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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8 15:06
[잡담] 문재인 대통령 임기내 국방비 상향의지를 내비쳤네요
 글쓴이 : 돌아온드론
조회 : 2,785  

역시 특전사 출신의 피를 숨길수 없나봅니다.ㅎㅎ

문재인 대통령이 군장성 초대 간담회에서

현재 gdp 대비 2.5% 수준인 국방비를  임기내에 2.9%로 증대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있다고 했습니다.

gdp자체가 매년 경제성장률 만큼 커지는걸 감안하면 20%이상 국방비를 늘리려는 계획인걸로 보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26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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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드론 17-07-18 15:06
   
싱싱탱탱촉… 17-07-18 15:12
   
내가 이래서 문재인 대통령 찍었어... ㅋㅋㅋㅋ 노무현 대통령도 그랬고....
국방비 증액 대박...
탈레스 17-07-18 15:14
   
누가 보면 문대통령이 보수인줄 알겠네요.;
아르곤 17-07-18 15:28
   
그건 가봐야 알죠. 지금도 적자재정에 제일 먼저 칼질당하는게 국방예산인데 국방비 증액은 정말 쉬운 얘기가 아니라.....
승리만세 17-07-18 15:38
   
늘려야합니다,  지금은 준전시 체제입니다.
반의반의반 17-07-18 15:54
   
증액도 증액이지만 방산비리 척결하겠다는 것이 맘에 드네요
다정한검객 17-07-18 15:54
   
늘리는건 동감합니다.

군납비리를 완전 근절하면 실질 국방비증액이 더 되겠네요
샤랄라야 17-07-18 15:56
   
신기한건 자칭 우파들이 말하는 좌파정부.....그러니까 노무현정부나 문재인 정부등에서 국방비나 무기도입이 더 원활한 이유가 뭘까요??? 오히려 우파들은 쥐어짜내고 앉았던데 이런 기사는 단비처럼 반갑네요 ㅎㅎㅎ
     
아르곤 17-07-18 16:07
   
자주국방, 전작권 단독행사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전력확충이 이루어져야 하니까요. 물론 미국이 바로 빠지는건 아니지만 한국군 단독으로 작전을 위해서는 감시정찰자산,탄도탄 요격, 화력투사 등을 위해 첨단무기 늘려야 합니다. 그게 다 돈이죠.
          
freeclick44 17-07-18 17:14
   
님 말씀대로 그러기 위해 증액이 당연한거지만 그 전 정부들은 그런걸 떠나서 우리나라에서 국방비 증액은 하지 못할망정 오히려 줄어들었으니 하는 거겠죠~ 결국 말로만 우파인척 하는 거고 사실상 국가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소리만 했고 썩은 살을 도려내야 하지만 우파들은 그 썩은 살을 덮기 바빴죠~
               
아르곤 17-07-18 17:36
   
뭔가 잘못 알고 계시네요. 우파 까는건 좋지만 팩트는 틀렸습니다. 역대 국방비가 줄어든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노무현 정권 마지막해 국방예산이 24조원쯤이었습니다. 지금 국방비는 40조원 정도고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에도 매년 적어도 3.6%에서 7%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늘 GDP 대비 2.4% 수준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렇게 늘어도 경상경비가 늘어나는 관계로 전력 보강은 항상 허덕거리죠.
                    
freeclick44 17-07-18 18:42
   
음 정확히 말하면 줄어들었단 말은 삭감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경제규모도 커지는데 전체적인 국방예산은 늘어났겠죠..  문젠 정부요구 국방예산에서 삭감을 했다는 걸 말할려고 한겁니다~
                         
아르곤 17-07-18 19:19
   
언제는 예산편성에서 삭감 안 한 경우 있습니까? 복지정책이 화두가 된 이후 국방비 따위
쓸데없다고, 복지예산 늘려야 한다고 제일 먼저 칼질당하는게 국방예산이었고 그건 여야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중 지난 10년만 놓고 보면 국방예산 삭감에 보다 앞장선건 민주당 계열입니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여당 측은 왠만하면 원안 통과시키려고 하고, 반대로 정부 예산 순순히 통과시켜주는 야당은 없으니까 그거 갖고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님이 말씀하신 국방예산 삭감과 관련한다면 민주당이 더 적극적으로 칼질했다라고 말씀드리죠.
                         
