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6-27 22:08
[잡담] 대만비행기 중국망명사례/ 중국간첩 대만에 5천명
 글쓴이 : FreeTibet
조회 : 4,254  

대만 조종사의 중국 망명 사례...한두번이 아니군요.

1949년 12월 26일, 공군제1대대 제3중대 중위 군계원 악철안(미국에서 비행훈련받은 바 있음)은 대만 타이중공항에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서 미국제 PT-17교육훈련기를 몰고 푸저우공항에 착륙함.
 
1950년 1월 3일, 공군군관학교 제28기 학생 이순은 첫번째 단독비행의 기회를 틈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을 출발하여, 복건 장포 동호향 해안에 착륙함.
 
1950년 1월 9일, 공군군관학교 제28기 학생 황영화는 단독비행이 기회를 틈타, AT-6교육훈련기를 타고 대만 타이난공항을 출발하여, 광동 조안에 착륙함.
 
1951년 3월 27일, 공군 제10대대 전용기조 소령 비행사 대자근, 기계사 사전문은 타이페이상공에서 B-25폭벽기를 빼앗아, 상해 강만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함.
 
1951년 9월 12일, 공군군관학교 학생 유희상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을 출발하여, 복건 장주공항에 착륙함
 
1953년 6월 26일, 공군제1대대 소령 항공원 섭강, 제4대대 수위 비행사 손지강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금문에서 출발하여, 대륙으로 옴. 연료가 모자라 절강 상우에 강제착륙함.
 
1953년 10월 18일, 공군군관학교 학생 도개부, 감찰총대 측향대 견습 기무사 진보존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을 출발하여 복건 장주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함.
 
1954년 1월 26일, 공군군관학교 학생 호홍일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을 출발하여, 복건 동안에 착륙함.
 
1954년 2월 19일, 공군 제1대대 상위참모 황철준, 사격군계사 유명삼은 B-25폭격기를 몰고 대만 신죽공항을 떠나 연료소진으로 절강 삼문에 착륙함.
 
1955년 1월 12일, 공군소령 연락관 학융년, 제20대대 소령참모 왕종달, 기계가 당경은 C-46수송기를 몰고 대만 타이중공항에서 출발하여 복건 복주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함.
 
1955년 2월 23일, 공군군관학교 학생 유약룡, 주보영은 PT-17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호미공항에서 출발하여 복건 평장 해안에 착륙한 두 사람은 장려금 1000위안씩 받음.
 
1955년 5월 18일, 공군제3대대 중위참모 하위흠은 P-47전투기를 몰고 대만 병동공항에서 출발하여, 광동 해풍에 착륙함.
 
1956년 8월 15일, 공군군관학교 소령교관 황강존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에서 출발하여, 복건 선유에 착륙함. 장려금 8000위안을 받음.
 
1963년 6월 1일, 공군제2연대 제11대대 43중대 상위 비행하 서정택은 미국제 F-86전투기를 몰고 대만 신죽에서 출발하여, 복건 용전공항에 착륙함. 서정택은 소령계급을 부여받고 2500냥황금의 상여금을 받음. 이 F-86전투기는 군사박물관에 보내어져 전시됨

1969년 5월 26일, 공군군관학교 상위교관 황천명과 학생 주경용이 미제 T-33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에서 출발하여, 복건 혜양에 착륙함.
 
1981년 8월 18일, 공군 제5연대 소위 시험관 황식성은 미제 F-5E전투교련기를 신규비행사훈련평가의 기회를 이용하여, 대륙으로 몰고 감. 현지에서 복건 용전상공으로 왔을 때, 뒷자리의 학생 허추린이 대만으로 돌아갈 것을 강렬하게 요구하여, 황식성은 비행기의 머리를 돌려 동인도의 서쪽에서 그를 낙하산으로 뛰어내리게 한 후에, 다시 대륙으로 비행함. 복건 복주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함. 황식성은 65만위안의 포상금을 받음, 1988년 상교계급을 받음 대만 국방부장 고괴원은 이 사건으로 사직함.
 
