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명을 징집해서 서울서 거제도까지 한겨울에 옷도 음식도 제공안하고 걸어서 가도록했으니...

더 웃긴건 정부에서  예산을 안준것도 아님.
당시 신성모 국방장관 사위인 서북청년당 이라는 군경험도 없는 자유당 똘만이들
군계급장붙여서 낙하산 인사 .. 그냥 인간재앙 임..

필리핀 바탄이 생각나는군

엄청난 사건인데.. 부끄러운 역사라 국사책에는 겨우 한줄만 적혀있죠.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승만은 욕을 엄청 처먹어도 할말은 없죠.  이것 하나만으로도...
한국전쟁의 생존자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잊지 말아야할 슬픈 우리 역사네요. 이런걸 숨기지 말고 제대로 가르쳐야 되는데..

50만명 징집?  ㄷㄷㄷ  하네요.
저게다는  아니었겠뇨.

당시  얼마나 징집했나요?

군인으로 징집한게 아닙니다. 초전에 북한이 남한점령지에서 대규모로 의용군을 조직해서 전선에 투입시킨걸 되풀이하지 못하게, 해당연령대 남성들을 점령전에 미리 빼돌려 놓자라는 의도에서 무차별징집해 모아놓은겁니다.

좀 사형시키자.저런건 상대방 적보다 적이다 제발

저 사건 관계자 모두 총살형 했습니다.

국회조사에 따르면  당시돈으로 72억원을 빼돌린 엄청난 사건이고
당시 일이터지자 국방장관 신성모와 대통령 이승만은 공비들의 책동이라는둥
이것을 이용해서 이승만정권을 공격하는건 공산주의자다...(어디서 많이보던)
언론에 발표까지 합니다.

당시 밝혀진것만해도 그돈이 정치자금으로 이승만지지세력으로 흘러간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결국은 담당자 5명을 재빨리 사형시킴으로써 덮어버렸습니다.

총살형 : 사령관 김윤근, 윤익헌, 강석한, 박창언, 박기환

이것도 첫군사법정에서는 김윤근에게 무죄, 윤익헌에게 3년6개월 선고했다가
나중에 일이커지고 실상이 밝혀짐으로써 사형당한것

집권 자유당으로 자금이 흘러건건 일부 확인까지 되었는데 다 덮어버리고
실질적인 책임이 있던 국방장관 신성모도 빠져나가  전형적인 꼬리자르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