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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0 00:19
[질문] 훗날 항모를 만든다면 참고할 항모는 무엇이 될까요?
 글쓴이 : 퍼즐게임
조회 : 3,569  

대형 항공모함은 그 유지비가 지리는 만큼 쳐다도 안볼거 같고

소형(ex.차크리 나룻배..)는 이 동북아에서 씨알도 안먹힐 전력일테니

중형 항공모함 쪽이 나올듯 한데,

참고할 만한 항모는 무엇이 될까요.

퀸 엘리자베스 급이나 샤를 드골급 항모 정도면 참고할만 할까요?

아니면 독도함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인 스페인, 이탈리아가 가진 경항모 쪽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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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lee 17-07-10 00:22
   
드골급  배수량 항모급 정도 되면 원자력 장착하지 않으면 ,,유지가 안될듯.
네모상자 17-07-10 00:30
   
원자력 항모는 돈 많이 드는 관계로  4만t급의 재래식 항모나  2만t 후반대의 강습상륙함 정도가 적당할 듯, 문제는 항모 건조할 돈이면 차라리 원잠 만드는게 가성비면에서 더낳을듯싶네요.
한강철교 17-07-10 00:37
   
훗날이라고 해도 만들필요가 없는 항모따위... 가져봤자 도움도 안되고 유지비만 와장창 깨질텐데

굳이 정말 꼭 만들어야겠다면 10년안에는 러시아의 무장항공모함을 모방하는편이 나을겁니다

앞으로 먼 훗날이라면 또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궁극스킬 17-07-10 00:40
   
와스프급을 참조하는 게 낫겠죠.
테스크포스 17-07-10 00:42
   
음..저도;;일본이 중국 견제 핑계로 항모를 만든다면야 이쪽도 밸런스상 이야기는 나올듯 보이지만..우리쪽이 먼저 항모건조할 일은 없다고 보네요 -0-;;만약..만약 정말 건조해야한다면 엄청난 유지비를 감량하기 위해 핵추진은 필수라고 보고요;;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중형 정도가 적당하겠죠;;함재기는..f35를 산다기 보단 그때 정도면 kfx로 인하여 자체 함재기를 개발할수 있으려나.;;;여러모로 기회비용상 수지타산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돈이면 핵추진 잠수함에 초계기나 잔뜩 사고 구축함,kddx등을 늘리는게 좋겠다고 봅니다;;
꽃보다소 17-07-10 01:00
   
전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항모를 가진다면 어중간한 것이 아니라 세계 탑급의 항모를 만들 것 같군요.
항모를 여러개 만들 것도 아니고 한대 가질 것 같고요.
그렇다면 그 한대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미래라고 한다면 지금의 최신인 미국항모가 좋겠군요.
     
궁극스킬 17-07-10 01:23
   
항모나 전략 핵잠 같은 건 한대만 갖으면 소용성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최소 3대 씩은 있어야 제대로 운용할 수 있어요...
정봉이 17-07-10 01:05
   
우리가 해외식민지를 갖지 않는한 항모를 가질일은 없을듯

동해나 서해 제주도 인근에선 항모가 들어와봐야 지상발진 항공기로 다 커버칠수 있는데
가질이유가 없죠
종훈이당 17-07-10 01:21
   
항모 건조비와 유지비 말들 많은데.. 그래서 중형항모 1척의 건조비와 유지비가 얼마란 말이죠?

또 이말하면 항모전단을 갖추려면 부터 시작해서 원잠이야기까지..

다 무시하고 항모만 보자면 건조비가 얼마나 예상되고 유지비는 얼마를 예상하고

그 유지비의 구성은 어떻게 될까요(예를 들자면 인건비 얼마 , 유지 보수비 얼마 등등)
     
자체발광 17-07-10 01:51
   
중형 항모는 모르겠네요. 다만 니mi츠급으로 비교 하자면 항모 건조비가 4~5조 였지만 지금 만든다면 10~15조 이상 들어가고 대략 함재기 가격은 10조 정도로 볼수 있고 유지비는 토탈 1년 4000~6000억 입니다.

