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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바닷물 이용한 배터리 '해수전지' 상용화 박차
2017/05/27 15:49:44
세계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배터리인 해수전지 개발과 상용화가 본격화됩니다.
해수전지는 리튬 이온전지보다 생산 비용이 절반 이상 저렴하고 폭발 위험도 낮다고 합니다.
작은 동전 같은 물체에 불이 깜빡입니다.
바닷물을 이용해 불을 밝힌 해수전지입니다.
바닷물을 특수한 세라믹으로 만든 동전 같은 물체에 접촉하자 전기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같은 해수전지의 원천기술은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현재 상용화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해수전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인 바닷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입니다.
<김영식 /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해수를 원료로 사용하고 기술까지 개발한다면 우리나라가 소재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