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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5 22:47
[육군] 야간에 맹인이 되는 대한민국 육군 병사들??
 글쓴이 : Solitarie
조회 : 3,763  

뭐 야간에 사격해보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현 k2소총에 달린 동그란 야간조준자 가지고 아무리 조준해봤자 아무것도 안보인다는걸 알겁니다.

말그대로 밤이되면 맹인이 되어버리는건데

왜 소총에다가 야간조준용 스코프를 안달아주는지 궁금합니다.

분대장이 야간투시경으로 보면서 k2소총에 달린 표적지시기로 표적지시한다는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짓이라는걸 국방부 관계자들도 알텐데...

아무리 가격이 들더라도 1인당 하나씩은 보급해주는게 맞다고봅니다.


평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따로 잘 보관해놓았다가

특별히 야 간훈련이 있을경우에만 분출해서 사용하고 끝나면 다시회수하고

이런식으로하면 유지보수비용도 그렇게 크게 들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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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17-07-15 22:50
   
5~60만 군인에게 야시경을 전부 지급하는 나라가 있었나요?
     
Solitarie 17-07-15 22:51
   
미국은 그렇게 하지않나요?
          
후후 17-07-15 22:55
   
소요예산이.......
그리고 미국이라고 전부 야시경 착용하는건 아닐텐데요
외국이나 전장에 투입된 파병군이나 지급하지 않나요?
우리나라도 파병군은 장비 빠방한걸로 아는데요
          
ultrakiki 17-07-15 23:11
   
미군도 전부는 아닙니다.
          
KCX2000 17-07-16 00:24
   
파병되는 일부부대만 모든 장비 착용하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주방위군은
알총만 씁니다.
          
화병의근원 17-07-16 01:32
   
미국이랑 비교는 좀 아니지 않나요;; 그냥 한국은 왜 핵항모.핵잠수함.f22렙터 없냐고 하시는 게;;
          
쥬라기 17-07-16 11:12
   
ㅋ아니  전선을  지키거나  전투에 참여하는 병력도 아닌대 왜 구지  무겁게 달아  거치장 스럽게 하죠?
도깨비빤쥬 17-07-15 22:51
   
애들 안경부터 어떻게 해줬으면 함..  전투하다가 깨지면 장님됨...
반의반의반 17-07-15 22:52
   
저희 부대는 pvs-04k달고 야간 사격헀는데요 전방이라 보급되서 그런거 겠지만

그게 분출 못하는 이유가 일단 겁나 비쌉니다. 짬먹으면 이제 자기 물건은 소중히 여겨야 된다.

군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인수인계다 정도는 다 잘 숙지 되지만 보통 군용 장비 고장내거나

분실시키는 병사들이 일이등병들임.. 보수 하는데 일단 시일도 오래걸리고 비용도 적게 드는 것도 아님

일단 렌즈 박살나면 그건 그냥 못쓰는거고 다른 부품이야 보수는 할 수 있겠지만..
후후 17-07-15 22:52
   
정말 필요한건 팔꿈지보호대 및 무릅보호대가 더 필요할거 같은데요
튼튼한 방탄모나 방탄조끼같은거나요
     
Solitarie 17-07-15 23:08
   
근데 그거 보급해도 애들이 안쓸걸요]

저희 사단 신교대에서 각개주차에 병사들이 사비들여 삿는데

거의 구매율이 60프로 이상이었는데도

결국 나중에는 불편해서 버리더군요

차라리 전투복 자체에 그런 보호기능을 약소하게넣는것도...
반의반의반 17-07-15 22:55
   
방탄조끼 그거 앞뒤로 판넬 넣으면 진짜 생각보다 무거워서 근무설 때 너무 괴로웠음 근데 보호대는 진짜 아직도 안주는게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Solitarie 17-07-15 23:16
   
확실히 장구류 무거워지는건 저도 반대지만

그래도 가볍고 효과좋은것들 많이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사오정5 17-07-15 23:05
   
야시경 조준기 소총보다 4배이상 비싼장비임 10년전 카빈M4 1정이 950~1200달러면 야시경망원조준기 5000~6000달러수준이였음
어쩔수없나 17-07-15 23:16
   
전방은 분대단위 최소 1 에서 부분대장 까지 보급 된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그 이상은 솔직히 힘들지요.(단가가 워낙 세요..수리비요..)
그리고 위에 분들이 만씀 하신 것처럼 다른 부분이 더 급한 곳이 많아서..
91choi 17-07-15 23:17
   
스코프 같은거 없어도 대한민국 징집병들은 정신력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주변시 , 이원시 , 적응시를 적절하게 사용해서 카바칠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하이바랑 총 , 총알만 있으면 됨요
(예비사단 이였는데 1중대당 탄약고 보초용으로 3개있었음 쌍안경 같은 구형 2개 , 신형 단안경 같은거 1개)
자주한반도 17-07-15 23:25
   
국방 기획에 의해서 총 병력이 50만 정도, 그럼 육군 순수 전투 보병력만 대략 40만정도 나온다면
대량 생산해서 공급이 가능할거 같기도 하네요.
40만개 부담스럽다면...
2차 방어선 까지 공급준다고 가정하고 30만 개 정도 공급해주면 되지 않을까...
가격은 30-40% 정도 떨거야 하겠져.
참기름 17-07-15 23:35
   
그나마 보급이 잘되는 최전방에서

야투경을 개별적으로 사용할수 사병들은

k3 사수와

분대장 부분대장 정도 겠죠

뭐 이정도도 나름 보급이 잘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야투경 낄때 불편하고요

야간 작전할때 감시정찰 말고는

사람의 눈이 밤이되면 적응이 되기때문에 적은 불빛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해서

도보 작전중 일때 왠만해선 필요가 없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야간 사격 찾아보시면

야투경 끼고 하는 장면이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1인 1 야투경?

