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셔먼은 좀 불쌍하네
물량으로 이기긴 했다만
스팩딸리는 셔먼타고 성능우위 독일전차에게 일방적으로 당했을 병사들 생각하면 아찔함;;
당시 미군 기술이 그정도였다는건 알겠지만
좀 더 쥐어짜내서 좋은거로 뽑았다면 -그래도 충분히 물량 찍어냈을듯- 그래도 사람은 덜 죽지 않았을까 싶음
2차대전 전까지 미국은 여전히 유럽은 딴나라...우린 고립주의 였죠.
독일이나 일본이 생각못한게 땅땡이 = 무기 였죠. 저때는 아직 대량 살상병기란게 없다보니 이런게 가능했죠.
그리고 이런식의 엄청난 물량전을 격어보질 않았으니 미국,소련을 우습게 본거죠.
우리가 백만명을 투입하면 상대도 100만명을 투입할거란 간단한 생각을 못한거죠.
1차대전때도 전쟁초기때만해도 세계대전으로 확대되고 엄청난 사상자가 생길줄은 아무도
몰랐고 알았다면 애초에 전쟁 시작을 안했겟죠. 2차대전도 마찬가집니다.
독일은 소련을 6개월안에 작전끝내고 항복 받아낼 생각만 했죠.
대전 전까지 미국은 무기에 별달리 관심도 없었습니다. 주위에 적도 없고 먹고 살기도 바쁜데 경제공황까지 겹쳐서 온통 돈 쓸곳 천지였죠. 전차,항공기도 마찬가지로 관심없어서 개발도 안하고 그러다보니 기술력이
뒤쳐진겁니다.
반면에 독일은 사실상 1차대전 패전후 바로 재무장에 들어간거나 마찬가지죠.
소련과 협약을 맺어서 기술을 주고 대신 소련땅에서 훈련을 하죠. 당연히 장기적 안목에서 전차나 항공기
개발도 소련땅에서 합니다.이게 히틀러가 집권하기 전에 이미 상당부분은 재무장할수있는 기반이 마련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