작전에 따라 구성이 달라 지겠지만 대략 원잠 약4, 방공 구축함 4, 호위함4, 대형 보급함 2 이정도 겠네요
     
현시창 17-07-10 03:31
   
그걸 예전에 제가 댓글로 달아드리지 않았었나요? 아닌가...아무튼...
2012년 기준 해군용역상 4~5만톤급 핵추진 항공모함 건조비는 대략 6.4조원이었고. 고정익 함재기 24기로 항공전력 구축에 2.8조원. 유지비는 630~840억으로 잡았었습니다만...

이것도 말도 안되는게 세종대왕급 구축함 1년 유지비가 380억원이었지요. 다분히 해군의 희망섞인 디스카운트가 들어간 추정치입니다. 이미 2012년에 함재기중에선 가장 싼 축이던 슈퍼호넷 1기 프로그램 코스트가 1.4억 달러 하던 시절입니다.

이때 기준으로도 육군이 아파치 산다며 70기 소요내서 결국 36대 사고 만 것처럼. 거의 예산을 절반 깎아 청구한 것에 가깝습니다. 대잠헬리콥터나 조기경계기빼고 슈퍼 호넷 24대만 사도 논문상의 환율 1050원 계상해도 3.5조원입니다. 원안은 MH-60급 8기 사려던 사업이
 결국 와일드 캣 0.6조원으로 8기 사는 사업이 되었죠? 실제 항공모함 호위를 위해 MH-60R급을 사려면 약 2배가 되어야 됩니다. 이것만 해도 이미 예산 40%오버했습니다.

건조비 역시 마찬가진데...
4~5만톤 재래동력 항공모함 건조비는 1.7조원이면 건조한다 보고했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게...또 동보고서에서 6~7만톤급 재래 항모를 건조하는데 7.2조원이 필요하다고 했거든요. 배수량 40% 늘어난다고 건조비가 5배 뻥튀기는게 말이 될리가 없죠.

 결국 반면교사 삼을건 영국입니다. 실제 6.7만톤급 QE급 건조비만 5.5조원을 썼습니다. 의장비 제외하고 말이지요. 그래서 실제론 1척에 62억 파운드를 썼고, 그걸 계상하면 우리돈 9.2조입니다. 함재기 제외하고 말입니다. 건조비외에도 항모에 들어가는 각종전투체계, 지원체계 비용이 싼게 아니거든요.

해군은 독도급 건조비를 수렴해서 계산했는데. 실제론 들어맞지 않는 공식이었습니다.
그러니 항모만 생각하면 4~5만톤짜리 재래동력 항모라 할지라도 6조원이상은 생각해야 하고, 또 함재기 전력은 4~5조원. 여기에 항공모함은 본래 교대전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최소 2척은 건조해야 합니다.(영국이 QE급을 그렇게 설계했습니다. 2교대 방식으로.)

그러니 단순 전력건설에만 약 20~22조원. 이걸 10년에 걸쳐 건설한다고 치면 연간 약 2조원. 유지비는 QE급 보고서가 나와야겠지만. 해군 보고서가 절반치기했으니 유지비도 그렇게 계산했다고 치면. 항공기 유지비 빼고 선박유지비만 연간 약 1200~1500억. 2척이면 그 2배 잡으면 될 겁니다.

간단히 말해 설계부터 건조 까지 해군의 모든 전력건설 예산은 물론 타군의 예산까지 빼다가 한 10년 들이부으면 됩니다. 그럼 우린 항모 두 척을 가지게 될 것이고. 다른 모든 전력건설은 중단하면 됩니다. 심지어 타군 전력건설도 상당부분 타격을 받아야겠죠.

