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DJPYsbnuSg

위 영상 링크 입니다.

명중률 최고의 전차

그래도  Ammo Loader 는 빡세 보여요.  나중에 허리 디스크 생길 것 같습니다.  왜 수동 장전을 할까요?  미육군이 자동 로딩 못할 정도로 기술이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을 텐데.  다른 장비 때문에 공간이 부족한가?

다큐를 보았지만 왜 수동으로 채택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제가 잘 못본거 같네요.
아무튼 기술이 없어서는 아닐껀데

그런데 장단점은 있어요  자동은 재장전 하려면 무조건 포신이 자동장전을 위한 요건의 각도로 되돌아 와야 된다는 것이 있는데요

수동은 그럴필요 없이 그냥 바로 장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있는걸로 압니다

음 글쿤요.  장단점이 있네요.  제훈련소 동기가  M1 Abrams Tank  Loader  였는데  상병이 되어서  주말에  집근처에서 만났는데  근육이 장난 아니더군요.  ㅋㅋ!  포탄을 자주 들어 올리고  PT 를 열심히 해서  근육이 울퉁불퉁 해지더군요. 

저 포탄 자주 들어 올리면  헬스장에서 하는 바벨 운동하고 같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ㅋㅋ

수동장전 단점은 기동중 장전이 힘들죠.

그런 단점도 있군요.  그럼 Loader 가  팔힘을 더 키워야 겟네요.  일과 시간 후에  Gym에 가서  바벨을 열심히 들어 올려야 지요 ㅋㅋ!

장전이 불가능 하다는건 아니죠?

당연히 장전 가능하죠.그런데 수동은 고속기동에 지면 상태 안좋으면 답없죠.정지간이면 수동장전이 장전수 기량에따라 자동보다 빠를수있지만 자동은 일정하죠.

명중률이야 뭐,기동간 사격 명중률은 흑표가 더좋아요

그러면 혹시 흑표도 이동간에 적 전차 맞출때 원하는 부위를 맞출수 있나요?
M1은 그것이 가능하다는데

사통장치가 흑표가 좋고 서스펜션도 좋아서 기동간 사격에 유리하죠.52구경장 단점이 조  흑표 사통은 조준한곳에 쏘는게 아니라 기동사격시 적전차 움직이는곳에 미리조준해놔서 쏘는거라 정확성이 좋죠,기존엔 움직이는 전차는 사수가 감으로 쏴야해서 흑표는 기계가 알아서 해주니까요.

M1 에이브럼스가 만들어질 당시는 자동장전장치의 신뢰성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M1A1만 해도 30년 전입니다.

자동장전장치라는 것을 믿지 못해서 안 넣은 것이죠. 기술은 있는데 그걸 덜컥 채택했다가 전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라는 우려를 극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M1A1이 만들어질 때까지만해도 역시 그랬는데, 그 후 30년 넘는 세월이 흘렀으니 이제는 자동장전장치에 대한 우려도 많이 극복되었죠.

흐익~ 저정도가 좁다면 k1은 아귀 목구멍이죠;;
전차 공간중 m1의 내부 공간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큰집인데 ㄷㄷ

전 K1 전차에서 근무하면  폐쇄 공포증으로  졸도 할거에요. ㅋㅋ!

제말이 ㅋㅋ 육군행사에서 k1 내부에 들어가 봤다가 저같은 덩치는
거기서 1시간만 있다간 패쇄공포증 걸릴거 같더라는...
저보다 한떡대 하는 미쿡애들에게 저정도 여유 공간이면 한공간 하는거죠. ㅋㅋ

우리나라 전차는 서방제 기준인데 조종석이랑 포탑내부는 러시아식처럼 좁아터지죠.흑표에서 좀 넓어지긴 했지만 포탑내 넓은건 m48씨리즈

네, 흑표는 그나마 양호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차체는 k1과 비스무리한데 장갑을 더 떡칠 하고도
그정도 공간 나오는거 보면 승무원 한명이 줄어드는 차이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승무원 1명이 공간 많이 차지 하죠. 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게 아닌데.  최소한 앉을 자리는 만들어 줘야  하잖아요.  설마 벌 세우지는 않겟죠?  ㅋㅋ

