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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3 21:52
[해군] 핵추진 잠수함의 소형원자로는 따로 개념설계를 완성해 놓았군요.
 글쓴이 : 해랑
조회 : 4,112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611100010
지금의 중형급 스마트 원자로는 핵추진 잠수함에 사용할수 없다고 하신분들 말도 맞고 이미 핵추진잠수함 원자로 설계기술이 있다고 하신분들 말도 맞군요.러시아
에서 육상용과 해상용으로 구분해서 공동 연구해서 도입 했는데 표면적으로 알려진건 육상용 스마트 원자로 였군요 따로 핵잠수함에 사용할수 있는 해상용 일체형원자로는 계념설계가 이미 끝나있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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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17-05-13 22:18
   
보도대로 핵잠수함이 엎어진 이유가 단순히 미국 눈치보기 때문만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군부내 육방부 세력이 명분을 얻을 수 있었더 이유 중 하나임은 분명하겠지요. 유 모기자는 미국눈치를 본게 아니라 육방부의 사주를 받은 것일 수도 있구요.
     
해랑 17-05-13 22:38
   
음..유기자님은 너무 나쁘게볼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나름 기자로서의 사명감도 있으신분 같고 ... 그냥 그당시 핵추진 잠수함 좌절 사건에 혼자서 덤탱이 쓴 느낌이라~~^^!
          
호랭이님 17-05-14 03:31
   
저는 모기자의 해명도 어처구니 없다고 봐요. 해명대로라면 본인은 언론 발표 이후에 미국에 갔는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9걸 17-05-13 22:56
   
지금도 장보고3도 저당시에 원자료핵심장비가 100%프로 완성 되어서도
원자료설계가 독자적으로 만들수 있어도 그 외 다른 장비 전투시스템 전투장비 각종 지원장비에 그리고 중형급잠수함 건설 2004년에는 전부 다 못 만들고 없어으니 설사 원자료설계념을 100%프로 한국이 독자적으로 할수 있어도 그외 중형급 잠수함의 각종지원장비는 못만들고 있으니 결국 2020년에 그 이후에 핵잠을 만들수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3500급도 잠수함 처음이라 다른 나라에서 없는 장비 기술지원에 장비도입 지원장비까지 하고 있으니 결국 잠보고3에서 블록3까지 간다면 2025년정도가야 중형급원자료잠수함이 한국이 100% 가능하다는 뜻 입니다
그러니 저당시에도 설사 그만둔게 아니라 원자료만 완성하고 다른건 전부 준비 중에 있었다가 맞는 말이죠
결국 핵잠은 2025년쯤에 한다는게 정답
태강즉절 17-05-13 23:04
   
"가던 도중..."?...마치 길거리 한담 마냥?...
저 정도 내용이면..그 걸 노상에서 정확하게 기억해낸다는 자체가 좀 무리일 것도 같고..ㅎ
나름 자료도 찾아보고 수첩에 메모한것도 뒤져보고 기억을 더듬어,. 장고끝에 편집한걸테고..
조선!!!..나는 아니야!~~떵이 아니야!~~ㅎ
기억 가물... 저 팀 말고도 당시 다른곳에서도 설계했다 했는데..
알고보면..울나라.... 저 분야 전문가들(석학) 진짜 많다는..
60년대 초반 실험용 원자로 굴린 후..해당 분야로 유학들 업청갔는지?..드글거린다는.ㅎ
종이사자 17-05-13 23:08
   
원자료잠수함 X
원자로잠수함 ? Jananese or Chinese?
원자력잠수함 O This is Korean!
깡통의전설 17-05-14 00:57
   
윗분 말씀대로 3500톤 되는 잠수함도 기술이 없어 겨우겨우 만드는 판국인데 원자력 잠수함은 그보다 작전심도가 더깊고 더 커야만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오히려 어정쩡한 기술로 대형톤수로 원자력 잠수함 만들다가 사고나면 정말 대책 없을거라 봅니다.
4leaf 17-05-14 01:47
   
엔진인 원자로가 완성되면 뭐합니까... 잠수함의 핵심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것인걸요. 이거 안되면 그냥 1년 내내 물속에만 있을수 있는 바닷속의 경운기를 만들자는 주장밖에 안됩니다.

대체 설계도는 커녕 모형조차 없는 페이퍼플랜 아니 페이퍼플랜조차 없는 핵잠수함에 목을 메는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이건 마치 얼마전 사드가 북한의 핵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완벽하게 막는 만병통치약이다라고 생각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해랑 17-05-14 02:47
   
음..우리 핵추진원자로가 중요한 이유는 프랑스등에서    바라쿠타급등을 기술도입 하려고해도
브라질등에서 보듯이  정치적 또는 기타 문제때문에  아마 추진원자로는 우리것으로 달아야 될 가능성이 많아서 입니다.
페이퍼 경운기 운운 하시는데  우리 군이 바보가 이닙니다.
그때 책임자였던 문대령의 인터뷰를 보면 이미 기술적인 문제를 알고있었고  추진 원자로는 국내제작하더라도 다른부분은 프랑스에서  바라쿠타급 면허생산이나 기술도입도 계산하고 있었습니다.우리산업능력이 면허생산도 못할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문제는 정부의 의지와 해군의 의지 님과같은 회의론자들의  자기비하 ......등등 국내 문제였겠지요..
신하 17-05-14 06:23
   
조선일보가 쉴드용 기사를 작성했군요.

인터뷰 내용이 다 사실이라고 해도 362 사업 좌초 과정의 중추였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그리고 박사님의 시각에서 본 사업 폐기 과정이 그러했다고 느꼈던 것이죠.

원잠개발 보도가 사업 철회의 원인은 아니라면서도
대통령과 국방 장관이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사업을 웃기게도 의지 부족에 원인을 찾고
또 하나 아파치 헬기 사업을 원했던 육군의 훼방을 '~ 들었다.' 로 모호하게 표현하면
결국 왜 사업이 철회 되었는지 처음으로 돌아가 버리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유모 기자의 보도가 어째서 원인이 아니라는 합리적인 해명도 없고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원인이 아니라니..
역시 앞뒤 잘라 먹은 편집자의 의지?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

조선일보가 군에서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꼭 알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원수지간 사이란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그럼에도 자이툰 부대 방문에서 그 많은 고화질 사진을 독점해서 찍을 수 있는 능력
퇴임 후 그 사진들이 사라지게 하는 기적!

요즘 한참 원자력 잠수함 얘기가 거론되고
362 사업이 재조명 되는 시기에 조선일보가 자사 관련 논란을 피하려
기획한 기사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 새삼 진실 같은 건 궁금하지도 않고 책임지라 손가락질 하기도 싫은데
비난을 회피하려고 당시 사업을 추진한 장관과 대통령에게 누명은 씌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선동이고 장난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