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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8 21:08
[해군] 고속정에 76mm 함포를 채용하는 이유.
 글쓴이 : 하나둘넷
조회 : 5,713  

일이 바빠서 들어오질 못했는데.... 개인의견에 35mm 고속포를 추천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야기 드립니다. 

해군이 76mm함포를 고속정에 채용한 이유.

1. 북한군은 지난 2012~2013년부터 신형 200톤급 이상 고속정 및 기존 보유함들의 함포를 교체하기 시작

2. 교체되기 시작한 함포는 이탈리아의 오토멜라라사제 76mm함포를 이란이 카피해서 만든 함포.

3. 이란제 76mm함포를 사용하는 북한군의 고속정이 위성사진 및 HUMINT정보망에 등장시작.

4. 원판 이탈리아제 오토멜라라사의 76mm함포보다는 유효사거리나 속사능력에서 조금 뒤쳐지지만
35mm나 40mm함포보다 우월한 사거리와 자동화된 화기관제시스템을 탑재했기 때문에 함포공격에
맞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속정 후위에서 지원하는 PCC나 FF들을 전방으로 끌어내야 함.

5. 그렇게 되면 적 지상발사 대함 미사일등의 유효사정권내에 들어가기 때문에 고속정보다 대형표적이
되는 PCC나 구형 및 신형 FF들의 운신의 폭이 좁아짐.

6. 따라서, 이란제 복제판 76mm함포보다 사거리/속사능력/조준능력에서 우세한 국산 76mm함포를
고속정에 탑재.

참고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069616


오리콘 35mm 밀레니엄 CIWS 사거리 3.5~4km
북한의 이란제 76mm함포 사거리 10~12km
국산 76mm 함포 사거리 16k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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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7-06-28 21:14
   
130mm 유도 로켓 사거리가 20km 던데 거기다가  대공능력이 전혀 없이 76mm 까지 필요 한가 싶어서
한번 35mm 만티스 대공포를 대신 달면 어떨까 이야기 해본겁니다.

이란산 함포는 기존 북한 고속정에 비하면 엄청난 사거리를 보유 하게 되었군요. 명중률과 연사력도 예전 전차포 보다는 훨씬 좋겠죠?

그런데 너무 북한에만 신경 쓰다보니 우리 전력구성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것이 걱정 입니다
     
archwave 17-06-28 21:23
   
오히려 반대입니다.

중국은 군함도 아닌 경비정에도 76mm 함포를 달 정도로 한국 해군 저리가라 할 정도로 화력에 집착하고 있음.

미사일 같은 것은 굳이 조그만 함선들이 각각 가져야 할 필요도 크지 않죠. 뭐 원양이라도 나가나요. 함선들끼리 미사일 쏘는 교전이 발생할 정도면 한국 공군이 그냥 놀고 있을리도 없죠.
     
하나둘넷 17-06-28 21:27
   
펀치력에서 130mm 유도로켓과 76mm 를 비교하면 76mm가 우위입니다.
구경이 더 커서 130mm가 파괴력이 더 커보이겠지만 로켓추진부와 유도장치부가 상당부를
차지하는 관계로 실제 파괴력은 76mm가 보다 우위입니다.

위아의 76mm함포는 이탈리아 76mm포 고속 속사버전을 참고로 만들어서 이탈리아만큼은
아니지만 분당 100발 연사 가능합니다.  부족한 대공능력도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76mm는 고속정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도 틀린데, 이미 76mm를 주포로 채용한 고속정은
전세계적으로도 많습니다.

오히려 FF들이 구형이 76mm였다가 신형 FF들이 127mm로 업건 한 이유 역시 76mm로도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서 입니다.

고속정에 76mm가 왠말이냐, FF에 127mm가 왠말이냐 고 주장하던 일부 밀덕들이
고속정에 76mm는 과하다 그런 고속정 없다. FF 주제에 127mm 과하다 등등 이야기
했지만 다 "구라"입니다. 76mm 탑재한 고속정 우리나라 이외에도 많고 FF/프리깃급에도
127mm 탑재한 국가 많습니다.
          
전쟁망치 17-06-28 21:31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인히스플 17-06-28 21:37
   
우위입장은 미사일과 함포라는 플랫폼 비교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힘들다고는 보는데.

적어도 함포보다 미사일이 우위입니다.  미사일의 특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개발사에 따르면 130mm 유도로켓은 200톤급 이하는 전투불능 수준으로 만들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전쟁망치 17-06-28 21:39
   
오 다른 의견!!
               
하나둘넷 17-06-28 21:45
   
저지력과 격파는 다른 의미입니다.

130mm가 등장한 주요이유는 적 고속수송함정(호버크래프트류)을 저지(운항불능)하기
위한 목적이 주입니다.

적 특작부대등을 태우고 시속 70~100km로 질주해서 내려올 호버크래프트류들은 선체가
가벼운 소재로 되어 있고 장갑도 한정되는 관계로 130mm로 저지시켜도 충분하지만

연평해전의 경험으로 적 주력고속정들은 단순 저지만으로는 불가하고 "격파"까지 시켜야
하기 때문에 76mm함포는 불가결합니다.
                    
인히스플 17-06-28 22:05
   
함포와 미사일이라는 플랫폼비교에 대해서 단순히  76mm와 130mm가 비교가 가능하지 않다는 말을 드린건데. 이상한쪽으로 가시네요.

130mm라는 유도로켓이라는 화력을  갖춘 이상 고속정에 대한 대수상 화력은 매우 크게 되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전투불능이나 격침에 차이를 두고 들어갈 필요도 없습니다 탄두의 차이에서 오는 파괴력은 미사일과 함포간 비교가 불가한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사거리까지 포함입니다.

76mm에 대해서 반대의견이 있다면 일단 크기에 비해서 지나치게 큰점에 대해서 문제점을 삼습니다. 사실 모든 함이 화력이 강할수록 좋겠지만, 그러지 않는 이유는 거주성의 문제나 특히 고속정에 대한 고속기동성에 있어서 상부의 무게증가에 따른 복원력문제, 기동성 문제도 가지게됩니다. 더욱 그뿐만이 아니라 현재 북한은 대함미사일 전력을 강하게 밀고있는 만큼 이미 국내개발이 되었고 대공방어력이 더 뛰어난 57mm에 대한 미련이 없는것도 아니지요.

