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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6 11:14
[뉴스] 미공군의 초저가 스텔스 드론공격기 컨셉
 글쓴이 : TTTT
조회 : 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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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7-06-06 11:21
   
엄청 소형인것 같네요
드론에겐 폭장량과 작전반경의 크기가 별 상관없나?
워웍 17-06-06 11:22
   
수백대 구매해서 후전선인근 초기 폭격용으로 쓰면 좋을듯
모래니 17-06-06 11:45
   
암만 생각해봐도 KFX의 방향을 잘못잡은듯..
이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야 했는데.. 쩝.
드론 공격기 / 드론 제공기..
공격기는 만들기 꽤 쉽겠네요.
그냥 폭탄 셔틀만 하면 되니까....
     
TTTT 17-06-06 11:56
   
무인 스텔스 공격기는 근처에서 유인 스텔스기에서 통제하는 것을 가정하는 겁니다.

유인스텔스기가 없으면 무인 스텔스 공격기도 없습니다.

전파침묵때문에 위성통신으로 원격통제가 불가능하니까요.
          
모래니 17-06-06 12:07
   
뭐, 미사일 수준으로 운영을 하던지.

그게아니면, 유인 스텔스기가 아니더라도, 주변의 다른 "고고도 드론 정찰기"라던지..
혹은 지상에서 통제를 한다던지. (지상에서 타겟 설정, 무인 공격기는 단지 폭탄 셔틀)
3백만 달러면, 미사일 수준으로 운영을 해도..
그 값어치는 충분하죠. 싼 폭탄을 떨구고 돌아온다...
게다가 레이다에도 잘안걸리고.
               
SimonHS 17-06-06 12:18
   
전파침묵상태에서의 무인기 통제 로직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을텐데요? 미국조차도 아직도 위성통신으로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판에 한국이 그정도 무인기를 만들수 있을거라곤 샹각되지 않네요
                    
모래니 17-06-06 12:22
   
F&F 미사일은 그럼 뭔가요?
폭잡한 기능을 탑재하려면 힘들지 모르겠으나..
근처에서 폭탄을 떨구고, 그 폭탄에 목표물 설정하는 정도는 어렵지 않을꺼 같네요.
미사일을 쏘고, 미사일 플랫폼 일부가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되죠.
게다가 그 플랫폼에서 또 다시 미사일을 쏠수 있으니까..
"저가의 미사일"의 사거리 연장 및 코스트 다운 효과가 있겠죠.
     
hermitovers.. 17-06-06 13:27
   
뭔가 착각하시는듯 ......
드론 공격기는 아직까지는 지상 공격에 한정되어 있고 전투기용으로는 한참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최소한 100년이상 걸릴지도 ....
그때까지는 드론은 지상 공격용 드론을 말하는 것이지 전투기를 대체하는 드론 전투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인 드론 공격기기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유인 전투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을 겁니다.
아마도 100년 이후에 ....?
          
모래니 17-06-06 13:53
   
공격기는 '자동 반응'수준의 AI로 사람의 조정은 없거나 최소화 하는 수준으로ㅗ.
제공기는 한국의 영역내에서만 운영하고, 그 외 지역은 F-35나 F-15,16으로..
사람이 완전히 "조정"하는 방법으로..
제공기의 경우 상대적으로 작은 공대공 미사일만 탑재하면 되니까.
레이더 반사면적이 작겠죠.

결국 나갈 방향은 무인기/드론일거 같네요.
얼마의 기술력을 확보했건간에...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수 없다는점은 단점이겠지만..
그건 기존의 유인기로 보조하고.
단순한 임무를 맡더라도, 사람이 없고, 작고, 저렴하다는 강점은...
               
hermitovers.. 17-06-06 13:55
   
여전히 미래의 애깁니다.

전투기를 자체 개발하고 운용해 본다는 것은 이론과 책으로는 결코 획득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시켜 주며, 직접적으로는 전투기 탑재용 미사일들을 당장 국산화시켜 줍니다.
                    
모래니 17-06-06 14:05
   
그걸 할거면, 그냥 무인기로 하라는거죠.
모하러 유인기로 하냐구요.

