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일려나....모르겠는데..
우리집 뒷산에 아주 오래전부터 공군레이더 기지가 산정상에 있었음...
해발 650미터 산이고 40년이상 공군에서 레이더기지 운용중...
참고로 우리집은 부산이고 바다가 쪽임...
옛날에는 산에 오르는거 자체가 금지였는데 요즘은 공군기지 밖 철조망까지 갈수있음..
거기서 보면 맑은날은 대마도가 보임..ㅋㅋ
오륙도 sk 가 아니고, 장산 아래에 있는 해운대 아파트 같군요.. 장산 중턱에 대대본부있고, 정상에 레이드 방공 포대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공군 소속은 아니었고, 미군소속이다가 육군으로 넘어갔고, 이게 1990년대 초에 공군으로 전군된거죠... 공해상으로 넘어오는 적기가 있기때문에 당연히 한국과 일본 사이의 한국쪽 방공식별구역쪽은 한국이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공군기지 철조망까지는 접근 가능했고요... 문제는 그기에 진짜 발목지뢰가 매설되어 있어서 위험합니다. 오래전에 설치한것이라서 대부분의 방공포 주변으로 매설된 지뢰가 가끔 폭우등으로 유실되기도 합니다.
동해를 커버하고 일본열도를 쥐잡듯 들여다보는 레이더. 우리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그런게 없다면 러시아나 일본의 정찰기가 KADIZ에 근접하는걸 알수도 없겠죠
자위대 항공기의 이륙부터 항적까지 모든 현황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있으며 전시대응태세는 우리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