반대파의 말을 따지면, 이미 충분한 대수상 화력을 가졌고, 우리나라 고속함, 호위함에 대한 유효사거리와 기동성이 비약적으로 늘었는만큼 백업도 이전과 달리 발전상이 두드러져  북한을 상대로는 충분하나. 북한이 주요전력비중을 대함미사일로 삼은만큼 그에대한 방어력이 제공되어야한다는 말을합니다.
                         
인히스플 17-06-28 22:14
   
전쟁망치/ 네, 보포스포는 국내 개발이 된상태입니다.
원래 PKMR 고속정에 탑재될 후보중 하나였지만 76mm로 선회되었습니다.

http://www.koreadefence.net/bbs_detail.php?bbs_num=13614&tb=board_notice
관련된 게시물입니다.
               
archwave 17-06-28 21:58
   
전투불능은 격침이나 격파와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76mm 로 격침/격파할 수 있는데, 그것조차 못 하는 것에 미련가질 이유가..
               
그루메냐 17-06-29 00:20
   
뭔가 미사일과 유도로켙에 대해서 오해하시나 본데요.
                    
인히스플 17-06-29 00:36
   
추진체계에 근본적 차이가 있지만,  그외 기술적체계, 운용체계, 플랫폼상 차이는  미사일과 유도로켓은 큰차이가 없습니다.
130mm 유도로켓은 스파이크 NLOS 대함미사일급으로 상정되어 제작되었고,
해궁의 시스템체계를 따라갔습니다.
          
mmoo 17-06-28 21:44
   
76밀리 포탄보다는 130mm 유도로켓쪽의 파괴력이 더 큽니다. 130밀리 유도로켓의 탄두는 8킬로그램이고 76밀리 포탄의 탄두 대략 5킬로그램정도입니다.
               
인히스플 17-06-28 21:48
   
76mm 포탄의 무게가 6킬로 안쪽인데 탄두무게가 너무 높네요.
                    
mmoo 17-06-28 21:50
   
76mm 포탄의 무게는 12.4킬로그램이고 탄두가 4~6킬로그램이죠.
                         
인히스플 17-06-28 21:54
   
http://www.navweaps.com/Weapons/WNUS_3-62_mk75.php

대지상타격용인 유도포탄인 볼케이노를 제외한 대부분 유형의 완전한 무게가 12.34KG이고,  탄두폭약무겐 0.7~0.4kg가량. 추진체가 4kg 발사체가 약 6kg대 근처대입니다

이를 합치면 약 12kg 정도 나옵니다.

장갑을 뚫어야하는 금속제의 발사체와 유효사거리가 8킬로미터 가까이 날아가야하는 추진제 무게가 무시할수 없는데 그에비해 탄두중량이 너무 나갑니다.
                         
인히스플 17-06-28 22:00
   
전쟁망치/
이게 싸우는걸로 보이나요? 수치에 관하여서 정정하는건 당연한거라 보는데...
획드 17-06-28 22:12
   
하야부사급 고속정이 76mm함포 채용했다가 과무장이라고 한국쪽에서 욕 많이 먹고 해자대 내에서 가장 실패한 함선이라고까지 하던데(뇌무위키)....
     
전쟁망치 17-06-28 22:15
   
검색해보니 우리 고속정이랑 비슷하네요 76mm함포에 대함미사일
          
획드 17-06-28 22:59
   
그니까요.근데 욕을 많이 먹고 있으니.. 그냥 일본거라서 욕먹는 건지,해자대에 딱히 성능으로 깔 배가 없으니 하야부사급이 표적이된건지 알수가 있어야죠.실제로 문제가 있으면 76mm함포는 철회하는게 좋긴하겠죠.이미 딴나라가한 실수를 반복할 필요는 없으니
               
그루메냐 17-06-29 00:33
   
그러니까 15년전에 진수된 배에 대한 문제가 해결도 안되고 우리 고속정이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단 뜻인가요... 일본이야 고속정에 큰 함포를 달 이유가 없지만 우리는 이유가 있어서 단거고 그것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면 당연히 해결했겠지요. 아무리 해자대가 우리보다 월등하다지만 고속정전력에 대해서는 우리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것은 모르시나 봅니다..
                    
획드 17-06-29 19:58
   
딱히 해자대가 월등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고속정 부분에서는 우리가 압살하죠.일단 수부터가 엄청 차이가나는데.근데 제말은 저정도의 톤수에는 과무장이 아닌가 하는것이죠.(하야부사급도 과무장이라고 욕먹고 있으니)문제가 없다면 다행이고 앞으로도 없기를 빌어야죠.
                         
그루메냐 17-06-30 04:34
   
원래부터 문제 없었습니다.  하야부사야 쓸데도 없는데 달아 가지고 욕먹은 거고요.

 그건 당연히 그 전투함이 수행해야하는 환경에 따라 바뀌는겁니다. 일본애들 입장에서 근해(그나마 대한해협 근처나 될까요)에서 저런 고속정이 저런 함포를 쓸 일도 없는 데 달았으니까 허세라고 욕먹는거지만 우리 환경이 그렇습니까...

동해는 차치하더라도 서해에서는 우리 교전수칙이 바뀌었다고 미사일 막 날려도 된다고 풀어 준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차단기동(막말로 배끼리 부딪치기)금지정도고 경고후 바로 발포정도인데 미사일(로켓 포함)은 위에 지시가 있어야 하는 건 하나도 바뀐게 없습니다. 그런 환경과 일본환경에 대해 비교하는거 자체가 넌센스 아닌가요.

 일본 지방함대는 그냥 호위함이 자기영해내서 불순목적함이 나타나면 미사일 날려서 격침하면 그만이고 고속정의 역할은 우리 고속정의 역할에 비해 작습니다. 설마 그 수 많은 호위함 나두고 하야부사 고속정이 전투에 투입될꺼라고 보세요. 그러면 그 순간이 일본 침몰이 되겠네요.