정상적인 구조라면 우리나라 정도의 국력으로도 항모는 가지기가 난해한 체계입니다.
실제 저 보고서상의 항모 1척이 퍼먹는 유지비를 적용만 해도 우리해군이 보유한 3000톤급 이상 모든 수상함이 퍼먹는 유지비랑 똑같습니다-_-
          
종훈이당 17-07-10 08:22
   
영국 62억 파운드가 두척 아닌가요.. 50억 파운드에서 늘어난거고 중형항모를 10조? 어느나라가 그리 예상하고 집행 하나요. 함재기는 빼고 고려하자고 했는데  총 항공기 운용수가 항모 한다고 늘어나지 않습니다. 육지에 있을 항공기중 일부 (20~30대)가 항모에 있을뿐 추가비용만 고려해야죠.  운용비가 인건비랑 항공기 유지비가 큰데  미영에 비교하나요. 승선인원수 차이도 고려해야하고 항공 유지비는 육지에서 들어가는거 추가분이죠. 그래서 kfx성공하면 항모용개발이나 20대 추가도입분 을 항모용으로 하거나.. 어차피 들어갈 비용 추가분만 봐야죠
               
archwave 17-07-10 08:44
   
님께서는 계속 비현실적인 얘기를 하시네요.

항공모함을 만든다는 것도 사출기 가진 것은 무리죠. 결국 점프대를 가진 반쪽(?) 항공모함일 수밖에 없는데..

그런 항공모함에 쓸 함재기는 거의 수직 이착륙급이라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F-35B 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 ( 설마 해리어 쓰자는 생각은 않으실테고요 )

KFX 가 어느 수준으로 될지 모르겠지만, 함재기 버전 그것도 F-35B 수준의 것을요 ? 그 정도 기술력을 언제 확보할 수 있다 보시나요 ? 한국보다 거의 1 세기 전부터 전투기 개발하던 국가들도 개발 성공 사례가 드문 것을요 ?

제발 현실적인 얘기를 합시다.
               
archwave 17-07-10 08:47
   
함재기 유지비가 육상 기지의 것과 동급일거라고요 ? 육지에 있을 항공기중 일부가 항모에 있을 뿐이라고요 ? 좀 말이 되는 얘기를 하세요.

미국이 괜히 육상 기지용, 수직 이착륙용, 사출기 탑재 항공모함용으로 3 가지 버전씩이나 만들겠습니까 ?
                    
종훈이당 17-07-10 08:59
   
아실분이 굳이 설명하게 하시네요 육상 교차로 운용한다는게 아니라 향후 도입분중 항모용ㅇ.로 배정해 총운용기수는 동일 하다는 의미에요
                         
현시창 17-07-10 09:10
   
향후 도입분이라면 공군예산인데 왜 그걸 해군에 배정한다는 겁니까? 해군하고 공군하고 언제부터 같은 주머니 찼다고...공군은 해군보다 더 사정이 열악한건 아십니까? 해군은 전력을 증강중인 상황이지만. 공군은 있는 숫자 대체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아, 그리고 댓글 안 단것 추가해서 언급해보자면...
해상운용 항공기는 피로도가 육상보다 갑절이상 쌓이기 때문에 유지운용비도 육상항공기보다 더 비싸거니와 6개월별로 전환합니다. 뭐 꼭 이렇게 해야 된다는 이야긴 아닌데. 항모가 2척이면 그에 배치할 항모전투비행단도 2개가 아니면 항공모함은 작전에 깡통상태로 나갈 확률이 50%가 된다는 소립니다.

항공기도 때되면 창정비 해야 하고, 오버홀도 해야 합니다. 육상운용 항공기도 가동률이 잘해봐야 80%가 나옵니다. 그런데 요즘 미해군이 맛이가서 50%대가 나오지만, 잘 나갈때도 실상은 60%를 넘어서는 가동률을 보여줬지요. 즉, 통상적인 해상작전활동을 염두에 둔다면 2개 비행단을 꾸려도 1개 비행단 분량은 죄다 불가동 상태란 말입니다.

물론 항모 1척만 하면 안되냐? 할 수 있겠지만. 그럴거면 도입 왜 합니까?
항모가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을텐데. 전쟁이나 상황이란게 항모가 멀쩡할때 나줄거란 보장이 어딨나요? 그러니 그 영국조차도 2척으로 2교대를 하겠다는 구상을 하는 겁니다.
                         
