권에 대한 내용은 과거에도 장황하게 제가댓글 단게 있어요. 발제하는 뽐새가 정확하지 않으면서 첫줄부터 비아냥이길래 댓글달았어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구체적으로 지적이 안된다? 대표적인거 두개 달아 놨네요. 그것으로 이해 안되면 이해를 안하고 댓글 서로 안달면 되지 않습니까.. 질문은 계속 하고 계시네요
                         
RoadRunner 17-05-02 16:12
   
국방장관이 원점타격 못해서 ( 제때 대응못해서 ) 짤린거 아닙니까? 어디에 그런논란이 있었나요? 북한이 먼저 공격을 했기 때문에 위에 글 보여드린것처럼 "멀린 합참의장은 “대한민국이 자국의 영토와 국민을 방어하는 것은 매우 정당한 것” 이것을 못해서 짤린거 아닌가요 ? 계속 이상한 소리를 쓰시는군요. 애메하긴 뭐가 애메한가요? 미국조차 이러는데.
     
hermitovers.. 17-05-02 15:20
   
내일을 위해//

저도 위 RoadRunner님이 제시한 것이 생각이 나서 그걸 언급하려고 했더니 RoadRunner님이 먼저 언급하셨기에 관두죠.

일부 언론(특히, 한겨레, 오마이, 경항 등)에서 말한 "한미연합사의 동의"는 전형적인 카더라에 불과합니다.
언제나처럼 명백한 소스도 없이 "고위급 인사에 따르면"으로 보도되었던 것이고 그 당시 합참은 언론의 그런 추측성 보도를 분명하게 부인했습니다.
          
내일을위해 17-05-02 15:54
   
뭘 로드씨가 제시했는지는 모르지만 내  의견은  위에 다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보고 돌출한 의견에 근거를  대라는 무식한 말은 하지  맙시다.
               
hermitovers.. 17-05-02 16:12
   
>> 뭘 로드씨가 제시했는지는 모르지만

RoadRunner님이 제시한 것을 벌써 잊으셨나요?  아래 링크입니다.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39747


>> "연평도포격때도 우린 미군의 허락이 있어야  재반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연평도배치 해병대만 자위권차원에서 반격이 가능했지 나머지부대는 아무런  조치못했습니다."
"우리가  작전권이 없기에 합참에서 결정을 내릴 문제를 우리가  못내리고 미군(연합사령관)에게 물어본거죠. "

이것의 근거를 물어 보는 겁니다.
당신이 분명하게 확신에 차서 주장할 때는 그 근거가 있을 거 아닌가요?
     
구름위하늘 17-05-02 15:54
   
한미 전작권에 대하여 잘못 알고 쓰신 내용이 많네요.

공동작전을 하는 모든 부대는 전작권의 통일(지휘 단일화)가 필요합니다.
나토와 같이 우리나라도 파견된 부대의 작전권만 연합사(미군이 아님)가 행사합니다.
그 파견부대 비율이 90% 이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나토회원국의 비율과는 다른 것이죠.

연평도 반격 내용도 관행과 우리 군 지휘부의 의지 부족의 문제였지 전작권과는 관계없습니다.
(통지와 보고를 혼동하는 것이죠.)

전작권 발동의 기준인 데프콘3 이상의 발령은
"한국 대통령" + "미국 대통령"이 모두 인정해야 발동됩니다.
발령 요청은 한미연합사의 사령관인 미군이 양 국가의 수반에게 전달하겠지만요.
한국 대통령이 No 하면 "전시"가 아닌 것이고,
평시작전권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협정과 현실의 무게를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냐는
군 수뇌부와 정부 수뇌부가 고민할 사항이지만요.
종훈이당 17-05-02 15:02
   
알아서 보시던지 생각하던지 하구요. 이 이야기는 여기 사이트만 해도 수도 없이 나와서 정리 잘된것도 있을겁니다. 둘째 부터 사실상 주력권 해군 공군 육군... 예외 일부가 무슨 주력군으로 크게 제외되는것처럼 표현한것 자체가 에러고 사실상 특수임무 및 수도권 방어를 위한 일부병력이 예외입니다.

첫째도 한미 연합사령부 사령관은 미국의 장성이 맡게끔 명기되어 있어요. 이걸 바꾸려는 노력이 있죠.
나토 부분은 완전히 다른데 어디서 부터 이야길 해야 할지...