 반대로 우리 고속정은 전투 최전방에 배치된 전투목적의 함정입니다. 슬프지만 그게 현실이고 아무리 좋은 무기를 달아도  맘대로 쓰지 못하는 제약도 가지고 있고 그나마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쓸 수 있는 최대치가 함포정도 입니다. 연평해전에서도 우리 지근거리에 콜벳과 프리겟에 장착되어 있던 하픈으로 저런 북쪽 떨거지들 일시에 침몰시킬 수 있었지만 못했습니다. 이유는 알아서 해석하시고요...

 무기야 당연히 모양도 중요합니다. 적이 우습게 보는 형태면 당연히 전투억제력이 떨어지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 전투환경에 맞는 억제력입니다.
현시창 17-06-28 22:20
   
제가 아는 수준에선 대함파괴력은 130mm유도로켓이 우위입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탄두중량이 8Kg으로 76mm HE에 비해 크게 무겁지 않은 대신 지연신관 + 반철갑탄두로서 수선대를 노려 돌입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탄체중량이 80Kg수준으로 마하2로 돌입하기 때문에 탄두자체의 중량과 별개로 보유한 물리에너지 자체가 막대합니다.

그에 반해 통상적인 76mm포탄의 경우 8000미터 기준 탄체의 속도가 약 500~600m/s수준이기 때문에 보유 물리에너지가 비할 바가 없는 수준인지라 관통력에선 절대적인 열위입니다. 또 76mm의 경우 제가 아는 정보론 AP등의 관통형 탄약을 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HE와 PFF-HE 2종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갑이 얇은 북한선박을 상대하는덴 탄편만으로도 관통이 가능해 큰 화력부족은 아니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타격을 단시간에 줄 수는 없습니다. 탄 자체가 수선대 격벽을 관통해 내부에서 폭발하는등의 현상을 내려면 제 짐작엔 4000~5000미터 수준까지 다가가야 하는데. 이건 이쪽이나 저쪽이나 치명적인 거리입니다.

또 수상함 함포는 확률적 명중을 바라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조준을 하더라도 치명적인 수선대에 명중하고 말고는 확률입니다. 최근 극도로 발달된 함포화력통제체계를 가져도 근거리 함포전 명중률을 통상 50%를 잡습니다. 따라서 적의 전투능력을 제거하거나, 저지하는 등의 임무엔 시간이 더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76mm체계의 통상적 수상표적 유효사거리는 약 8000미터수준입니다.)

물론 비싼 유도로켓보단 더 값싸고, 범용성 있게 임무를 수행할 순 있겠지요.
그러나 전면전시엔 130mm유도로켓쪽이 더 치명적이고 파괴력이 우수한 체계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호버크래프트를 상대하는데 있어 130mm유도로켓보다 76mm PFF-HE쪽이 더 확실한 위력을 발휘할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105mm PFF-HE탄의 경우 그보다 굵은 155mm HE탄과 비등한 살상반경을 가지게 됩니다. 고로 76mm PFF-HE의 경우라면 127mm HE와 비등한 위력을 발휘할 거라 생각합니다.(특히 호버크래프트를 이쪽에서 저지하는 입장이니 위협적인 적 수상함을 유도로켓으로 장거리에서 선제거하고, 내려오는 호버크래프트를 성형파편탄으로 저지하는 등의 전술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루메냐 17-06-29 00:37
   
한가지 물어보겠는데요. 유도로켙이 근거리에서 전투회피기동을 하는 고속정을 명중시킬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인히스플 17-06-29 01:21
   
초근거리는 힘들지만 유도로켓 최소사거리에 가정하때 오히려 함포보다 더 피격률이 훨씬 높습니다. 물론 북한에는 회피기동이 가능할정도로  빠른 고속정은 없습니다만...
               
그루메냐 17-06-29 02:42
   
뭔가 잘못 알고 계시나 본데요.. 북한 고속정속도 40노트이상이고 50노트도 있습니다. 물론 북한 말 다 들을 수 도 없지만 단지 속도야 안정성무시하고 만들면 그렇게 어려운 기술 아닙니다..

그리고 오히려 공기부양정처럼 속도만 빠르고 회피기동이 어려운 목표가 맞추기 쉽겠죠.
 
 대함미사일과 달리 유도로켙은 타격범위가 있습니다. 그 범위내에 넣고 쏴야 명중시킬 수 있고 당연히 거리가 멀수록 그 범위가 넓어 집니다. 그래서 미사일 터렛에 장착하는 겁니다. 설마 적 함정이 로켙 날아 오는거 보고 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사통레이더를 감지해서 그 영역을 회피하는 거죠...
                    
인히스플 17-06-29 18:45
   
애초 그런 목표일수록 경장갑이 되고 76mm가 아니어도 충분하게된다는 소리입니다.
실질적으로 북한이 방어력을 위하여 장갑을 덧댄 경비정들은 그정도 속도를 내지도 못합니다. 그러한 이유의 76mm 아닙니까?

더군다나 130mm는 40노트 이상 고속회피주행하는 침투/고속경비정같은 목표도 충분히 맞출수있도록  상정되었구요. 해군에서 요구한  130mm의 요구제원이 스파이크 대함미사일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고속회피기동에 대해서는 함포가 더 불리한건 자명한 일인데. 미사일이이 아닌 함포만으로 쏴야한다해도 그것이 76mm가 아니라 57mm가 더 유리할수밖에 없구요.

그리고 대함미사일이나 유도 로켓도 똑같습니다.
지금와서의 대함미사일과 유도로켓은 경로설정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애초 그정도 지근거리에서 쏜다면 미사일도 못하는건 마찬가집니다.
                         
그루메냐 17-06-30 04:07
   
https://milidom.net/files/attach/images/2062/335/635/4d2a9ea036539e08fb2e5a96f4ccdbe5.png
이게 130mm유도로켙 제원표인데 최소사거리 보이시죠. 3Km 이 거리가 지근거리로 보이시나요. 당연히 단거리 미사일은 1Km내에 표적도 맞춤니다.. 별차이가 없어 보이시나요. 가시거리 전투발생시 소구경탄두로 적을 얼마나 두들겨야 격침은 커녕 손상을 입힐까요....
                         