1983년 4월 22일, 육군항공병 제1지대 제1분대 소령 이대유는 U-6A정찰기를 몰고 대만화련에서 출발하여 대륙으로 날아감. 당시 날씨가 나빠, 그는 공항을 찾을 수 없었음. 복건 녕덕 삼도항에서 선회하는 중에 항구내의 선박의 고사포사격을 받아 해변에 강제착륙함. 이대유는 포상금 15만위안을 받음. 그는 대만의 군인집안출신으로, 두차례에 걸쳐 국민당의 국군영웅칭호를 받은 바 있음. 그의 대륙귀순으로 대만군계는 크게 진동함.
 
1989년 2월 11일, 공군제737연대 제5대대 중령 보도원 임현순이 F-5E전투기를 몰고 공중시찰의 기회를 틈타 대륙으로 건너옴. 저공비행에 안개가 많아서, 산두공항을 찾지 못하고, 연료를 소모한 후 광동 풍수년상공에서 비행기를 버리고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림. 왼쪽팔에 부상을 입음. 상처가 완쾌된 후, 중령계급을 부여받음.

"대만서 활동 中 미녀 스파이 5000여명"


입력 : 2011.10.04 02:57 

中·대만 '연기 없는 간첩전쟁'… 양측 인사 해임·구속 잇따라
중국 쓰촨(四川)성의 부성장이 대만 여간첩과 연루된 혐의로 최근 해임됐다고 대만 연합보(聯合報)가 1일 전했다. 올해 초 대만의 현역 육군 소장이 중국 여간첩에게 포섭돼 국가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중국 대륙에서 고위급 인사가 여간첩 스캔들에 휘말린 것이다.

중국 관영 쓰촨일보는 리청윈(李成雲) 쓰촨성 부성장이 지난달 29일 해임됐다고 전하면서 그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합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 부성장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대만 여성과 아주 가깝게 지낸 것과 관련해 당국의 조사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 부성장이 군사·과학기술, 안보, 국유자산 등 민감한 분야를 관장하고 있어 포섭 대상으로 꼽힌 것으로 당국이 보고 있다고 연합보는 전했다.

1월에는 대만에서 육군사령부 통신전자정보처장을 맡고 있던 뤄셴저(羅賢哲) 소장이 30대 중국 여간첩에 극비 정보를 넘긴 혐의로 구속됐다. 그가 넘긴 기밀 중에는 대만이 미국에서 들여온 첨단 전자방어시스템 관련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뤄 전 소장은 2004년 태국에서 무관으로 재직하던 중 여간첩에게 포섭됐으며 건당 10만~20만달러(1억1800만~2억3600만원)를 받고 정보를 넘겼다고 대만 당국은 밝혔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과 대만이 물리적인 군사 충돌 대신 스파이를 동원한 '연기 없는 전쟁(smokeless war)'을 계속하고 있으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상대 측의 고위 인사를 겨냥, 미인계를 활용해 기밀을 빼내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간첩은 5000명 이상이며 이 중 상당수는 여성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에서도 대만 간첩의 활동 소식이 나오고 있다. 위키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미 국무부 비밀문서에 따르면 2007년 8월 진런칭(金人慶) 당시 중국 재정부장의 사임은 대만 여성 공작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인 것으로 미 관리들은 파악했다.



대만에 中 간첩 5000명? 첩보전에 목맨다


미국도 예의주시
입력시각 : 2017-04-04 오후 12:00:00

대만이 중국의 첩보활동을 다시 비판했다. BBC는 왕팅유 대만 전 국방위원회(現외교국방위원회) 의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대만 첩보 활동 예산이 증가해 수백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대만에서의 첩보 활동 혐의를 공식 부인해왔다. 그러나 중국과 대만의 첩보 활동은 1949년 분단 이후 계속돼왔다.


왕팅유는 차이잉원 총통 당선 이후 중국의 첩보 활동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에 우호적인 입장을 고수했던 마잉저우 전 총통과 달리,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차이잉원의 당선은 중국을 자극했다는 이유다.
 
방법도 가지가지다. 유학생 신분으로 위장하는가 하면, 결혼을 통해 아예 대만에 뿌리박기도 한단다. 혹은 대만 군인과 공무원들을 꾀어내 중국의 첩보활동에 끌어들이기도 한다.

