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철수// F-35가 다운그레이드 라는건 정말 들어본적 없어요
미국 차세대 멀티롤 주력기 라지만 개발에 동참한 국가가 한두나라도 아니고
다운 그레이드도 새로 설계 하는거라 막대한 예산이 필요 합니다
참고로 일본이 F-22a구입을 원할때 미국이 제시한 다운그레이드 기체 가격 예상이
3억 달러 였어요.다운그레이드 개발비용까지 포함한 액수지만 마지막 인도분 2배에
달하는 금액이죠
정확히 말하면 3.5세대 보다 4세대가 좋다고 확언할수는 없습니다.. 근데 4세대가 확장성이 더 좋죠..
우수해질 확율이 더 좋은거죠..
지금 kfx초기형은 f16급입니다 그러므로 f16이상의 현세대 기종은 kfx개발된시점에선 현세대가 더 좋지만
kfx는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더 좋아 질거라는 말이죠..
스텔스기의 단점은 내부 무장창만을 사용해야 스텔스를 발휘할수 있고
스텔스 형상 때문에 항력이 증가해서 같은 기동력을 내려면 약1.5배의 추력이 더 필요하죠
스텔스 탐지 레이더도 나올 가능성이 높아 스텔스 회의론자들이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미국도 그런 걱정 때문에 드론 활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구요
그래도 모의전을 보면 학살에 가까운 스코어로 압도하고 있기에 미국조차 스텔스 전투기를
전략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4세대와 5세대를 나누는 기준이 스텔스 유무다. 기존 4세대기에서 개량을 통해 제한적 스텔스 성능을 갖는(새미 스텔스) 전투기를 4.5세대라고 하고 설계단계부터 스텔스 형상으로 설계되어 완전한 스텔스 성능을 보유한 기체를 5세대기로 분류한다. 애초에 5세대기는 F22와 F-35밖에 없다.
F-35가 F-22의 보급판인건 맞는데 나중에 개발된 만큼 전자장비도 더 우수하고 윗분 댓글처럼 5세대의 기준에 더 부합하는 전투기.
F-15SE는 개발조차 안되있던 페이퍼 전투기. F-15SE야 말로 만약 우리가 3차 FX사업에서 F-15SE를 선택했으면 개발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언제부터 우리한테 인도가 될지, 개발기간중에 코스트는 또 얼마나 오를지... 게다가 기존 F-15에 내부무장창 하나 추가해서 스텔스라고 우기는 전투기였기 때문에, 잘처줘야 4.5세대기로 분류되고 스텔스 성능이 얼마나 나올지도 미지수였다. 근데 이걸 이제와서 들먹이는 이유가 대체 뭐지???
당시의 f-15se도입을 뒤엎고 수의계약으로 f-35로 틀어버린것은 분명히 문제가 많았고 기준없는 도입사업으로 피해를 본것은 맞음.,이후에 과정의 직권남용 정황이나 불합리를 찾아 잘잘못을 따져야한다는 생각임 그리고 록히드와의 불법로비정황이 있다면 처벌 받아야 함,
하지만 애초에 스텔스기 도입이 필수였던 fx사업에 가격을 최우선?으로 잡는 멍청한 목표로 잡은 것 부터가 실수고 이것을 또 결정한후에 번복한 것 자체가 삽질의 연속이었음. 이런식으로 하니
까 파는 쪽에서 얼마나 호구로 보겠음?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15se도 미개발전투기였고,,가격메리트빼고는 문제가 많았고, f-35의 결정은 잘된거임,,최근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fms방식의 도입가마져 떨어지는 덤까지 보고 있고
그러나,,그 사실과 별개로 f-35의 성능에 대해 뭐도 모르면서 팟방한편 기레기 기사하나 보고 듣고 전투기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은 좀 자제좀 하시거나 최소한 밀리사이트서 공부좀 하고 나대시길..
4세대와 5세대의 근본적인 차이로 모르고,,밑도 끝도없이 다운그레이드 될것이다라는 식의 패해망상도 좀,,나도 진보성향이고 하지만,,이런 사람들 때문에 쪽팔리다..
속사정을 알고 보면 흑백만 있는게 아닌 복잡한 문제를 단순히 난 싫어 좋아 이런식이면 박사모랑 다를게 뭐임?
작성일 : 17-06-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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