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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5 10:03
[사진] 한국 공군 공중급유기 A330MRTT 1호기
 글쓴이 : 노닉
조회 : 7,514  



아직 도장 전에다가 공중급유장치가 탑재되지 않은 상태라고 함. 곧 작업들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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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번호 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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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인트 17-05-15 10:21
   
여객기 같은데??  저걸 왜 공중급유기기라고 하지??
     
물대포 17-05-15 10:22
   
공중급유기가 여객기 베이스에 만드는거죠...
     
흑룡야구 17-05-15 10:39
   
기본형에 옵션을 추가해서 급유기로 만드는 것이겠죠.
     
kira2881 17-05-15 21:53
   
ㅡㅡㅋ

급유기나 조기경보기나 다 여객기가 베이스입니다.

E737 조기경보기도 B737을 베이스로 만든거에요.
자주한반도 17-05-15 10:35
   
내년에 들어 오는 걸로 아는데 기대가 되네요.
유사시 분쟁 지역에서 자국민을 원스톱으로 대피가 가능한 점이 제일 좋네요.
F16도 독도 까지 지원이 가능한 점도 매우 매우 좋고요.
     
archwave 17-05-15 10:43
   
자국민 원스톱 대피 ? 이건 또 무슨 뜬금없는 얘기인지.. 이건 공중급유기 없어도 가능한건데..

그리고 F16 은 원래 독도까지 가능했습니다.
          
의자늘보 17-05-15 10:56
   
네.... 다 가능한 일이였기는 합니다.
애를 많이 써야 했죠.
가능하다는 것과 원할히 할 수 있다는 것과는 차이가 있죠.
그리고, 저건 공중급유 뿐 아니라 사람의 수송도 가능합니다.(무려 380명...)
               
archwave 17-05-15 11:05
   
공중급유기를 운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일반 여객기도 운용 가능합니다.
자국민 대피는 그냥 여객기 써서 해야 하는거죠. 비용을 생각해봐도 여객기가 좋을거고요.
달랑 몇 대 없는 공중급유기를 대피용으로 사용 ?
그리고 자국민 대피를 시키려면 여객기 몇 대를 동원해야 할지도 생각해보세요.

애를 많이 쓴다는 얘기는 독도의 경우 얘기겠죠 ? 기레기들이 뻥 쳐놓은 것을 믿으시는 듯.
                    
4leaf 17-05-15 13:10
   
위에 말하는 분들은 해외의 분쟁, 재난지역에서 자국민 대피를 할때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때는 민간회사의 여객기가 우선이어야 할 것 같아서...좀 ㅎㅎㅎ

아무리 여객기 기반이라도 소속이 공군이면 다른나라 영공통과하기 굉장히 힘들죠.

사용한다면 해외파병시 파병장병들 편히 보내는 용도가 적절할듯
                         
archwave 17-05-15 13:20
   
사실 전 공중급유기를 여객기 베이스인 것을 들여온 것부터 좀 마음에 안 듭니다.
수송기 겸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처럼 얘기되는 것도 좀 우습고요.

수송기 겸용으로 쓴다는 것도 좀 그런 판에 여객기 대용으로 쓴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제 생각으로는 넌센스.
                         
자체발광 17-05-15 23:41
   
기존에 사용하던 베스트 셀러기체라 정비와 유지에 유용합니다

제작년 에어쇼에서 미군 공중 급유기 안에 들어가 봤는데 그냥 수송기 더군요
유사시 다용도로 사용될수 있는게 불만인 이유가 이상한거죠
                    
테스크포스 17-05-15 13:46
   
공중급유 능력에 유사시 대량의 수송 역할도 가능하다고 좋게 생각하면 되지 왜이리 삐뚫어지셨는지..그리고 공중급유기는 제가 아는한 거의 모든 기종이 점보기를 베이스로 만들어집니다..수송능력도 능력이지만 급유를 위한 연료탱크의 크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지금 우리가 구입한 기종 같은경우도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사용하고 있는 베스트셀러기체입니다..다 이유가 있는거겟쬬
                         
푹찍 17-05-15 14:50
   
격렬히 찬성합니다.
          
그루메냐 17-05-15 19:32
   
지금은 전세기를 이용합니다. 어느사항이 즉시 대응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전세기는 민간항공기인데 분쟁지역투입이면 쉽게 갈려고 할까요. 전세기는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많죠. 거기다 F-16도 독도에서의 작전시간이 대폭증가하면서 독도 상공의 방어력이 더욱 강화되겠죠. 마지막으로 공중급유기(조기경보기, 대잠기)는 민간항공기베이스가 대부분입니다..
갓팡스 17-05-15 10:43
   
드뎌 들어 오는구나...ㅋ

ㄴ한 30년 공군 숙원사업...ㅋ

본인도 기사로는 들여 오는거 몇년 전 부터 알았지만...

