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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4 15:34
[기타] 연평도 포격, 이해안가는 몇가지
 글쓴이 : 허밀
조회 : 3,699  

연평도 포격 당시 k9 6문이 있었는데,

당시 남쪽을 향해 사격훈련을 했었다.


여기서 이해안가는 몇가지(최소한 최전방에서의 요구 조건)

1.보병 사격 훈련도 아니고 기갑이 최전방에서 사격 훈련을 하는게 교리에 맞나?

  상대 도발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할 최전선에서 대체 화력도 대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포를 돌려놓고 딴짓하는게 교리에 맞나.

 연평도는 다른 곳에서 훈련을 마친 포대가 즉각 대응을 위한 장소이지 훈련장이 아니다.

 훈련이 필요하다면 대체 자원과 교대로 다른 훈련지에서 해야하지 않나.


2.훈련후 포탄이 없어서 들고 날라서 대응했다는데 저 곳이 최전선이 맞나


3.북한의 포진지에 대하여 즉각 대응하도록 미리 설정되어있나

  해안가 굴속의 포라면 무조건 표적 할당이 되어 있어서 즉각 파괴할수 있는 체계가 있어야한다.

  견인포나 자주포는 관측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표적할당이 실시간으로 적용이 되는가 

  연평도 포격을 위하여 북의 포대가 움직였을거고 남쪽을 향하여 방렬을 하는등 여러 움직임이 있었을것이다.

  이 정도의 포대도 감시하고 대응하지 못하는데 후방의 차량이동 무기들은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각 부대마다 특성에 맞는 메뉴얼이 준비되어 있을텐데, 연평도만 놓고보면 너무 어설픈것 같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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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밀 17-08-04 15:42
   
연평도는 해병대가 주둔하는 걸로아는데 빡신 훈련도 중요하지만 전술적이고 기술적인 체계가 우선이 아닐까
꾸물꾸물 17-08-04 15:45
   
천안함 때와 연평도 포격 때 지휘라인의 징계가 대대적으로 있었어야한다는 주장의 근거중 하나입니다. 경계, 준비, 대응 뭐 하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니까요.

1번은 사격훈련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생각됩니다. 더욱이 연평도라는 작은 섬에 자리한 소규모 포대인데...
민가지역에 떨어진 탄도 결국 작은 섬이라는 것과 다연장로켓의 면제압(정확도는 개나줘버려~) 공격의 특성탓에
벌어진 일이라고 볼 수 있죠. 그만큼 섬도 작고, 부대 규모도 작은데 포격 훈련을 위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겠지요. 더욱이 해병대다보니 그 제약은 더욱 컸을겁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문제라면... 하면 하는건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공백에 대한 조치가 알려진바로는 없었다랄까? 해군 함정이 추가 배치되어 경계를 한다던가, 해당 기간 공군이 초계비행을 늘렸다던가.(대지상 공격 무장을 하고)

2번은 1번하고 상통하는데... 실탄은 아무때나 적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교전이 진행중인것도 아니니까요. 결정적으로... 실탄을 적재하고 있었어도 결과는 달라질게 없었겠지요. 공격명령이 떨어지지 않은것이 큰 문제들 중 하나이니까요. 역사에 만약이라는 없지만, 그럼에도 굳이 상상해보자면 실탄을 적재하고 있었고, 그 자주포가
직격당해 유폭했다면 피해는 더 커졌겠죠.

3번 관련해서도 말이 많았지요. 고정 목표물의 좌표는 이미 나와있지만, 이동식 목표물은 좌표를 따 둘수가 없죠. 더욱이 당시처럼 치고빠지기라면 일단 이를 사전에 좌절시키거나 바로 반격해 타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죠. 시간 차이에서 오는 문제랄까? 방사포가 와서 확 퍼붓고 빠지는 시간은 짧으니까요. 그런데, 어디서 국회조사였나? 감사였나? 청문회였나... 관련 내용 기사가 있었던것 같은데 지원장비도 고장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었다고도...
그린박스티 17-08-04 15:55
   
1. 전방 내륙 포병부대도 포사격연습 합니다.. 연평도는 도서 지역이라 그 곳 포병인력이 내륙으로 나와서 포사격 연습을 할수 없으니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 방향으로 포사격 연습을 해야되는것이죠.

