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성장주로 분류되는 종목이라서 T-50 수주 실패하면 끝장입니다.  고배당주나 유틸리티 주식들은
잘 오르진 않아도 하방경직성이 강해서 잘 내리지 않지만 성장주들은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오르는건데 수주실패하면 타격이 크죠.

그거 실패해도  보잉과 거래물량이 많아서  장투만 한다면 충분히 이익 볼수 있어 보입니다.
 kfx도 있구요. t50이 필리핀에서 실전경험 잘 쌓고 있어서 추가적인  판매도 충분히 노려볼수 있구요.  젤 큰 사업이긴하지만 명운이 오로지 차기고등훈련기 사업에 달려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t50이 필리핀에서 실전경험 잘 쌓고 있어서 추가적인  판매도 충분히 노려볼수 있구요."

보잉 T-X낙찰이 확정되면 T-50은 땡입니다. 이제 훈련기 추가판매는 글렀고(보잉 T-X가 세계 표준훈련기), F/A-50만 남은건데 이걸 얼마나 팔수 있을까요?

T-50은 기종수명이 다한 기종입니다.

글쎄요 이번 수주건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근간이 될 커다란 사업입니다.
일본처럼 돈이 많아서
기술력만 축척하는 수준이 아니고
중국처럼 대량으로 소비할 자국시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KAI의 항공산업의 기반이 서있을 아주 중요한 수주이기도 하죠.
우선은 생산라인의 30년이상 유지할 명분이 생기거든요.

KFX는 사실상 뒷문제고요.

이번수주가 성공해야 KFX가 실패일지 성공일지는 부담없이 개발해 나갈모양새이지만.

이번 훈련기사업이 실패하면 KFX에서 사활을 걸어야 하는 비참한 상황이 오죠.
현재 주력제품이 사실상 FA50입니다.
이기종의 생산라인이 30년간 유지되어야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다음단계에 넘어갈수 있읍니다.
그게 없으면 다시 세금을 꼬라박으면서 허송세월을 보낼수밖에 없읍니다.

이미 KFX사업의 타당성을 10년여 끌어오면서 계획성능이라던지 그에 따른 비용은 사실상 세금날린꼴밖에 안됩ㄴ디ㅏ.

사업의 타당성조사도 50:50으로 거의 모험에 가까운 사업이기도 하지만..
미래의 기술축척 시장성확대 부수적 기술의 파급효과등을 본다면 해야할 산업이기도 합니다.

그럴려면 .. 기본수익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이게 FA50의 훈련기사업의 수주가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국가의 종속적인 산업구조를 수평적으로 갈수 있는 산업을 단계를 올릴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것이기도하죠,...

그런 부분에서 이러한 부정수뢰사건은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읍니다.
 
근데 이게 수주전의 전적인 권한행사는 록마에 있기에..
어찌보면 생각했던 영향보다는 더 적다고 보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죠

작은정보라도 목말라있는 상태였는데 답글 감사드립니다 (_ _)
근데 전적인 권한행사가 록마에 있다는건 어떤 의미인지 조금더 자세히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보잉출신 인사가 국방부장관이 됬다는데 이게 수주전에 큰영향을 미칠수있을까요?

"보잉출신 인사가 국방부장관이 됬다는데 이게 수주전에 큰영향을 미칠수있을까요?"

당연하지요. 기종선정에는 관여못해도 선정조건의 성립에는 관여합니다.

이면을 잘모르시나 본데요,, 보잉출신 인사가 국방부 장관이 된건 일부러 자리 만들어 준겁니다. 왜냐구요?ㅎㅎ 보잉쪽 레코드를 바로 옆방에서 컨트롤할 수 있거든요.. 록마의 신의한수죠.. 항상 역발상입니다.  첨에 록마인사가 내정됐었는데, 왜 거부했겠습니까? 일리 있죵??

누가 보면 일본이 엄청난 부자인줄 아나본데 빚으로 허덕거리는  나라예요.;

카이 비리있는 거랑 미국 tx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카이는 어차피 록마랑 협업하는 처지이지 주계약자도 아니죠.
비리 회사가 뇌물로 미국 정가를 해집어노것도 아니고 카이가 가격을 떨군다고 떨거봐야 거기서 거기죠.
록마가 가격을 조정하는 역활이 더 큽니다.

카이 비리랑 tx는 별 상관없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힘이나네요 ㅎㅎ

"카이 비리있는 거랑 미국 tx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

당연히 상관이 있지요. 부도덕한 기업에는 입찰참여 자격도 없습니다.

T-50은 원래부터 T-X에서 승산이 없었습니다.

가격이 3기종중 제일 비싸고, 보잉 전술기 사업부를 살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미국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T-X 수주못하면 전술기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게 보잉 입장이고, 그러면 미국에서 록히드의 전술기 독점성립. 즉 F-35 차후세대 전투기 사업에서는 록히드가 부르는게 값. 왜요? 독점업체이니까요. 미국방부로서는 록히드 독점을 막기위해서라도 무조건 보잉 전술기 사업부를 유지시켜야 합니다.

이번 비리사건은 관짝에 못박는 거일 뿐이지요.

제일 가능성 높은 게 록마 T-50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보잉은 개발 중이거든요 아직도.
당장 올해 결정하는데 미완성기를 써줄 만큼 관대한 나라가 아니에요.
미국은

님이 의도적인 공매도 세력이 아니면 한국언론이 퍼트리는 장미빛 환상에 취한 분입니다.

글쎄 저도 .... 록마 T-50 확율이 반반이라고 보는데요...... 보잉..보잉.. 하시는분도 있지만... 실질 보여주는 훈련기 자체가 아직.... 검증이 안되 잇는 상태라 말이죠....


물론 보잉&사브 조합이니... 기술이야 훌륭하겠지만.... 실제 검증을 걸치는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는 모르는 일이라....
 
어떤분들은 가격어쩌구 하시지만.. 가격이 정확히 나와있는 상황이 아니니 알수 없고(사실 이부분도 의문인게 이제 검증할 기체 2대 뽑아논 상태라 이걸루 여러 안정성 검사등을 해나갈터인데.. 가격 상승이 당연히 될것처럼 보이는데(뭐 문제 있음 수정하고 어쩌고)... 무조건 싸다고만 하시니 ... 지켜볼람니다 접... ),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가 앞으로 검증을 해나가야할 제품.... 미공군이 어찌 보냐에 다르지 않나 싶어서;;;;


그해 비해 록마&KAI는 그런 부분에선... 이미.. 여러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체라....우리와 다른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체인 만큼 부품수급 문제도...크게 없을터이고...


사실 전 다른부분이 걱정인게 미국이... 다른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체를 훈련기로 사용한적이 있던가...라는것과 미국은 전통적으로 아시아 국가 보단 유럽국가와 친하게 지내왔기에... 정치,외교적인 부분도 걸려서 접......


이번 년도에는 기종 결정이 된다고 하니... 보면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