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전투기가 필요로 하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전기도 만들고, 여러 공대공,공대지,공대함 미사일도 만들어 장착해보고... 엔진도 ... 차세대 먹거리 사업이 될수도 있겠지요...관련 기술도 늘어날터고... 팔수있는 가지수도 늘어나고...

물론 먹거리 사업이 되기 위해선.... 여러 통과점을 지나야 하겠지만..... 접......

T-50 개발할때도 말들이 많았습니다.

너무 비싼 훈련기, 수출불가 훈련기, 항공산업을 좀먹을 훈련기.
T-제공호

몇대 만들어 공군에 던져주고 사라질 훈련기 등 별칭이 많았습니다.

하기야 그당시 논리적으로 보면 말이 안되고 실속없는 사업였죠.
타국보다 2~3배 비싼훈련기 ㅎㅎㅎ

또한 공군에서도 T-50개발에 오만상을 찌뿌린다고 이야기를 했었고요.

막상 개발하고 수출도하고 유지비용에서 대박소리 듣고 경공격기로도 활용가능하고
나름 실속있는 체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개발비 다 뽑고 함박웃음 짓는 훈련기가 되었습니다.

공군에서도 T-50을 운용하면서 활발한 피드백이 가능해지고 이에 유지비가 싸게 먹히니
국내체계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뀌었고요.

또한 훈련기에다가 말도 안되는 작업들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텔스화, ASEA레이더부착, 운용프로그램 업그레이드화, 타우러스 장작
공대공안티 프로그램작업, 전자전기 활용방안 등 ㅋ~

마치 누가 보면 훈련기를 만능기체화 작업하는줄~
국내체계가 있으니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듯 보입니다.

KFX를 같은 마음에서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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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때문에 달라진 현상

 - T-50 수출성사가 되었다고 하면 세계 5위권 무기수출국으로 나와버림.
  항공체계라서 그런듯, 전차와 차원이 다른듯. 전투기도 아닌 훈련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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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코미디라 생각해서 호성으로 터진 사건

    문재인대통령이 트럼프한테 훈련기사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러면 보잉이나 F-35를 더 사겠다고 말했다는 소리를 듣고
 
  "이제 미국에다가 항공기를 사라고 말을 건네는 국가가 되었구나~"
    이제 레벨이 되는 국가가 된 느낌.

    10년전이라면 말도안되는 황당한 이야기가 현실로 펼쳐지고 있음.

솔직히 말해서 t-50은 값싼 공격기로 팔리는거지, 원래 목적이었던 훈련기로는 판매가 거의 안됐죠. 예상대로... 미국 TX가 된다면야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한국은 원래부터 미국에 무기 많이 사는 나라입니다. 참고로 2014년엔 우리나라가 미국 무기 수입국 중에 1위 먹었고 2008년~2011년까지 10위, 2013년 8위로 매년 꾸준히 미국무기 많이 사주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무기 관해서는 솔직히 할말 다 할만하다고 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28/2015122800279.html?Dep0=twitter&d=2015122800279

우리군도 훈련기 자체로만 쓸려는 목적은 없었죠. 훈련기로 개발할 필요도 없었구요. 결과적으론 훈련기 치고는 성능이 너무 오버스펙인게 그 이유이기도 하구요.

미국이 f22 안쓰고 f35만든 이유가 멀까요
돈문제도 있겠지만
용도에 따라서 최적화된 기체를 쓰는거죠

심지어 f16도 업그레이드 해서 쓰잖아요?

일본은 그 헛짓을 얼마나 크게 오래하고 있는데...

정말 의미가 없을까요? 군대를 다녀왔지만 공병대 출신이고 제 주특기 말고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자국산 전투기, 헬리콥터를 만들 수 있냐 없냐, 그리고 그 것들을 실전배치 할 수 있냐 없냐는 경제적 손익 문제를 넘어서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향후 새로 다음 기체를 도입할 때 우리가 협상에 주도권을 쥘 수 있냐 없냐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 될 수 있고, 앞으로 개발될 새로운 무기체계를 시험할 수 있는 기체가 있냐 없냐도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 같네요. 무엇보다 모든 기계, 재료, 전기, 전자 공학의 집약체인 전투기와 헬리콥터의 개발은 국가의 브랜드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리온이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는 있지만, 다음 기체의 개발 과정에서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국에서 설계 / 생산하는 전투기 장점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소리를 하시는지...
물건 잘 파는 한국입니다. 비리만 저지르지 않으면 물건 하나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군용장비 개발은  경제적논리로만 해석할수없는 부분입니다

경제적논리로만 따지면 모든 장비를 수입해서 쓰면 개발비 안들고 좋죠
군사기술은 결국 민간기술로 이전되는 경우를 수도없이 보아왔잖아요
미래를 좌우할 항공우주분야에 돈을 때려넣는 이유도
그 원천기술을 가진 나라들의 진입봉쇄를 뚫고  일각을 차지하기 위해섭니다

KFX를 단한대도 외국에 수출할수없다해도  한국형발사체를 수출할수없다해도
우리기술을 확보해서 미래를 대비해야할 이유가 있어요
남들 달에가고 화성가고 우주개발하는데 발사체하나 기술없으면  정작 우주에 꼭 나가야 이유가
생겼을때  원천기술을 가진 나라들의 진입봉쇄로 손가락만 빨아야합니다.