돈낭비라고 생각이 되네요....
     
Solitarie 17-07-15 23:53
   
도보정찰같은건 그렇긴 한데

제가 말하는건 사격을 해야하는 순간에 정작 아무것도 안보인다는겁니다

서로서로 엄폐한 상태에서 적을 보면서 사격을 해야하는데

어둠속에서 히끗히끗하게 보이는 적의 모습조차도

조준자와 가늠쇠?라는 좁은공간에 갖히게 되면

아무것도 안보이게 됩니다.
          
참기름 17-07-16 00:00
   
야간에 야투경은 k3같은걸로 적 소총 사격 범위 넘어서 쏘는게 더 효율적이에요

야간에는 적도 시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Solitarie 17-07-16 00:11
   
적을 보느냐 못보느냐... 다시말해 조준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는

소총수와 저격수의 차이입니다
                    
참기름 17-07-16 00:15
   
저격수라면 야투경이 있어야겠죠 야간에는 말입니다.
     
반의반의반 17-07-16 00:00
   
전방이라 오히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매복작전할 때 없으면 아무것도 안보여요

전방이 아니면 오히려 불필요하죠..

그래서 저도 모든 장병에게 보급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함
          
참기름 17-07-16 00:07
   
매복별로 이미 야투경이 다 지급이 됩니다

1인 1야투경은

꼭 그렇게 까지 불필요한거 까지는 아닌데

저는 돈낭비 라고 생각이 되요.....
     
반의반의반 17-07-16 00:03
   
ㄴㄴ요즘 최전방은 다 보급됬어요 제가 강원도끝자락인데도 보급될 정도였으면 최신화잘된 서부 전선의 경우에는 더 할것 같음 물론 경계병에 한에서
별명없음 17-07-15 23:52
   
야시경도 문제지만

안경쓰는 장병들 천지인데
방독면 안경 보급이 되기는 하는지가 의문..

저 현역때 방독면 안경 제대로 보급 받은 사람 한명도 없었음...

그냥 방독면채 물려받는데 (정화통만 수명있다고 한번씩 새로 교체)
안경 도수도 안맞는거 들어있으면 그거 분실 안하게 챙기는더 더 번거롭다고 싫어했을정도...

징병검사때 시력 검사 결과대로 방독면 안경을 만들어 지급할게 아니면
안경쓴채 쓰는 방독면을 만드는게 아마 더 빠를듯..
     
Solitarie 17-07-15 23:54
   
음 요즘은 방독면에 안경이 보급되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도수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근데 확실히 그냥 안경이 아니라 특수안경을 보급해야할것같습니다.

방탄은 당연히 무리겠지만

일상에서의 충격에는 무조건 보호가 가능해야할텐데요...
전쟁망치 17-07-16 00:03
   
미군도 야간조준경 전군 보급 안되어 있어요
다만 아마 미군이 세계 군대중 야간조준경 보급율이 제일 높을 겁니다

일단 파병군인들은 무조건 100%
태지 17-07-16 02:01
   
검색하다 보니 아래 글이 있었네요.

"KCTC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보병 간 교전거리는

주간 전투
평균교전거리 50m 이내 70%, 100m 이내 30%
공자 평균 48m, 방자 평균 51m
야간전투
평균교전거리 50m 이내 95%, 100m 이내 5%

야간투시경 착용자
공자 평균 22m, 방자 평균 55m
야간투시경 미착용자
공자평균 16m, 방자 평균 38m"
아비요 17-07-16 03:21
   
조명탄은 어쩌라요.. 원래 경계할때 야투경 쓰고 경계하고.. 적 발견시 조명탄 쏘아올리면서 전쟁하는건데.. 전쟁방식을 혼자 바꿔버리시면..
고성멧견 17-07-16 09:42
   
돈만있으면 무슨걱정이겠습니까. 지구상에 야투경을 전군보급하는 군대는 없습니다
깡통의전설 17-07-16 10:51
   
조준기용 야간 스코프 말씀 하시는지요? 그놈의 단점은 무겁다. 낯에 빛받으면 민감한 렌즈가 깨진다 비싸다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안경 같은 야간 스코프는 전시에 분대당 1개 인가 지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어차피 전시 소총은 지근거리 방어용에 가깝지 저격용은 아니지요.
조준사격 수십발 하고하면 반동 때문에 광대 아파서 조준사격도 못합니다. 그냥 갈기는 거지.
boomboom.. 17-07-17 22:46
   
나군대있을때만해도 야시경은 최고가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