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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1 22:02
[뉴스] 감사원, 차세대 전투기 ‘F-X 사업’ 조사
 글쓴이 : 하하하호
조회 : 2,840  


<앵커 멘트>

오늘(1일)은 KBS 단독보도로 시작합니다.

감사원이, 박근혜 정부 당시 최대 규모의 무기도입 사업이었던 차세대 전투기, F-X 사업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드 문제 등으로 대대적인 군 개혁이 예고되는 시점인 만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사원이 지난 4월 방위사업청에 감사관들을 보내 현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 대상은 예산 7조 3천억 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전투기, F-X 사업입니다.

방위사업청이 2014년 F-35A를 들여오기로 록히드 마틴과 수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25개 기술도 이전받기로 했지만, 가장 중요한 AESA, 즉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등 4개 기술을 이전 받지 못하게 된 과정이 중점 감사 대상입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 부실하게 진행돼 공군의 전력 증강 계획에 차질을 초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감사원은 당초 지난 달 현지 감사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조사 내용이 많아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수 개월 전부터 준비해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방산 비리 척결을 강조해온 새 정부 출범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방산 비리 척결을 공약했고, 사드 보고 누락 진상 조사가 진행되는 민감한 시점인 만큼, 군과 관련자들은 감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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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웍 17-06-01 22:29
   
레이더 기술만 7조가 넘겟는데 레이더 사면 35는 덤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서클포스 17-06-01 22:31
   
뭔 소리를 하는건지..

중구 난방 문맥도 이상하고..
          
나무아미타 17-06-01 23:25
   
중국인인듯.
서클포스 17-06-01 22:32
   
방위사업청이 2014년 F-35A를 들여오기로 록히드 마틴과 수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25개 기술도 이전받기로 했지만, 가장 중요한 AESA, 즉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등 4개 기술을 이전 받지 못하게 된 과정이 중점 감사 대상입니다.
서클포스 17-06-01 22:34
   
감사를 해서 문제가 없다면 넘어 가는 것이고

문제가 있으면 지적 하는게 당연함..
똥개 17-06-01 22:45
   
그렇죠 문제가 있으면 지적해야죠 ㅎㅎ
로드리게쓰 17-06-01 22:55
   
예초부터 AESA 레이더 ,IRST ,EOTGP,전자파 방해 장비를 전투기에 통합하는 기술 이 4가지 기술은
록마와의 협상에서 일찌감치 탈락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이 수출승인을 거부하는 기술이기도하고 록마가 거부의사를 분명히 한 기술들이죠
보잉이 이 기술들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하는데 그거야말로 개소리입니다
F-15K 도입때 절충교역으로 합의한 기술이전도 제대로 안지킨게 보잉이거든요
1차사업때 기술이전건은 미의회로부터 수출승인받는데 무려 13년이 걸렸고
2차사업때 기술이전건은 4년이 걸렸습니다
저대로라면 KFX는 좌초되는거지요
     
TTTT 17-06-01 23:51
   
"보잉이 이 기술들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하는데 그거야말로 개소리입니다 "

보잉은 이스라엘 우회이전 약속. 즉 보잉이 엘타나 IAI에 돈을 줘서 한국에 대신 기술이전을 하게 함.

그래서 F-35선정의 결말은 결국 한국이 돈내고 이스라엘 엘타에서 AESA레이더 기술협력.
jeondeoksoon 17-06-01 23:03
   
2년동안 선정과정을 거쳐  도출된 결과가 왜 무시되고 뒤집어 졌는지 밝혀야 겠죠
시스템 ,절차에 따라 결정된 사안을 몇명이서 뒤집었다면 큰 문제라 보여짐
     
로드리게쓰 17-06-01 23:04
   
무엇이 무시되고 뒤집어졌는데요?
          
서클포스 17-06-01 23:06
   
그것을 조사하는게 감사임..
               
로드리게쓰 17-06-01 23:12
   
뭐 감사하는건 정부맘이겠지만
특별히 나올건 없을겁니다
누구나 다 F-35A로 선정될걸로 예상하고 있었거든요,
F-15SE는 성능이 딸리고 결정적으로 구상만 있고 실물은 없는 페이퍼 전투기였고
유로파이터는 스텔스 성능 미비에 살인적인 유지비가 발목을 잡았으니까요
단지 F-35A의 구입가를 낮추고 절충교역 협상에서 유리하게 만들려고 경쟁에 붙였을 뿐
저 역시도 그런 연유에서 겉으로는 유로파이터를 지지했지만 속으로는 F-35A로 결정되길 바랬죠
                    
TTTT 17-06-01 23:52
   
"특별히 나올건 없을겁니다"

털으면 나올게 엄청날 겁니다.
          
jeondeoksoon 17-06-01 23:16
   
               
로드리게쓰 17-06-01 23:34
   
"2013년 9월 F-X 사업 후보로 낙점됐던 F-15SE가 최종 승인 직전 탈락하고, 이듬해 록히드 마틴의 F-35A가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됩니다."

그런일 없습니다.F-X사업 처음부터 끝까지 그 과정을 지켜보신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오히려 F-15SE는 일찌감치 탈락하고 F-35A와 유로파이터간의 경쟁구도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EADS가 파격적인 기술이전을 내걸었으나 스텔스성능 미비와 살인적인 유지비가 발목을 잡아서

F-35A로 선정이 된거죠
                    
하지마루요 17-06-01 23:44
   
아닌데요. 끝까지 과정을 보신거 맞나요? 방사청에서도 f15se로 하겠다고 발표까지 했습니다. 무슨 일찌감치 탈락해요? 그걸 정무적 판단이라고 한큐에 뒤집어서 말이 많았는데 소설쓰지 마세요.
                         
