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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8 13:39
[영상] 차량 탑재형 105밀리 자주 곡사포 사격영상
 글쓴이 : 그린박스티
조회 : 4,196  


           유용원의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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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본부포대 출신이여서 포는 안싸봤지만 +_+
이동시나 사격할때 사고나 생존율이 확 올라갈 것 같아서 좋아 보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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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7-06-28 13:44
   
전 Evo105 좋은데
못미더우신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싱싱탱탱촉… 17-06-28 13:47
   
좋은 정도가 아니지요.
대단한 겁니다.
     
안경도깨비 17-06-28 14:38
   
태생부터 문제가 있으니까요.

어찌되었건 낡은 포를 뚝딱뚝딱 한거라 포신수명문제도 있고.

견인포가 자주포로 진화했으니 야비군들 헷갈리게 되었고.

사거리.화력 모두 우월한 자주박격포랑 영역이 겹치니...

아무리 봐도 조금 쓰다 버릴 물건인데 이럴거면 왜 만드냐는 겁니다.

뭐....국방부도 생각은 있겠죠. 화력밖에 모르는 그 포방부의 선택이니까요.
          
레로리 17-06-28 16:10
   
후방 예비사단들이 쓰는 거니까 나쁘지는 않습니다
전방에서 대판 싸우는 게 아니라. 후방에 침투하는 소규모 적 세력에 대한 대응을 할테니 대구경 자주포는 소 잡는 칼이고 기동성을 확보한 포 전력으로써 제 값은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싱싱탱탱촉… 17-06-28 13:44
   
이거 대단한 겁니다.
적이 어디서 쐈는지 확인 한 후 아군을 겨냥 하면
아군은 이미 도망 간 후....
내일을위해 17-06-28 13:45
   
간이 자주포라불러도  되겠네요.  생존력 엄청오르겠네요. 좋네요.
캣타워번지 17-06-28 13:50
   
나름 자주포네요. 105mm면 숨어있다가 직사로 북탱크도 잡을듯...
neotop 17-06-28 13:52
   
쌓여있는 105mm포와 포탄을 소모시키는데 딱이네요.
가격도 장갑형 자주포에 비하면 엄청 싸게 먹힐테고.
user386 17-06-28 13:56
   
105mm 견인포 출신 입니다. 주특기번호 하나삼공(130) 전포였죠.

방열하는데 절차가 많이 간소해진듯... 시간도 확 줄이고... 겨울에 얼어붙은 땅파지 않는것만 해도 뭐...
전에 태국이 관심을 가진다 했는데... 화력이 부족한 필리핀 같은데 아니면 남미등에 수출하면 좋을듯 합니다.
슈팟♡ 17-06-28 13:57
   
105미리 운전병이었는데
적재함에 쏙 들어갈것 같은 애를
뭐하러 분리해서 가심박고 쏘고 도망가야 되고 진짜 이해 안갔는데..
진짜 좋아졌네요
0천0 17-06-28 14:00
   
오~  이거 좋네요..ㅎㅎ
105미리 견인포 운전병 나왔는데
쏘고 바로 빠지는데는 죽여주는데요? ㅎㅎ
오함마질 안해서 인원도 한두명씩 줄어도 돼고..
냐즈 17-06-28 14:04
   
와 영상까지 보니 멋지네요 ㅎㅎ
굉장히 실용적이네요
4leaf 17-06-28 14:07
   
전 물건의 신뢰성보다 운용인원의 재교육이 더 문제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기존의 보병들이 쓰던 박격포와 105mm포는 일단 근본부터 다른 물건이니까요. 기존 박격포 운용요원들에게 포병교육시키는거라 초기 시행착오가 심할겁니다.
슈팟♡ 17-06-28 14:09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화포 수입하기 되게 힘들것 같은데요 -_-;;;;
호연 17-06-28 14:25
   
저 오래된 걸 재활용하는 게 합리적일지 그 돈을 다른 무기체계 마련에 쓰는 게 합리적일지 궁금했는데.. 대체로 호의적인 의견들이군요.
     
user386 17-06-28 15:31
   
2018년도 부터 850문 정도가 전력화 된다는 기사가 있기는 한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안그래도 화력덕후 대한민국 포방부 입장에서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죠.
이미 프랑스, 영국 등 왠만한 강대국 육군보다 화력면에서 월등한 대한민국 육군 아니겠습니까?

최신화포에 비해 화력이 강하지도 않고 앞으로 징집 인원도 줄어드는판에 운전병 포함 최소 5~7명이
필요한 5~60년된 구형 견인포를 굳이 운용할 필요가 없죠.

그러나 저도 현역 때 포탄수령하러 모지역에 갔던곳이 야산 하나가 속은 전부 포탄창고 였던걸 두눈으로 확인 했습니다만... 지금도 약 300만발 이상 포탄이 적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는 이 많은걸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자동화하여 운용 인원 줄이고 유사시 탄 소비도 하고... 뭐
그러자는 것 같은데...

안그래도 화력이 넘치는데 대당 6억원 짜리를 양산해서 전력화 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기도하고...
전 화력이 모자란 동남아나 중동, 남미에 수출이나 전력헸으면 합니다.
          
호연 17-06-28 15:39
   
말씀 듣고 보니 참 계륵이네요. ㅎㅎ

돈들여 쓰자니 그렇고 버리기도 그렇고..
          