4대강 한다고 그 많은 돈을 강에 처박을때  옆나라들은  꾸준히  우주개발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돈으로  기초과학기술에 투자하고  미래산업에 집중 투자했더라면...

동감입니다.

국방산업은 국가안보와 직결된 일 이라 경제적 관점에서만 볼 수 없습니다.

예컨데... 현재 많은 나라들의 방산 업체들은 국가소유 혹은 공기업 혹은 반공기업 인 경우가 많습니다.
서방의 유명한 록마, BAE시스템, 레이시온 등 민간기업들도 국가에 강력한 통제를 받습니다.
국회나 의회 동의없이 수출도 못하지요. 자유와 자본에 의한 사유재산의 가치를 절대시하는 민주국가 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말입니다.

KFX가 당장 여러가지 심각한 기술적 문제와 생산 노하우가 없고 만약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 해도...
지금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전투기를 사와야 할 겁니다. 무기 선진국들이 부르는게 값이고 대만처럼
우리가 절실히 필요할 때 팔지않는 행패(?)를 부려도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전투기나 기타 무기들을 외국으로부터 도입 할 때... 우리가 개발능력이 있는것과
없는것과는 가격 협상에서 엄청난 차이가 발생합니다. 다시말해 무기를 공급하는 입장에서 자기들이 가격을
너무 많이 부르면 개발능력이 있는 국가는 그거 그 가격에 사려면 개발하겠다 라고 나오면 안되니까...

위에 너무 많은 분들의 좋은 말씀에 공감 공감 또 공감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가끔 욕먹을 짓을 하긴 하지만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그리고 우리들의 후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강하고 훌륭한 나라를 만들기위해~!!

일단 세계가 항상 평온하면 님 말도 그럴듯해 보일수 있다고보고요..
그러나 그렇게 항상 평온할수 없는게 인간이 아닐까요???

직접 개발해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냐 없냐의 차이는 실전에 돌입하면 엄청난 차이가 됩니다...
일단 수리문제 부품조달문제 대량생산 물량뽑기 문제 등등...
그리고 전쟁의 기본은 무역로 차단이거든요...
아니면 고립??? 이런걸 염두하고 준비해야 한다는거죠...

걱정마세요 스텔스기 못사는 국가 수두룩해서 은근 잘팔릴겁니다
더군다나 가성비의 한국산임
짝퉁 언제 고장날지 문제생길지 알수도 없는 중국산
성능에 비해 허무맹랑한 일본무기도 아닌
실전에서 진짜 쓰려고 제대로 가성비 좋게 만드는 한국산은 다름

우리가 미국하고 경쟁하겠다고 만든것도 아닌 우리가 쓸려고 자체적기술확보해서 만든어있는것과없는것의차이가 으리으리하죠..

현실적으로 독립이 되겠어? 친일이나 하고 천황에 충성이나 하자랑 다름없는 논리... 불법 개조한다고 배가 가라앉아 사람이 죽겠어? 하면서 세월호로 수장시키는 거지요. 이해가 잘 안되실텐데 전투기 필요하면 사다쓰면 되니 헛짓하지말자... 사고 싶을때 못사는 상황 반드시 옵니다. 여러측면(협상력, 외교력, 정치력, 역학적, 파생측면)에서 남는게 많은 투자 개념으로 생각해야죠. 개발하면서 응용기술 축적하는 겁니다. 다른거 할때 징검다리고요. 현대가 조선소 세우고 삼성이 반도체한다고 할때 똑똑한분들 반대 많이 했죠. '나는 심한 겁쟁이였다 그래서 더 준비했고 결국 이겼다' - 나폴레옹... 실패를 겁낼필요 없습니다. 두려움을 이용하면 이깁니다.

이거는 꼭 우리가 슈퍼카 만들 기술도 없는데 뭐 할려고 일반차 생산하는 현대같은 기업 운영 하냐의 질문과 비슷하게 들리네요.

우리는 미국과 동급성능의 전투기를 만들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수도 없구요
그리고 미국의 전투기를 현금 100% 지급으로 살수 있는 나라가 흔하지도 않구요 틈새 시장은 얼마든지 있어요.