freeclick44 17-07-18 20:03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저도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민주당이 계열? 대부분 지역구 퍼주기 위해 예산편성된게 많았는데 여당쪽에 편중되어 많이 들어간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복지예산 늘린다는 건은  어느 정부나  말 한거였지만 국방비삭감은 지난정부가 많이 한건 사실이죠~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4대강 비용으로 교육예산 국방예산 복지예산에 조금만 나눴어도 어떘을까 싶네요~
                         
아르곤 17-07-18 20:13
   
지역구 예산 퍼주기랑 국방비 원안 삭감이랑 무슨 직접적 관계가 있죠? 그 국방비 삭감액이 지역구 민원 사업으로 들어간 근거는요?? 애초 국방비 총액은 삭감된 적이 없고 계수 조정과정에서 탈락한 사업들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건 어느 정권이나 다 마찬가지였어요. 보수 10년, 진보 10년 동안에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원들 생각하기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이 삭감되거나 반대로 필요하다고 증액되는 과정은 늘상 있는 일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생각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근거라도 말씀해 주시죠.
                         
아르곤 17-07-18 20:22
   
그리고 애초에 국방비 원안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무자비하게 난도질당할거 생각하고 올리는 겁니다. 일단 7% 증액까지는 기본으로 올리는 계획짜고 이거 삭감, 저거 삭감당해서 5% 증액 정도 지키면 선방했다고 자축하는게 국방부에요.
                         
freeclick44 17-07-18 21:13
   
아르곤 님은 매년 국방예산이 늘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재정대비로 증가비율로 볼 때 노무현 이후 계속 줄어들었는데요~
 노무현 8.4% 이명박 6.5% 박근혜 4.2%
사실 이런 수치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앞으로는 국가안보를 말하면서 정작 보수 정권이면서오히려 감소했다는 겁니다.
                         
아르곤 17-07-19 07:26
   
사실 노무현 때 전작권 전환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재정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거에 가깝습니다. 애초 노무현 대통령 때 만든 국방개혁 2020이 GDP 연 7% 성장을 예측하고 짠 장미빛 계획이에요. 하지만 현실은 어떻죠? 리먼 브러더스 사태 터지고 금융위기 발생하고 한국은 완연한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국방비만 7~8% 매년 늘어날 수 있나요? 게다가 2010년 지방선거 무상급식 이슈 이후로 복지수요 폭발하는 와중에 국방비 증가액이 버틸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보수 정권이든 진보 정권이든 돈이 없는데 뭐 어떻게 감당합니까? 문재인 정권도 GDP 대비 2.9% 지키려면 2017년 기준으로는 8조원 이상을 증액해야 합니다. 년도가 지날수록 더 커져서 지금보다 10조원 이상 증액해야 할 거구요. 5년에 10조도 아니고 연간 10조원을 늘려야 한다는 건데 대체 그 돈을 어디서 끌어온답니까?? 10조원이면 현재 연간 전력증강비 총액이랑 맞먹는 금액입니다. 현실은 어디까지나 현실이에요. 그 현실을 좀 보세요.
                         
AngusWann.. 17-07-24 17:09
   
아르곤님 참 이상하게 자기 주장을 변호하시네요.

노무현 정부 때 무슨 이유건 국방비를 크게 증액한 것은 사실이죠. 그 이후 정부에서 국방비 비율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 역시 사실입니다.
물론 그 이유야 여러 가지가 존재하고, 나름 자기가 응원하는 진영에 유리한 이유를 둘러댈 여지가 있어요.
하지만 사실은 사실로만 말해야죠.

노무현 정부에서 늘어난 국방비는 '비정상'적인 것이고, 그 이후 정부에서 벌어진 여러 경제적 위기는 당시 정부가 국방비를 늘리는 것이 실질적으로 어려웠다?
이런 주장은 진보정권에게는 지나치게 인색하고, 보수정권에는 지나치게 후하잖아요. 안 그래요?