숙련된 장전수는
자동장전 장치보다 더 빠르게 장전이 가능하고
탄종 교체도 신속하며
불발탄등 기능고장 발생시에도 훨씬 신속하게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숙련된 장전수는 훈련시키는데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기에
전시에 전차를 대량으로 찍어냈을때
수동장전 전차는 숙련 장전수 부족으로
자동장전 전차보다 훨씬 느린 장전속도를 보일겁니다

그리고 인간은 피로를 느끼기에 날씨나 전투 지속시간등 야전 환경에 따라
임무수행능력이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이 크죠
특히 장전수는 흔들리는 전차안 좁은공간에서
연기와 열기를 이겨내고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중노동으로
전투시간이 길어지면...

그리고 이동사격시에는 승차감 0의 전차안에서
장전을 한다는건 매우 힘든일이고
결국 장전시간이 길어지겠죠



즉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한 전차는 언제 어느때든 일정한 빠르기로 장전이 되며
전시에 전차를 대량양상하는것에 부담이 적지만

수동장전 전차는 제한된 조건에서는 자동 장전 장치보다 빠르게
장전할수있지만 대부분의 야전의 악조건은
자동장전장치보다 떨어지는 장전 효율을 보일것이며
전시에 대량양산을 하면 더욱 전투력이 떨어질겁니다

장단점이 있는데
미군과 한국군은 자신의 군 시스템에 최적화된 탱크를 결국 적용한 거네요

미군 탱크가  전투에서  학살 당할 일은 없으니까  대량 생산 할 이유도 없고  뭐  상관 없겠군요.  하여튼 설명 잘 봣습니다.  ^^

미군이 기동간 전차전 할일도 없긴 하죠,적기갑은 항공전력으로 이미 없을텐데요.수동장전으로 충분하긴하죠.

흑표가 기동 중 장전할 때 포신 각도 유지 상태에서 가능한 거로 알고 있는데 잘못알았나?
흑표 포신은 1/300초마다 위치 교정이 가능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동 중 명중율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한반도 지형 같은 장소에서 m1과 기동 교전한다면 1:3 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오호~~  좋은 탱크 네요.  독일제 파워팩이라도 상관없으니까  빨리 양산 해야 하는데.

k1이 동남아시아 에도 잘 않 팔리는게 좁아 터져서란 이야기도 있어요....
갸들이 덩치가 크지 않는데도 말이죠 테스트겸 들어 가고는 학을 띤다네요....

탄피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배출하는 구멍이 따로 있나?

