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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5 23:54
[육군] 육군 수리온 헬기- 특공연대 패스트로프 시범 영상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3,178  



고 놈 처음 태어났을 땐 못난이인가 싶었는데 크면서 점점 이뻐지는 듯...ㅋㅋ

왠지 조만간 수출 소식이 들려 올 것 같은 느낌이...기분 탓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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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X2000 17-05-06 00:18
   
처음부터 어정쩡한 크기에 베이스라 UH60보다는 확장성도 떨어지고 ...
돼지코도 마음에 안들고 애초에 있지도 않는 틈새시장 공략이랍시고 기체를 줄인것부터 에러죠.
카이에서는 300대까지 팔아먹겟다는데 좀 과한면이 있습니다.
중요한건 미국에선 전투기부터 시작해서 이젠 고가무기만 만든다는게 중요한데...
미국 벨이나 보잉에서 헬기만들어도 동남아나 아프리카는 살 엄두가 안날겁니다.
잘하면 FA50처럼 의외로 잘 팔릴수도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그놈의 미숀 문제는 해결됬나모르겟네요.
저렇게 양산하는걸로 봐선 해결된거같은데 당시에는 답이 없어보였는데...
뽐뿌맨 17-05-06 00:30
   
대형은 대형나름의 효용이 있고, 소형은 또 그 나름의 효용이 있죠.
과정이야 어떻게 되던간에  그나마 결실이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
이제 키우거나 줄이기만 하면 되겠네요.

누가 뭐래도 우리보다 저 무기를 기획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합리적인 판단을 시도합니다.
비판은 쉽겠지만 어찌보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FA-50 잘 풀리는 것 보고 기뻐하면서도  뻘줌한 분들 많을 겁니다.
     
KCX2000 17-05-06 00:48
   
뻔데기 앞에서 주름 잡아서 KMH 철회 시켜서 나온게 저 물건입니다.
그때 당시에 KMH 게속 진행했다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을겁니다.
군 전력은 전력대로 국고는 국고대로 소모됐겟죠.
일본이 매번 하는 고가의 무기를 저율로 장기간 생산하는 방식을 그대로 배낀게 KMH입니다. 모든 기동,공격,정찰헬기 토탈 800대를 목표로 30년간 저율 생산하겟다는게 KMH의
실체였죠.
그리고 그렇게 KMH 철회시킨분이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던 일개 밀매라는 소리도 많아요

저는 저걸보고 뻘줌 하다기보다 그나마 저정도 물건이라도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뽐뿌맨 17-05-06 01:42
   
그 밀매가 어떤 분인지 비하인드 있으니까 찾아보시고요. 
좀 더 찾아보시면 다른 이야기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할 이야기 아닌 듯 하네요.
               
KCX2000 17-05-06 12:05
   
그분 그 연제글 올리고 나서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그분글 인용도 하시고 해서
사이트에서 그 소식듣고 난리가 났었죠.

그분 그뒤로 모사이트에서 짤렸죠. 말이 개인적 이유로 탈퇴한다지만 이상하죠.
그분 왜 짤리셧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 모업체가 통채로 스폰했다죠?
사이트 관리자들도 모업체 관계자분들이 맏았다는 소문이 돌았죠.

밀매라는 네티즌을 우습게 알았다가 된통 당하고나서 네티즌 이라는게 얼마나
위험한건지 알았겟죠
찾아보시고 할것도 없는게 당시에 제가 국정감사할때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그뒤로 그 사이트에서 고수분들이 대거 탈퇴하는 사태까지 터졋죠.
이런 흑역사를 아시면 모르실거같진 않네요
                    
뽐뿌맨 17-05-07 00:11
   
KMH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서 이걸 왜 언급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태생에 대한 것이라 그런 건가요? 암튼 언급하셨으니 해야겠네요..
그 사업이 잘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불합리한 점도 컸구요..

그러나, 철회의 배경에 자체적인 것도 있지만  해외 업체의 강력한 로비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밀덕이 어쩌고 저쩌고는 그냥 표면적인 거죠. 믿고 싶은 것만 보이다고나 할까요.

어차피 이거저거 나가리 되고 그나마 형태가 어떻든  저놈이라도 나온 것은 최적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원모델과 달리 내부 용적의 변화등이나 설계변경으로 생긴 몇가지 단점은 그냥 마이너 하다고 생각합니다.

로비와 정부가 이상한 방향으로 이끌 뿐이지  우리 군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나름의 안목을 가지고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무기자체에 대한 것, 예산에 대한 것,  향후 무기 발전방향에 대한 것등등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누가 아나요.. 수리온은 시작이고 또 하나의 명품이 차기작으로 나올지요.. 이미 잘 계획하고 있을 겁니다.
전쟁망치 17-05-06 01:01
   
순수 국내 기술의 요건이 뭔가요...
왜이리 우리는 순수 국내 기술에 집착 하는지 모르겠네요.
라이센스 했다고 해도 괜찮은데
박하맛사탕 17-05-06 01:07
   
