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심플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2차 대전 독일 보병 천 명이 가만히 서서 일제히 달려오는
고대 그리스 스파르타 보병 2만 명에게 사격하다가
(게임이니까) 아무리 달려오는 도중 추풍낙엽처럼 쓰러져도
결국 절반 정도가 독일 보병 천 명에 근접하고
결국 독일 보병 천 명을 모조리 학살하면서 게임이 끝나는데
이 영상을 보고 현실에서도 저럴 줄 아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_-
진짜 어이가 없는;; ㅋㅋㅋㅋㅋ
현실이었으면 독일 소총수 천 명의 사격에 의해 달려가는 도중
픽픽 쓰러지는 어이없는 광경에 의해
전의를 상실하고 뿔뿔이 흩어져 도망가는 스파르타 군사들을 보게 될 텐데
댓글 보니까 자동 소총이면 독일 보병이 이겼겠지만
볼트 액션이니 이기기 불가능했을 거라는 등 참나 ㅋㅋㅋ
말도 안 되는 게임이랑 현실을 구분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실제로 고대 그리스 스파르타 보병 2만 명이랑
2차 대전 독일 소총수 천 명이 붙었으면
감히 추측컨데 독일 소총수는 털끝 하나 안 다치고 스파르타 군사를 학살했겠죠.
조선 후기의 조선 군사들이 동시대 미군에게 장비의 압도적 성능 차 때문에
일방적으로 학살을 당했는데 거의 2천 5백 년 정도 시간 차가 나는
고대 스파르타 군사와 근대의 독일군이 맞붙는데 독일군이 질 거라는 생각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소설이랑 분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