인히스플 17-06-30 13:07
   
그루매냐님께서는 우리나라의  해상 교전 수칙에 대해서 알필요가 있을것 같은데요.
NLL에서의 교전수칙은 5~8킬로이상에서 접근시 경고방송을하고 3킬로 이상 경고사격및 교전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또한 교전시 바로 대응할수 있도록 주위의 함정이 신속 지원을 하게됩니다.

우리나라 교전시 참수리 한척만 싸우게 놔두려고 한적 있습니까? 오히려 신속한 지원타격을 위해 워터제트기간을 사용하고 사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렸습니다. 투트랙운영을하는 윤영하급은 해성미사일까지 탑재했구요. PKMR간의 간격이 10km~20km 안쪽이니 긴급사태가 발생할시 오히려 최대 사거리가 20km이상인 미사일의 장점이 오히려 강하게 작용합니다.

1:1이나 VS놀이가 아닌 실전 전투는 다르다는겁니다. 이상한 걱정 일랑 접으시길.

 그리고 경탄두라구요? 200톤 이하는 바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수준입니다. 전차 장갑을 뚫고나가 전차한대를 종이쪼가리로 만들어버리는 재블린미사일 탄두무게가 8kg입니다. 
거기다가 미사일도 한발도 아니구요. 그렇게 따지실꺼면 함포도 한발당으로 미사일과 비교할까요?

적중률과 탄두무게, 운동에너지, 사거리 모든방면이 유도로켓/ 미사일플랫폼이 뛰어납니다.  특히 북한이 우리나라 함포에 대응하기위해서 적용된 추가장갑덧대어 공격했을때 이때 서해교전으로 보여준것은 76mm로는 격침시키지 못하였고 그로인해 대함미사일이라는 화력을 증강시켜 나왔습니다.
                         
그루메냐 17-06-30 15:44
   
교전 수칙...
 시위기동 및 경고방송 → 경고사격 → 격파사격 혹은 나포로 아는데요.
그 거리까지 나오는 교전수칙이 어디에 나오는지 정확한 출처 좀 부탁드립니다.

서해NLL상황이 경고방송을 5~8킬로에서 하면 들리긴 들립니까..

그리고 워터제트는 고속정 개발담당자가 근해 어업그물때문에 채용했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신속기동때문으로 바뀌었는지요. 스크류는 신속기동이 안되면 윤영하급 이상은 신속기동이 힘들겠네요.

그리고 제가 붙여드린 제원표 안보셨어요. 그 한발이면 200톤이하는 바로 전투불능만드는 유도로켙 최소사거리가 3Km라고 나오는데 3Km이내에서 교전이 백프로 안일어난다는 보장하실 수 있어요. 그때 필요한게 함포고 그 함포구경이 소구경이면 바로 격파가 힘든다고
 했지 제가 언제 유도로켙이 소규경이라고 했나요. 아니면 57mm가 한번에 적 고속정을 전투불능으로 만든다고 하신거면 연평 제2해전 당시에 참수리고속정에 달린 40mm랑 그렇게 큰차이가 날정도로 57mm가 대단한가요... 76mm단 해군이 아직도 바보로 보이세요.

그리고 일어나면 안되지만 만약 제 3 연평해전이 또 발생했을 때 미사일을 맘대로 날릴 수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참 순진하시네요..... 그럼 유도로켙은 맘대로 날릴 수 있을꺼 같습니까 님도 유도로켙이나 미사일이랑 구분을 못하시는데 북쪽애들은 이건 유도로켙이니까 괞찬아 하고 넘어 갈꺼 같습니까.. 결국 유도로켙은 전면전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쓸 수 없는 무장인 걸 모르세요. 당연히 도발억제력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도발자체를 막지는못합니다...
                         
인히스플 17-06-30 19:27
   
워터제트로 한것이 연평해전에서 이루어진 그물망때문에 신속하게 지원이 안된점을 없애기 위해서고. 워터제트로 함으로써 선회력또한 좋아지는 점이 일단 프로펠러와 달리 신속함을 중시하였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이부분은 윤영하급 개발사를 보시면 될것 같고.

자꾸 저더러 로켓과 미사일을 혼동한다고 하시는데, 위에 댓글로도 말씀드렸습니다. 추진체계에 근본적 차이가 있지만,  그외 기술적체계, 운용체계, 플랫폼상 차이는  미사일과 유도로켓은 큰차이가 없습니다.  130mm 유도로켓은 스파이크 NLOS 대함미사일급으로 상정되어 제작되었고,  해궁의 시스템체계를 따라갔습니다.

이점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대청해전과 서해교전을 보시면됩니다. 우리나라가 어느수준의 사거리에서 경고방송을 하고 교전을 시작하는지. 대청해전은 3km 근처대에서 교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미사일 발사문제는 옛날 이데올로기입니다. 90년대도 아니고 그땐 충각전법이였는데, 2000년대도 충각이였습니까? 플랫폼은 발달하고, 소프트웨어도 발달하며 격차가 커진만큼 도발에 대한 양상은 이미 달라졌습니다. 실제로 가장 최근에 벌어진 마지막 서해교전은 해성 미사일을 쏘려고 했었습니다. 이제 대응교리도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이미 북한은 방사포를 우리나라 영토에 쐈구요. 더 이상 옛날 패러다임을 미사일보복에 대하여 운운하는건 이제 없었으면 합니다. 할때는 해야지요. 앞으로의 도발은 이전에 묶어있어봤자 이전교리에 대응하여 발달시킨 북한에게 당할뿐입니다. 이전처럼.
                         