실체를 보니...감동...ㅋ
자주한반도 17-05-15 11:01
   
프로브 앤 드로그 방식 처럼 두 대씩 급유 하는 방법이 없으려나요???????
국토가 아담하게 생겨서 한대씩 급유하며 효율도 떨어질 거고, 급유기 덩치에도 맞지 않고요.
덩칫값을 해야 할 건디
     
사통팔달 17-05-15 11:20
   
a330 mrtt는 붐하고 프로브 방식 겸용됩니다. 우리나라 전투기들은 다 붐방식이죠.붐방식은 빠른 급유가돼고 프로브 방식은 여러대가 가능한대신 급유시간이 길죠.붐은 두개 못달아요 프로브는 키트가 있어서 날개에 달면 돼서 가능하지만요.
     
4leaf 17-05-15 13:12
   
붐 방식이 채우는 속도는 더 빠른걸로 압니다. 또 안정성도 높고... ㅎㅎ
꾸물꾸물 17-05-15 11:23
   
여객기 베이스로 만들어지는건 일반적이니 그러려니하는데... 그렇다고해서 창문까지!? 도장작업하면서 저거 막을라나요?

아니면, 아예 기체만 만든거고, 내부개조 작업이 통째로 남아있는걸까요?
     
viperman 17-05-15 11:27
   
공중 급유기로 쓰다가 필요시 연료 탱크 제거 하고 수송기로 사용가능함
     
neotop 17-05-15 12:23
   
내부 개조로 수송도 겸할 수 있습니다.
급유용 연료탱크 탈착하고 수송용도로만 쓸수도 있고, 일부만 탈착하고 수송+급유도 할 수 있죠.
고구려1 17-05-15 12:02
   
오~. 반가운 소식이군요.  완성이 빨리되면 굳이 내년에 첫기체 들어올게 아니라 올해내라도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교육.훈련도 필요하니 첫기체는 빨리 들어오는게 여러모로 좋겠죠.  A330에서 공중급유구 달린 T-50 급유한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껌딱지 붙어있을것 같은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요?  쪼그메 가지고. ㅋㅋ.  어여 들어와라~.  E-737도 급유하고 미군기들도 좀 급유해주고 항상 공중급유기 지원 받다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공중급유기가 미군 전투기에 급유해주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이런게 한미동맹 이죠.  암튼, 기대됩니다.
신하 17-05-15 12:08
   
여객기를 피난에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가
피난할 정도면 치안이 불안하다거나
무력 충돌이 임박한 가운데 내리는 일종의 경보라서
미사일등 대공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공중 급유기는 군용이라
미사일, 레이더 등 경보와 함께 채프, 플레어 등
회피 장치가 있다고 하네요.
개조하면서 골격도 더 보강할지도..
아무래도 회피 기동이 보통 일은 아니니까요.
     
archwave 17-05-15 12:59
   
380 명 수송으로 몇 번을 왔다 갔다 해야 할까요 ?

여객기를 왕창 파견하면서 전투기 호위 붙여주는 편이 차라리 좋습니다.
전투기의 항속거리가 모자라다면 공중급유기도 같이 따라가야겠고요.
          
그루메냐 17-05-15 19:50
   
공중급유기가 수송기로써 혼자 가면 될 일에 민간여객기, 전투기(2-4), 공중급유기까지 따라간다고요.. 그리고 군소속이라지만 수송기나 기타지원기가 타국 영공통과하는거랑 전투기가 통과하는게 같나요.. 게다가 전세기(민간항공기)가 아무 분쟁지역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분쟁지역국가에 우리 재외국민이 300-400명이상 되는 경우는 많지 않고요.. 교포같은 경우는 차후에 선박편을 이용합니다. 미국이나 재외국민를 비행기로 다 실어 나를 수 있죠. 말 그대로 긴급대피시 이용할려는 의도이고 민간여객기 수배가 바로바로 되는게 아닙니다.
          
하루루룽 17-05-15 21:49
   
여객기를 민간에서 타국에 비상이 있다고 해서 강제 징수나 여행 편을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neotop 17-05-15 12:20
   
공중급유기 도입 과정 진짜 길었네요.
공군의 수십년된 숙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는군요.
테스크포스 17-05-15 13:43
   
드디어 우리 공군 숙원 사업중 하나가 ㅜㅜ 으아 격하게 사랑스럽네요
user386 17-05-15 15:21
   
만땅 플리스~!!!
하나둘넷 17-05-15 15:39
   
애초에 급유기 전용으로 할 것 같았으면 보잉의 KC-46A가 더 좋았죠. 대전자전 능력 등...
다만, 개발완료시기 생각하면 공군이 수령할 수 있는 시기가 2년 이상 더 늦쳐지는 대다
한국공군은 공중급유기도 공중급유기이지만 MRTT성능도 동시에 중요시한 관계로
(KC-46A 역시 MRTT가 가능합니다만 기체크기로 인해 A330보다는 떨어지죠.)
공군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애초에 C-17같은 대형수송기를 가질 수 있었다면 공군도 굳이 A330-MRTT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었겠지만 C-130J가 공군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거리 수송기인 관계로
어쩔 수 없죠.

