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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9 16:33
[육군] 미사일사거리협정.. 현무2C..
 글쓴이 : 해랑
조회 : 4,540  

요번에 문대통령이 미국과의  빠른 미사일지침 개정논의를 지시하고 미국백악관에 전화한지 7시간만에 협상개시에 동의한다는 연락이 온것이 좀 놀랍군요..이런건 적어도 몇주일이 걸려서 내부 논의후 통보하는것 같은데..이건뭐 바로 협상하자! 해버리니..ㅋ
미국도 뭔가 중국에게 페널티를 줄 꺼리에 하나라서 그렇겠지요 ..사실  딱 800키로 사거리에 탄두중량  500키로 미사일이 같은 사거리에 1톤이 가능해버리면 500키로 탄두중량으론 사거리가 2000키로가 되버린다는 함정..ㅋㅋ ..뭐 조만간 배치할 현무2C가 기본적으론 탄두중량 1톤에  사거리 1200정도로 설계되어 있을거란 추측을 하고있고 미국과 중국도 모르진 않을거지만 공개적으로 발표되는것과는 또 엄청난 차이겠지요 ..탄도 미사일 이란게 사실 비밀로 가지고 있는거보단 공개적으로 적국에대한 협박에 의미가 큰 무기이니까요.재미있는게 만약 미국이 1톤을 허락해 버리면 또 것보다 훨씬 강력한걸 1톤에 맞춰서 개발한다고 뻥카때리며 현무2D쯤으로 나올수도 있다는..ㅋ ..현무2C가 퍼싱2에 사용하는 펄스레이더 고도계 보다 더 발전된 간섭계레이더고도계를 사용해서 더 정확하다는 소식도 들리고있구요..어쩐지 미 군용 gps를 사용하지 않고 재밍을 피하고 정확도를 가질수 있다는게 좀 이상했는데 ..ㅋ..레이더를 사용할수밖에 없었겠지요.
것도 퍼싱2보다 발전된 간섭계레이더를 사용해서 다행입니다...근데 사실 제가 미사일지침에서 가장 개정해야된다고 생각하는것은 민간부분 고체로켓에대한 사항입니다,이것도 군사부분과 똑같이 제약을 두고있으니 이부분만 민간부분에서의 로켓출력의 제약조항만 삭제를 한다거나 적어도 본 로켓이 아니라 보조부스터 만이라도 제약없이 개발 가능하도록하면..ㅋㅋ ..그럼뭐  카이와 add에서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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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잡이 17-07-29 16:39
   
일본이 이미 고체연료를 사용해서 민간부문 위성을 쏴올리고 성공하므로써 세계적으로 핵무장국가로 인정받고있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도 비슷하게 할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의 제약은 우리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으니까요 그런데도 미국이 눈감아준거보면 우리도 충분히 고체연료 위성발사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거리제한없이 습득할수있을거라 봅니다.
     
해랑 17-07-29 16:43
   
그렇지요.일본의 예를들어 민간부분은 풀어달라고 협상에 노력하면 가능할것도 같은데 기대해봅니다^^
          
허거닭 17-07-29 16:58
   
뉴스 보니 중량과 동시에 사거리도 늘어날수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자체 핵 까지 용인할 수 있다고 당선 전 주장했던 트럼프라면 더 한 것까지 해주지 않을까요?

물론 그에 대한 댓가는 FTA가 될 것이고 그거야 서로간에 이익 충돌하지 않는 선이면 손해 볼 것도 없을거 같고 이미 방미때 미사일에 관한 사항은 협의가 끝난 상태였을거라고 추측 되네요

발표 시기만 놓고 협상 하는 척 했을텐데 그래야 짱개나 쪽본이 불만이 없고 해서 말입니다.
근데 때마침 북괴새끼들이 미사일 쏴주니 트럼프나 문통령 둘 다 흐뭇하게 웃고 있을듯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해서 그런가 밀덕 징후가 여러므로 포착되네요
               
해랑 17-07-29 17:06
   
사실 제가 우파성향이라 문대통령에게 큰 기대를 안했는데 ..뭔가 타이밍을 아는 정치를 하시는것 같아요..계속 잘해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컵안의별 17-07-29 20:00
   
중국이 핵폐기에 찬성하는 듯 하면서도 혈맹관계 운운하며 결국은 아무것도 않하는 행태를 부각시켜,
한국 사거리/탄두중량 제한없는 미사일 개발이 중국의 태도 변화를 유인하는 강력한 카드임을 미국에 어필하여 우리는 실효적인 이익을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치 구.소련이 쿠바에 미사일 배치하려 했던 것이 미국에 큰 부담이 되었듯이...
폭스원 17-07-29 17:22
   
타임지에 협상가라는 문재인 대통령 소개를 보면 이제 이해할것 같아요
현상황에서 우리가 해야할일 제대로 보고 있다는거죠
외교 국방 미중과 최적의 협상으로 만들어가는 능력자
archwave 17-07-29 17:31
   
민간 부분 고체 로켓에 대해 미련(?)을 가질 필요는 없을듯한데요.