흩어진낙엽 17-06-28 17:54
   
그냥 수출하면서 탄약도 싸게 주는게 이득이긴 하겠네요 장기적으로
샤토라피트 17-06-28 15:21
   
홍보자료는 많이 봐왔지만 해당 체제에 대해 궁금했던게 수십년간 사용해온 기존 105mm를 전용하는만큼 포의 노후도와 남은 포신수명과 포신마모도라던지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고(얼마남지 않았다면 재생산에 추가비용이 들어가겠죠) 또 해당체제의 장점으로 부각되는 점 중 하나인 탄약의 현재 보관상태와 신뢰성, 배치후 시간이 일정기간흘러 보관해왓던 모든 구형탄약의 수명이 다되어 새로 탄약을 생산,배치하기위해 필요한 비용, 그리고  이를 모두 종합해볼때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는것보다 이 무기가 실제로 더 효율적인건지 궁금하네요.
희비 17-06-28 15:32
   
제식화 되면 적어도 30년은 쓸텐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호연 17-06-28 15:54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보니 전력화하기엔 참 찝찝한 물건이군요.

우리가 북한만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사거리 11km 에 불과한 구식 야포를 대당 6억씩 주고 수명연장을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850x6억이면 5,100억인데..
     
사오정5 17-06-28 16:19
   
헐 그정도면 그냥 K-9 100대가까이 추가로 배치하는게 이득같네요
네오구리 17-06-28 16:09
   
이거 제가 알기로는 남아도는 견인포를 버리긴 아깝고 (포탄도 많고...) 그대로 쓰자니 들어가는 인원이 많아서 만든 물건 아닌가요? 견인포에 비해서 운용하는 인원이 확 줄어 들던데 지금 처럼 갈 수록 현역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타협할 만한 물건이라고 봅니다
어쩔수없나 17-06-28 16:15
   
이게 분명 잘 써야 10년인 물건인건 맞는데 이후로는 후방 사단 위주로 보급이 되겠지요.
지금 당장 쓰기에는 충분한 효과를 발휘 할겁니다.
어떤 분들은 교육에 관해 의견을 내셨는데 교육은 그리 어려운건 아닙니다~ 잘해야 1년에서2년이면 금방 적응 됩니다.
그리고 10년 이후에는 대부분 후방 사단에 갈거고 그리고도 남은건 동남아 지역에 저렴하게 탄약이랑 패키지로 판매해도 될겁니다.
인히스플 17-06-28 16:52
   
5명운용으로 산악지대에서 포를 쏘는장면을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정말 아이디어를 잘쓰면 구식무기도 현대전에서 요긴하기 쓰일수있다는 좋은사례인것 같습니다.
전쟁망치 17-06-28 17:22
   
제가 105 견인포 나온 사람으로써
기존 105 견인포에 비하면 생존율과 기동성은 엄청나게 올라 갔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해 드릴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측할때, 105mm 포와 포탄이 많이 남아 돌기에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저리 만든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딱 옛날 2차 세계대전 프리스트 자주포 보는 기분이네요 ㅎㅎ
주인별 17-06-28 17:36
   
뭔가 다이아몬드 한가마니 같은 느낌이..
sunnylee 17-06-28 17:39
   
105 견인포가 계륵이라고 보기보단..
일반적 재고포탄 수량측면으로 봐도 활용측면에서 봐도 우리나라 전장에서 휼륭한 물건임.
지형적 제약상 보병밖에 투입할수  지형에서 105포는 근거리화력에서
가볍고,지속적 화력제공이 가능하고,운용이 효율적임..
기존 보병지원용 박격포 60,82mm에 비할수 없는
 동등이상급 화력급은 120mm박격포는  아직 개발완료후 실전배치까지
아직 수량이 충분하지 않고...
곡사나 직사사격에 다용도 사격에 사거리내  명중률까지 고려하면 ..
최신 포에 비해 화력,사거리문제를 들지만  기본적으로  곡사포의 기본적 구조는
2차대전이후 변함이 없음.
식커먼하늘 17-06-28 21:38
   
105미리 곡사포는  기존 보병의 박격포류들 보다 중요한게 아마 정확도가 아닐까 하고 그리고 기존 견인포 운용인원보다 개선된 인원감축 효과와 신속한 방열후 사격 신속한 진지이탈 ..그리고 이화포가 보명여단급 배치이면 11킬로의 사거리는 여단급 작전에 적정한 거리내에서  화력지원 임무를 수행할수 있을것이라 판단되는데 저에 주관적 판단으로는 잘만 활용하면 적섬멸 작전에 있어 공군과 포병 그리고 군단급 이상 미사일 부대가 세세히 커버할수없는 지역에 대한 적시 적절한 화력지원으로 우위를 점할수 있으리란 저 개인적 판단입니다.
     
sunnylee 17-06-29 10:24
   
정확성,발사속도,대인 살상력측면에선 박격포가 좀더우위죠.
105미리의 가장큰 강점은 곡사 사격뿐 아니라
박격포가 공략할수 없는 천장이 엄폐된,콘쿠리트 토치카,요세화된 기관총진지 같은 구조를
사거리내에서 양각을 최대한 낮춰 직사로 공략 할수있다는점이죠.
마땅한 대전차 무기가 없을시에도 대전차 고폭탄을 사용하면
2세대 급전차,경장갑차량도  격파가능하고 최신전차도 측면,,후방,무한퀘도를 노리면
충분히 작동불능도 가능한 운용도 측면에서 폭이 넓음..
실지로 2차대전 유황도 전투에서 해상사격 사각지대,토치카,해안포대 제거를 위해
전차운용이 어려운 해안교두보에서 경량화 버전 105로 미해병대도 큰 전과를 올렸음..
그루메냐 17-06-28 23:01
   
여기 비밀사이트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으니 방위사업청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zSwx-k06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