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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소방본부는 헬기에 장착된 두 개 엔진 중 하나가 고장 났더라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카테고
리A' 등급을 입찰기준으로 내세웠다. 부산소방본부도 '카테고리A' 등급을 입찰기준에 넣으면서 KAI는 입찰
참여에 실패했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은 현재 육군·해병대와 같은 군용을 비롯해 경찰·의무 후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
며 우리나라 군 전력과 국민안전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무조건 20명을 태울 수 있는
헬기가 필요하다는 답변만 하고 있다. 도대체 수리온을 배제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1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긴급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이
단지 국산이라는 이유로 외국산에 역차별 받는 국내의 그릇된 관행은 고쳐져야 한다"며 "국민 혈세를 들여
개발한 제품을 우리가 사주지 않는다면 과연 다른 나라에 가서 당당하게 좋은 물건이니 사라고 할 수 있
나"라고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전 개인적으로 수리온이 잘 되길 바라지만....아니 수리온이 만능도 아니고 수용인원과 구조활동시 중시되는 운영스팩 + 국제기준에 따른 입찰공고에 부합하지 못한 이유를 단순히 국산품을 배제한다고 대통령한태 가서 징징 대며 읍소하는 꼴이 참;;
솔직히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