전세계 전투기 시장을 미국이 다 가져 간것도 아닙니다.  이익은 본전만 하더라도 우리는 기술을 계속 팔면서 개발할수 있기에 이득입니다.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매우 중요한 변수 입니다

미국 전투기와 호환잘되고  작전 잘되는 전투기만 잘 만들어도 미국 전투기 팔릴때 마다 그 전투기도 + 로 같이 팔릴 수 있다고 생각 해보시는것도 긍정적인 이유 입니다.

쉬운 예로  우리나라의 T-50 훈련기죠  미군전투기에 익숙한 조종사를 훈련하기에 최적이죠
미군 전투기가 많이 팔릴수록 상호 호환되는게 많은 우리나라 T-50 전투기도 팔릴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이런 변수도 생각 하셔야 좀더 객관적인 결과를 유추 할수 있습니다 그냥 돈  당장 많이 안팔리니 뭐 하러 만들어 이렇게 생각하면 이 세상에  아무도 뭔가 개발 하려 시도 조차 하지 않았겠죠

미국 전투기 = 페라리, 람보르기니, 코니세그, 부가티  라고 생각 하시면 됨

이세상 사람들이 모두 저런 슈퍼카 살수 있나요?  아니요 없죠.
뭐 타요?  좀더 싼 일반 보급용 사서 타잖아요

전투기도 마찬가지예요, 미국 전투기 살수 있는 나라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국 전투기 가격은 새로 개발할때 마다 치솟고 있죠)

경제성만 본다면 개발 중인 것들은 가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개발에 뛰어드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것이 경제성이든 국방.안보든 국가에 도움이 되고
미래 먹거리에 심대한 영향을 줄 것이란 확신이 들기 때문입니다.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기용 제트엔진도
마구 찍어대는 거대회사들이 있어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만
그 다음.다음 버전의 엔진에서는 따라잡을 수 있으리란 가능성을 믿죠.

마찬가지로 한국형 우주 발사체도
개발비로 외국 로켓 서너번 사서 대형 인공위성 띄우면 당장은 좋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젠가 완전히 멈추는 날이 오겠죠.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도
FA-50 기체에서는 미사일 개발비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KF-X 개발에 보조를 맞춰 개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방산비리 사건이 마무리 되면
KF-X 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서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도입 단가만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도입시 가격이 싸더라도 유지비에서 차이가 많이날 경우 잛으면 5년 운용시 기체 가격만큼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부품 수급과 정비도 우리 기준으로 바로바로 할수있죠. 불곰 사업때 러시아에서 들여온 KA-32만 보더라도 부품 수급에 문제가 있어 제대로 굴리지 못하는 실정 입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구매하는 시스템이 러시아
사정에 맞추는거라 원활하지 못한거죠 이는 바로 운용률 저하로 이어집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선 자국개발이
최선이고 예산과 기술력을 감안해 미들급으로 개발하게 된거죠. 개발에 성공하면 BLOCK업글 하면서 기술을축적하고 이것이 훗날 KFX-2사업으로 이어지는거죠. 연속성이라고 하나요? 극비 기술도 빠르면 10년안에 대학 논문에서 다룰 정도로 구닥다리가 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지속적인 투자를해서 개발 하는수밖에 없고 이를 위한
KFX입니다. 성능이 뒤쳐지는게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400기 이상 굴리는 나라에서 하이엔드급만 운용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고강도 작전과 저강도 작전이 따로 있듯이 닭잡는데 소잡는칼 써봤자 피만 흩뿌릴 뿐이죠. 그렇다고 KFX의 ROC가 낮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그게 꼭 군무기발전에만 도움이 되는 투자는 아니라고 생각도 드네요.

혹자는 1,2차세계대전 당시의 군사무기분야의 과학발전이 후에 다른 과학분야까지 급속도로 발전시켰고 현재 사용되는 여러 중요기술들이 무기에서 나온게 많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런 측면에서도 보자면 아주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사업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인터넷,로켓,GPS,컴퓨터등등 생활 뼈대가 되는 기술들이 군사과학에서 파생된거죠 비행기처럼 비록 처음은 아니라도 엄청난 발전을 도우기도 했구요

이익과 존망이라는 위기감이 국가의 재원과 인프라를 집중 할수 있었고 그 결과 기업과 개인
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다고 여겨지는 고난도 프로젝트를 시대를 앞당겨 완료할수 있는 원동
력이 되었고 지금의 문명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팔고 못팔고를 떠나서,

우선 자국 항공기술을 쌓는데에 목적을 둬야 합니다.
대만만 보아도 외교적인 상황에 따라 주력전투기 하나도 구입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게 국제사회거든요.
결국 못미더워도 투자하고 시도하고 또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을 통해야만 기술습득이 가능하기에 손익을 따지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지만 방산을 국영에서 떼어내어 사기업으로 만든 이상,
기업집단에게는 손익이 중요해지게 되고, 거기에 더해 국가의 간섭에서 벗어나다보니 이런저런 일탈은 있을 수 있죠. 그런걸 막기 위해서는 방산업체의 높은 도덕성을 요구할수 밖에 없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을때에는 일반적인 경제사범보다 훨씬 강한 처벌을 해야 맞습니다.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닌 국가 안위가 걸려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KFX는 당장 우리 군 수요와 인도네시아 구매분 등 확정된 수량만 해도 꽤 많은 수량이 됩니다.
이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손익부분에서는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거라 봐요.