그루메냐 17-07-01 05:55
   
일단 워터제트부터 그물망과 신속이 대체 뭔 상관입니까.. 작전환경의 구애를 안 받는 것이고 기동시 신속성이 여러 방향에서 추진되는 워터제트 방식이 어떻게 스크류방식보다 선회력이 좋을 수 있습니까. 그럼 왜 윤영하함은 처음에 고속기동시에 지그재그 기동을 했읍니까. 물론 지금 그 문제를 잡았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거는 아닙니다. 전문가들 말이 그렇게 우습게 들리세요.

그리고 본인도 3Km대에서 교전이 일어난다고 하면서 LIG NEX1의 유도로켙의 제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으세요. Min range만 벗어 나면 바로 100프로 성능이 발휘 되나요..
그리고 제1 제 2 연평해전의 교전 거리는 알고나 하시는 말이세요..

그리고 님은 진짜 순진하시네요..
2002년 6월 29일 제2 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를 포격지원하던 진해함에는 하푼이 장착 되어 있었으며 결국 발사 못했습니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KF-16과 F-15K가 이륙했고 심지어 KF-16은 버튼만 당겼으면 북한군 포대 몰살시킬 수 있었는데 왜 못했나요... 진짜 이유를 모르세요..

그리고 해군전력에 대해서는 북괴가 아무리 용을 써도 우리가 제한이 있어도 우리 발굽치도 못 따라 온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단 방심하면 당하겠죠. 미 이지스함이 상선과 충돌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방심해서지...

P.S.  저 말씀하신 거리까지 나오는 교전수칙 출처 좀 알려 주세요. 님 반박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입니다. 그걸 제대로 알아야 한국해군의 교전 수칙도 제대로 이해하고 향후 고속정의 발전 방향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시창 17-06-29 02:12
   
제가 반대로 물어보죠. 그 근거리란 환경이 몇 m떨어진 걸 뜻하는 겁니까? 근거리란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입니다. 아울러 유도병기는 최소사거리 이상이라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명중률이 높습니다. 최소사거리 이내로 들어오지 않는 한 고속정이 유도로켓을 피한다는 건 불가능한 소립니다.(하다못해 최대사거리 부근에서 비행에너지가 감쇠한 유도로켓을 어떻게든 피해볼 수 있겠느냐면 모를까...하긴 그것도 고속정 따위 속력이라면 의미 없는 가정이긴 하겠군요.)
               
그루메냐 17-06-29 03:00
   
근거리를 몇킬로라고 정하기 보다는 여기서는 76미리니까 직사명중률 90프로 이상거리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참고로 님이 내놓은 대답에 대해서 그럼 비싼 대함 미사일을 유도로켙으로 대체하지 왜 대함미사일을 쓰나요.. 장거리는 논외로 치더라도 램이나 단거리 유도 미사일은 왜 다나요

서해안같이 1-2킬로미터 전방에 있는 섬에서 튀어 나오는 적고속정에 대해서 과연 유도로켙이 90도 각도로 회피기동할 때 타격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유도로켙이 대함미사일보다 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구요.  군사지식은 뭐 저보다는 더 위이신 것 같아서 자료로 반박하시면 저도 어쩔 수 없지만 그런 테스트했다는 건 저도 아직 듣지 못해서요...

 그리고 이건 님에 대한 반박은 아니지만 함포크기 필요없고 대함로켙으로 다 된다는 분들과 맞물려 하는 말이지만 함포처럼 싸게 각각의 상황에 맞춰서 적을 타격할 수단으로 아직까지는 함포보다 나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팬텀이 처음 개발될 때 다른 문제(레이다)도 있었지만 미사일만능주의에 빠져 기관포를 제거한 결과를 아시나요.. 물론 그때에 비하면 레이더 소프트웨어 미사일성능이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유도로켙이 그 수준까지 갔다는 생각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결론은 겹치는 부분이야 있겠지만 각자가 약점이 되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하나라 다 커버되면 왜 두가지 다 장착했을까요 언제부터 우리 해군이 쓸데 없는 무장까지 장착할 정도로 부자였는지 입니다..
                    
현시창 17-06-29 03:57
   
어째 질문이 시비조다 싶었는데, 답 정해놓고 간 보셨구만.

1> 76mm포니까 직사명중률 90프로 이상일 거란 가정은 뭘 근거로 하는 겁니까?
참고로 림팩 훈련에서 7.2Km 떨어진 표적에 5발 쏴서 합계오차가 100m이내면 합격이랍니다. 탑건 먹는 수준은 그 평균오차가 대략 25m수준이지요. 대략 2mil수준의 오차가 납니다. 여기엔 좌우로 벌어지는 오차만이 아니라 근탄과 원탄의 개념까지 포함됩니다.

그러니 그 상대가 고속정이라면?  실제 신흥급 고속정 길이가 대략 25미터쯤 하지요. 오차가 25미터라면 결국 그 신흥급 상대로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맞을 확률이 아무래도 더 높겠지만 근탄과 원탄까지 합쳐 생각하면 우리 해군의 경우 보통 최소 5탄이내 협차사격을 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보통 근거리 사격 초탄명중률을 대략 50%잡는 겁니다. 그 이후에야 협차사격으로 확률싸움하는 거고. 그나마도 이건 탄도가 안정적인 5인치라 그렇지, 3인치라면 거리가 더 좁혀져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볼까요? 당신 말씀대로 76mm함포 명중률이 그렇게 잘났으면 제2연평해전에서 적 고속정은 그렇게 살아돌아가지 못해야 정상이랍니다. 참고로 제2연평해전 당일 10시 56분 사격중지 명령이 있기까지 제천함은 13분. 진해함은 9분간 76mm함포를 사격하였는데 멀쩡히 살아 돌아갔지요. 2척이 공통적으로 최소 9분동안 76mm함포를 쏴서 별다른 치명타를 못 줬다는 사실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천함이 괜히 5인치 함포를 채택한 것 같으십니까?
사실이지 전면전 상황에선 함포를 쓸 일이 없어야 됩니다. 3인치 함포의 대수상 유효사거리는 8000미터이고, 고속정을 맞출만한 안정적인 사격거리는 그보다도 더 짧습니다. 그리고 그 거리면 아측함선도 상할 가능성이 높지요. 그러니까 130mm유도로켓을 만들어놓은 겁니다. 함포는 일종의 보험이에요. 누구 말대로 함포 명중률이 90%씩이나 나오면 그 비싼 유도로켓 왜 답니까? 그 자리에 함포를 하나 더 달지? 막말로 함포명중률이 직사로 90%나올 거리면 저쪽도 90%까지는 아니어도 그 비등한 확률로 아군함정을 두드릴텐데. 이거보다 손해보는 장사가 어딨죠? 우리 해군엔 바보만 모였답니까?

