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군에서 차기 훈련기로 M-346이나 T-50을 고려 안한다는 건 역시 같은 외제 훈련기인 PC-21을 대안으로 고려한다는 걸 볼때 복수심이 아니라 가격문제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현재 T-X참가기종중 최고가 기종으로 알려진 T-50A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지요.

참 꾸준한 분이시네요. ^^; 이번에도 역시 일부 과장을 양념으로 치셨고요.

뉴스 어디에 비싸다고 확인했나요 ?

[TX 경쟁자들 중 일부는 아마도 너무 비싸다] --- 이 말뿐인데요. 가격표가 나오기라도 했답니까 ? 비싸다고 확인하게요. Some of [the T-X competitors] are probably too expensive 라는 문장에 probably 라는 부분 보이시죠 ? 이게 [확인] 인가요 ? 그리고 T-50A 를 지적한 것도 아니죠.

그리고 기왕 뉴스 긁어오셨으면 아래에 개인 사견임을 밝히고, 저 뉴스의 배경에 대해 말씀하셔야 할테고요. 제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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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미군의 T-X 사양 자체가 자신들에게는 너무 고급인 훈련기라는겁니다. 그래서 프로펠러 훈련기까지도 고려한다는 얘기죠.

그러면 보잉 것은 왜 괜찮은거냐 ? 당연한 얘기죠. 보잉 TX 는 상당부분이 스웨덴에서 생산될테니까요.

보잉TX = 스웨덴 Saab + 보잉
T-50A = 한국 KAI + 록히드마틴

미군 TX 같이 고사양 훈련기는 필요없지만, 스웨덴 자신이 상당부분 만들게 될 보잉TX 라면 좀 더 비싸도 살만하단 얘기임.

만약 T-50A 가 보잉TX 보다 더 싸게 된다 하더라도 이건 변함이 없다 봐야 하는거죠. 프로펠러 훈련기라도 좋다는 곳인데, T-50A 가 더 싸다 하더라도 그게 성에 차겠습니까 ?

"가격표가 나오기라도 했답니까 ?"

당연하지요. 보잉과 록히드 둘다 입찰서류를 넣었으니, 현재 시세가 얼마치에 형성되었는지 알고 있을 겁니다. 특히 보잉T-X가격이 얼마인지는 사브로부터 전달받았겠지요.

[TX 경쟁자들 중 일부는 아마도 너무 비싸다] --- 이 말뿐인데요. 가격표가 나오기라도 했답니까 ? 비싸다고 확인하게요. Some of [the T-X competitors] are probably too expensive 라는 문장에 probably 라는 부분 보이시죠 ? 이게 [확인] 인가요 ? 그리고 T-50A 를 지적한 것도 아니죠.

현재 T-X 가격대는

보잉 T-X <<<<<<<<< M-346 <<< T-50A 순입니다.

도대체 그 근거 자료가 어디있는겁니까;;어휴 이러다 진짜 t50이 낙찰되면 어쩌시려고 이러세요 ㅋㅋㅋ

보잉-사브는 가격에만 매달릴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래서 사브를 밀어 줄 수 밖에 없는 스웨덴으로선 당연한 말인데 뭔 대수라고 이런 걸 자랑스레 퍼오나?

그래서 보잉-사브가 댁미 전에 장담한대로 1500만불 혹은 그 이하로 입찰하는 게 확실합니까?  ㅎㅎ

"보잉-사브도 그래서 가격에만 매달릴 수 밖에 없는 것이고..... "

그렇지요. 무조건 따내기 위해 초저가 입찰.

당신이 전에 장담한대로 보잉-사브가 1500만불 혹은 그 이하로 입찰하는 게 확실합니까? 
ㅎㅎㅎ

밀리터리 매니아치고 T-50A 가 보잉TX 보다 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그러나 T-50A 는 이미 대량생산해서 본전(?)뽑은 것이라서 보잉TX 와 가격 경쟁이 가능할지 모른다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요. 이것도 충분히 말 됩니다.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각각 입찰서류에 가격 얼마 불렀는지 확실히 알려지기 전까지는 그냥 하나 마나한 얘기라는겁니다.

님께서 그렇게 열심히 조금이라도 연관될만한 뉴스 보이는대로 다 퍼와서 거기에 발췌/왜곡이란 양념까지 친 글을 쓰실 필요없다는 얘기지요.

그냥 발표날 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런다고 뭐 누구 하나 손해보나요 ?

보잉사브 합작이니 스웨덴공군 측은 자국회사가 참여한 보잉을 선호하는게 당연하거 아닌가요? 기사의 요지도 스웨덴공군에게만큼은 자국회사인 사브가 참여하는 보잉tx가 훨씬 경제적이라는건데.

그 보잉tx마저도 "However, the Boeing-Saab collaboration winning the T-X contract would mark a major victory for Swedish aerospace industry, making it an attractive option for Sweden even as it seeks to recapitalize other Air Force assets under a constrained defense budget." 라며 예산재편성까지 해가면서 겨우겨우 끼워 맞추려는건데 당연히 보잉사브가 수주못하면 스웨덴공군이 비싼돈들여 tx프로젝트를 도입할 이유가 전혀 없죠.