2. K9 자주포는 K10 탄약운반차로 보급이 가능하지만 당시는 긴박한 상황임으로 훈련으로 소모된
 탄 보급을 인력으로라도 보급을 해야죠.

3. 연평도 포병부대는 대응 지역의 적 포병 진지의 좌표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연평도 국지전 이후
  북한 해안포 진지 타격 용으로 스파이크 미사일 도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연평도에 배치된 대포병레이더가 시원찮아서 당시 우왕좌왕한 느낌이 있지만 현재 신형 대포병레이더가 개발 완료 된 상태고 내년부터 실전 배치된다고 하니 괜찮다고 봅니다만..
chicharito 17-08-04 17:21
   
말씀 백번 이해가 갑니다만, 결국 돈이 문제죠!
훈련을 위해 K9이든 병사든간에 백업 있었다면 문제가 더 줄어 들었겠지요.
archwave 17-08-04 18:22
   
전반적으로 대체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다는 느낌이네요.

1.

최전방이란 것은 유동적입니다. 한국군이 조금이라도 북진한 상태라면 연평도는 전방이 아니라 후방이죠.

평소 배치되어 있는 곳 또는 포를 실제로 쏘게 될 장소에서 훈련하는 것이 이상적이죠. 연평도에서 포격할 일이 절대로 없다면 연평도에서 훈련하지 말아야겠지만요.

배치된 곳이 아니라 다른 특정 장소에 모여서 하는 것은 합동 훈련 같은 것이고, 이건 별개의 것.

2.

K-9 내부에 적재할 수 있는 포탄 한계가 있습니다. (이건 어떤 것이라도 마찬가지) 북한 애들이 한국군의 훈련 상황을 살피면서 [ 쟤네들 이제 포탄 다 떨어졌겠네. 이제 쏘자. ] 이런거죠.

포탄이 아예 없던 것이 아니라, K-9 내부에 미리 적재되어 있는 포탄이 다 떨어졌을 뿐입니다.

북한애들이 노리고 훈련하면서 탄 다 소모하길 기다렸다가 도발해온 것인데, 이걸 어쩌란건지..

3.

표적 할당 당연히 되어 있습니다. 유사시 (전면전 또는 광역 도발) 에 한국군 각 부대는 미리 예정되어 있던 목표물을 무조건 때립니다.

다만 연평도때처럼 극히 일부만 공격받을 경우 도발 원점을 찾아서 응징해야 하죠.

당시 대포병레이다가 운용되지 못 하고 있어서 도발 원점을 찾질 못 했고, 결국 북한의 포를 실제로 쏜 부대가 아니라, 엄하게 가만있던 부대를 향해 포를 쏴서 보복했었고요. 시간이 조금 지난후에는 원점으로 파악된 곳을 포격한 것으로 압니다.
     
태지 17-08-04 22:09
   
1. 연평도 포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군인입니다.

2. 정찰 자산이 있었는데 탐지를 잘 못하는 그런 물건인데 잘 한다고 군이 말을 하였던 것 같고, 방사포 쏘고 떠나는 시간이 있는데, 곧바로 쏜다고 하여도 그 자리에서 떠나서 없을 것인데 좀 후에 뭐가 어떤지도 모르고 떠난 곳에 쏘았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좀 더 멀리(k-9에 바람 예측 시스템이 있는데도) 나갔다 합니다.

3. 할당? 갱도 입구를 다 파악하기는 하는 것일까요? 또 그 것을 비밀이라고 하는 군이 말 하거나 있다면 그 주둥아리 안에 대한민국 국민이 있어야 한다는 말과 같은 것은 아닐까요? 공표해야 사회 공조를 얻을 수 있고 돈으로 사야 할 것인데 정찰 자산과  미사일 더 확충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군인 다 죽으면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말하는 잘 할 수 있다는 군인들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6,25 어디에서 점심 먹고 했었을 것이라고 419구테타로 무너지 이승만에게 보고를 한 군인들이 있었다 합니다)

4. 저번에 대북 스피커 사건 때, 북한이 대공 고사포를 쏘고 하였는데 대응이 k-9으로 목표한 지점이나 고사포 손 곳에 포격 목표로 삶고 쏜 것이 아니라, 그냥 북한 지역으로 대충 쏘았다 합니다. 포탄 아깝게, 위협 사격이라고 하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 되십니까? 어디서 쏜 것이고 이동 하였다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 상황이 이해 되신다 하시는 것 같은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 되신다고 말 할 것입니까?