물론 말씀하신 이명박근혜 정부 시기의 경제적 위기 등을 당시 국방비 삭감의 이유 삼을 여지는 나름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죠.
거기서 왜 더 나아가 진보정권이 연장됐다 해도 '어차피 안됐을 것'이라 주장합니까. 그건 오바이며 논리적 비약이죠.
그건 또 모르는 거거든요. 누가 압니까. 명박이처럼 강에다 돈 때려박지 않았으면 늘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어차피 누구도 장담할 수도 확언할 수도 없는 가정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비 관련 언급 역시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 역시 희망 섞인 기대이자 앞으로의 국방 관련 기조를 언급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고, 가급적 그런 방향으로 국방 정책을 결정해 나가겠다'는 의지에 불과하죠.
그럼 그냥 그런 생각을 갖고 국방 계획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겠다는 거구나 생각하면 될 것이지, 그걸 두고 미리부터 '안된다' 초 치고 비웃을 건 또 뭔지요.
우리나라 국방력이 강화되면 자칭 보수주의자 입장에서도 좋은 거 아니예요?

혹시 진보정권이, 문재인 정부가 뭘 한다 하니 그냥 싫은 건가요?
     
그러케하셈 17-07-18 16:07
   
우파는 미쿡성님에 비비기 전략으로 국방은 신경 안써도 되는 정부 아닌가요?
그러케하셈 17-07-18 16:06
   
일단 증액 자체는 환영입니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비리에 대한 고민이 우선돼야 할 것 같구요.

덧붙여서

장병월급 문제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징병제에서 군대를 가는데, "돈 벌러간다"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입영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2년여 '죽었다' 생각하고 국가에 오로지 봉사, 헌신하는 것 아닙니까?

군대에 가서 굷는 다는 건 상상할 수 없지만, 생활이나 사기의 저하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정도에서 동결하고

규모있게 국방력 강화,발전에 써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연 17-07-18 16:46
   
전역 후 등록금 대출 등으로 고통받을 걸 생각하면.. 최소한 복무중에 금전전 부담은 주지 말아야지요. 지금도 집에서 돈 타다 쓰는 장병들이 많습니다.

2년의 시간과 인생의 기회를 희생하는 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 이상의 봉사와 헌신입니다.

'착취당한다' 고 느끼는 군대보다 '대우받는다' 고 느끼는 군대의 사기가 높음은 자명하지 않겠습니까?
          
그러케하셈 17-07-18 17:03
   
엄밀히 따져말해서

징병제 군에서 "대우를 받는다" 그럴려면 군도 가기 싫음 안 가야지요?
선택권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자유의지로요...

어떤 시대의 사람들은 몇 백, 몇 천 원으로 아니 그 전엔 땡전 한 푼 안받고도 군생활 했습니다.

물론 그땐 그랬다는 전설이고 현재에 대입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제가 하고픈 말은 위에 적시했듯이 "사기나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동결하자"는 얘기였으니 오해 즐요.

글고,
" '대우받는다' 고 느끼는 군대의 사기가 높음은 자명하지 않겠습니까?"는
징병제를 거부하고 모병제를 하자는 말씀같이 들리니 이것은 또다른 문제겠네요.

현실적으로 현 군 징병제에서는 불가능한 너무 높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호연 17-07-18 18:11
   
의무의 수행 중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의무 자체의 거부와 비교하는 건 본말전도지요.

장병들도 바보가 아니니 국방비가 빠듯하다는 것도 알고, 민간에서처럼 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대우받는다' 라는 말을 어디까지 확대해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장병복지가 조금씩 개선되는 것을 체감하면 장병들은 '국가가 우리를 잊지 않는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당연히 사기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되는 거지요.