그냥 구글링 하세요.
     
hermitovers.. 17-05-02 15:12
   
구글링은 댁이 해서 제시해야죠.
왜냐하면 발제글에 대한 반박 근거를 제시하지도 못하면서 말로만 투덜대는 사람은 바로 댁이니까요.
          
종훈이당 17-05-02 15:14
   
맘대로 생각하세요. 그렇게 믿든가.. 너무 터문이 없는 이야길 하니. 댓글단것 뿐이니까
     
Marauder 17-05-02 15:17
   
구글링해서 보여주시는게 훨씬 그럴듯해보입니다만. 링크거는게 어렵진 않잖아요?
          
종훈이당 17-05-02 15:36
   
전 어려운데요. 그게 우리하고 비교해서 정리를 해놓으게 아니잖아요. 그냥 NATO OPCOM, OPCON 등으로 조회 해보세요. 딱 그부분만 명기된것도 아니고
     
구름위하늘 17-05-02 16:01
   
나토도 전시작전권은 미군 장성이 맡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굳이 나누면 나토 방식과 일본 방식 중에서 나토 방식에 가까운 전작권 형태입니다.

아래 참고 기사 링크

‘전시 작전권’에 대한 불편한 진실
http://asiatimes.news/news-ko/2015/03/29/%EC%A0%84%EC%8B%9C-%EC%9E%91%EC%A0%84%EA%B6%8C%EC%97%90-%EB%8C%80%ED%95%9C-%EC%A7%84%EC%8B%A4/
          
종훈이당 17-05-02 16:22
   
구름위 하늘님... 나토는 합의체로 이양되고 우린 당연 이양이고 전작권회수에 관한것도 달라요. 우리처럼 전면적으로 몽땅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그래서 형식적이건 아니건 개정에 관한 연구는 있었고.. 진행될겁니다.
               
구름위하늘 17-05-02 16:32
   
나토의 SHAPE 와
한미동맹의 한미연합사와의 차이점이
회원국마다 다른 배속 부대 비율 이외에 무엇이 다르다는 건가요?

한미연합사도 합의체이고 그 수장이 미군 장성인 것도 같습니다.
데프콘3 발령이 되면 전작권이 발동되는 것이고
그 데프콘 발령은 양국 국가 수반인 두 대통령이 인정해야 하는 것 입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군사연구는 언제나 있어왔고,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죠.
실제적인 개선논의가 양국 사이에서
한미안보회의나 한미군사협의회 같은 정식논의가 있었냐는 것이 질문이죠.
                    
종훈이당 17-05-02 16:40
   
한미연합사 해체하고 새로운 한미간 협의기구 설립에 대한 논의가 있었죠. 그수장이 한국인 장성이 되는것을 포함하는.. 전작권은 시기를 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미 연합사의 조정은 미리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구름위하늘 17-05-02 16:42
   
언급된 내용은 전작권 환수에 따른 논의 중의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전작권 개선안으로 따로 논의된 것이 아니고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알려주십시오.
                         
종훈이당 17-05-02 16:45
   
그 이상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 어느분이 정리해서 가르쳐주시긴 하던데.. 오래되서요.
있었다는 기억만 갖고 있어 죄송하고.. 혹시 곧 미래에 올 내용이 있을지도 몰라.
언급하고 싶지도 않네요. 잘못된 기억이라면 죄송하구요.
                         
RoadRunner 17-05-02 17:10
   
참고로 데프콘 3가 발동된적은 3번 있더군요 판문점 도끼 살인사건 . 아웅산 폭파사건 . 서해교전 , 연평도는 진도개 하나.. 입니다.

적공격 대비태세가 데프콘
국지도발 일때는 진도개
- 숫자가 낮을수록 위험 -
보보스 17-05-02 15:23
   
요즘 밀게가 좀 이상하게 운영되는건지..아니면 몇몇 회원이 집단적으로 움직이면서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집단으로 댓글을 다는 행위자들이 잇습니다...운영자는 이점을 주의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의견을 달리 단 회원에게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쓰를 받네요...운영자님의 적절한 운영형태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집단적으로 움직이는 그룹 명단입니다 

hermitovers..  ,Road Runner  ,Free Tibet  ,로드리게쓰
     
RoadRunner 17-05-02 15:24
   
거짓말 하시는분 또 나오셧네.
     
hermitovers.. 17-05-02 15:24
   
요즘 외국인이 한국인으로 위장하여 한국 일에 간섭을 하는일이 너무나 많네요.
     
