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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1 15:01
[사진] 대만, 부르키나파소에 500벌씩의 방탄헬멧과 방탄조끼를 공여
 글쓴이 : 노닉
조회 : 3,096  







대만이 지난 번에 UH-1 휴이 헬기를 넘겨준데 이어 이번에는 부르키나파소에게 각각 500벌의 방탄헬멧과 방탄조끼를 공여해줬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대만과 수교하는 국가는 스와질랜드와 부르키나파소 뿐인데 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저렇게 물자들을 공여해주는 듯 싶습니다.

[출처] 작성자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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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X2000 17-06-21 15:07
   
부르키나파소...라는 국가 이름을 케 서방이 주연했던 영화 Art of war 였던가 거기서 구소련 무장헬기...
그것도 무려 MI 24 하인드 초기형 프로토타입을 서류조작해서 부르키나파소에 구호용으로 판다길레
저런 나라가 있긴 있나 했는데.. 있었군
     
hermitovers.. 17-06-21 15:10
   
가만 .... 케서방도 이혼해서 더 이상 케서방이 아니지 않나요?
          
KCX2000 17-06-21 15:55
   
그렇네요 이미 이혼햇네요 ㄷㄷㄷ;;;
               
급양2년차 17-06-21 16:07
   
부르키나파소도 최근 이름이고 이전에는 오트볼타라는 이름이었죠.
냥냥뇽뇽 17-06-21 15:08
   
뭔가 훈훈하다기보단...짠함이...
걍 미국바지붙잡는게 ..
hermitovers.. 17-06-21 15:08
   
스와질랜드, 부르키나파소 ........ ㅎ

이게 나라 이름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대만의 부질없는 최후의 발악이죠.
저런 나라들은 짱깨국이 보따리 하나만 풀어 버리면 금방 대만을 쓰레기 통에 버립니다.

.
유진아범 17-06-21 17:24
   
대만이 누굴 도와줄 처지가 되나요 ??
의외네여 ....
     
일지매 17-06-21 17:57
   
의외가 아니라 대만은 원래 외교를 저런 방식으로 합니다.

대만에서는 이를 '금전외교'라고 부르고 있는데
해수면의 상승으로 국가 자체가 존립위기에 처한 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도
최근에 대만이 경제지원을 약속하고 국교를 체결한 바 있죠.

문제는 이렇게 금전외교로 국교를 체결한 이후에
경제적 지원이 조금이라도 지연되거나 불충분하면
해당국가에서 일방적으로 단교를 통보한다는 점이죠.

몇년 전에 아프리카의 수교국들이 일제히 대만과 단교한 이유도
애초에 약속한 경제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대만이 제공하는 경제적 지원이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서 얻는 통상이익을 압도할 수 없다는 점에서
대만의 금전외교는 실패가 예정된 무리수라고 할 수 있죠.
스크레치 17-06-21 18:05
   
눈물겹네요

화이팅!
망치와모루 17-06-22 00:47
   
대만이 자기들과 외교 유지해달라고 1000만 원 주면 중국은 대만과 단교하라고 수십 억을 던져주는 상태라 이제 돈으로 외교 유지하는 것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