징병거부니 모병제니.. 너무 나가시네요.
스카이넷 17-07-18 16:26
   
깔끔하니 보기좋게 3%로 고고싱
9걸 17-07-18 16:51
   
뭐 이말하면 욕하겟지만 사실 문재인이 국방비증액은 찬성이지만
사병월급 올려 이거 하나부터 열까지 뭐해주고 또 제대후에 돈까지 준다는 말이

그리고 노무현은도 국방비증액 했지만 도중에 중지  중지 이유는 연경제성장7%프로에서 경제성장이 7%프로가 안돼 그래서 하다가 그만
그리고 노무현때 그나마 국방비증액 한걸 거이 다가 사병복지에 사병월급에 거이다 투자 그래서 사실 한게 거이 없음 해군이지스 공군 조기경보기 기타 사업들 하지만 이건 전부 다 이전 정권에서 시작한 사업이지
노무현때 시작한 사업은 거이 육군헬기사업 다음정권 차지전투기도 사업 재검토 3000천톤급 잠수함 사업도
각종 사업도 다음 정권으로 그 이유가 돈이 없다
당연한 이유다 연경제성장률이 7%프로가 안돼 이건 내가 한 말이 아니라
국방부에서 한 말임
     
문삼이 17-07-18 17:11
   
노무현때 국방비 증액한걸로 다 사병월급 복지에 투자?
증거를 가져오고 그런말을 하길...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병들 복지 증진이야말로 사기증진에 꼭 필요한거임.

이명박그네 특히 맹바기때의 국방투자를 욕해야지 어디서 노무현 끌어오고...

꼭 이런 주장 하던 사람들이 일베출신이 많더라고...
     
freeclick44 17-07-18 17:19
   
은근슬쩍 물타기 하네요 근거도 없이~  ㅋㅋㅋㅋㅋㅋ
자주한반도 17-07-18 17:01
   
킬 체인 앞 당기 위해서 국민연금으로 부터 무기 임대를 검토한다고 하는데,
이건 차기 정부에게 부담으로 작용 할거라 봅니다.
한마디로 비용 전가져.
공중급유기나, 글로벌 호크는 벌써 들어왔야 했는데 내년부터 도입되니 조금 늦즘감이 있습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병사 급여 인상 속도를 늦추고 국방비로 해결해야 않나합니다.
9걸 17-07-18 17:56
   
문삼이님
포털에서 찾아도 나와요 유튜부에서도요 그리고 요기서도 옛날에 많이 나왔었죠
     
문삼이 17-07-18 18:18
   
그럼 그 자료를 가져오시라니까 그러네.....
          
9걸 17-07-18 18:30
   
님이 찾아봐요 ㅎㅎ
그놈에 사병월급 사병복지 침대류 각종필요한 것
그리고 몇년전에 5조원이 투자한 군현대화 산업도 노무현때 시작한 사업 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쪽으로 꽤 많은 투자를 했죠
그리고 군 간부의 연봉 각종복지혜택에 연금까지 상승 ㅎㅎㅎ
매년마다 군인들 연금이 적자다 뭐다 하고 많이 나오죠 그게 누구의 업적인가요 ㅎㅎ
님이 한번 찾아봐요 ㅋㅋㅋㅋ
참고로 진짜 찾아보고 싶으면 군인 연금관련 정보 그리고 각종 군법적제도 군월급까지 전부 그리고 노무현때 투자한 금액 사업까지
사실 이것 자료찾으면 너무 힘이 듭니다
               
호연 17-07-18 20:37
   
주장하는 사람이 입증을 하는 게 상식입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글을 자제하던가, 여건이 안되면 사과라도 하면 될 일인데 참 구차하게 구시네요.
9걸 17-07-18 18:02
   
이넘에 문재인 정권은 진짜 아니 돈은 전부 다른쪽으로 정가 하고 딱 봐도 5년만 그 이후에는 나몰라라
휴... 이걸 보고 좋다고
국민연금에 또 사회복지양노원 교육복지요원 2조원도 달라고 지금 떼쓰고 있죠
이거 뉴스에서 나오자 국민연금과 협의중이라고
문재인 이양반은 자기가 경제를 살려 돈을 벌고 해야지 매일 같이 전임 정부가 40조나 쌓아준 돈만 충당하니 뭐 이것도 증거 가주고오라고 한다면 전임 정부에 40조국고 쌓아줌 이건 아주 찾기가 시워요 ㅎ
고구려1 17-07-18 18:11
   
임기내  2.9% 목표면 전작권 환수는 포기 한건가 ?  안철수 지지는 아니지만
안철수는 3% 증액한다고 했는데.
     
