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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1 11:26
[질문] 영화 덩케르크 질문....
 글쓴이 : 쇼킹너구리
조회 : 2,375  

영화 군인들 왜 불편하게 코트를 입고 있죠?
미군이나 독일군은 움직이기 편하게 입고 다니잔ㄹ아요 (영화나 게임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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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당자강 17-07-21 11:34
   
1차대전때 참호전 하던 영향이 남아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sunnylee 17-07-21 12:11
   
전쟁 초창기때라  윗분의견대로..참호전 영향
1차대전 전쟁때 ...남은 대량의  개인화기,장구류 활용. 무장된탓인듯..

현대적 의미의  기능성 간편 디자인,위장무늬 패턴군복은  대전중,말 가야 나오기 시작 합니다..
야거 17-07-21 14:07
   
추워서?
태양권 17-07-21 14:18
   
덩케르크 철수 한 계절을 봐야 합니당
sunnylee 17-07-21 14:34
   
독일 서유럽침공 1940, 5월10일...
포위망 완성  5월22일. 철수작전시작이 5월 26일.기간이 7일간..6월4일 종료..
작전기간내에도 구름끼고,비오고,반복봐선.....소나기가 반복되는 늦봄날씨..
맨프레드 17-07-21 15:41
   
참호전의 영향으로 방수와 체온 유지를 목적으로 입은것 같습니다..

바바리코트 던가 그것도 원래는 영국해군 수병들이 파도등으로 부터

방수목적으로 입던게 디자인이 좋아서

일빈인 들도 입고다니게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호랭이님 17-07-21 15:43
   
1차대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래요.
특히 영화에서 연합군이 많이 입고 다니는 트렌치코트의 경우 1차대전 시기의 프랑스군이 처음 도입하였고 1차대전 막바지까지 기본 장구류로서 계속 사용됩니다.
이게 2차대전 초까지 계속 기본장구류로서 군인들에게 지급이 되었죠.

  2차대전 초기 프랑스군 지리멸렬과 연합군의 덩케르크 철수 때는 당시 1~2년에 완성된  마지노선만 보더라도 1차대전시기의 참호전의 교리와 전술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연합군이 덩케르크에 갇힌 이유도 이 참호전의 전술의 영향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지노선 믿고 있다가 네덜 벨기에 국경으로 전격전을 밀고 들어오는 독일군을 제대로 방어할 수도 없었을 정도로 전술 교리에서부터 1차대전의 교리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전술 뿐만 아니라 기본장구류까지도 1차대전의 영향을 받아 대전후기의 위장무늬 패턴과 군장과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부사시사 17-07-22 12:17
   
트렌치 코트를 프랑스군이 처음 도입하였다는 건 어디서 나온 건가요?
 
대략 영국이 처음인 걸로 아는데요??


[The trench coat was developed as an alternative to the heavy serge greatcoats worn by British and French soldiers in the First World War. Invention of the trench coat is claimed by two British luxury clothing manufacturers, Burberry and Aquascutum, with Aquascutum's claim dating back to the 1850s. Thomas Burberry invented gabardine fabric in 1879 and submitted a design for an Army officer's raincoat to the United Kingdom War Office in 1901.]

https://en.wikipedia.org/wiki/Trench_coat

https://namu.wiki/w/%ED%8A%B8%EB%A0%8C%EC%B9%98%20%EC%BD%94%ED%8A%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