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타협이 강요되는 측면이 있기는 하죠.

F-35A 실전배치되서 실전도 치루고 잘 날아다닙니다. 언급하신 문제점은  F-35B, C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얼마전 일본도 한대 조립완료라고 떴죠.
 모양만 같지 A와 B, C는 전혀 다른 성격의 기체입니다. B는 수직이착륙, C는 항모용으로 요구되는 ROC가 공군용 기체인 A보다는 더 높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가 F/A-18 추가배치를 언급한 거구요. 처음부터 JSF에 회의적인 여론이 놓았던 이유입니다... 영국도 F-35B구매했는데 항모는 진수 직전인데 테스트한다고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F-35의 블럭별 개발진행단계는

제조사 록히드마틴이 운영하는 아래 사이트
https://www.f35.com/about/life-cycle/software

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블럭별 진행단계는 1A-1B-2A-2B-3i-3F가 존재하고 3F가 되면 F-35의 완전한 전투수행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현시점에서 미국 루크공군기지에서 진행중인 기종전환훈련에 사용되는 기체는 블럭 1B에서 2A 수준이고
IOC(초도 작전수행능력)선언을 통해 배치가 진행중인 F-35A와 F-35B는 블럭 2B 또는 3i 수준입니다.
미해병대는 2015년 7월에 블럭 2B 시점에서 IOC선언했고, 미공군은 2016년 8월 블럭3i 시점에서 IOC선언
했습니다.

F-35는 대지상, 대공, 전자전 능력등 JSF프로그램에서 요구한 완전 전투수행능력 획득을 블럭3F에서 달성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6년 8월부터 3F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실전투기 운용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2016년 10월 시점 전체 8백6십만 라인의 프로그램코드 100%가 완성된 상황이었습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825_0014346878&cID=10101&pID=10100

그리고 2017년 9월 블럭3F에 대한 시험평가가 완료되고 새롭게 제조되는 기체에 반영되게 됩니다.
우리공군이 수령하게 될 2018년부터 출하되는 F-35A 기체는 블럭3F상태에서 제조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30/0200000000AKR20170530065900009.HTML?input=1195m

참고로 이미 생산된블럭3i 급 이상 기체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적용가능하고 2B급이하 기체는 하드웨어
개량이 필요합니다.

2014년 엔진 결함에 따른 문제가 있었지만 2015년까지 문제를 해결하고 2015년 기준 신형엔진이
생산되기 시작했고, 이미 배치된 기체에 신형엔진으로 교환장착하는 작업도 병행되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6/0200000000AKR20151026053800009.HTML

정리된 좋은 자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