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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9 14:47
[잡담] 그냥 망상이긴 합니다만, X-23 프로젝트 우리가 사 올 수 없겠죠?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2,456  

과거 90년대부터 진행된 미국의 차기 전투기 사업의 일환으로 두 기종이 경쟁을 했었습니다.

바로 X-22와 X-23이죠.

스텔스성과 내무 무장 능력, 기동성능 등의 총체적 평가에서 X-22가 선정되어 이것이 지금의 F-22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경쟁에서 떨어진 X-23은 그냥 역사 속의 비행기가 되고 말았는데요, 그 스텔스 성능과 기술적 측면에서 오히려 F-22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혹자는 F-22가 전통적인 비행기 형상을 하고 있어 채택됐다고들 하죠.

미국이 절대 허락할 일은 없겠지만 이 프로젝트 우리가 사서 차기 전투기 사업에 활용하거나 독자 대형 전폭기 개발에 응용할 수 없을까요?

경제력으로 보거나 안보 중요도로 보건데 우리가 사 올 수 있을 위치인 듯도 싶어 그냥 헛소리 해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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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East 17-05-29 15:21
   
답을 본인도 아시면서 ㅋ
마름모마름모하게 생긴게 멋져서 끌리긴 하죠 ㅎㅎ
     
흑룡야구 17-05-29 15:43
   
그렇죠. ㅠㅠ
KCX2000 17-05-29 15:24
   
23대신 22가 채택된 원인중에 하나가 비용 때문인걸로 압니다.
22가 원래 단가 7천~1억불이었는데 최종 대당 단가가 3억불 돌파해버렸죠.
22보다 더 고급스러운 23을 개발 가능할지는 둘째치고 국내에서 개발하면 단가가?
미국이 미친척하고 23 제조기술을 줘도 우리가 소화를 못합니다.
미국 기술자들이 관련 자료로 우리 기술자들 교육시키는데만 10년은 걸릴듯합니다.
거기다 기술을 구현하는데 드는 비용? 솔직히 이정도는 현재 경제력으로 봐선 미국,중국 아니면
엄두를 못내겟죠.
     
흑룡야구 17-05-29 15:42
   
그렇군요, 줘도 못 먹는네요.
배신자 17-05-29 16:05
   
미국 기술자들이 와서 직접 교육한다면 만드는 건 빨리 배울 수 있을지 몰라도

문제는 소재. 소재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서...

소프트웨어나 엔진 같은 건 그냥 수입해서 쓴다고 해도 나머지 부품소재만으로도

감당하기 쉽지 않겠죠.
하나둘넷 17-05-29 16:56
   
ATF 시제기 프로젝트는 기밀처리되어 있습니다. 돈으로 살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명칭 착각하시는데, X-22와 X-23은 다른 기종입니다.

X 플레인 계획과 혼동하시는 중이군요.

X-22는
https://en.wikipedia.org/wiki/Bell_X-22
X-23은
https://en.wikipedia.org/wiki/Martin_X-23_PRIME

입니다.

ATF계획에 의거 개발된 시제기들은 YF-22와 YF-23이었습니다.
둘다, 기밀처리되어 봉인되었습니다.
강아리 17-05-29 17:36
   
이아기를 하시다 결론을 내 버리니....내가 쓰고 싶은 글인데
헛소리죠 줄리가 없죠!
rozenia 17-05-29 19:33
   
저역시도 그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만, 당장 교역상에 절충교역의 기술이전부분 조차도 제대로 이전되지 않는 현실을 본다면 거의 불가능같네요. 된다면이야 좋긴하죠.

하지만 된다해도 공식적인 프로젝트가 될수는 없을겁니다. 러시아는 물론 일본과 중국이 온갖 공작을 벌이고 노골적인 방해공작도 하겠죠. 두나라 모두 제한전이라도 할기대로 반발할 겁니다.

우리가 러시아항모 몰래 구매했던 김영삼시절생각하면 그이상도 할수 있는 분위기죠 지금은.
Davidoff 17-05-29 21:36
   
Yf23은 전체적으로 설계가 너무앞서가서 기술적 리스크 땜에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설계인 f22로 간걸로  알고 있었는데  완성되지도 않은  프로젝트 가져와서 국내기술로 마무리 가능할런지?  미해군 a12프로젝트도 기술적문제로  90년대에 지속적투자 포기함...
개구신 17-05-30 00:02
   
서방세계의 국가들이 5세대 전투기 도입을 고민할때마다 나온게 YF23에 대한 기술도입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런 의견이 있었지요.

물론 미국이 그런 기술을 넘겨줄 리도 없겠지만,

그걸 차치하고라도,
YF23에 대한 의견에 대한 반론으로 나온게 언제나 달러문제였습니다.

미국이 F22를 선택한건 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싼 F22를 도입하는 과정에서도 실전배치까지 엄청난 비용을 지출해야 했어요.
그런데 미국 이외의 국가가 F22보다 더 비싼 F23을 실전배치하기까지의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거라고는 보이지 않고, 이런 실질적인 문제 때문에 고려하지 않게 되죠.
핥따기 17-05-30 01:03
   
방법은  있음ㅋㄷ

짱깨는 갖고싶으면  해킹으로  뽀리고
위장 취업해서  닥치는데로  뽀림

짱깨가  미국 스텔스기술  뽀린것을  우리가 짱깨한테  뇌물  조져서  또 뽀리면 가능ㅋㄷ
     
개구신 17-05-30 18:44
   
중국이 미국 스텔스기술 훔쳤다라는 건,

중국이 예상보다 빨리 스텔스기를 내놓은것에 대한 의문이 미국에서 뽀린 기술에서 나온게 아닐까 하는 의심에서 시작된건데,

사실 지금까지 중국이 내놓은 스텔스기술을 보면 러시아의 미그쪽이라 보는게 합당합니다.
미그쪽에서 사온건지, 뽀린건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의 기술은 아니라 보는게 정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