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안그래도 화력덕후 대한민국 포방부 입장에서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죠.
이미 프랑스, 영국 등 왠만한 강대국 육군보다 화력면에서 월등한 대한민국 육군 아니겠습니까?
최신화포에 비해 화력이 강하지도 않고 앞으로 징집 인원도 줄어드는판에 운전병 포함 최소 5~7명이
필요한 5~60년된 구형 견인포를 굳이 운용할 필요가 없죠.
그러나 저도 현역 때 포탄수령하러 모지역에 갔던곳이 야산 하나가 속은 전부 포탄창고 였던걸 두눈으로 확인 했습니다만... 지금도 약 300만발 이상 포탄이 적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는 이 많은걸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자동화하여 운용 인원 줄이고 유사시 탄 소비도 하고... 뭐
그러자는 것 같은데...
홍보자료는 많이 봐왔지만 해당 체제에 대해 궁금했던게 수십년간 사용해온 기존 105mm를 전용하는만큼 포의 노후도와 남은 포신수명과 포신마모도라던지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고(얼마남지 않았다면 재생산에 추가비용이 들어가겠죠) 또 해당체제의 장점으로 부각되는 점 중 하나인 탄약의 현재 보관상태와 신뢰성, 배치후 시간이 일정기간흘러 보관해왓던 모든 구형탄약의 수명이 다되어 새로 탄약을 생산,배치하기위해 필요한 비용, 그리고 이를 모두 종합해볼때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는것보다 이 무기가 실제로 더 효율적인건지 궁금하네요.
이게 분명 잘 써야 10년인 물건인건 맞는데 이후로는 후방 사단 위주로 보급이 되겠지요.
지금 당장 쓰기에는 충분한 효과를 발휘 할겁니다.
어떤 분들은 교육에 관해 의견을 내셨는데 교육은 그리 어려운건 아닙니다~ 잘해야 1년에서2년이면 금방 적응 됩니다.
그리고 10년 이후에는 대부분 후방 사단에 갈거고 그리고도 남은건 동남아 지역에 저렴하게 탄약이랑 패키지로 판매해도 될겁니다.
105미리 곡사포는 기존 보병의 박격포류들 보다 중요한게 아마 정확도가 아닐까 하고 그리고 기존 견인포 운용인원보다 개선된 인원감축 효과와 신속한 방열후 사격 신속한 진지이탈 ..그리고 이화포가 보명여단급 배치이면 11킬로의 사거리는 여단급 작전에 적정한 거리내에서 화력지원 임무를 수행할수 있을것이라 판단되는데 저에 주관적 판단으로는 잘만 활용하면 적섬멸 작전에 있어 공군과 포병 그리고 군단급 이상 미사일 부대가 세세히 커버할수없는 지역에 대한 적시 적절한 화력지원으로 우위를 점할수 있으리란 저 개인적 판단입니다.
정확성,발사속도,대인 살상력측면에선 박격포가 좀더우위죠.
105미리의 가장큰 강점은 곡사 사격뿐 아니라
박격포가 공략할수 없는 천장이 엄폐된,콘쿠리트 토치카,요세화된 기관총진지 같은 구조를
사거리내에서 양각을 최대한 낮춰 직사로 공략 할수있다는점이죠.
마땅한 대전차 무기가 없을시에도 대전차 고폭탄을 사용하면
2세대 급전차,경장갑차량도 격파가능하고 최신전차도 측면,,후방,무한퀘도를 노리면
충분히 작동불능도 가능한 운용도 측면에서 폭이 넓음..
실지로 2차대전 유황도 전투에서 해상사격 사각지대,토치카,해안포대 제거를 위해
전차운용이 어려운 해안교두보에서 경량화 버전 105로 미해병대도 큰 전과를 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