기사에서도 사브가 이 인터뷰를 위해서 기자한테 호텔투숙비, 비행기티켓, 체재비용까지 다 지원해줬다고 밝혔는데 이 기사는 그냥 프로젝트를 따내기위한 사브와 스웨덴공군의 전형적인 언플입니다. 자국회사가 참여한 기종이 당연히 싸다고 좋다고 하지 자국과 일도 상관없는 t-50a를 구매하겠다 할순없죠, 그럴 예산도 없구요.

주저리 주저리~~~ 다 지웠네요. ㅎㅎ 장황해서 결론은
 T-50 보다 보잉 T-X가 가격면에서 유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3차 F-X 사업에서 F-15SE 결정 후
당시 김관진 국방부장관의 "정무적으로 판단해야겠다" 로 부결되었습니다.
F-35A가 우리 공군에 인도된 이후 그 결정에 대해 얘기가 또 나오겠죠.

미 훈련기 사업도 같은 맥락에서
평가에선 앞서고도 최종 결정에선 탈락할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한미관계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상정해 봤는데
트럼프라는 너무 큰 불확정 요소가 있어서 예측이 무의미 합니다.

저도 이게 가장큰 문제입니다..아예 사드방위금 문제에 이 문제까지 걸고 넘어가는거 아닌가 하는 작정...우린 사드를 공짜로 넣어주는데 왜 너희들의 전투기에 수십억원의 돈을 투자해야 하는가? 정말 트럼프라면 걸고 넘어저도 남죠;;이레저레 걱정입니다 에효

스웨덴 공군 관계자가 T-X 입찰참가 기종인 M-346과 T-50A이 보잉TX보다 비싸다고 확인했습니다.
==> 이 부분은 구라네요. 아무리 주관적인 의견을 넣어도 그렇지 소설을 기사처럼 꾸미려는 의도가 있네요.

그리고 입찰은 가격+기술 두가지 평가입니다. 최저가 뽑는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한국도 최적가만 뽑지 않거든요. 기술 RFP는 기본이지만 그 RFP 구현도 기술적 다양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제안 부분들이 있고 그 추가 제안에 대해서도 평가를 합니다.
그런 종합 요소들을 가지고 최종 선정을 하는겁니다.

입찰이나 평가를 해본적 없는 분이 자기 주장만 해서 그런지 유치하네요.

"최저가 뽑는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

노스롭 회장이요.

프롭기로 충분한 ROC가지고 TX 운운하는게 말이됨? KT-1 이나 사라고 해.

밥은 먹고 다니냐?

저는 국뽕이라서 비싸더라도 T-50 이 낙찰 될거라 생각 합니다.  ^^

이사람이 쓴글은 항상 처음부터 진실게임이 시작되는군요 . 어지간히 고쳐쓰지 .

이 정도면 허위사실 유포로 봐도 되지 않을까나요.

한국언론과 비슷한 수준의 오역 양념 ㅋㅋㅋㅋ

저도 항공기 가격은 보잉T-X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A50 공격기 겸용을 생각하고 설계한 T-50과 달리 순수 훈련기로서 무게면에서 유리하여 가격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발비를 포함해야 하지만 사실상 F18 호넷의 설계를 그대로 따왔기 때문에 실제 개발비는 그리 크진 않을 것 입니다만 개발비가 존재하기 때문에 T-50보다 약간 저렴한 정도로 예상합니다.

보잉이 설계변경 없이 2호기 추가생산 한 것을 볼 때 1호기 성능 TEST에서 미공군 요구조건을 만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하여 결론적으로  TTTT님 말대로 가격싸움이 된게 기정사실화 됐다고 보여지구요

보잉에게 불리한점으로 보이는건 첫째로 유지비용입니다. 보잉껀 미국생산인데 군용기는 외주로 못맡기기 때문에 미국 혹은 해봐야 스웨덴에서 생산해야 되는데 생산단가가 비쌀꺼임. 하지만 한국은 그래도 미국보단 인건비도 그렇고 이미 많은양의 양산을 한 점으로 볼 때 분명 보잉 T-X보단 부품조달 같은 비용이 쌀꺼임.
그리고 보잉은 F18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개발비와 개발시간은 단축했지만 분명 하나의 엔진에 꼬리날개 2개를 달은점이나 항공역학적으로 비효율적인 부분이 발생하여 연비가 안좋을 확률이 있음. 이미 2호기 까지 출고한마당에 이걸 수정하고 자빠질 시간이 없음. 아닐 수도있지만 보잉T-X 유지비가 더 비쌀 확률이 있다는점

둘째로 록히드가 가장 크게 밀고있는 안정성임. 이미 양산도 오지게해놨고 검증이 거의 완벽히 되었음.
만약 가격도 비슷하고 성능도 비슷하고 모든게 비슷하다고 할 때라면 '보잉의 정치적인 우위 vs T-50의 검증' 구도가 될듯.  오바마였으면 보잉을 선택했을꺼라고 봄. 하지만 트람프는 예측이 불가능

하지만 보잉은 가격 경쟁력 말고도 위에 말한대로 정치적인 우위 예를들어 현 국방부 부장관에 보잉출신이 앉아있다는 것과, 현재 트럼프정권 이후 록히드는 지속적으로 공격받고있고 보잉은 특혜를 계속 받고있다는 점을 볼 때 보잉 T-X에 큰 하자가 없는이상 보잉께 될 확률도 있습니다.

혼자 공상하고 있으니 사회생활이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