민간 부분 메인 로켓으로 고체 로켓 쓰는 사례는 많지 않죠. 일본이 그런 적이 있다지만..
거의 대부분이 메인 로켓은 액체 연료로 쏩니다.

부스터 용도만 문제가 되는데, 이것도 굳이 목 매달 이유를 모르겠네요. 경제성 특히 재사용 측면을 생각 안 할 수 없는데, 재사용으로 가면 고체 연료는 아웃이죠.
     
해랑 17-07-29 17:49
   
경제성만 따지면 민간부분은 당연히 액체로 가야지요.^^
근데 꼭 경제성만 따지진 말아야할것도 로켓분야인것 같아요.일본이 이런저런 여러이유로  고체로켓을 개발한 이유중에는 군사적인목적이 없다!라고 말하기 힘든 이유이겠지요.^^!군사용에는 넘 제약이 많으니 민간부분에서라도 액체우주로켓과 다른 고체로켓도 이런저런이유로 시도해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archwave 17-07-29 18:07
   
민간부분은 경제성 빼면 시체인데요.

민간 로켓 분야에서 고체 연료를 써서 왕창 기술습득해놓는 꼼수를 쓰자는 말씀 같은데요.

문제는 고체 연료 부스터 급이 군사용으로 쓰일 곳이라고는 ICBM 밖에는 그리.. 한국이 북한 마냥 ICBM 에 목 매달 이유도 없는데요.

어차피 사거리 지침 문제가 해결 안 되면 만들어도 그걸 실전배치 못 합니다.

참고로 사거리 지침이 기술 개발, 시험까지 막는게 아님. 부스터 급의 고체 로켓 기술 개발 필요하면 얼마든지 해도 됨.

사거리 지침이라는게 무척 느슨한거라서 심지어 1000 km 가는거 실전배치해놓고도 800 km 라고 하면 그만임.

일본애들은 무기체계든 뭐든 개발하는거 보면 하도 괴이한 애들이라.. 왜 그랬는지..
               
무라드 17-07-29 18:15
   
민간부문이라는게 무슨 기업체가 개발해서 발사한다는게 아니죠.

나로호를 보세요. 국책사업으로 진행되지만 군사부문이 아니니까 민간부문이라고 하는거죠.

일본애들이 괜히 돈남아 돌아서 고체로켓을 개발하는게 아닙니다.

그것도 모바일 발사가 가능한 놈을 말이죠.

우리도 같은 이유로 보유할 기술목록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향후 20년의 미래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인데 전용가능한 수단은 일단 보유하는게

좋습니다.
               
해랑 17-07-29 18:21
   
무라드님이 설명 잘해주셨네요 ..민간부분이라도 국가 기관이하면 그건 꼭 경제성만 보는게 아닙니다.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미사일부분은 공식적인것도 아주 중요합니다.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다분히 과시용의 성격이기때문입니다.
태강즉절 17-07-29 18:28
   
태평양 넘어 미국 때릴것도 아니고.. 더불어 모스크바 때릴것도 아닐텐데..
북은 바로 옆집이니 차치고 ...
대짱개네용은.. 기개발한 고체를... 조금만 더 손봐 적당한 중거리 언저리면.. 해결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왜국이야..지금껄로도 대충 해결 가능하니..논외로 치고요..ㅎ)
무리를 해서 우주 발사체 민수용을... 고체로 전환할려  협상까지 한다라?....
그럴려면 뭔가 댓가를 지불해야할텐데..과연 그게 남는 장사가 될런지?.ㅎ
G스마트SM 17-07-29 20:46
   
???
미 군용 gps 사용이 가능한 장비를 장착하지 않기 때문에.
현무의 항법체게는 관성항법과 민간용 gps를 같이 사용하는것 아닌가요?
간섭계 레이더 고도계는 아직 연구중으로 현재 적용된것은 아니지 않나요?
신하 17-07-29 22:34
   
중국은 북핵과 미사일에 관해 입으로만 조치를 하고
사실상 UN결의 이후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정설인데
그것을 부각시켜 사드와 미사일 협정
더 나아가 핵잠수함 협상까지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절히 잘 활용할 것이라 짐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