2> 130mm유도로켓 사거리는 20Km입니다. 해성 대함미사일 사거리가 몇 Km더라?
원래 이 논의가 있기전에 헬파이어 해상형이나 좀 더 규모가 작은 소형 대함미사일을 직도입하겠단 의사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도입수량이 늘어나면서 그럴 바에야 국산화하자며 나온게 소위 130mm유도로켓입니다. 아울러 고속정보다 더 빠르고 좌우 기동능력도 더
 뛰어난 호버크래프트 잡겠답시고 나온 물건이 고속정이 드리프트 한다고 빗나갈 거 같으면 전투불가 가 판정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상식적으로 머리 가지고 생각을 해봐요.

아울러 섬그늘끼고 90도로 회피? 외려 그게 더 죽는 길이랍니다. 통상 로켓모터는 약 5~8초가량 연소되는데 이때가 가장 힘이 좋고, 기동력이 우수할 때랍니다. 최소사거리 벗어나 대략 4~5Km범위에선 뭔 짓을 해도 양의 방향으로 추력이 증대하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한 겁니다. 계산해볼까요? 통상 1Km떨어져 40노트의 속도로 기동하는 고속정이 놀랍게도
 감속 없이 관성무시하며 90도 회피해봤자, 로켓 입장에선 대략 계산해도 그 변이량은 초당 10mil에 불과합니다.

더 간단히 말해드려요? 초당 0.5도만 틀어주면 맞출 수 있답니다. 이 정도면 3g이내의 기동에 불과해요. 굼벵이 기어가다 옆으로 구르는 수준밖에 안된다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 않습니까? 모터가 다 타서 관성으로 날아가는 최대 사거리부근에서 급기동하면 그나마 피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을거라고. 만화를 많이 보셨는가, 외려 가장 확실하게 죽을 수 있는 조건을 가져다 유도로켓한테 불리하답시고 내놓는 경우를 보니 참 웃을 수도 없고...

3> 고속정이 180도 타를 돌릴때 그 반응 속도가 얼만줄은 알고 계세요? 누가보면 고속정이 뭐 모터보트인줄 알겠습니다? 아울러 유도로켓이라니까 진짜로 로켓으로 생각하십니까? "공대공 미사일" 사이드와인더가 그 시초는 5인치 로켓에 유도시커와 유도부 장착한 공대공유도로켓이었던 건 알고 계세요? 모델네임도 AIM이 아니라 GAR이었답니다? 말이 유도로켓이지 실상은 130mm로켓을 전용한 대함유도미사일이랍니다. 로켓이라니까 진짜 멍텅구리 로켓에 멍텅구리 기동력을 가진 것으로 착각하시는구만...

4> 제가 언제 함포 필요없다고 한 적 있습니까?  왜 하지도 않은 말 가지고 시비 겁니까?
                         
그루메냐 17-06-29 04:26
   
점쟁이신가보네요. 시비조라니요. 오히려 님의 글이 유도로켙 만능론자 옹호하는 글로 보이도록 써서 답해준거고요. 제 글에 언제 님이 함포 필요없다고 했나요.  그런사람들글 옹호하는 것 같은 늬앙스가 풍긴다는 어조였지요.

1. 그러니까 정확한 데이터도 없으시면서 저한테는 왜 m단위까지 물어 봤는지 그 저의가 더 궁금하네요. 그리고 달랑 몇번의 예가 그 무기의 데이타가 됩니까.. 결국 해군에서 제공하는 제대로 된 데이타는 없으세요. 제원이라는게 왜 필요한지 모르세요. 게다가 연평해전 당시 진해함에는 하푼이 장착되 있었는데 님논리면 그때 왜 하푼발사 안했습니까.. 하푼은 비싸서 안되고 유도로켙은 뭐 싸서 된다는 논리입니까... 교전수칙이 바뀌었다고 연평해전처럼 근거리 교전이 또 발생안한다고 백프로 장담하세요.

 그리고 전면전상황에서 함포를 쓸일이 있는지 없는지 님은 어떻게 백프로 장담하세요. 전쟁이라는게 그렇게 단순히 이론으로만 흘러가나요. 님도 딱 밀매로써의 한계가 보이는 답만 주구장창하시네요.

2. 자꾸 미사일과 유도로켙능력에 대해 혼동하고 쓰시는데 헬파이어가 왜 비싼지 모르세요. 결국 130밀리유도탄을 대체할만한 무기가 없어서 개발한 걸 무슨 이상한 논리로 주장하시고 게다가 싼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헬파이어처럼 만능이면 진작에 대체무기가 개발되었겠지요. 공기부양정이야 속도만 빠르고 급작한 방향 변경이 힘드니 당연히 유도로켙 밥이지만 고속정처럼 지그재그 기동을 하는 함선에 대한 유도로켙의 실험데이터가 어디 있읍니까 있으면 한번 보여주시던지..

3. 그럼 본인이나 유도로켙이 지금의 사이드와인더9처럼 기동한다는 걸 증명해 보이시던지...

4. 앞에 언급해서 더 이상언급은 그만 두고 당신과 배치되는 의견에 비위상한다고 막말하시기 보다는 제대로 반박이나 하시죠.
                         