종훈이당 17-07-10 10:02
   
지금 모바일이라 일일이 언급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러니까 총유지비 조달비용이 항모로 잡히지만 실제는 육상운용 추가분만 고려해야 한다는 뜻인데 이해가 안되시는건지..  공군 해군 따질거면 우리나라는 힘들죠.. 파일럿도 공군이 항공대도 공군이 운용해야 말이됩니다. 항모전단도 해군이 프랙시블한 운용이 필요하고 유영한 조직및 개편을 전제로 한다고 보고... 우리나라에 맞는 최소 운용비 조달비를 고려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항모 하면 미국만 생각하니...
                         
현시창 17-07-10 10:56
   
1> 제가 맨처음 말씀드린 해군용역보고서의 유지비라는 건 항공기 유지비는 1푼도 포함 안된 수치입니다. 배만 굴려도 연간 유지비로 1000억 넘게 깨진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2> 육상운용이란 건 또 뭔 소린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해상운용역시 육상운용 베이스에 돈이 조금 더 들어가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씀하고픈 겁니까? 현실은 그렇게 안 돌아가는데요? 해상운용 항공기 가동률이 육상운용 항공기보다 낮고요. 유지비도 더 비싸답니다.육상운용에 그까짓 좀 더 들어가고 마는게 아니라고요.

3> 함재기를 사는데 뭔 [육상운용 추가분만 고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는 겁니까?
일례로 F-35A와 F-35B는 공통화비율이 낮고. 가격은 물론 유지비도 전혀 다른 사실상의 별개 기종이랍니다. F-35B가 F-35A랑 똑같은 가격에 유지비를 가질때나 성립되는 소릴 하시거들랑 차라리 그 정체모를 항모효율성 타령은 안 하는게 서로한테 유익할 것 같군요.

4> 해군빼고 나머지 군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거라면. 제가 반대 안해도 항모는 영원히 진행 안 되는게 확정이니 제가 걱정할 필요도 없겠죠. 솔직히 해군이 항모란 걸 가진다고 육군과 공군에 도움될게 뭐가 있겠습니까?

5> 그나저나 영국이 항모 가지겠다고 함재기와 여전히 남은 기술개발비 빼고도 10조원이 넘는 돈을 항모 1척에 쳐바르고 있는 실정인데. 제 가정이 아직도 오바스럽다고 보시나요? 게다가 총 함재기 소요수량이 항모 늘어난다고 안 늘어난다는 계산법은 좀 더 정교하게 다져서 제시해보시죠? 가동률이 평균 60%도 안 나오는 함재기들 가지고 뭔 수로 돌려막기하나 보게.(하다못해 육상기지 전개 항공기들도 가동률 80%대로 20기 구성된 1개 전술비행대대에 3~5기는 상시 정비공장이나 정비창에 입고된 비가동상황인데...)
                         
종훈이당 17-07-10 11:17
   
아직도 말귀를 못 알아 드시고 비꼬기 까지 하시네요. 420대 유지 목표라면 그중 20대는 항모용으로 도입한다고 하면 그 차액을 고려해야 한다는데.. 440대 운용하는게 아니라고요. 그걸 공군의 희생 뭐 이런 이야기 할거면 할말 없습니다. 나라는 지키는데 항모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운용할수 있다는 의미이지..

그리고 영국 항모 건조비용은 더 알아보겠지만 2척 비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가 딸려서 더 알아 볼수나 있을런지 모르겠느나.. 1척 10조면 2조 더주고 미국 최근 핵항모 사는게 좋겠네요.
                         
종훈이당 17-07-10 11:36
   
그래서 첨에 제가 뭐랬나요.. 항모 이야기 하면 분명 전단이야기 할거고 원잠이야기 할거고.. 함재기 이야기 할거고.. 그런데 이게 미국의 정규항모만 생각할건 아니고 유연하게 운용할 방법도 없는게 아니니 일단은 중형 항모의 건조비, 순수 항모 유지비만 보자 그랬는데 또 함재기 비용이 어떠하니 하니까 한 말이잖아요.

과거에는 비용문제 등으로 아무나라나 운용할수 없는게 항모지만 지금은 왠간히 국력 있는나라는 다 운용하는게 항모입니다. 지금 70-80년대 이야기 하면 안되요.

다만, 미국처럼 운용하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겠지만... 지금 대략 10개국 운용하고 앞으로 늘면 늘지 줄지 않습니다.
                         