게다가 최근 벌어진 두 첩보 사건은 그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대만 정부 인사의 정보 유출 혐의와 중국 유학생 체포 사건이다.
 
올해 초 민주진보당 출신의 뤼슈렌(呂秀蓮) 대만 전 부총통의 보디가드가 대만 관련 정보를 중국 정부에 팔아넘긴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대만에서 공직을 사임한 후 중국으로 건너가 일한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대만 정부의 고위층 인사의 측근조차도 대만의 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는다.’는 현지 신문의 사설이 실리기도 했다.
 
위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간첩죄 혐의로 체포된 중국 저우훙쉬(周泓旭) 유학생 사건이 대만을 강타했다. 

대만 검찰은 그가 중국 정부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중국은 강력히 부인했다.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대만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이 중국의 대만 내 첩보활동을 과장해 이번 일을 조작했을 것이라며, “이는 대만 사회에 혼란을 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왕팅유는 중국의 첩보 활동이 단순 ‘정보 수집’을 넘어 대만 사회에 분란을 조장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유학생 간첩 사건과 관련해 대만에 5000여 명의 중국인 간첩이 있다는 일부 언론매체들의 보도 이후로 갖가지 유언비어가 떠돌았으나, 대만 정부가 이를 부인하며 일단락되기도 했다.
 
현재 대만 당국은 은퇴한 고위층 인사들의 중국 출장을 3년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혀 더 험난해질 양안관계를 예고했다.  
 
작년 12월 미국은 양안관계에 대해 “미국의 근본적 입장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양안관계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표면적으론 중국과 대만 사이에 끼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만이 중국과 가까워질수록 미국에겐 위협이 된다. 대만의 군사 시스템은 미국과의 공조 하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

미국이 대만에 최신 무기 판매와 
기술이전을 하지않는 이유는
대만의 군사비밀이 중국으로 누출되기 때문입니다.

대만 자신들의 잘못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FreeTibet 17-06-27 22:15
   
미국의 007 작전… '노랑머리 중국 스파이' 잡아라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4/2017062400253.html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중국 정부가 CIA의 첩보 활동을 막기 위해 2010~2012년까지 CIA 정보 요원 20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0명을 죽였다고 보도했다. 반대로 미국에서는 이미 광범위한 스파이망을 구축했다. 미국 의회의 초당적 자문기구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는 작년 의회에 제출한 연차보고서에 "중국이 외교관과 학자까지 동원해 미국에 폭넓게 간첩망을 깔아 놓았다"고 했다.

과거엔 주로 미국 국적을 가진 중국계를 스파이로 활용했지만, 최근엔 순수 미국인까지 간첩 활동에 참여시키는 추세다. 2010년 CIA 요원 선발 시험에 응시했던 글렌 더피 슈라이버(28)가 그중 한 명이다. 중국 유학을 통해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갖춘 그는 중국 정보기관의 사주를 받고 CIA 요원으로 취업하려 했으나, 거짓말탐지기 테스트에서 발각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푼수지왕 17-06-27 22:51
   
민주주의 국가의 공군이 공산당 독재국가로 비행기를 몰고 망명한 횟수가 저렇게 많다니....
체제우월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탓인지, 군대에서 정신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는 건지, 그냥 중국이 비행기 몰고 오는데 엄청난 포상금을 내건  탓인지... 도대체 무엇때문에 저리도 많이 망명한건지 궁금함.
     
그루메냐 17-06-27 23:03
   
장개석정부의 당시 상황을 아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태강즉절 17-06-29 11:34
   
뭐 추론해보자면,
국공내전 깨져 황급하게 섬으로 철수하는 과정에서.
대륙에 부모 형제 처 자식등과 생이별한 인간들이 많았겠죠
뭐 얼결에..이탈도 못하고 대열에 휩쓸려 ..본의 아니게 섬으로..
솔까..짱구이들에게 영원한 적 동지및 사상은 없는거니..
고향 생각이나..장개석의 처절한 숙청등에 영향받았을수도..(웬만하면 사형이었으니..ㅎ)
참치 17-06-28 08:09
   
ㅎㅎ
캔디쿵 17-06-29 12:57
   
중국에서 대만으로 넘어가는 사례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