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314789
오늘, 일본에서 생산될 F-35A 전투기 38기 중 첫 기체가 아이치현 코마키시에 있는 미쓰비시 중공업
공장에서 조립을 완료하고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본은 총 42기의 F-35A를 발주한 상태이며 이중 4기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완제품으로 납품하고
나머지 38기를 일본 국내에서 조립생산할 계획입니다.
오늘 공개될 기체를 포함해 총 2기는 2017년 중 일본 방위성에 인도되어 항공자위대소속 미사와기지를
시작으로 배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미국에서 록히드마틴이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4기는 이미 제조가 완료되어 미국 현지에서
일본 방위성이 수령했으며 이 4기의 기체는 미국현지의 전투기 조종사 기종전환훈련을 담당하는
미국 애리조나주 루크공군기지에 배치하고 일본 항자대 소속 전투기 조종사들이 현지에서 기종전환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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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산된 F-35중 미군 이외의 외국군에 인도된 실적은 호주,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노르웨이,
이탈리아, 일본이 F-35를 수령해서 미국 루크 공군기지등에서 기종전환훈련을 받고 기체를 자국으로
가져가고 있는 중이고
F-35 해외생산공장에서 첫 생산된 기체는 2015년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이탈리아 공군용 F-35가
처음입니다.
참고로 한국공군은 2018년을 시작으로 연간 10대씩 4년동안 수령할 예정으로 한국공군은 2018년
부터 2년간 미국 루크 공군기지에서 8명의 조종사들이 순차적으로 각 6~7개월씩 기종전환훈련을
받을 예정이고 정비사들도 에글린 공군기지와 루크 기지에서 정비훈련을 받게 됩니다.
루크 공군기지에서 훈련받는 8명의 조종사는 국내에서 교관조종사로써 임무수행하게 됩니다.
훈련에 사용된 미국현지 배치 한국공군 기체중 첫 2대는 2018년 12월 청주 17전비로 이동되어서
2019년 6월부터 국내에서 기종전환훈련을 위해 사용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