5. 안보, 국방, 이해, 앎, 정직, 있는 것, 진실, 삶, 하려 함..... 제가 단순 단어를 열거하는데요... 님도 함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 단어들의 순서를 바꾸어서 함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예측해서 할 필요 없으시다 할 수 있는데요.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은 이 일로 심한 충격까지 다다르는 예가 과거로부터 많으며 저도 경험 했었습니다. 왜 필요하냐? 거부하신다면, 하기 싫으시다면 안 하면 되는 그러한 일인데 사실을 이해하려 함 없을 수 있는데 별로의 관심일 수 있으나 대중과 함께 있으시기 때문에 사실을 이해 함과 하고자 함의 일에서 함 써 본 것입니다.
          
archwave 17-08-04 23:09
   
하나부터 열까지 기초적인 것도 모르고 엉뚱한 얘기를 하는데야 뭐.

시간낭비 할 생각 없습니다.
               
태지 17-08-04 23:19
   
잘 못된 점을 들어야 답 글을 달 것인데...
전부 잘 못 되었다면 전체의 내용을 써야 할 인데....
번호로 기재된 내용이 5가지이고 늘어나도 쓰기 나름이지만 줄여서 쓴다면 다 쓸 수는 없고 주장할 내용을 쓸 것 같은데요 10가지가 안 될 것 같습니다.

님 글을 보는데 쓴 글이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거짓말도 나타나고 진실성도 나타나고, 등등 나타나는 일 같습니다.
저는 잘 몰라서 법화경이라고 하는 책은 2달 반 이상 하루 10시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관심이 생겨야 읽는 것인데요.
기초적인 것도 모르니 하시는 말을 하는데 기초에서 다다름 기준이 있게 됩니다. 즉 그 것을 판단하는 기준인데요? 어느 선을 말하는 것인가요?
                    
피노누아 17-08-04 23:26
   
그냥 궁금한데 잘 모르겠으면
위키라도 검색하면 그래도 바닥중에 중간은 가더라구요. 괜한 카더라던가 홀로 개똥철학 하다가 이불킥 상황 만들지 말고.

나무위키는 덕질 최적화 위키지만 덕질중에 밀리도 있는지 꽤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검색할 열정이 없다면 클릭이라도 함 해서 정독 함 해보세요. 그래도 일방적인 주장은 꽤 테클이 걸리는 위키다 보니 카더라 보단 낫네요.
https://namu.wiki/w/%EC%97%B0%ED%8F%89%EB%8F%84%20%ED%8F%AC%EA%B2%A9%20%EC%82%AC%ED%83%9C
                         
태지 17-08-04 23:32
   
님 생각에 "archwave" 아뒤 쓰시는 님 생각이 있으실 것인데 어떤 생각을 가지세요?

나무위키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그 정보가 이상하다 하는 사람이나 모함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제 글에 어느 점이 잘 못 되었나요?
          
홍삼씨 17-08-05 00:37
   
나무위키 보셨으면 아실텐데요. 말단에선 몇시간 전에 징후 관측하고 위로 올렸는데 윗분들께서 짜르고 훈련 강행했다잖아요. 실제로 그 짓거리를 하겠냐.. 하는 생각이었을테고 이해 못하는 부분도 아님.

그리고 평소에 타격 좌표 다 따놓고 방열해놉니다. 어디 구석에 비 맞지 말라고 짱박아놓고 뽀글이 끓여먹는게 아니라 포대, 갱도 다 따놓기는 했어요. 터지면 바로 때리려고. 문제는 걔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당연히' 진지이동 후에 사격하죠. archwave님 말씀처럼 쏜 새키들 찾아서 대포병사격을 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무슨 스타크래프트 시즈탱크 찾는거마냥 녹록한게 아닙니다. 그게 쉬웠으면 냉전 시절 쏘비에뜨 아자씨들이 포병전력 만으로 유럽 들이켰겠죠.

일단 다 제쳐놓고 완벽한 징후포착이란건 정치인들이 한치의 사심도 없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소리 만큼이나 터무니없는 소립니다. 미군도 그렇게는 못해요. 아니 애시당초 우린 우주전 능력 자체가 없어요. 끽해야 육안관측이나 휴민트 쓰는거지.
          
hermitovers.. 17-08-05 08:41
   
한글은 한글인데 도대체 뭔소릴 하는지?
저런 황당한 한글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게다가 엉뚱한 얘기를 지껄이고 있으니 .....  외국인 냄새가 풀풀.
               
