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럽시다

ㅋㅋㅋㅋㅋ

한미 연합군  헬기 숫자가  엄청 난데  헬리본으로  몇개 사단  공중 수송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코딱지 만한 땅덩어리에서 무슨 루트 따집니까?  게다가 북한 산악 지형이  남한 보다 많아서 갈 수 있는 길이 뻔 합니다.

전작권 회수되면 미군자체가 축소나 철수되지 않나요?

그래도 헬기 많아여  빌려 쓰면 되죠.  주일 미군에도 헬기 많은데.  전작권 회수 되어도 협력 요청은 가능 합니다.

문제는 요청되로 되느냐가 문제이겠군요  ....

북진 루트에 왠 개성 얘기가 나옵니까 ?
개성은 판문점에서 코 앞이에요. 북진이고 뭐고 할 거리도 아님.

장애물이 꽤 있긴 할테지만, 개성에서 평양으로 뚫린 도로 이게 의미있긴 하죠.

원산쪽으로는 뭐하러 가는건지. 거기 갔다가 평양가려면 동쪽해안에서 거의 서쪽끝으로 횡단해야 합니다.

상륙작전을 한다면 남포쪽으로 해야죠.

중국이 끼어드는 것을 막으려면 안주 쪽으로 상륙하는 것도 괜찮을 듯.

원산-함흥은 평양과 직통하는 고속도로가 뚫린 지역입니다. 차량기동부대라면 단 하루면 평양외곽까지 도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 루트엔 별다른 장애물이 없습니다. 이런 취약점 때문에 북한은 평양방위를 위해 강동군등에 기갑군단을 배치하고 움직이지 못하고 있죠.

아울러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한 남포와는 달리 천혜의 양항을 보유한데다...무엇보다 유사시 중국의 개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실제로 한국전쟁당시에도 북한군이 너무 빠르게 패주해 동해안을 질주하던 한국군에게 빨리 떨어져서 그렇지 원래는 미해병대가 원산에 상륙할 예정이었습니다.

남북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하잔 글을 써도 모잘라 판에... ㅉㅉ

여긴 정치게시판이 아니라 밀리터리게시판이에요.

북진해야 할 가능성이 아주 없으면 모를까.. 북진할 경우를 가정해서 글 쓰는게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

그 건은 개정은에게 물어보세요.

한국전쟁때 남북이 이용한 루트가 결국 그대로 쓰입니다. 길이 그대로거든요. DMZ에 터널공사나 이런게 없으니...

그리고 상륙은 한다고 치면 그걸 유지할 능력이 한국 단독으로는 여단급이 아슬아슬 할까요? 물론 민간 선박 징발하면 군단수준도 가능하지만... 일단 원산은 군사요새화 되어서 막 머리 집어넣으면서 상륙한 지역은 못됩니다.

원래부터가 개성은 평양으로 향하는 2개의 길목입니다.
원산은 원래부터가 가장 유렵한 상륙후보지역이고요. 실제로 한국전쟁시에도 원산엔 상륙작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개성엔 북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대전차전력이 밀집한 요새지입니다. 실제로 개성은 개성시가지와 개성공단을 빼면 전부 다 험준한 산악지형입니다.(정도전이 서울로 천도한 이유도 산골탱이 개성이 좁아터져 새나라의 도읍하기엔 부적당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원산역시 원산-평양간 고속도로가 뚫려 있기 때문에 주요한 상륙후보지이고. 그 때문에 전연군단을 제외하던 최상위서열 부대가 주둔해 있습니다. 북한입장에선 원산이 부드러운 배ㅑ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비가 허술하다란 주장은 근거가 없어 보이는군요.

뭐 군바리때..훈련시..개천물 논물에 소독약(수통에 백색 알약 1정) 타서리 먹어본적도 몇번았는데..
하물며 전시에 오줌은 못먹겠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