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제나 일본제 전차들에 비해 궤도의 출렁임 같은 현상이 극히 적어 보이던데, 그것이 특별히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이유 없이 그렇게 보이는 것인가요?
개인적으로 추측해보면 유기압 현수 장치 때문인 것 같은데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영상 등을 보면 러시아제 전차들은 토션바 방식이라 사격후 반동도 심하고 고속기동할 때 보면 궤도가 많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는데 궤도가 잘 빠진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 봤네요.
일본 전차는 뭐 그런 장면만 모아 놔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궤도 이탈이 종종 있는 것 같네요. 듣기로 74식전차부터 부분적으로 유기압 현수 장치를 썼다는데도 그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여하튼 우리나라 궤도 차량들, 특히 K-2 전차나 K-9 자주포의 기동을 보면 궤도가 딱 붙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그렇게 보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