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건은 정치적 고려가 많이 작용하는 거니, 일단 T50의 훈련기 채택은 물건너갔다고 보는게 맞겠죠.
한미정상회담에서 뜻밖에 결과가 좋아서 상황이 반전된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할것 같고... 당분간 한미관계 악화가 지속되는건 불가피하다고 보입니다.
우리 정부의 태도가 이해할 수 없는게, 도대체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될거라곤 전혀 안보이는 스탠스를 취했다는 겁니다. 중국은 좋아하고 북한도 기대를 품겠죠. 그런데 미국은 확실히 기분나빠하고 결과적으로 우리에게는 하등 이로울게 없는 행보를 걷고 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