종훈이당 17-07-10 11:46
   
저는 구체적인 비용보다 항모에 대한 거부반응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원인은 어릴적 항모는 엄청나다 돈 많이 든다.. 미국만 할수 있다.. 여기에 세뇌아닌 세뇌가 된것 같은 느낌이랄까...  여기 대다수는 구체적인 숫자도 모르면서 거부반응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여기서 벗어나야 하고..
우리가 원하는 핵잠을 하려면 가장 빠른길은 미국의 역할을 분담하는 길입니다. 미국은 지금도 항모 추가 건조를 고려하고 있고 안되면 우방이 건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역할분담을 원하는데.. 항모가 핵심중에 핵심이죠.
이것갖추면 미국의 지원전력이 같이 움직이고 원잠이나 핵잠의 당위성은 따라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할일을 우리가 하면 원잠이 붙게되는데 이거 안하고 싶을겁니다.
우리는 항모 보호를 원하고..
우리가 안하면 일본이 하게되어있다고 봅니다.
                         
현시창 17-07-10 11:56
   
1> 제가 링크해드린 BBC뉴스 영문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링크주소 따라가시면 인포그래픽으로 아주 친절히 영어 몰라도 알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말입니다...친절하게 HMS QE의 건조비가 6.2억 파운드라고 "그려져" 있습니다.

2> 제가 한 3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함재기랑 일반적 전투기랑은 가격이 틀리고, 정비라인이 틀리고, 유지비가 틀리다고요...
제가 한 10번쯤 말하면 이해해주시겠습니까?

3> 함재기 가동률은 평균 60%대 수준으로 육상기지 항공기 80%와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통상 6개월에 한번 전환을 하게 되며. 이 전환비행대는 육상근무로 전환되지만, 말만 전환일뿐 사실 몇개월동안 푹 퍼집니다. 대규모 재정비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바다 위에서 운용되는 항공기인 이상 이건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항공기는 고정익이건 회전익이건 바다위 일정고도 이하로만 날아도 세척을 합니다. 함재기나 함재헬기는 제한이 덜하지만 그 대신 더 비싸고, 더 유지비가 비쌉니다.

즉, 항공모함 함상위에 작전하지 않는 전환된 해군함재기 전력은 육상에선 가동이 안되는 신세라고요.  좋든 싫든 말입니다. 그러니 프랑스조차도 샤를 드골급 1척만을 굴리는 주제에 그 1척에 배치될 분량의 2배가량인 58기의 라팔 M을 양산해 배치한 겁니다.

4> 항모건조비가 그렇게 비쌀리가 없다고요? 기존 고르쉬코프급을 개장한 4만톤급 비크라마디티야만 해도 개장비만 23억 달러가 들었답니다. 지금 웬간히 국력있는 나라중에 운용하는 나라가 몇이나 되죠? 태국같은 짝퉁빼고 제대로 운용해먹는 나라가 어딨어요?

중국이야 운용초기로 제대로 된 전력이라 봐줄 수도 없고, 러시아도 이번에 오버홀 기어들어가면 언제 다시 활동할지 기약도 없는 상황이며. 기껏해야 그럭저럭 굴려먹는 나라가 미국, 인도, 프랑스 빼고 더 있습니까? 그나마도 프랑스도 빼야죠? 오버홀 들어가면 대체로 굴릴 항모가 하나도 없으니까.

뭐, 국력과시용 멋내기용으로 굴려봄직하다고 말씀하신다면야 할 말은 없고요.
그럴 가능성은 제로니까 제가 반박할 필요도 없겠죠. 그 따위로 돈이 남아돌아 과시하고 싶은 나라가 전세계상에 중국빼고 누가 있고. 그 정신나간 짓을 정치지도부가 팍팍 밀어주는 정신나간 정치체계 가진 나라가 중국 빼고 또 있겠습니까?
                         
종훈이당 17-07-10 12:25
   
긴말이 필요 없고요.. 서로 생각이 다른걸 어떻게 하겠어요.  비용을 산출하려면 순수 도입비나 운용비가 아닌 원래 도입계획에서 차감해야 한다고 해도.. 계속 비용많이 든다는 이야기만... 누가 아니랍니까.. 그래서 차감해서 계산해야 한다고요. 그럼 무시할 비용이란 말입니까? 무슨말인지 아직도...

