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이해 안 가는 저 인원 탐승구역.

공격기인지 수송기인지, 무장 수송기인지...

민수 겸용으로 소형헬기시장에 진출한다는 목적을 겸하고 있어서 저런 형태가 되었습니다.

저 형태를 기본으로 하여 군용헬기형태로 따로 제작할수도 있겠습니다만,
개발비용의 증가를 우려하여 기본 민수용 모델 그대로 군용장비를 탑재하는 쪽으로 바뀌었죠.

헬기개발이 군수용 목적에만 있는게 아니다보니 밀리입장에서는 저 모양새가 납득이 안갈수도 있겠습니다만, 엄연히 저 헬기 개발은 카이의 항공시장 진출이 주 목적이라는걸 생각하면 이해할 측면이 있긴 합니다. 그 카이의 수익성을 위해 군이 희생하는 모양새가 안타까운 것이지만요...

물론 저 LAH가 적당한 가격을 제시한다면 저걸 운용하는 우리 군 입장에서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봅니다. 자국산 모델은 지속적인 개량이 쉽기 때문에 장비 노후화와 정비편의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거든요.
게다가 본격적인 공격헬기라기 보다는 정찰임무와 제한적인 화력제공이 주 임무이기 때문에 운용 자체에 무리가 있지는 않을거 같아요.

우리가 원하는 건 (소형)무장헬기인데 실제 나온 물건은 소형(무장)헬기..........

이게 정답 ㅋ

md500을 생각하면 업글되긴 했는데 미래전장엔 약한 출력이죠.
뭐 생각하기 나름이긴한데 실제로 만들어서 써봐야 알거같습니다.

객실부의 창문을 굳이 남겨두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객실엔 탄통이랑 장비들만 들어가는데 방어력 떨어지는 창문은 왜 유지를
하는건지

수리온을 베이스로 하지 않은 이유는 상업성 빼고 없나요?

체급 자체가 틀려요

수리온과 달리 아예 별도로 시행된 사업이에요.

LAH는 소형,
수리온은 중형헬기로 개발되었습니다.

저놈의 국내기술 드립좀 그만하면 안될까?
누가봐도 프랑스 도팡헬기 면허생산형인데 맨날 국내 기술 드립 진짜 지겹다.

그러게요.
좀 심하게 말하면, 유로콥터 H155 모델을 자국생산 중단하고 한국에서 면허생산하는 형태일 뿐인데 말이죠. 심지어 H155 판권까지도 사온거니깐 틀린말이 아니죠 ㅋ

이제부턴 코팡이라고 합시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만든다니깐~

찾아보니 유로콥터 H155 모델 생산중단이 2019년이네요.
그리고 우리 LMH, LAH 생산이 2019년부터일걸로 예상되구요.

판권까지 다 사와서 카이의 독점모델이 되는 형태 그대로네요.

독점 모델이란건 결과적으로 원판 도팡헬기를 살짝 변경해서 짱께 한테 팔아묵고
이젠 우리한테 팔아묵는거죠.

그게 싼값에 나왔으니 덥석 물은건 잘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ㅋ

잘 되기 바랍니다.
원 모델은  외국에서 "낡은 설계, 조정 반응성 늦고, 엔진성능 떨어지고, 유지비 많이 든다.  최신 헬기와의 경쟁력이 없다" 라고 혹평 받았지만 ,  정말 우리가 해서 다르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_-

돈낭비가 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서 속쓰리네요.  유일한 장점은  기술이전율이 매우매우 높다는 것 하나 뿐인가요?

돈낭비가 될 가능성은 낮은게,

어차피 도입해와야 할 물건인데, 이걸 우리가 개발한답시고 돈을 엄청 들인게 아니라는거에요.
면허생산형식이다보니 개발비는 적게 들었습니다.

구식 헬기를 가져와서 주력 소형헬기로 써야 하는 우리 군의 입장이 불쌍한거... ㅠ

더우기 이 과정에서 따로 기술도입을 하지도 못했으니 이 모델의 획기적 개량은 당장 나오지 못할겁니다. 기술이전율이 높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 핵심기술은 전혀 이전받지 못했거든요 ㅋ

다만 모든 항공산업 후발주자들이 그래왔듯,
면허생산->합작개발->자체모델개발이라는 기본적인 순서가 있고, 초기에 무리하기 보다는 면허생산을 통해 초기 기술습득의 기반마련이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보는게 좋을듯 해요.

전투기는 면허생산을 거쳐 합작개발이라는 단계를 찍고 이제 자체개발에 들어간 상태이고,
헬기는 이제 갓 면허생산경험을 마치거나 혹은 진행중인 상황이에요. 차근차근 기다려 봐야 할거 같네요.

제발 저건 수리온처럼 60년대 21세기 디자인이 짱뽕되서 문제가 안생기길 빕니다.

밀덕이 약하지만 그래도 멋지네요

많이 생산했으면 좋겠네여 이쁩니다.

엔진이 Arriel 2N을 기반으로 하는 2L2는 이륙출력이 1024shp에 달하는 가장 강력한 Arriel 엔진이다.
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적절한 엔진인가요... 그나마 1024shp도 성능 올린거라는데 엔진 약해서 무장 더 못 단다고하던데요....
그리고  H155 판권까지 사온거면 우리 맘대로 계속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만드는거면 좋은거 아닌가요. 좀 오래된 모델이지만요... ㅎ

엔진이 약해서 무장을 더 못다는 것 보다,
만약 대전차 미사일 6발 장착하면 탄약 비축 물량은 그만큼 더 보유 해야 한다고합니다.
(수출 물량은 6발 장착하는 게 맞다고 보지만)
30일 전쟁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6발만 쏘아 댄다고 해도 비축 물량이 굉장하잖아요.
국방부의 골칫거리져.

4인승 기종정도엔 빵빵한 출력입니다.
500md에 거의 두배 출력이고 uh1보다 2/3정도 출력입니다.
크기로 봐선 뭐라도 매달수있읅거같은데 실제로 힘들겟네요
아마 사용용도는 500md랑 똑같을거같네요

AH-1 대체용이라면 그냥 기술도입한다 생각하고 중국처럼 Z-9 → Z-19 라인 타는게 좋을듯 하고

MD500 대체용이라면 아주 적절한 대체품임.

그리고 솔직히....새끈한 H155를 베이스로 하면서 왜이렇게 못생겼는지....

사실상 같은 이유로 선정된듯 합니다. 이미 여러번 팔마먹은 탓에 가격도 많이 내려갔고 실제 개발비가 5천억을 살짝 넘는 수준으로 끝났거든요.

중국에서 Z-9라는 이름으로 H155를 면허생산 하면서 그걸 바탕으로 다양한 파생종을 만들었고 소형 다목적 헬기로 사용중인데 우리도 같은 방식으로 나아가게 될거 같네요.

그러고보면 우리 헬기 개발이 중국의 유로콥터와의 합작을 따라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중국도 자국 헬기 개발사업을 죄다 유로콥터 헬기의 면허생산 혹은 일부 개량모델의 생산으로 시작했거든요.
전투기의 경우 카피생산까지 해버리는 막장이지만, 헬기는 그러지 못한듯 합니다. 중국 치고는 나름 정직한 길을 걸었네요. 물론 그 과정에서 일본 닌자헬기를 배끼긴 했지만 ㅋ

이렇면 어떻고 저렇면 어떤가요?
대한민국에서 만들수 있고 정비 할 수 있으면
마음만 먹으면 소형공격 헬기를 얼마든지 찍어내고 운용 할 수 있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문만 빼고 마음에 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