현시창 17-06-29 04:41
   
1> [참고로 림팩 훈련에서 7.2Km 떨어진 표적에 5발 쏴서 합계오차가 100m이내면 합격이랍니다. 탑건 먹는 수준은 그 평균오차가 대략 25m수준이지요. 대략 2mil수준의 오차]

제가 이 구절을 왜 붙인 것 같으십니까?
도대체 뭘 본 겁니까? 탄도가 안정적인 5인치 함포도 7.2Km에서 2mil오차가 나며, 3인치는 그 보다 더 탄도가 불안정해서 더 가깝게 붙어야 된다고 말씀드렸을텐데? 그리고 제가 언제 미터단위까지 물어본 적 있습니까? 도대체 그 근거리란게 몇m라고 물어본게 미터단위까지 물어본 걸로 해석이 되면 한국어 다시 배우길 권해드립죠.

2> 130mm유도로켓에 뭐 들어가는지 하나도 모르죠? 헬파이어보다 더 복잡한 체계인건 아세요? 중간유도용으로 INS에 업링크까지 달려 있답니다. 종말센서는 640*480스트랩다운 IIR센서고. 유도센서는 헬파이어보다 훨씬 우수한 물건인뎁쇼? 거기에 속도도 더 빠르고, 카나드 액츄에이터까지 달려서 핀테일로 컨트롤하는 헬파이어보다 하드웨어적인 기동력은 더 우수한데 뭔 헬파이어가 왜 비싼지 모르냐는 타령을 하고 있지?

[원래 이 논의가 있기전에 헬파이어 해상형이나 좀 더 규모가 작은 소형 대함미사일을 직도입하겠단 의사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이런 댓글을 달 수 있으신 거죠?
아울러 공기부양정이 속도만 빠른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기동력도 더 좋답니다. 상식적으로 해수의 저항을 받는 고속정이 어떻게 좌우 전타 기동성이 호버크래프트보다 더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수중익선이 괜히 나온 걸로 보이세요? 네?

3> 왜 유도로켓이 사이드와인더같이 20G가 넘는 기동력을 가져야 되는거지? 대함유도로켓가지고 전투기 잡을 일 있어요? 댓글 안 봤어요? 40노트짜리 고속정이 90도 꺾어봐야 로켓입장에선 3G기동밖에 안된다니까? 쉽게 얘기했는데 이해가 전혀 안 가시나?

4> 어이구~ 예~ 제~발 제대로 반박이나 하십죠?
                         
그루메냐 17-06-29 05:08
   
1 어휴 제발 제글이나 똑바로 읽고 쓰라는 뜻도 제대로 못읽고 직사라고 했죠. 님이 보여준 데이터가 직사맞아요.  7Km나 직사로 날아가는 포가 있어요. 레일건같은 헛소리는 좀 마시고 게다가 직사명중율이랑 곡사명중율이 같나요. 흥분 갈아앉히고 제 댓글이나 제대로 보세요.

2. 예 이해했네요. 왜 비싼지 모르시는군요. 그리고 어디가서 순수 미사일성능으로 헬파이어보다 유도로켙이 더 좋다는 헛소리하지 마세요. 님이 걱정되서 그럽니다. 헬파이어에 들어가는 각종센서는 어디다 엿바꿔드셨는지 모르지만 당연히 유도로켙이 더 크니까 빠르겠죠. 제가 그리고 유도로켙이 멍텅구리라고 했나요. 이젠 아예 없는소리까지 만드시는데 님이 생각하시는 수준의 미사일기동을 하면 그게 유도로켙입니까 미사일이지. 싼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데 막말로 님이 직접 만드세요. 보안사항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기술이 얼마나 깔려있는데 그렇게 확신하면서 지껄이시는지... 그리고 우리가 언제부터 로켙강국이 됬기에 미국이 아직도 만들어 쓰고 있는 미사일보다 싸고 성능도 우수한 유도로켙을 만든다고 자신하세요. 유도기능이 무슨 하드웨어만 빵빵하게 집어넣으면 되는지 아세요. 거기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들은 뭐 쓸모도 없는 거로 보세요...
 전 멍텅구리라고 한 적 없습니다. 미사일에 비하면 한계가 있다고 말했지 님이나 조작질 좀 하지맙시다.

3. 가질 필요도 없지만 당연히 능력이 안되죠. 사이드와인더 비교는 당신이 해서 예를 든거 뿐입니다. 그러니까 유도로켙이 그런 수준이 아니라는 걸 본인도 인정하는걸로 알겠습니다. 저의 처음 질문에서 자꾸 벗어나니까 말하지만 본인도 유도로켙의 최소거리는 인정한거 아닙니까 미사일의 쿨런칭후 자세제어로 목표물을 날아가는게 유도로켙에서 지금 가능하다고 보세요. 목표만 잡으면 아무방향으로 발사해서 목표물로 알아서 날아가 맞춘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북한이야 당장에는 모르겠지만 중러일처럼 기만체나 잼을 걸었을 때 과연 유도로켙이 명중시킬 수 있다고 장담하세요..

4. 반박만 좋아하시지 말고 제 댓글이나 좀 제대로 읽어 주세요...
                         
그루메냐 17-06-29 06:41
   
아울러 공기부양정이 속도만 빠른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기동력도 더 좋답니다. 상식적으로 해수의 저항을 받는 고속정이 어떻게 좌우 전타 기동성이 호버크래프트보다 더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 이 글에 대한 답변을 아무래도 해야겠어서 추가 글을 씁니다...

고속기동성에 대해서 무식한건지 아니면 우기는 건지 당연히 부양정이 속도도 빠르고 기동성이 좋죠. 중요한 건 이게 별개라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평저선이 고속에서 갑자기 기동하며 방향전환하면 어떻게 될까요. 뒤집힙니다. 공기부양정이 기동성이 좋다는 말은 당연히 저속이나 땅위일 때 말입니다. 고속 기동성이 용골선이 더 좋다는게 기본 상식인데 그래서 나온게 수중익선인데 아주 거꾸로 말하네요..  수중익선은 날개가 수중에 있어서 고속운항 방향전환시 안정화하는데 그 역활을 하는 겁니다.

http://www.sciencetimes.co.kr/?p=129567&post_type=news

집중 포화 피해서 내륙 진격 

공기부양정은 영국의 C.S.Cokerll이 연구하기 시작했고, 군사적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1959년 RHC사의 SR N1이 시험된 직후였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군사용 목적을 위해 시험운용이며, 북한 역시 상륙전 목적으로 공기부양정을 활용하고 있다. 