생긴게 좀 구형이지 내부는 좋다고 봅니다. 결합 해결하고 잘 필릴것 같은데요... ㅎㅎ
     
울묵뻬기 17-05-06 09:25
   
그래봤자 60년대 물건이죠.
고구려1 17-05-06 01:16
   
수리온은 잔고장.진동/소음  좀 개선됐는지.  김포에서 경찰청헬기 이륙하는거 본적이 있는데 외부 소음도  엄청크던데 . 
저정도 헬기 소음이면 침투작전에 곤란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던데.  LCH.LAH는 기체부터 엔진까지 유로콥터 H155 그대로 들여오기로 한거 같은데 아마도 수리온 하면서 배운게 기체와 엔진 궁합이 중요하다는걸 배운 듯 하내요.  유로콥터는 H155한국에
팔고 벌써 신모델들 나와서 마케팅 하던데.  에구.이러다가 한국 헬기는 모두 유로콥터 구형모델로 도배할거 같음.
만들면  앞으로 20~30년 이상 써야하는데 디자인은 구형디자인 이니.  T-50이 좀 팔린건 당시 디자인도 구형디자인이
아니었고 성능도 좀 괜찮은 편에 저렴하고 록마 공동설계에 안전성 획득으로 FA-50이 팔린건데 헬기는 구형디자인에
원판은 유로콥터에 있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성능이 탁월한것도 아니고 .  FA-50과 지금 헬기 사업하고는 차이점이 많다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사통팔달 17-05-06 13:16
   
수리온 싼편인데요.성능도 우리군용헬기 저급중엔 좋고요.
고구려1 17-05-06 01:34
   
누군가 새차를 살려고 하는데 그냥 예를 들면 소나타2  신차 와 소나타3 신차가 있다면 돈 조금 더 주더라도 소나타3 신차를 사지
구형디자인이 되버린 소나타2 신차를 살까 ?  이걸 국산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팔려고 소나타2 신차를 강매하려한다면
국내 사용자.소비자 들이 기분 좋을까요 ?
     
명예직업들 17-05-06 01:50
   
어짜피 우리가 가까운 미래까지 아무리 헬기를 잘만들어도 유로콥터와 직접 경쟁은 안될것이고, 그래도 어떤 나라든지 헬기 수요는 있을것이고, 유로콥터나 미국회사들의 시장과 겹치지 않는 적절한 가격과 성능을 요하는 시장에서는 먹힐겁니다. 중고 자동차 시장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죠.
기술격차를 줄이고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중에는 아주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jeondeoksoon 17-05-06 03:28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성능을 떠나서

돼지코에  굵어 빠진  뒷쪽 바디
둔해 보이고 날렵함은 전혀 안 느껴져서 그런지 영 정이 안감
개구신 17-05-06 05:00
   
군내 UH60 수요까지 잡아먹을까 싶어 억지로 탑승공간을 작게 만들고 기름통도 줄여서 작전반경도 줄여버렸죠.
덕분에 오버출력으로 진동이 심해졌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또다시 개발기간이 연장되는등 여러 문제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뭐 군의 입장에선 헬기 한번 만들어보지 않은 국내회사에서 처음 만드는 헬기가 군의 주력헬기가 되는 것을 우려할수는 있다 봅니다.
그리고 당장 최대 수요처가 될 군의 요구에 어쩔수없이 맞춰가며 개발해야 하는 카이의 입장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정들로 인해 좀 더 좋은 기체가 될 수 있었던 점까지 놓치게 된건 두고두고 아쉬울 일이라 생각되네요.
     
사통팔달 17-05-06 13:17
   
기름통 다시늘렸어요.오버출력이아니라 출력을 못버티는 변속기가 문제죠.uh-60수효 안잡아먹어요 uh-60업그레이드 사업이 있어서 계속 씁니다.
          
개구신 17-05-07 10:16
   
제 말은 UH60 수준의 중형작전헬기수요까지 국산화라는 명목하에 수리온으로 퉁쳐버릴까봐 국방부가 심히 우려했었고, 그래서 국방부에서 수리온의 스펙을 소형헬기로 선을 딱 그어버렸다 라는 것이죠.

사실 국방기술 개발에는 수익성만 따지기에는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음에도,
국방에 깊은 이해가 없는 언론들이 얼마가 적자니 국산화의 정도가 어느정도니 말이 많아서 결국 각종 국방기술개발사업에 수익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사업추진을 위해선 수익을 내기 위한 수요를 과하게 높게 잡아서 타당성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기약없는 수출만 부풀려서는 통과되기 어렵고, 결국 군 내 수요를 배경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군의 현실과 맞지 않는 목표치가 설정되기 마련인데, 가만 놔뒀으면 아마 UH60까지 커버하는 중형헬기사업으로 시작되었을거라 봐요.
헬기개발 한번도 안해본 카이에서 처음 내놓는 무기체계가 한국군 전체의 다목적헬기의 수요를 메꿔버리는건 그 사업이 성공할지 못할지 알수없는 단계에서는 아주 리스크가 크기 마련이라서요.

그래서 그런 우려가 있었다는 것을 말씀 드린 겁니다.
울묵뻬기 17-05-06 09:23
   
에휴... 저걸 보면 한숨만...
또, LAH사업 보면 열불나고~
동톨장골 17-05-06 10:26
   
디자인은 어떤 새끼들이 했는지 참...
그린박스티 17-05-06 16:43
   
수리온 후속기는 잘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만들어본게 있으니 후속기 개발에는 도움이 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