우리가 굳이 설비투자를 하고 비용을 더 내어가면서 K55의 라이센스 생산을 시도하지 않았다면, K9은 나오지 않았을테고,
KF-5, KF-16 라이센스 생산을 했기에 T-50을 뽑아내었고, 향후 KFX라는 거창한 계획을 실행할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K1을 미국의 도움으로 제작해보지 않았다면 K1A1 K1E1 K2도 나오지 않았을겁니다.
러시아에게서 기술을 도입하여 미슬제작을 해봤기에 잠수함발사미슬기술도 보유할수 있게 되었고,
미국의 소형유도로켓사업에 투자를 했기에 로거를 개발하여 운용할수 있게 된겁니다.

각각에 대해 이견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현재 우리 군에서는 만족하며 잘 쓰고 있는 물건들이죠.

대표적인 망작이라는 수리온도 그렇게 라이센스-개조 생산을 해봤기에 한국형 소형공격헬기 사업도 추진할 수 있는겁니다.
선박쪽은 말할것도 없죠. 잠수함도 독일에다 돈 퍼다주고 기술 배워서 라이센스생산부터 해서 지금 새로운 라이센스모델을 개발하여 생산하는 중입니다.

이럴때마다 직도입이 싸다는 경제논리가 작용했다면,
우리는 그저 외산무기로만 치장하고 있었겠죠. 그건 안보적으로 큰 위협입니다.

그리고 무기보유과정에 있어서 자국모델이라는 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당장 차기전투기사업이 경제위기로 인해 자꾸 미뤄지다 전투기 노화를 직전에 두고서야 차기전투기를 선정하게 되었던 전례를 생각해보면,
직도입이 경제문제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는 반면에, T50 K2 K9 수리온 KTX2, 3 철매 등등 국산무기체계들은 흔들림없이 이어져왔습니다. 예산이 이미 집행된 국산무기 사업들은 그런 외부적 요인에 큰 영향을 안받는다는 것이죠. 군장비보유라는 측면에서 자국개발무기는 외산무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정비와 부품조달의 용이성, 전력확충의 용이성까지 생각하면 자국개발무기가 가지는 장점은 어마어마 합니다.

항공기에 있어 성능적 주력전투기를 국산으로 하자는 것도 아니고,
외산의 뛰어난 성능의 전투기를 주력으로 하고,
우리의 모델을 한단계 아래급으로 하여 보조전력으로 갖추자는 일임에도 성능을 과하게 따지는 것도 문제가 있다 봅니다.

돈 때문에 하는게 아닙니다..

팔아서 돈벌자고 만드는게 아닙니다.

모든 국가가 F-35을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아니죠. 미국의 사정상 팔 수 없는 상대 국가에선 가정비 똘똘한 KFX가 충분히 파고들 여지가 많습니다.

방산비리로 도둑질만 안하면 절대 찬성입니다.
주력 전투기를 직접 만든다 이거 얼마나 멋진일입니까
그럼으로써 주변국들이 한국을 깔보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큽니다.
나라일을 기업 마인드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기업은 이익을 내서 지들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고 세금내서 나라일은 정부에 맡기면 그만이죠
그러나 나라일은 국민 모두가 잘먹고 잘살고 안전해야 하는 것을 우선해야 합니다.

KFX에 사용되는 엔진이 GE사거라서, 미국의 동의 없이 맘대로 팔수 있을거 같진 않네요.
또, KFX를 안한다고, 그 돈이 허공으로 사라지는건 아니였던거에요. 그걸로 다른걸 할 기회가 있는거죠.
여튼, 이미 많이 벌려놓은 사업이라 이제와서 발뺄순 없을테니..
원하는 가성비만큼의 전투기가 나오길 바라긴 하겠습니다마는..
그러자면, 철저하게 감시해야할거에요.

흑표 수리온의 재림이 될거 같다 제아무리 잘만들어도 문제점은 당연히 있을수 밖에 없지만
만약 그 문제가 해결불가능한 구조적인 문제라면  그대로 사업 망하는거

그렇다면 모든 군용기를 스텔스기로 사지 왜...?

자체 기술 보유를 위한거죠.. 미래의 국제 관계가 어찌 될지 모르니 가능하면 만약을 대비해서 전쟁무기는 자체적으로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만약의 사태에 대처하기가 훨씬 수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