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mu.wiki/w/%EC%95%84%EB%A5%B4%ED%97%A8%ED%8B%B0%EB%82%98%EA%B5%B0#s-5 일부 발췌
아르헨티나는 공군기로 항공사 영업을 하고 있다! ( 공군이 보유한 기체 대부분이 전투용이 아니란 얘기 )
2016년 기준으로 현 상황은 아음속 공격기 3대가 그나마 제공 임무를 맡고 있을 정도로 사실상 폐허 직전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려고 나름대로 발버둥을 치고 있긴 하나 아르헨티나의 엄청난 경제난과 함께 영국의 방해로 인하여 이 상태는 지속 중이다. 미국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어 버리는 바람에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전개가 벌어졌다.
전투기 18대 도입 사업의 예산이 3억 6천만 달러 도입인데 이 가격으로 중고 전투기라도 도입하는 데 상당한 지장이 있는 액수이다.실제로 이스라엘이 퇴역시킨 Kfir 전투기를 구매하려고 했는 데 저 돈으로는 탈거된 상태의 전자장비를 다시 채우는 것이 어려워서 도입이 미루어질 정도였다.
대당 겨우 2,000 만 달러밖에 안 되는 예산.
Kfir 전투기는 미라주 5 를 기반으로 이스라엘이 마개조한 기체. 마하 2 에 전투행동반경 768 km. 폭장량은 5.8 톤
이건 꽤 쓸만한 기종이라 http://pgtyman.tistory.com/entry/%EC%95%84%EB%A5%B4%ED%97%A8%ED%8B%B0%EB%82%98-AESA-%EB%A0%88%EC%9D%B4%EB%8D%94%EB%A5%BC-%EC%9E%A5%EC%B0%A9%ED%95%9C-%ED%81%AC%ED%94%BC%EB%A5%B4Kfir-%EC%A0%84%ED%88%AC%EA%B8%B0-%EB%B8%94%EB%A1%9D60%ED%98%95-%EB%8F%84%EC%9E%85-%EA%B2%B0%EC%A0%95-%E3%85%8B%E3%85%8B%E3%85%8B 이 글에 있듯이 2014 년경 도입 시도가 영국의 방해로 무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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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300 년 가까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포클랜드 제도는 아르헨티나 본토에서 500 km 이상 떨어진 곳이며,
아르헨티나의 섬들중 가장 가까운 티에라델푸에고 섬과는 410 km.
( 티에라델푸에고 섬은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반씩 나눠서 갖고 있는 섬 )
참고로 독도와 대구의 거리는 330 km 정도.
FA-50 의 전투행동반경은 44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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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님이 링크건 기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5/0200000000AKR20160915004100087.HTML ) 를 보면 아르헨티나는 더 이상 포클랜드에 찝쩍대지 않는 방향으로 보임.
일부 발췌
약 3천 명에 달하는 주민 대부분이 영국계인 포클랜드는 현재 영국령 자치정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포클랜드 자치정부는 2013년 3월 주민투표를 시행해 99.8%의 찬성률로 영국령 잔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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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300 년 가까이 실효지배하고 있었고, 주민 대부분이 영국계이고, 99.8 % 의 주민이 영국령 잔류를 원하는 곳이 포클랜드 제도인데, 아르헨티나가 과거 무슨 마음먹고 전쟁까지 벌였던것인지..
하여튼 아르헨티나가 공군 재건을 위해 FA-50 을 도입한다 해도 포클랜드 제도에 대해 별달리 위협이 되지 못 할 것으로 보입니다.
FA-50 의 추가 양산분조차 대당 275 억원이었는데, 아르헨티나의 예산으로는 FA-50 조차 신품 사기에는 모자라죠. 숫자를 좀 줄이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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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내가 왜 이걸 살펴본건가 ? 나도 어지간히 할 일 없는 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