그리고 그 사이트 첫째 소재목에 2기라고 되어 있네요.
                         
현시창 17-07-10 12:42
   
소제목에 2척이라고요? 해석이 안되십니까?
본문에 나오듯 98년 당시 62억 파운드에 2척의 항공모함을 건조하겠단 소리와 관련된 문구입니다. 결론은 보시다시피 QE 1척에 62억 파운드가 되었다는 거고요. 인포그래픽으로 친절히 그려놨는데 왜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걸까? 남보고 거부의식이라 말하기 전에 본인의 믿고 싶은 것만 보고 싶어하는 잠재의식도 자아비판 하시는게 옳지 않겠어요?
                         
종훈이당 17-07-10 12:57
   
해석이 안되는데요. 어느 문구에 한척 62억파운드가 두배로 뛰었다고 나옵니까?
               
현시창 17-07-10 09:09
   
이 정도면 말만 알아보자는것 뿐이군요. 그럼 비용을 뭐하러 물어보시죠? 답은 정해졌는데? 답을 정해놨으면 답에 맞는 근거는 본인이 찾아보셔야되는 거 아닙니까?

아울러 제 어간보시면 QE급 1척 건조비만 5.5조원이라고 언급드리지 않았나요? 2척 62억파운드가 아니냐고요? 생각을 좀 해보시죠? 62억 파운드 둘로 나누면 1척에 4.6조원인데,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는 소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설혹 구라를 친다쳐도 그렇게 앞뒤가 하나도 안 맞는 소릴 늘어놓을리가 없잖습니까...

"Britain’s new aircraft carrier is now afloat, but the total forecast cost of £6.1 billion ($10.4 billion) still threatens to sink other defense projects in the UK. To this cost must be added the forecast near £2.5 billion ($4.28 billion) being contributed by the UK to development and initial test and evaluation of the F-35s that will fly from her decks, plus perhaps another £5 billion ($8.56 billion) for their production. However, the Royal Navy and the Ministry of Defence (MoD) are taking their cue from H.M. Queen Elizabeth herself, who, in naming the 65,000-tonne warship in a July 4 ceremony, said “it will be a source of inspiration and pride for all.”"

보다시피 QE급이 아닌 HMS QE 하나를 지칭중입니다.

http://www.bbc.com/news/uk-28153569

BBC에서도 Queen의 가격을 62억 파운드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결국 보다시피 영국에선 QE급 중대형 항모 하나에 십수조 꼴아박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과는 달리 항모를 건조해본 적도 없고, 운용해 본적도 없는 나라에서 중형항모 1척에 10조가 오바라고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독도급만 해도 이도 저도 아닌 어중띵한 실패함정이고 뒤에 나올 마라도급이나 되야 써먹을 함급이 되서 나올텐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단방에 아무 설계 실패없이 항공모함이 뚝딱 나올거란 자신감이 나올까요? 그 영국조차도 오랫동안 항모건조를 안 한 결과 무수한 설계실패를 겪어가며 코스트가 폭증해왔는데 말이죠.

아울러 육지에 있을 항공기 뭐가 항모에 있다는 소립니까? 우리나라 공군 항공기중에 항공모함 운용가능한 기체가 있습니까? 없을텐데? 도대체 무슨 상식으로 반박을 하시는 겁니까?

게다가 배타는 사람 인건비를 육지근무하고 비교하시고 계십니까?
해군에서 육상근무인원하고 해상근무인원하고 지급 인건비 하나도 안 똑같은건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F-35A하고 B하고 가격차이가 얼마나 나는진 알고 계시고? 거의 1.5배 비싸답니다? F-35A 20대 살돈으론 F-35B 12대나 14대 정도 사면 많이 사는 겁니다.

