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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4 16:57
[질문] k2 파워텍
 글쓴이 : viperman
조회 : 5,151  

두산이 k2 이 파워텍 때문에 하도 욕먹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k2 파워텍은 두산중공업과 st 중공업이
분담하여 만든 작품이더군요
두산은 1500 마력 엔진 ST 중공업은 기어박스
각사에서 만든 제품을 통합한게 파워텍
그런데 뉴스를 보면 엔진 뉴스가 아닌 기어박스 고장으로 파워텍이 완전 하지 않다는 뉴스뿐인데
왜 기어박스를 만든 ST 중공업은 욕먹지 않고 두산중공업이 왜 혼자 독박쓰는 이유가 먼가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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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한반도 17-06-14 17:01
   
ST쪽이 개발 능력보다 노비 능력이 높다보니 ㅋ
하여튼 파워팩은 지금이라도 현대로템으로 변경 검토 해봐야 합니다.
사업자간 합병 또는 인수하면 더 좋고요.
바토 17-06-14 17:18
   
최초. 엔진자체 문제가 있었고. 공급자 가 두산인걸로암 그래서 두산이 욕먹는걸로암.
물대포 17-06-14 17:28
   
파워팩
indeahotel 17-06-14 17:30
   
이번에 변속기 볼트가 나간 것도 엔진 진동이 너무 심해서 그런겁니다. 두산 놈들이 기술도 없는데 개발을 아주 개판으로 했어요. 엔진이 개판인걸 변속기로 커버해야하는 상황이니 S&T가 엄청 골 때릴겁니다.
자주한반도 17-06-14 17:55
   
엔진 한화로 넘어가지 않았나요?
아이쿠 17-06-14 18:09
   
S&T 기어 박스에 독일산 엔진을 장착해서 시험 할땐 없던 문제들이
두산엔진을 장착하면 다수 발생하니
기어에 문제가 생겨도 엔진을 의심하는거죠
하나둘넷 17-06-14 18:24
   
두산의 방산부문은 두산인프라코어 엔진부문과 두산DST 장갑차 및 유도무기 제작부문이 있는데
두산DST는 한화에 매각되었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원래 공작기계로 유명했는데, 공작기계부문 분리 매각후 엔진전문회사로 남게됩니다.

K2파워팩용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 제작입니다.
킹캡틴 17-06-14 18:37
   
제 기억으로는 그당시 파워택 엔진 개발비로 선지급한것을 두산중공업이 자기네 다른 제품 엔진개발로 유용한 덕분에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개발시기를 놓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밀매 사이에서 두산중공업이 타도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었지요.
두산중공업이 사과하고 다시 개발에 착수했지만 능력 부족으로 k2 ROC를 하향 조정하면서 또 욕먹고 결국 한화에 군수부문을 매각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ibluesky 17-06-14 18:40
   
파워팩이지 무슨 파워텍이냐? 애초에 개념도 없지??..
별그리고나 17-06-14 18:58
   
신문기사에서 윗분말처럼 두산중공업이
결과물을 지금처럼 웃프게 만들었는데 원인을 찾아보니, 미리 개발을 위해 받은 예산을 다른제품 개발로 유용 것이 문제라는 기사내용이 기억납니다.
하나둘넷 17-06-14 19:21
   
위에도 적었듯, 두산인프라코어 제작이고... 매각 안되었습니다. ㅋ

한화에 팔려나간 건, 장갑차와 유도무기등을 제작하는 두산 DST입니다.

두산입장에선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부문과 두산DST 다 팔고 싶어했지만
그렇게 진행 못되었습니다.

그리고, 한화테크윈이 전문인 엔진은 항공기용 터보제트/팬 엔진 및 터빈쪽이고
두산인프라코어가 가지고 있던 디젤엔진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일부 밀알못 및 사업영역에 대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던 일부
증권애널리스트들이 한화쪽 업황분석할 때 뜬금없이 파워팩 문제 들먹거렸지만
한화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ㅋ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71853
2016년 1월 기사
"두산그룹이 두산DST 매각작업에 다시 시동을 걸면서 43년 만에 방위산업 철수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방위산업 계열사인 두산DST의 매각과 별개로 두산인프라코어가 담당하고 있는 방산 부문이 남아 있어, 완전한 방산 이미지 탈피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지난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부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우리 군의 차기 주력전차인 K2 흑표전차의 양산에 있어 핵심 기업으로 꼽힌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제작한 파워팩(엔진+변속기)이 K2(흑표)에 탑재된다. 지난해 연말부터 생산에 들어가 오는 하반기에 납품할 예정이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062
2017년 4월 기사
"두산인프라코어는 대우중공업이 전신이다. 건설을 위한 건설중장비, 엔진 등을 생산하며, 방산업 분야에서는 군용 엔진을 제작한다. 우리나라 차기보병전투차(IFV)인 K-21과 K-2흑표 전차의 엔진을 제작했다. 다만, 흑표의 경우 파워팩(엔진+변속기) 개발이 지연되면서 기술력 부재에 대한 논란도 한동안 있었다."

다만, 엔진+변속기 조합의 파워팩 최종사업자는 두산에서 S&T중공업으로 넘어갔습니다.
두산은 말그대로 엔진부만 납품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S&T가 파워팩 최종담당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검색해서 확인한 결과....

여전히 두산인프라코어 엔진부문은 방산부문 군용엔진 제작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S&T의 파워팩 관련 카달로그(브로셔)에 K2용 전차파워팩의 엔진으로 두산엔진이 사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1. 두산인프라코어는 홈페이지 전체에서 최대한 방산이미지를 줄인 상황이긴 하나 방산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는 못했으며...

2. 한화에 팔려나간 건 두산DST 라는 업체로... 장갑차, 유도무기등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2. 대신 파워팩 최종조립업무를 S&T중공업으로 넘겨서 현재는 파워팩관련 S&T중공업이 최종담당
업체가 되었습니다.
설화수 17-06-14 20:04
   
두산놈들 왜 처벌안받는지 모르겠네...
4leaf 17-06-14 21:16
   
내부 내용물이 다른 회사라도 최종납품업체의 완제품 상표 찍히면 그 회사가 책임져야죠.
     
하나둘넷 17-06-14 21:20
   
그래서 파워팩 관련 트러블로 요즘 자주 거론되는 게 S&T중공업입니다. ㅋ
최종업체가 S&T가 되어서요.
9걸 17-06-14 23:20
   
아니 진짜 그양 실패를 인정하고 그양 독일제로 장착하지 그리고 나중에 좀 더 연구하던지 하고
황제 17-06-15 00:59
   
두산: S&T 미션이 문제다.

S&T: 독일제 엔진을 달면 문제 없는데 두산 엔진을 달면 문제가 생긴다.

결론: 두산이 방산에서 손 떼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