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권에서 주로 쓰긴하나 미국 127mm도 결국 재고 떨이죠.
그리고 기존 운용하는게 70mm 이외에 대구경 소요는 넘쳐나는 멍텅구리 항공탄에 비해 메리트가 크기 않다고 봅니다. 둘 다 뭐 저 가치 표적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유도로켓으로 올리지 않는 이상 사거리가 크게 나오는 것도 아니죠.
또한, 한국측에서 마음대로 개조, 수정.보완 할수없는 것은 T-50개발시, 항공전자는 모두 록히드 몫으로 되 있었기 때문 입니다.
항공전자는 FBW, SMC 등의 비행컴 과 항전등의 모든 소프트웨어 로 전투기의 OFP Task를 콘트롤 하는 모든 집합체 입니다.
이런 것들은 그시절에 카이가 없었기도 하지만, 현재에도 손을 대지 못하게 계약을 했기에.. 신규로 새로운 무장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저 항전부분 전체에 SW수정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일부 공군SW지원소에서 가지고 있는 SW소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가능한게 아닙니다. 전체적인 신규 무장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제어에 관련된 기기들에 SW전체를 수정 할수 있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현대 무기 시스템은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90%이고 하드웨어는 엔진 빼고는 그냥 잡기자재 수준입니다. 흔한 모바일 휴대폰용 CPU 성능만 따지더라도 대부분의 무기체계에서 성능이 차고 넘쳐서 남아돌죠. 타겟을 획득하고 피아식별하는 지능적인 판단 능력은 결국 소프트웨어 성능입니다.
정보통신부를 남겨서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를 크게 성장 시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