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320365

달리말하면 한국내 미국소도시하나가 생긴셈이네요.

그 바로 옆은 중국 도시하나가 있어요. 현덕지구라고... 자유무역항인데, 중국인에게 어마어마한 특혜를 줍니다.
즉, 다른 말로는 고덕을 중심으로 좌중국, 우미국 이죠. 중국도 투자하느라고 코 낀 거고, 미국도 코 낀거라서, 평택을 공격한다는 말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중국, 미국에게 선전포고한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 코리안 디스카운트도 없을 듯합니다.

죄송하지만 좌중국 우미국이라는 단어는 적절치 않아요ㅋㅋ 현덕지구는 평택중에서도 가장 서해안 모퉁이에 위치해 있고,고덕 오른쪽에 미군기지가 있다고 하셨는데 동쪽이 아니라 서쪽입니다ㅋ

근데 분산되어 있는게 낫지 않나요?
미사일 한방 맞으면 끝인데...

미사일 한 방으로는 그리 타격이 되지 못 합니다. 설령 핵탄두가 떨어진다 해도 한 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

그리고 기지는 방어하기 위한 시설, 공간이 필요하죠. 실제 내용물이 1 이라면 방어를 위해 10 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가정해보세요.

기지에 적의 미사일과 전투기들이 공격해올 경우 생각하면 기지 주위에 민간 시설이 있어선 곤란하겠죠. 기지 주변에 일종의 무인지대가 필요한 셈. 순수한 방어 시설외에 이 공간까지 생각하면 방어를 위해 10 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과장은 아닐겁니다.

분산되어 있을 경우 훨씬 더 많은 땅이 필요하죠.

일반 멍텅구리 방사포나 저급한 지대지 미사일은 택도 없고요.  이런 물건 한방 맞는다고 끝은 아니죠.

핵미사일이라면 모를까요.. 그런데 저런 규모의 미군기지에 핵을 쐈다면, 100% 핵보복 당합니다.

한국에 미군이 많을 수록, 미국의 핵우산 의지는 강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은 거임..

원래 용산미군기지도 미국 소도시 느낌이었어요
안쪽에 군가족들 주거하는 주택가도 있었는데 완전 영화나 미드에 나오는 전형적 미국 주택가 모양이었음
차고에 잔디있는 단독주택들이 쭉 늘어서있던..
서울 한복판에서 그런 광경을 보니까 참 기분 오묘해졌죠

원래 컷던 기지에 용산뿐만 뿐만 아니라 수도권북부 미군기지들도 같이 옮기니 더욱 커질수밖에

저거 하나로 미군의 아시아 전방 기지 거점이 되겠군요.  중국의 목엣 가시 역할... 어찌 보면 한국의 안전판 역할...

한미 연합이 더욱 공고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평택-오산 / 대구-구미-성주

두 라인이 주한미군의 핵심거점이 되겠군요.

전작권 이야기도 있고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뒷감당..이라는 단어를 안다면 외계인도 안건드릴 지역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