도입하는 4대중, 창정비 1대를 제외하고 국내임무 수행할 1대 제외하고 유사시 해외긴급전개시
최대 2대까지 차출될 겁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비행기 차출도 가능한데 무슨 의미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양대 국적사들 항공기들의 경우 기존 비행스케쥴 가운데 차출될 기종 선정부터 공군 목적에
맞게 개조하는 것에 까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MRTT는 여객/화물 수송 임무전환 및 즉응성에서 일반 상용항공기보다 훨씬 융통성이 있고
공군전용기체이기 때문에 차출등 작전참여도 훨씬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중급유기 사업은 도입된 이후 5년 내에 추가도입 움직임 있을 겁니다.
무기체계를 일단 소수라도 도입한 이후에 운용한계를 문제로 추가도입을 주장할 겁니다. ㅋ
     
붉은늑대 17-05-15 17:58
   
미국 눈치보며 A330MRTT 선정한 이유가 윗내용이죠..
     
그루메냐 17-05-15 19:58
   
그렇죠. 장거리수송기가 없는 한국공군실정에 의해서 선택된게 위 기종이죠. 민간전세기로는 한계가 있으니 그걸 대체하기위한 복심이 많이 작용했다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번 우리 평화유지군 탄약건도 일자대에게 빌려서 수모당하지 않고 장거리수송기로 바로 보냈으면 문제가 안생길 일이었죠. 기존수송기는 바로 못가고 민간수송기에 보내자니 탄약이라 제약이 많았죠..
          
현시창 17-05-16 09:41
   
어차피 MRTT라봤자 베이스는 민항기입니다. 그리고 한빛부대에 가장 지근하고, 남수단에서 가장 큰 주바국제공항엔 이 MRTT가 뜨고 내릴만한 환경이 아닙니다.(당장 활주로 포장된게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한빛부대 역시 아디스아바바, 나이로비등을 경유해 더 가벼운 항공기로 갈아타는등의 방식으로 전개했습니다.

MRTT가 실제로 당시에 존재했던들 어차피 그림의 떡 신세란 뜻입니다.
민항기 베이스니만큼 민항기가 뜨고 내릴만한 환경에서만 운용이 가능한데다, A330-200이라는 상당한 대형기체이니만큼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공항에서만 운용이 가능합니다. 고로MRTT가 전략수송기 혹은 전술수송기를 대체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군용 수송기가 존재하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MRTT는 결코 이 자리를 대체하지 못 합니다. 그냥 전세민항기를 대체하는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루메냐 17-05-16 22:24
   
저기 탄약수송 전달하는데 공항이 왜 필요하나요.. 공중투하하면 되지요.... 소총탄약을 무슨 몇백만발 수송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1-2만발 전달할려고 공항에 내릴 필요가 있나요. 과거처럼 통신이나 정밀투하가 어려웠던 시절이면 모르지만 요새같은 시절에 오히려 공항에 이착륙하는게 더 낭비죠.

 A330-MRTT가 필요한 이유가 첫순위가 공중급유지만 두번째가 논스톱 장거리 운용이라는 겁니다. 당연히 군사작전에 민간공항이 있으면 활용하면 좋지만 꼭 필요한 경우만 있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말씀하셨듯이 나이로비나 아디스아바바까지라도 긴급으로 바로 보내면 그 이후 육상이나 단거리비행기로 더 빨리 전달할 수 있었죠. 당시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아프리카 대륙으로 바로 보낼 군용수송기가 없었다는 겁니다. 민간편도 사실 얼마없고 거기에 탄약이니 절차며 일정따지다 보니 바로 대응이 안된 것이 문제였던 겁니다.

 모든 군용 수용기가 작전지역에 착륙해야 한다는 선입견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스크레치 17-05-15 17:44
   
드디어 오는군요 굿!!
kira2881 17-05-15 21:54
   
어여 들어오거라...
폭스원 17-05-15 22:29
   
공군전력에 크게 도움이 되겠네요
돌무더기 17-05-15 22:44
   
공중급유기로 인해 우리나라 주력인 f-16의 전투반경이 늘어나고 전투가능 시간도 늘어남
이게 전략적 전술적으로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죠
게다가 우리에겐 fa-50도 있죠...공중급유되게 개량이 가능하면 활용도가 높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