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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7 20:42
中-日 해군력 증강 맞서 ‘독도-이어도 함대’ 만든다
 글쓴이 : 갑자기난사
조회 : 4,097  

http://news.donga.com/3/all/20120107/43146632/1


영유권 수호-해상로 확보
국회 “해상패권 효율 대응”… 방위청 연구예산 5억원 책정 6조들여 10척 함대 운영 목표

독도와 이어도 등 대한민국 영토의 끝자락을 지킬 ‘독도-이어도 함대’가 창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간 영토 분쟁을 막고 주변국의 해군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를 통과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서 방위사업청의 선행연구 예산이 5억 원 순증액됐다.

[채널A 영상] 中, 이어도 부근에 대형 순시선 배치

국회는 이 5억 원을 ‘중-일 해군력 증강에 대응한 중장기 해상전력 강화 방안 연구’에 쓰도록 못 박았다. 이어 예산안 부대조건에 ‘방위사업청은 영유권(독도, 이어도) 수호를 위해 해상전력 증강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국방부는 추진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포함한 행정적 조치를 이행한다’고 명시했다.

올해 5억 원을 들여 선행연구를 한 뒤 내년부터 독도와 이어도를 지킬 해상전력증강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라고 정부를 압박한 것이다. 이는 한나라당이 강하게 요구해 반영된 예산이다.

예결특위 관계자는 “이번엔 선행연구비만 반영됐지만 최종 목표는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2척, 한국형 구축함 4척, 초계함 2척, 잠수함 2척 등 모두 10척의 ‘독도-이어도 함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향후 5년간 약 6조5000억 원의 예산이 이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도-이어도 함대가 창설되면 2015년 완공 예정인 제주해군기지를 활용하게 된다.

▼ 서해 12해리 밖은 이미 中바다… 해군력, 한국의 6배 ▼

이처럼 국회가 직접 중국과 일본 해군력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은 앞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을 둘러싼 관련국들 간 ‘파워 게임’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부에선 벌써 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사태도 중국 해군력의 급부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군 고위관계자는 “우리가 인정하기 싫더라도 12해리 영해 밖 서해는 이미 중국의 앞바다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이 한국의 거듭된 요청에도 자국의 불법 어선 조업을 사실상 방치하는 건 이미 ‘서해 제해권’을 장악했다는 자신감 때문”이라며 “이 상태를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해상 목줄’이 중국에 포위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해 8월 최초의 항공모함인 바랴크의 시험운항에 착수하는 등 해상력 강화에 다걸기(올인)하고 있다. 같은 해 7월엔 만재배수량이 1만9000t에 달하는 상륙함인 징강산을 진수하기도 했다. 중국의 한 해 국방비는 한국의 3배 이상인데 그 차이 이상의 예산을 10년 전부터 해군력 강화에 투입해 왔다. 군 정보소식통은 “그 결과 5, 6년 전 중국의 해군력은 함정톤수와 같은 단순 수치로도 한국보다 3배 우위였는데 지금은 6배 이상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해군력의 급부상에 맞서 일본은 이미 ‘잰걸음’에 나섰다. 이미 2척의 헬기탑재호위함을 보유한 일본은 중국의 바랴크에 맞서 올해 안으로 2만 t급의 차세대 헬기탑재호위함(DDH) 건조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함정은 규모와 작전능력 면에서 사실상 경(輕)항모로 2015년 취역할 예정이다. 일본은 또 더 규모가 큰 차세대 항모의 개발비용을 올해 국방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현재 16척의 잠수함을 22척으로 증강해 중국의 해상패권을 견제할 방침이다.

하지만 한국의 해군력 증강은 ‘게걸음’을 하고 있다. 군 당국은 주변국들의 미래 해군력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이지스 구축함 6척과 10여 척의 구축함, 잠수함 등으로 이뤄진 ‘기동함대’ 건설을 추진해 왔다. 주변국과의 영유권 분쟁에 대처하고 국가적 사활이 달린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서도 2개의 기동전대로 구성된 기동함대가 필요하다는 게 군 당국의 논리였다.

하지만 2005년 이후 예산 문제로 이지스함 도입 대수가 3척으로 줄면서 기동함대 건설계획은 사실상 좌초됐고, 지난해 1개 기동전대만 창설하는 데 그쳤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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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etrayou7 12-01-07 20:51
   
역시 동아...
어찌하던 지난 정권탓하고 싶겠지...
그러나 어쩌나..
단시간에 전 정권만큼 국방력 증강에 힘쓴 정권은 없는디....
     
bonobono 12-01-07 22:05
   
그렇죠. 노무현 대통령 만큼 국방에 많은 신경쓴 대통령도 없죠...ㅠㅠ
          
개솔개솔ㅋ 12-01-08 00:09
   
아니죠.. 박정희시대가 가장 국방에 신경썼었죠.. 문제는 독제와친일행적때문에.. 좋은대통령이라고하긴 그렇지만
               
술먹고니킥 12-01-11 01:05
   
그럼 댁이 꿈꾸는 대통령은 뭐요?
군대도 안갔다온
정신대할머니 잡아가던 사람의 아들이
서울시장하는 2010년대는 유토피아입니까?
          