음.. 추억의 전차네요..  이 동영상때문에 회원가입을 하게 되는..
91~93년 동두천에서 근무시 전차대대에 있었고. M1 IP loader, driver 였습니다. 카투사였죠 ..
하두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우선 M1 IP 탑승은 4인입니다. driver, loader(탄약병), gunner(사수),
그리고 지휘관 입니다. 위에 좁다고 하신분있는데.. 그당시 국내 최신형 전차가 K1이었습니다. K1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큰거에요.  바로 위에 탄피 배출 구멍이 있냐고 하셨죠? ... 따로 없습니다... 현재 전차는 모르겠네요.
그당시 1차 걸프전이 막 끝난 시점에 입대를 했었고.. 국내에 있던 미군 탱크는 M1,, 걸프전에 참전한 탱크는 M1A1.. 글구 미국 본토가 M1A2가 투입되던 시점으로 기억합니다만 요건 정확치가 않네요..
동영상을 보면 내부가 제 기억속에 있던 것과는 미세하게 틀리네요. M1이 아니라 M1A1 같기도 하고.. 정확치가 않네요.
국내에서 사격훈련을 할때는 타겟거리가 1~1.5Km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목표가 고정이거나 이동이거나..  사격하는 탱크가 고정시 이동시.. 크로스로 4가지를 합니다.
댓글중에 원하는 부위를 맞출수 있냐고 질문하셨는데.. 불가능입니다. 1킬로미터 밖에 있는 전차를 쏘는데 원하는 부위를 맞추는게 가능할수가 없습니다. 저격총 망원렌즈 땡긴거 보는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더 말씀드리면 동영상에 나오는 포탄은 훈련탄으로 보이네요.. 앞 대가리가 보통 파랑색.. (화약이 없습니다.) 앞에가 뾰족한것은 세이버 (대전차용),  둥근 원통은 히트 (대장갑용 열탄 - 장갑을 녹입니다.)
전차에 항상 실탄을 싣고 다닙니다만 사격훈련을 들어갈때는 실탄을 빼네고 훈련탄으로 교체합니다.
여름철엔 우리나라가 습기가 많은관계로 보통 1~2주에 한번 Inspection을 한다고 하는데 실탄을 모두 빼네고 녹을 모두 닦습니다.. 요거할때가 제일 괴로워요. 처음 신병때 땡볕에 탱크안에 한명들어가서 포탄 55개를 모두 빼내다 보면 팔이 후들거려 포탄을 들어올리지 못할정도 였습니다.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랍니다.. ^^;;

미국식으로 영어로 하니 저런거고
우리나라 기갑부대에서 흔히 전차승무원을 직책에 따라 전포조탄이라고 나뉩니다
전-전차장 포-포수 조-조종수 탄-탄약수
최근 흑표전차는 승무원이 3명이니 탄약수가 없고요
수동으로 장전을 하냐 자동장전이냐 장단점은 속도에 관해서는 수동장전 자체가 자동장전을 압도합니다
전투력 측정 검열할때 전차장의 "표적획득"부터  "쏴"까지가 8초에요
표적획득-사격명령 하달(포수 대탄 전방 적전차)(전차장)-장전끝(탄약수)-조준끝(포수)-쏴(전차장)
에 비해 자동장전은 장전만 20초이상 걸립니다
 그리고 탄약수가 전차승무원중 통상적으로 계급이 낮아요 부대 전입해서 일병정도(보통 기계화학교를 가기에)부대에 이병이 거의 없어요 뭐 전입시 대기기간도 있고해서  .  탄약수가 제일 임무가 쉽단 거에요
숙련된 탄약수란건 의미없는 소리구여 하루만 교육해도 쓸만해 집니다.  뭐 별거 없어여 탄구분해서 탄을 페쇄기에 쑥 집어 넣으면 끝
 기동간 사격의 정확성은 자이로스코프에 의해 고정된 적에 대해 명중할수 있는거고 우리나라같은경우 k-1이후 전차는 기본입니다. 전차가 기동간 사격이나 정지된 상태에서  움직이는 적을 명중시키기 위해서는 일종의 오조준이 필요하며 예측사격이라고도 합니다. 전차포는 총처럼 한번 발사해서 유도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구소련 전차중에 포탄대신 미사일 넣고 유도가능한 것도 존재하지만 말이죠
 전차포탄을 장전시키는 곳을 페쇄기라고 하는데 전차포를 쏘면 주퇴장치에 의거(페쇄기가 열린다는 표현을 합니다) 자동으로 탄피가 추출됩니다 이해하기 쉽게 얘기하면 같은 구멍입니다.
 그리고 말이 좋아 기동간 사격이지 실제로 전차타고 훈력가면 이건 정말 급박할때나 쓰는거고 보통은 진지점령이라고 전차가 엄폐하는걸 먼저 합니다. 일단 나부터 안전하게 숨고 사격하는거죠
전차 끼리 대회전하는건 2차세계대전 이후 단 한번도 나오지 않은 양상이고 보통 적전차가 관측되면 포병화력이나 항공력으로 조지고 시작하는 현대전 양상에서  전차끼리 전차전은 꿈입니다.

 이상 3기갑여단 예비역 중사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