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수출이 한번이라도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나라들 수리온을 생각하죠
다른 나라들도 수리온을 관심이 있지만 이게 개발후에 과연 고장없이 전부 다 성공할수 있는냐는 다른문제로 생각하니
우리도 같은 생각으로 무기도입때 또같이 생각하는거랑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유일무일하게 아직도 개발중인 무기를 확실히 믿고 도입하는 나라중 미국의 왜 없습니다
미국은 돈이많으니 ㅋㅋㅋㅋㅋ
진짜 한국 국방관련 역대사업중 최악을 골라라고 하면 5개 안에 들어갈만큼 최악이 수리온 개발입니다.
특징이 동종 헬기중에서 성능은 뒤떨어지는데 가격도 크게 메리트가 없어요
이거는 무슨 이도저도 아닌 잡탕 짬뽕헬기 탄생이라야 되나 전세계 다른 헬기를 놓고 봤을때 장점이 단 1개도 없음
궂이 찾자면 국산제작?
수리온 수출은 커녕 국내에서도 사기도 싫은거 정부에서 어거지로 강매 하다 싶이 하고 있는데 앞날이 걱정되는 장비중 하나입니다.
첫술에 배부를거면 반도체사업도 못했고 조선사업도 못했고 전자사업도 다 못했겠죠..
그냥 농사지으며 개그지로 살아야 했겠죠..
하려는 의지도없고 능력도 기르려 하지 않는다면 뭐하러 삽니까..
그냥 숨만쉰다고 사는게 아닙니다..
사다쓰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그런소리는 하지 맙시다..
그럴거면 우리는 위성발사용 발사체 개발하는것도 하면 안됩니다..
왜냐면 효율적으로 사다쓰는게 훨씬 싸게 먹히거든요..
우리가 국밤비를 쓰는건 국방력 증강을 위해 쓰는거지 국산화가 목표는 아닌겁니다. 국산화 중요하지만 국방력 증강에 도움이
되어야지 국내생산 이라는 이유로 좋지도 않은 무기로 국방 무기 도배하다가는 국방력 거덜 납니다.
그동안. 국산화 라고 명품무기라고 광고 했던것들 실전배치 하고 나서 문제 많이 발생했지요.
언제부터인가, 무기 국산화 했다고 하면 과연 저건 문제 없어야 할텐데 하는 생각 먼저 듭니다.
무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신뢰성 . 유사시 제대로 능력 발휘 안되는 국산무기 라면 끔찍하지 않을까요.
무기 국산화 했다고 그걸로 도배 할게 아니라 외산 무기랑 병행사용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500MD라는 소형 정찰헬기가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라 우리도 대량으로 보유하여 운용했고, 심지어 북한도 운용중이죠.
이게 노후화 되다보니 대체해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이걸 대체할 기종을 그냥 사다 쓰자니 그간 너무 소형이라 아쉬웠던 부분이 걸리고, 또한 마땅히 대체할만한 기종도 안보여서 결국 항공기술력 확보 차원에서 라이센스생산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결국 유로콥터의 쿠거를 선택했고, 쿠거를 바탕으로 개량한 무기체계를 공동개발하여 배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죠.
그런데 쿠거는 중형기체 입니다. 그러다보니 쿠거를 바탕으로 개량한 것이 우리 군이 요구하는 여러 헬기규격에서 소형-대형에 이르는 수요를 다 잡아먹게 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에 군은 시달리게 됩니다.
국산무기체계를 밀어주는 쪽과 카이라는 항공산업을 밀어주는 쪽에서는 어떻게든 쿠거에 더 출력을 높이고 탑승량을 늘리고, 작전범위를 넓혀 대형까지 다 잡아먹길 원했고,
군은 이제 겨우 처음 만들어보는 그다지 믿음직스럽지 못한 헬기로 모든 헬기수요가 덮어지는걸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죠.
이러다보니 수리온은 출력은 높으나, 이걸 전달할 미션은 출력에 비해 약하고, 이로 인한 진동문제에 시달렸으며,
멀쩡히 붙어있는 측면 연료통을 제거하며 헬기 바닥에 연료통을 넓찍하게 깔아놓아 지상고가 높아져버렸고 거기에 더해 항속거리도 줄어들었으며,
충분히 더 탑승 가능한 공간임에도 전자장비 배치를 어중간하게 해놓아 탑승인원도 대폭 줄어든 이상한 헬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잠재스펙은 높였으나, 딱 군이 원하는 사양에 맞춰 개량된 쿠거가 바로 수리온이에요.
뭘 어떻게 해도 대형헬기사업에는 절대 지장을 못줄 수준으로 만들어진거죠.
이걸 두고 카이든 군이든 까기는 좀 그렇습니다.
각자 이유가 있는거죠.
엄연히 민간회사인 카이는 수많은 주주들을 위해서라도 한국의 헬기수요를 독점하여 매출을 늘리려 했을 뿐이고,
군은 검증되지 않은 무기체계를 주력무기에까지 적용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죠.
여러 이유로 수리온은 아쉬운 점이 많은 헬기가 되었습니다만,
구닥다리가 된 헬기를 쓰는 군 현장 입장에서는 새 헬기를 받게 되었고,
정비의 문제도 한결 쉬워진 국산무기로 무장하여 전력을 상승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군의 요구에 맞는 중형헬기를 여러 사양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구요.
다만, 전문적인 개발능력이 확보된것도 아니고, 이렇든 저렇든 쿠거의 라이센스생산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관계로 기술확보도 되어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수리온의 어중간한 스펙도 문제구요.
이런 이유로 수리온은 사실상 상품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시도 임에도 카이가 무리한 욕심을 부렸고,
군의 과도한 견제로 인해,
졸작에 가까운 수리온을 팔아먹는건 영 힘든 일이라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