호연 17-07-18 18:30
   
전작권 환수 이야기는 이미 십년 이상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고, 사실 정권의 의지 문제였지요.

지금 우리 군의 전력이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향상되었으니 2.9%던 3%던 문제될 부분은 아닙니다.
          
고구려1 17-07-18 18:47
   
그럼.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군 전력 증강을 착실히 잘 해왔다는 건가요 ? 
적폐 라고 청산대상 이라고 하는데.
               
호연 17-07-18 20:00
   
착실히 잘? 이라고 하면 누구나 글쎄요? 라고 대답하겠지요.

절대적인 전력의 증강은 이루어졌지만, 그것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가, 같은 투자로 더 나은 전력증강이 이루어지지 않았겠는가 하는 의문은 많이들 가지시리라 생각합니다.

착실히 잘 해왔다고 평가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참기름 17-07-18 19:34
   
보수 대통령 투표 참 잘했다 ㅎㅎㅎㅎ
영어탈피 17-07-18 20:08
   
국방비 관련 증액으로 이런글 올리는 사람들 보면
박정희, 전두환 시절 국방비 증액폭이 얼마나 컸는지 알면 놀랄듯 ㅋㅋㅋ

그래놓고 박정희, 전두환 칭찬해보라고 하면 죽어도 못하더라
     
AngusWann.. 17-07-24 17:24
   
1. 박정희, 전두환은 태생부터 군인이며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정치 군인입니다.
그러니 그런 그들이 군 전력 강화에 매진했다 한들 그게 하나도 놀라울 일은 아니죠.

2. 당시와 지금은 우리나라의 경제력을 비롯한 전체적인 역량 차이, 그리고 상승 추이 등이 비교할 바가 아니죠.
반에서 꼴찌하던 학생이 중위권에 올라서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상위권에 있는 학생 등수 하나 올리는 건 오히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구나 하루가 다르게 경제적 지표가 상승하던 시기에 국방비 증액 역시 크게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3. 박정희 , 전두환이 칭찬이 아닌 욕을 먹는 이유는 그들의 부정한 권력 찬탈 과정과 그 이후 벌어진 수많은 민주주의 압살에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국방비를 증액했으니 그걸 칭찬해야 한다면, 북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도 칭찬해야죠.

저는 님이 말씀하신 그런 이유로 박정희, 전두환을 칭찬해 줄 맘이 1개도 없습니다만, 님이 그렇게도 원한다면 기꺼이 해줄께요.
단 님이 먼저 같은 기준으로 볼 때 부합한 결과를 내고 있고 낸 바 있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칭찬하세요. 그럼 저도 원하는 걸 해드릴께요.
워웍 17-07-18 20:39
   
두고보면 알죠 문재인은 2.9라고 이야기하고 빨아주는게 국방부는 민감투자받아 무기배치하는걸 검토한다고 하니 어느 장단에 맞추나요?  노무현처럼 뻥튀기 입방정만 아니길
     
호연 17-07-18 20:45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027

이 계획은 MB 집권 2년차인 2009년 대폭 수정된다. 전체 국방비 투입액은 599조원으로 줄었고, 순수 개혁 비용이 얼마인지는 추산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군·공군 전력 도입 계획은 줄줄이 순연되었다.
          
워웍 17-07-18 21:52
   
임기내 제대로 못하고 떠넘긴곤 안찾아오나요? 임기2년차 뭔일이 있었는지 모르면서 반박하지마세요 자기임기에도 못지키던거 글로벌위기때 늘려야 맞다는 헛소리를
가마구 17-07-18 21:45
   
일단 환영. 그러나 판단은 유보하겠습니다. 대통이 국방예산 증액한다고 덜컹 증액되는 것도 아니고, 국회에서 통과가 되고 집행이 돼야 그런가보다 하죠.

대통이 앞에선 선심성 툭 내뱉어주고, 국회에서 반대하고... 그리고 국회에서 통과 시켜주지 않아 무산됐다 하면 할 말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