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치 사상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김일성과 김정일이 만든 북한의 통치 수단은 바로 3개!
주체사상+선군정치+배급경제체제 입니다.
김일성이나 김정일을 흥보할 때 가장 널리 알려진것이
주체사상의 사상전문가 이시자 현대 군사기술의 총아인 김정일 장군님 ~~
이런거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체사상 즉. 북한의 것- 북한식 사회주의 - 자주국방의 실현- 자주경제의 실현
북한 혼자서 다 할수 있다는 것이 주체사상입니다.
이 주체사상을 중심으로 선군정치와 배급경제체계가 북한을 지탱하던
3가지 싸이클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고 배급경제체계가
화끈하게 붕괴되고
지금 현재는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2가지 만 돌아가고 있죠
물론 슬슬 선군정치 체계도 흔들흔들 거리지만 돌아가고는 있지요
가장 핵심인 주체사상에 의해서 모든 북한 엘리트는 사상적 검열을 받습니다.
이 사상적 검열을 통해 비로소 북한의 엘리트인 노동당의 입당과 군인 군관 그리고 대학에
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려있지요
주체사상의 자칭 사상 전문가 김정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제 쥐새끼 10마리보다 내부의 소련-중국의 개 한마리가 더위험하다 "
그만큼 북한의 엘리트들의 출신성분은 엄격하게 걸러지게 됩니다.
즉 60년대 러시아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 계열인 소련파가 숙청되기도 하며
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 많은 사상적 검열을 통해 말그대로 순혈의 북한엘리트만
살아남았죠
지금은 경제가 워낙 엉망이라 친중파가 늘어나고 있지만
지금현재로서 친중파의 힘은 미약하다고 할 수 있지요
중국이 북한 경제에 몇가지 이권과 간섭을 할 수 있어도
정치? 군사? 정말로 중요한 통치 필드에는 간섭을 할 수 없지요.
제 결론은 어찌어찌하게 몇년은 버틸 수 있을라 몰라도
김정은 정권은 북한을 유지하는 이 3대 통치수단 모두가 망가져 가고 있으므로
곧 망하게 될꺼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