KCX2000 17-05-02 16:45
   
이사람 우리나라 사람 아닌거 같습니다.
     
개구신 17-05-02 17:36
   
그러게요.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조선족이나 짱깨로 몰아대고 정신승리함;
     
야큐르뜨 17-05-02 22:25
   
ㅋㅋㅋㅋㅋ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신들 보는게 왤캐 웃기지
길잃은농부 17-05-02 15:24
   
국방에 대해 자존심을 결부시켜 판단하는거 자체는 분명히 문제고 제정신이 아니죠..
우리와 미국은 협정이란게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할시에 미군은 자동 참전이죠..
거기에 미군이 발빼지 못하게 우리나라에 상주시켜 안전장치를 두고있는상황이죠..
여기에 국가 자존심 운운하며 이상한 논리펴는 사람들이 있고..
전시 작전권은 미군이 자동 참전하게되는 전쟁에서의 양국 행동 요령 즉 메뉴얼인데.,.
우리가 주도적으로 한다가 뭐가 중요하며 우리가 주도적으로 못한다가 뭐가 중요한가
에대한 판단력 미숙에 따른 논란입니다..
현재 미군은 우리보다 몇단계더 우위의 전략자산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것들을 우리가 전시상황에서 컨트롤 할능력은 사실상 없습니다..
이런것들 무시하고 전작권을 우리가 가져오게되면 전쟁에 있어 별도의 피아 식별장치를 모색해야되고
그에 따르고 관련되는 공동작전에 관련한 추가적인 행동방침을 수립하기위한 추가 비용등도 고려해야 되는거죠..
그에 대한 해법으로 전작권이 있는것이고 이것은 주권운운 하며 반대할 이유도 없는것들입니다..
물론 자국군의 입장에서 편하게 하려는 문구는 분명히 존재 하겟지만 그마저도 주권이랑은 전혀 관련없는거고..
한미동맹을 파기 하게 된다면 전작권이 필요 없으니 자동 환수되지만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전작권환수는 개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무라드 17-05-02 15:32
   
똥별들에게 물어봐라

군통수권이 미국대통령에게 있는지 한국대통령에게 있는지

걔들은 미국 대통령은 커녕 한미연합사령관조차 자국 국가원수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놈들이야
0천0 17-05-02 15:52
   
혹시요..예전에 3사단서 북한군의 기습공격에 포로 대응사격해서 북한GP날려서
3사단장 책임 물어 군복 벗긴 선례가 있는데 딱 그상황아닐까요?
대응사격으로 쏘는거랑 전투기 폭격까지 갔을시 확전에 우려와 그책임을 물어 군복 벗는 상황까지 갈 가능성
     
내일을위해 17-05-02 15:56
   
한국군  똥별들이 제일무서워하는건 그런 상황에요.  한국군  똥별들에게 전작권이 주는게 위험하긴하죠. 국방개혁  완수하고  전작권 가져오는게 맞는겁니다.
          
0천0 17-05-02 16:00
   
예전 3사단장이 자위권 차원서 응징했다가 주한미군사령관의 강력한 이의제기로 군복 벗었다는..
소규모 대응 차원이면 진급인데 대규모 대응이면 책임을 물어 옷벗기는..
없습니다 17-05-02 16:33
   
참내..전문가들이 그정도도 몰라서 전적권이 미국에게 있다고  하는지..
     
구름위하늘 17-05-02 16:39
   
"군사" 전문가라면 전시작전권(줄여서 전작권)이 한미연합사에 있다고 말할 것이고,
"정치" 전문가라면 입장에 따라서 공동, 주한미군, 미군, 미국 .... 에 있다고 말할 테지요.
개구신 17-05-02 17:34
   
한미연합사령관은 미군이 도맡아 하는 자리인데,

미군이 지휘하는게 아니라 생각하는건;
개구신 17-05-02 17:44
   
밀리터리에 정치성향이 개입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는데,

이게 수구꼴통수준까지 가게되면 애국=정의, 정의=미국 이딴식으로 종교화 되어서 건전한 토론이 어려워짐;;
4leaf 17-05-02 17:50
   
왜 발제글이 정답인지 모르시나보네요. 한미연합사에 명령을하는 기구는 미국합참이 아니라 한미군사위원회입니다.

