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공군이 보유 중인 F-16은 KF-16 134대, F-16PBU 36대로 총 170대이며, 제 19/20전투비행단과 제 39전투비행전대에서 운용 중 입니다.
각 나라의 공군 전투력 비교는 단순히 전술기의 보유 수량이나 보유한 전술기의 질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닌, 가장 기초적인 정보통신 체계부터 교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중 백업 체계 및 전자전 백업 체계, 각 기체의 항전장비 소스코드 및 Interface 구축, Data Link 체계, Mission planning에 소요될 UAV/ISR/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부가지원요소 전력, 적대기에 대해 확보한 데이터 등의 processing 및 교전기에 할당하는 체계 등 매우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각도기 재듯이 딱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항덕들이 범하는 실수가 바로 이것이지요.
명실상부 세계 최강인 미 공군을 예로 들어볼까요? 전술기 운용을 위한 Mission planning에 소요될 UAV, ISR, 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부가지원요소 전력과 이들을 유지할 수 있는 보급능력, 연료/무장 configuration, 공역접근속력, CAP lioter time, 타격효과평가, 이탈속력 등등등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프로세싱하여 교전기에 할당, interface에 적용, SA능력의 확보를 통해 파일럿의 전술결심을 보조하는 수준의 실시간 교전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보유한 공군은 미 공군 밖에 없기 때문에, 미 공군이 단순히 시각화되는 전력을 넘어서서 명실상부 '최강' 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