제발 계산을 원했으면 계산이라는 걸 하고 반박이라는걸 하셨으면 좋겠군요.
                    
hermitovers.. 17-07-10 13:11
   
님의 인내심 하나는 대단하네요.
저런 사람과 끝까지 대화하다니....
               
sunnylee 17-07-10 09:48
   
뭔가 현실성이 없는듯..
항공 유지비는 육지에서 들어가는거 추가분 이라는 발언은,,
2015년 기준으로 발표자료로
러시아 공군전술기 1900여대인데..
추가생산 할줄 몰라서 스키점프대 함모용 함재기 su-33는 12대 만들고
추가생산 안하고 생산종료..
최근 인도해군에 수출용으로 경우 생산라인 재개,유지를 할정도 인데..
육상체류와 함상용 전투기 생산,유지 비용을  동일하게 보시는건 좀 어이 없군요..
종달새의비… 17-07-10 01:36
   
아 저게 생각나네 ..전에 고철로 러시아 어려울때 들어왔던 항모
이게 원래는 고철을 가장한 멀쩡한 항모 였죠 러샤 정부도
알면서 쉬쉬 거리는데..웬 똥 파리 같은 일본기자가 잠입취재로 까발려서 일부러 폭탄으로 폭발해서 결국은 고철로 들어왔던 항모
눈길을간다 17-07-10 04:03
   
글쎄요..사실 항모가 꼭 필요한 나라는 전세계 통틀어서 미국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중국이나 러시아가 항모 보유 어쩌고 하지만,
사실, 그 두나라는 실용성만 놓고 보자면, 항모가 굳이 필요가 없음.
그리고 유럽도 마찬가지구요.
아....영국 정도나 영연방 국가들 때문에 필요할 수도 있겠군요.
항모는 그냥 상징성 정도로 보는게 맞을 듯.
미국을 제외하고요.
archwave 17-07-10 04:33
   
잊을만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항모 떡밥.

사출기가 아니라 그냥 점프대 갖춘 항공모함이라면 함재기로 F-35B 말고는 아예 후보가 없는 셈. 이걸 몇 대를 사와야 항공모함에 구색 맞추는게 되고, 돈 잘 썼다는 소릴 들을까..

사출기까지 갖춘 항공모함을 한국이 가진다 ? 미국의 항공모함 스케일을 가져야 한다는 얘긴데.. 그러면 함재기 선택 폭은 좀 넓어지겠구만.

뭐 이미 현시창님이 현실적으로 안 되는 이유를 수치로 얘기하셨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네요.
sdhflishfl 17-07-10 07:12
   
한반도 지도를 한번 보세요,
한반도의 지형이 이미 자연적인 불침항모예요., 제주도가 또 다른 의미의 불침항모구요,
항모를 띄워 봐야 3면바다에서 가상적국,중일의 방공구역까지 불과 500킬로 내외구요, 항모가 운용될 바다 자체가 지극히 좁습니다,,항모는 원양에서 치고 빠지면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고, 또 가상적국의 공군기지에 방어력을 가져야 어느정도 생존성을 보장받는데,,중일의 공군력이 항모 한두대로 커버칠수 있는 만만한 나라들도 아니고,, 태생적으로 지상발진기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성능도 낮은 함재기 수십대로 비벼볼수가 없습니다,,..
(동남아 약소국사이에 한국이 있었다면,,지형적으로 뭐 항모가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반도 땅이 이미 천해의 항모기지입니다,
공군기지에서 발진해서 중국,일본 중심을 때릴수 있는데,,왜 가격대비 낮고
투자대비 화력도 떨어지고 지국히 생존성이 낮은 무기를 만들 이유가 없죠,
4leaf 17-07-10 08:14
   
일단 정규항모 보유는 극히 힘듭니다. 주변 항공세력의 영향을 받기 쉬운 땅이라서요. 헬기모함은 정규항모보다는 가능성이 있을수는 있죠.

제일 현실성이 높은건 유럽식 다목적강습상륙함이라 봅니다.

설마 잠수항모같은게 나올리 없을테니...
싱싱탱탱촉… 17-07-10 14:13
   
대한민국에 항모는 가성비가 떨어져도 너무 멀어집니다.
그래도 만약 항공 모함이 필요 하고 보유 하게 된다면
KFX(없지만 항공모함버젼으로 베이비 랩터 정도된다는 가정하에)가 30~40대는 함재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옵하거기헉 17-07-11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