한미연합사 체제 이전에는 미국의 합참의 명령이 유엔군 사령부에 직접적으로 적용된게 맞습니다. 그러나 한미연합사체제 이후 한국합참과 미국합참의 협의체인 한미군사위원회에서 한미연합사령부에 명령이 갑니다. 그리고 이 한미군사위원회는 만장일치제로서 한쪽이 반대하면 한미연합사는 그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미연합사 내에서도 사령관과 부사령관은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서 사령관 견재기능이 상당히 강력합니다.(그래서 한국군 4성장군이 부사령관으로 갑니다.)

전시작전권이 발동된 이후에는 한국군의 1, 3군, 공군, 해군, 해병대가 한미연합사에 포함됩니다. 2군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특전사는 작전권이 한미연합사로 이관되어도 한국군이 지휘합니다.

한미연합사에 포함되는 군은 그 자체로 운영되는게 아니라 연합작전을 위하여 한미 연합구성군사령부를 구성합니다. 이때 구성군사령부는 한국과 미군의 장성과 장교 숫자는 동일한 직책에 동일한 숫자로 구성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도를 정확히 이해를 해야 토론이 되던가 보다 좋은 방향으로 볼 수 있는거지 이상한 선동자료를 가지고 이해한 다음 이야기하면 뭘 이야기하란건지...-_-;;
     
RoadRunner 17-05-02 18:58
   
간단하고 알기 쉽게 쓰셧네요 . 근데 전작권 환수원하는 사람은 이글도 안믿지 않나요.
미군이 지휘한다 생각하고 전작권 때문에 한국이 아무것도 못하는걸로 알고 있고
오늘 대화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알은거 같네요 .
태강즉절 17-05-02 19:22
   
전문가들 많으시네..내가 무식하니..법이고 규정이고는 나발로 치고..ㅎㅎ
옛날 야그..^^
흘러흘러 개끌려간 부대가..명색이..군사령관 직할부댄데..애물단지였는지..
미군에 팔아넘긴 그런데 였다는..(배속인지 전속인지 좌우간..)
겉보기 형식적으론..직속 상관이 군사령관이면서도..실 피부로 느끼는건..연합야전군 사령관이었다는.(미 중장)
복무 내내..걸리는 비상등은..연합야전군 사령관이나(3개 ).연합사령관(4개 헬로)..명판으로 내려오고
뭘 지시하거나 발표하거나..하다못해 선무,격려 덕담을 해도..끝에 이름은..김이박이 아닌.. 영어!
연합사령관부터....길기도 길고^^ 꼬인 영어 이름들.. 줄줄이 다 알았어도...ㅎㅎ
한국군에게 배정된"부사령관"은 대장인데도 불구하고..성씨가 뭔지도 모르는 인간이었다는거!...투명인간!
부사령관 권한이 막강한건 서류상 얘기인진 모르겠으나...실제는 그냥 삐꾸...꿔다논 보릿자루.봬지도 않는..
느낀 소감은 그렇다오...ㅋㅋ
연합사령관에..한국군 대장이 단 하루라도 앉으면..뭐 때론 대등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겠지만..
당시 체감은...캠프 레드크라우드의  미 육군 중장 ..한미연합야전군 사령관만도 못한거였고..
그 야전사의 부사령관이라는 한국군 소장 역시 성씨도 몰랐다오..있다고는 했는데..ㅎ
평시에 이럴진데 ..전시엔 오죽하겠소이까..
그냥 까라면 까는거지..협의는 ..개뿔이나!!지여..ㅋㅋ
없습니다 17-05-02 19:59
   
지난 20여년간 (작전권이 평시와 전시로 나누어 진뒤 최초 계획상 전작권 회수 일정이 1995년이었음) 전작권을 회수하느냐 마느냐라는 문제에 신문, 방송, 라디오는 물론이고 주간지와 월간지까지 나서서 수많은 기사를 쏟아내며 토론한게 전작권 문제..

그동안 수천명의 전문가들이 전부 전작권 회수/반대에 대해 토론했는데 그 모든 사람들이 위키에 적혀있는 이런 간단한 조항도 몰라서 그토록 열변을 토했겠는지..

현재 모든 전문가들은 현 시스템상에서 전작권의 실질적인 행사자가 미군이라는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고 있음.
그래서 그걸 회수하느냐 마느냐에 이렇게 시끄러운 것.

참 중2병도 아니고.. 진짜 황당한 자신감..
명예직업들 17-05-03 11:08
   
평시작전권 돌려받자마자, 대한민국 군대 훈련 거하게 했습니다. 그때 북한쪽에서 남한이 북침하려고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거하게 평시작전권 행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