공기부양정이 수면 위로 뜨려면 우선, 부양 팬으로 강력하게 압축된 공기쿠션(Air cushion)을 만든다. 이 공기쿠션은 조밀한 스커트에 의해 공기부양실에 갇힌다. 이는 복잡한 동력전달장치를 갖게 만들고, 기동성의 제한을 준다. 

전문가들은 “선박의 경우, 엔진과 연결된 긴 축을 통해 프로펠러 스크류를 돌리고, 그 바로 뒤에 있는 타(Rudder)에 의해 방향을 조절하지만 공기부양정은 이 타를 장치할 수가 없어서 빠른 방향 전환이 곤란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공기 프로펠러를 조종하거나, 공기쿠션을 필요한 방향으로 틀어서 방향을 잡아야 하므로 조향 방식의 경우, 기존의 선박보다 정확성이 떨어지고 즉각적인 방향 전환 역시 힘들다. 아울러 연료 소모가 심하고, 소음 및 진동이 큰 점도 단점이다.
                         
현시창 17-06-29 08:32
   
5인치 함포로 7.5Km구역이면 포신 각이 8도에 포탄낙각이 9~11도인데 참도 직사구랴...포신과 표적이 일직선이 아니어도 직사라 치는 모양이죠? 하물며 3인치가 참도 7Km부근에서 직사겠습니다. 정작 전 직사데이터는 제시하지도 않았는데 "님이 말한게 직사데이터"라니...이건 뭐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잘 하시네요?

게다가 본인께서 무슨 소리를 하는줄은 알고 "쿨런칭"이니 하시는걸까? 아니, 130mm구룡로켓을 베이스로 한 모델을 두고 무슨 쿨런칭이란 얼어죽을 소릴 하는건지...다연장 로켓 쏘는거 안 보셨어요?

게다가 그 소위 쿨런칭이 뭘 말하는건뎁쇼? 쿨런칭이 뭐에요?
콜드 런칭 말하는 겁니까? 댁이 말하는대로 미국이 얼마나 기술이 짱짱센데 우리나라같은 기술후진국이 저렴한데다 성능 볍씨같은 싸구려 로켓에 무려 콜드런칭씩이나 적용하나요? 아니, 그걸 떠나 상식적으로 콜드런칭을 뭐하러 적용합니까?

그리고 왜 로켓이 쏘자마자 방향을 바꿔야 되는데요? 회전되는 다연장 발사대는 뒀다가 국 끓여먹어요? 거기에 130mm로켓의 최소사거리는 신관이 정하는 겁니다. 그러니 적어도 지근거리에서 유도로켓이 먹통될 가망은 없으니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고속정이나 호버크래프트 맞추는데는 충분한 기동성을 가졌으니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최소 15G이상의 기동성은 가지고 있고, 이 정도 수준이면 대전차미사일은 물론이고, 헬파이어의 13G보단 우수하니까.

아울러 어차피 제가 무슨 말을 하든 납득할 생각같은 건 없어보이니 그만하죠.
저 역시도 당신 말은 하나도 납득하지 못하겠으니까.
                         
그루메냐 17-06-29 09:47
   
자기가 틀린 얘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공기부양정에 대해서나 말좀 해 보시던지 아니면 직사사격에 대해서 정확히 말해 보던지 내가 직사예를 드는데 저각곡사사격 예를
 들면서 전혀 엉뚱한 예로 말한건 아랑 곳 안하고는 이제는 덥어씌울려고 하다니 참 어이가 없네. 첨부터 당신이 잘못 봐놓고는 누구에게 덮어씌우는건지.

 당신말이 99프로 옳아도 1프로 잘못된 점에 대해 시인못하는 그런태도로 제대로된 대화가 될것 같아요. 그리고 수치나 근거를 댈때에는 적어도 나처럼 그 링크나 아니면 보여 줄
 수 있는 근거를 대야지 그냥 읇으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당신이 쳐씨부린 말에 대해서는 나도 다 언급한 사항이니까 나도 겉으로만 자신의 지식을 뽐내려하고 척하다 궁지에 몰리면 본색을 드러내는 당신같은 이중적인 인간하고 댓글달기는 싫내요...
                         
그루메냐 17-06-29 10:05
   
https://milidom.net/files/attach/images/2062/335/635/4d2a9ea036539e08fb2e5a96f4ccdbe5.png

위 제원표가 LIG에서 발표한 130mm유도로켙 제원표다..
저기 써있는 Min Range는 뭐냐. 신관같은 소리하고 있네. 당연히 유도로켙이니 적어도 필요한 유도추진시간이 필요하고 그 거리가 3Km라는 제원이 딱있는데 또 먼 헛소리할 지 한번 지껄여 보던지... 근거도 대지 못하는 소리 좀 그만해라.....
자체발광 17-06-28 23:40
   
2차 연평해전에대한 북한 귀순자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76mm함포가 공중에서 폭발해서 파편때문에 수많은
북한병사가 죽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솜옷이라도 지급되었으면 이렇게 죽어나가지 않았을거라는 말도 있었죠
우리 해군도 20mm와 40mm는 생각보다 유효한 데미지를 못줬는데다 낙후된 북한선박은 전투병이 갑판에 전부 올라와서 싸우기 때문에 76mm가 최적이라고 판단한 거겠죠.
레스토랑스 17-06-29 01:58
   
쓸만하니깐 쓰는거겠지
호랭이님 17-06-29 09:06
   
밑의 사진보니 개인적으로 75mm 아니라 50mm 정도가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은 듭니다..
zzanzzo 17-06-29 10:59
   
애초에 북괴와 우리해군의 교전방식이 원거리에서 미사일 날리는 싸움이 아니라 지근거리의 대치상황에서 북괴의함포 공격 도발로 인해서 함포전을 하는 상황이 발생되는건데 뭔 자꾸 미사일 얘기를 하실까.  함포라면 당연히 구경이 더 큰놈이 난거고 애초에 미사일 쏠 상황이면 접근도 안하고 미사일로 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