로드리게쓰 17-06-01 23:50
   
그건 F-15SE만 단독후보로 나와서 유찰된거잖아요
                         
하지마루요 17-06-01 23:54
   
하하, 할말이 없네요. 뭐 그렇게 생각하시던지요. 당시 기사만 찾아봐도 금방 알수 있는건데......
                         
로드리게쓰 17-06-01 23:58
   
당시 방사청이 제시한 예산 범위 8조 3000억원내에 입찰을 한게 F-15SE뿐이라 유찰된겁니다
입찰의 목적이 경쟁을 통해서 가격을 낮추고 더 많은 절충교역을 얻고자하는건데
보잉 단독후보만 나와서 경쟁이 안되니 유찰시켜버린거죠
                         
티게르 17-06-02 00:02
   
방사청은 적어도 하려고 한 거 맞습니다
입찰에는 정해진 메뉴얼이 있고 지들이 뒤집을 순 없으니깐요
근데 공군이 원하는 건 언제나 정해져 있었죠.
                         
로드리게쓰 17-06-02 00:04
   
그리고 당시 방사청이 F-15SE로 선정하려고 하자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당시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야당측에서도요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F15SE가 우리 영공 방어 능력에서 차세대 기종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역대 공군참모총장들이 반대하는 상황을 정부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도 “임무수행 능력, 군 운용적합성, 수명주기 비용, 경제적·기술적 편익의 4개 평가 항목 중 오직 경제적 항목에 의해서만 기종이 결정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12076

당시 F-15SE도입을 극구 반대했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F-15SE를 왜 선정안했냐고

손바닥뒤집듯이 말을 바꾸고 감사하겠다니 이거야말로 감사를 벌여야할 일
                         
티게르 17-06-02 00:13
   
링크에 김종대도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TTTT 17-06-02 00:15
   
"당시 방사청이 제시한 예산 범위 8조 3000억원내에 입찰을 한게 F-15SE뿐이라 유찰된겁니다 "

F-15SE는 당시 3차FX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해서 유일한 단독선정후보였습니다.

김관진이 지맘대로 뒤집었으니 털어서 먼지나오면 감옥가면 됩니다. 두번다시 이런 삽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본보기를 보여야지요.
          
TTTT 17-06-01 23:52
   
F-35는 맨 처음 탈락되었습니다. 즉 3기종중 제일 자격이 없던 기체였습니다.
               
티게르 17-06-01 23:58
   
반대로죠
원래 F-35 빼고 전부 자격이 없던 기체 아닌가요?
F-15SE나 유파가 나올 수 있었던건 경쟁 유도를 위한 조건 완화 덕분이죠
근데 정작 참새는 가격이 안 맞아서 입찰 안 하고 15SE가 단독되는 바람에 또 다시 사업잌ㅋㅋㅋㅋㅋ
                    
TTTT 17-06-02 00:12
   
"원래 F-35 빼고 전부 자격이 없던 기체 아닌가요? "

F-35는 가격초과와 복좌기 부재로 무자격이였습니다. 원래 최소 20대가 복좌기여야 했습니다.
                         
티게르 17-06-02 00:18
   
그건 개별 계약조건이죠.
참새는 원래 단좌기고
F-15는 원래 복좌기
유파는 뭐 아시잖아요?
                         
TTTT 17-06-02 00:25
   
일단 3차FX ROC에서 full stealth는 없었고, 33% 복좌는 있었습니다.

즉 F-35는 처음부터 무자격 기체였다는 겁니다.
티게르 17-06-01 23:52
   
방위사업청이 2014년 F-35A를 들여오기로 록히드 마틴과 수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에 필요한 25개 기술도 이전받기로 했지만, 가장 중요한 AESA, 즉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등 4개 기술을 이전 받지 못하게 된 과정이 중점 감사 대상입니다.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구신 17-06-02 01:54
   
애초 3차 FX사업이 풀스텔스를 요구했던게 아니었던터라 15SE가 유일하게 요구조건에 맞는 기체였죠.
같은 시기에 일본은 F35개발에 돈 대어가며 도입이 예정되어 있었고, 러시아에 이어 중국도 스텔스기를 내놓기 시작해서 시대에 동떨어진 사업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물론 공군은 F35를 강력하게 원했구요.

이걸 엎고 결국 우리도 F35를 들여오기로 한건데,
어찌보면 당연한 판단이고 적합한 행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우리가 너무 손해보는 계약을 했다는게 일부의 의견이기도 하고,
엎어지고 다시 35로 가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 점에서 짚어볼건 짚어봐야겠죠.

중간에 누군가가 돈 떼어먹었다면 꼭 잡아내야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특히나 지난정권에서 국정농단이 방산비리쪽으로도 뻗쳐있었다는 정황이 있는 이상 솎아낼건 솎아내어야겠죠.
     
archwave 17-06-02 05:36
   
어떤 정황이 있다는 얘긴가요 ?

순실이가 F-35 들여왔다는 그런 뻥 말고 있나요 ?
          
TTTT 17-06-02 07:0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081507441&code=910100

김경협 “권력서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2위, 3위 박근혜”
               
넷우익증오 17-06-03 13:47
   
지랄 하고 있네 만약 비리가 있었다면 특검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임 끼위맞추지마세요
구역질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