큰 욕심만 버리면 되요.(과도한 성능욕심..) 부족한건 F-35나 F-15로 보충하고.
                         
hermitovers.. 17-06-06 14:12
   
그럼 다른 나라들도 다 바보군요.
                         
모래니 17-06-06 14:17
   
그게아니라 우리와 입장이 전혀 다른데, 우리가 따라 하려고 하는 걸수도 있죠.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 숫자라던지.
앞으로 필요한 전투기의 숫자라던지.
그리고, 미국의 경우는 패권주의가 있으니 대다수의 전투가 미국외에서 벌어지겠지만..
우리는 패권주의를 추구하고 있지 않으니, 해외전력 투사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죠.
     
12척 17-06-06 13:28
   
Kfx 는 원래 F-16 +a 정도 생각하고 시작한 사업이죠. FA -50은 F-16 -a 고 사실상 기술지도 받으면서 만든기체죠.
FA50에는 국내산 무장 마음대로 못달죠. 전투기가 기총으로 도그파이팅 할 것 아니면 공대공 무장이나 지대공 무장을 달아하는데 이게 안되서 KGGB 꼴 납니다. 이미 만들어진 해성이니 현무3 같은 미사일의 공중발사형을 만들어도 자유롭게 인티해서 쓸수있는 기체가 없어요. 공대공 무장 역시 충분히 만들 역량이 있는데 만들어봐야 달거나 실험할수 있는 기체가 없죠.
그래서 하이급은 미제 로우급은 국산을 바라보며 미래시대 숫적 주력기를 목표로 시작한게 kfx 에요. 현재 우리공군의 똥파이브 위치로 진짜 첫 국산 개발 기체인데 지금 배가 산으로 가서 세미스텔스까지 갔죠.
지금도 욕심이 좀 과하다 싶은데 무인 스텔스 라니요.
          
박하맛사탕 17-06-06 15:00
   
맞는 말씀이십니다. 공백없이 fa-50에 이어서 항공기술 계속 발전시키는 역할도 하고...
kfx 기체 바탕으로 우리 마음대로 레이더, 미사일, 엔진 테스트 할것들이 무궁무진하죠...
저렴하게 f16+급만 나와도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ㅎㅎ
노원남자 17-06-06 12:25
   
아무리봐도 미끼용 드론같네요..비싼 진짜 전투기에 저거섞어서 적미사일 속이기용도혹은 기계방패로 쓰이는 ㅎㅎ..
워웍 17-06-06 12:32
   
작다고해도 300만불에 양산할수있다는게 너무 부러움
brigadoon 17-06-06 14:27
   
총 폭장량이 230kg이 안되니 gbu-39가 2발 정도 들어가겠네요.
자주한반도 17-06-06 15:35
   
무인 전투기 만들려면 하드웨어 보다 소트웨어 개발 능력이 중요합니다.
한국은 아직 너무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인력 양성에 많은 비용이 투자 되야 하지만, 근무 환경 개선에 투자가 부족합니다.
그런다고 외국 인력 적극적으로 채용하냐?
글로벌 시대에 비해서 택도 없져.
채용했다고 해도 최고 경영진 까지 진급이 어렵다는 게 문제이고요.

요즘 구글, 애플,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전용 코어 제조 능력이 혁신적으로 발전되고 있섯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소프트웨어는 구하기 어렵지 않나...
user386 17-06-06 17:35
   
300만불 이라면... 급하면 기체 자체가 폭탄이 될수도...
화병의근원 17-06-06 18:58
   
무인이라 기체가 작아서 스텔스 성능은 F-35보다 좋겠네요...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격추하기 힘들 겠네;;
rozenia 17-06-07 12:43
   
개념자체는 좋네요. 기술발전으로 미사일의 소형화와 무인기의 소형화, 동시에 항법자체도 AI로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된다면 막말로 항공모함은 중형항공기박스가 되는거고 초계함이나 구축함에 10-20기씩 운영하면(셀타입 발사방식이라면) 레이더범위를 떠나 속도가 빠른 근접공격타입으로 적함대에 대해 유용할듯.

잠수함에도 같은방식이 가능해진다면 막말로 수중에 매복한 잠수함에서 사출된 소형무인기 편대가 적함대와 불과 4키로 이하의 거리에서 기습할수있는 여건도 될듯 싶구요.

뭐 환타지에 가깝진 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