제삼의눈 12-01-08 17:57
   
박정희, 노무현.
국방만 본다면 이 두명뿐이 없는듯요.
bonobono 12-01-07 22:04
   
6조원으로 10척함대 운영한다면
어떤 함으로 운영 될까요?
개인적으로 소나성능 개량한 KD-3 세종대왕급 1척 KD-2 이순신급 2척은 꼭 넣었으면 좋겠는데..
오카포 12-01-07 22:34
   
KD-3급은 힘들지 않을까요? 그보다는 성능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지스 시스템인 SPY-1F
를 설치한 선박을 6척 정도 마련하는 것이 좋지 않을런지...
     
bonobono 12-01-07 23:05
   
KD-2급 크기에 오카포님이 말씀하신 SPY-1F 시스템 탑재해서 새로이 6척 건조한다면
저는 정말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꿈이 현실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pkhmgc 12-01-07 23:11
   
항공모함하고 잠수함하고 싸우면 잠수함이 이기지 않나요. 어뢰로 존자 갈기면 항공모함 침몰하지 않나요?
     
bonobono 12-01-08 00:29
   
그게 항모전단이 언제까지나 잠수함을 탐지 못했을 경우이구요.
잠수함 은밀성이 뛰어나긴 하지만 미해군 항모함대 대잠망도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잠수함의 위치가 발각된다면 격침당하겠죠?
     
재흙먹어 12-01-08 01:32
   
잠수함이랑 승조원들 다 잃을 각오하고 하는 막장 작전이라면 모르겠네요
어뢰로 존나 갈기고 싶어도 디젤잠수함보다  항모가 더 빠르다는 사실 -_-
일단 상대항모위치를 손바닥보듯 알고 있어서 미리 매복이라도 하지 않는한 쉽지 않은 일이고
설령 그게 되서 어뢰를 발사했더라도  대잠망에 어뢰에 탐지되서 대응어뢰날아오는데
말처럼 쉽지 않다는거
잠수함함장이하 승조원이 최고수준이라서 요행히 무사히 성공했다고 해도 살아서 돌아오기 힘든 임무
plum 12-01-08 01:35
   
'하지만 2005년 이후 예산 문제로 이지스함 도입 대수가 3척으로 줄면서 기동함대 건설계획은 사실상 좌초됐고, 지난해 1개 기동전대만 창설하는 데 그쳤다.'

....허허.
개떡 12-01-08 02:02
   
제주도에 기지나 건설해라.
     
bonobono 12-01-08 05:44
   
제주도 해군기지는 당연히 해야 되는거구요.
제주 해군기지와는 별도로 이번에 독도 이어도 함대 만든다고 해서요...
          
키노 12-01-08 13:27
   
예산 삭감 소식 나왔던데요?
     
술먹고니킥 12-01-11 01:06
   
방위 김제동 선생께서
다시 행동하실것임~
맘마밈아 12-01-08 05:17
   
좋잖아 이 기회에 중국 핑게대고 국방예산 늘려서 군함좀 뽑으면...그냥 서류상 숫자로 비교하면 우리 군사력 북한에도 밀리는거 아니었나...구소련 데드카피 중공제무기 허술한거 다 아는사실인데 중공은 전력을 다해도 일본은 커녕 한국도 뚫지 못하지..
chicharito 12-01-08 06:35
   
맨날 예산타령 개찌끄레기 여우같이 꼼수쓰는 늙은 의원색휘들....
내가 갈챠줄께 예산 만드는법!!
잘 들어라..
1.국회의원은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정한다 그 밑에 잘나가는 떨거지들까지...
2.지자체를 없앤다.
3.연말연시 멀쩡한 보도블럭작업을 하지 않는다.최소50년 연한으로 정한다.
4.수도공사 가스공사 기타 배관공사는 한번에 한다.
5.공무원 감사성 해외연수 없앤다.
6.국방부에 있는 수 많은 개나소나 별들을 짜른다.이것들은 전쟁을 국방부 골프장에서 할 놈들..
7.불법금전관련 뇌물수수및 과징금들은 매출액의 열배이상으로 잡아 벌금을 때린다.
더 많지만 딱 마지막 하나!!
8.4대강 스탑하고 그 돈 전부 국방예산으로 편입한다.
이 정도면 항공모함 할배에 할배를 사고도 남겠지??
     
Centurion 12-01-09 02:12
   
이 분 경상도 분이신가보네 ㅋㅋㅋ
님을 국회로.. ㅋㅋ ㅊㅊ
     
술먹고니킥 12-01-11 01:09
   
동감하는건

지자체를 없앤다.
공사를 모두 민영화시켜 돈모은다.
농협같은 허접 개 짜가 농민은행을 팔아재낀다~~

+자국 군기지건설 반대하는
김제동선생을 중국으로 이민 보낸다.
1010 12-01-08 12:24
   
잠수함 2척,이지스2척,한국형구축함2척 기타함선등으로해서 구축할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함선들 여러대 구축하고 하는것 보다는 적지만 강한 녀석들로 구축하겠죠~
어차피 우리나라는 중,일 전력이 강하기 때문에 그에 맞서기 위해서는 어정쩡한 잘잘한 녀석들
보다는 크고 강한녀석들도 많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제주를 기지로 하기때문에 작은 녀석들은 오히려 돌아다니고, 운영하기 불편할겁니다....
지해 12-01-08 21:29
   
제주도에 만들지 못하게 하면 마라도에 몇사람 다 내보내고 거기에다가 만들자.
비행장도 근사 하게 만들면  불침 항공모함 이 생긴다. 운영비도 적게 들것이고.
임페라토르 12-01-09 12:46
   
이거 오보라는데요, 아직 해군기지 조차 없는데, 대신 연구개발비가 5억이 책정되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