태지 17-08-05 23:21
   
연결 고리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에서 정직, 있는 것, 사실을 말 함, .... 이러면 외국인 같으신 것은 아닐까요? 함 단어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보기는 싫으신 거에요? 눈 가리려 해도, 나는
 몰라요를 해도 짐작은  했었을 것 같은데, 이해하기 힘드세요?
구름위하늘 17-08-04 19:27
   
글 쓰기 전에 조금 알아보고 쓰시지 그러셨어요.

조금만 검색해도 관련 전후 상황이 잘 설명된 글이나 기사 많습니다.

http://mustory.khan.kr/179
김석현 17-08-04 20:29
   
GP에서 근무했던 제 경험상으로는 모든 총과 공용화기는 적 총안구와 초소를 겨냥하고 있었죠 즉각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요

그런 측면에서 말씀 하신 부분이 이해가 되네요
연평도때의 경험으로 지금은 그런 준비태세가 갖춰져있겠지만 분명 아쉽습니다

훈련이라 하더라도 예비전력을 갖춰 적 진지를 겨냥하고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후 대응사격이 잘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별개로 하고요

포병전력은 그렇게 쓰는게 아니다 하더라도 국지도발을 대비하는 좀 더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교리가 전방지역에는 필요하다 봅니다
깡통의전설 17-08-04 22:56
   
사격훈련이야 훈련이니 포신돌리고 고각 맞추고 하는 훈련는 어디서나 가능하고 실사격 훈련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G평선 17-08-05 02:22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최소한의 방비는 해두고서.  훈련에 임했어야했는데...

암튼. 더욱 화력 증강은 필요해보임.

원점 초토화가 돼야 다시 도발않지...
참치 17-08-05 05:18
   
대체전력이 공백을 보조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군의 무능이죠.

포가 빠지면 구축함이든 F15든 떠있어야 하는데.. 이런 공백이 북한에게 도발의 빌미를 준거나 같습니다.

탈북자 마저도 미군없으면 북한군이 이긴다는 자신감은 이런 데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hermitovers.. 17-08-05 08:26
   
글에서 언급한 3가지 의문/질문 중 1번과 2번은 이미 너무나 많이 그리고 자주 설명이 되어 있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면 발제자는 밀매가 아니라 미필자나 여성이겠죠.

다만, 3번에 대한 것은 육군을 포함한 모두가 인식하고 절감했던 추후 보완사항으로서 오늘날 군이 국산 대포병레이다를 개발하여 배치함으로써 대포병레이더의 숫적/시간적 허점을 메우려고 계획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와 배경이 된거죠.
.
     
태지 17-08-05 23:26
   
대포병 레이더 그 성능이 어떠한데 그런 소리를 님이 할까요? 연평도 때가 재현된다면  K-9으로 다시 쏘면 맞추지 못 할 것인데 앞으로 또 그렇게 하자는 것인가요? 뭔 말과 주장을 하고 싶으신 것인가요? 위협 사격으로 적이 있는 곳이 아닌데 쏘았다 합니다. 님은 이해가 된다 생각 하실 것도 같은데.... 어떠세요?
개구신 17-08-07 14:35
   
1.보병 사격 훈련도 아니고 기갑이 최전방에서 사격 훈련을 하는게 교리에 맞나?
연평도는 남북한 전쟁 발발시 북괴군의 최우선 타격 목표가 됩니다. 딱히 별다른 상륙수단 없이 가까운 내륙에서 포격하여 병력을 말소하고 이후 어선이든 뭐든 타고 상륙하면 되는 곳이거든요.
그런 이유로 대포병사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는게 연평도입니다. 적의 해상포격수단에 대한 대응보다는 가까운 내륙에서 쏴대는 북괴포병에 대한 타격능력을 가지고 있는거죠.

2.훈련후 포탄이 없어서 들고 날라서 대응했다는데 저 곳이 최전선이 맞나
훈련 직후에 맞춰 북괴가 포탄을 날린 것입니다. 즉, 훈련으로 자동장전장치에 채워둔 포탄을 다 소모하고 돌아오는 길에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적재한 포탄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승무원들이 포탑을 창고에서 지고 날랐죠.

3.북한의 포진지에 대하여 즉각 대응하도록 미리 설정되어있나
실제로 북한의 포진지에 대한 실시간 파악은 어렵습니다. 정찰수단이 그만큼 부족하고, 그 수단의 확보도 인공위성이 아니라면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우기 해당상황은 포격으로 인해 대포병레이더가 작동하지 못했고, 기존 입력되어 있는 북괴 포진지를 타격했습니다. 결국 북괴군의 포를 직접 타격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기존 정보대로 해당 기지의 시설물을 깔끔하게 청소하는데 성공하여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