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기 - 미국의 남아시아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저지하는 첨병역할을함..
베트남전때는 미군의 보급,발진기지가 있었고.. 태국군은 북부 공산반군과 소수민족의 무장투쟁을 진압하는데 전력이 집중됨.. 사실상 당시 공산국가에 둘러싸인 입지였었음..
군비경쟁보다는 미국에 동맹수준의 협력관계속에 군사력을 의탁하고 비동맹협의체에도 관심을 기울이면서 지정학적 위협요소에 대응 하는 등거리외교로 안보위협을 회피하는 전략을 씀..
현재 - 경제영토의 확장을 목표로 사실상 인도차이나 반도의 패권을 둘러싸고 베트남과 경쟁중임..
베트남은 냉전시기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내전과 정부수립에 관여한 이후로 정치적,경제적으로 현재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있고.. 두 국가는 아직까지 경제의 상당부분을 베트남에 의존하고있으나.. 태국도 점차 두국가에대한 경제적 영향을 확대하고있는 상황임..
캄보디아와는 미확정 국경부근 영토를 가지고 지엽적으로 분쟁중이고 내부적으로는 남부 이슬람반군의 무장투쟁에 대응중.. 군부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대외위협에대한 군사력 정비보단 내부의 정치적 변화에 신경을 올인하는중..
현재도,앞으로도 전면전을 벌일만한 대립적인 관계를 가진 주변국이 없으므로 가상적국이라고 할만한 곳은없으니.. 당분간 철지난 소량의 무기체계나 수집하면서 조직유지에나 최선을 다할듯..
태국이 원래 근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쭈~~ㄱ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잘 합니다.
중국으로 봐서는 눈에 가시같은 베트남을 견재하고 경제적인 목적으로 봤을 때에도 태국이랑 친해지면 도움이 많이 되니까, 태국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죠.
덕분에 태국은 신났고요...
태국과 베트남은 서로 사이가 그렇게 좋지 못해요.
그래서, 더 신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