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는 광범위하게 쓸 수 없어요. 핵폭발이 가장 강한 EMP 무기...

전자기장을 물리적 위협이 될 정도로 강하게 방출해야 하는 건데, 원리 자체가 거대한 에너지 낭비...

효율이 좋을 수가 없어서.

요점은 그런 EMP가 전세계를 강타했을 때를 전제로 두는거지만 잘 알겠습니다.
그럼 태양풍은요?

태양이야 늘 쉬지 않고 계속 터지는 핵폭탄이니까 가능한 거죠.

지구 자기장이 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엄청 강합니다. 지구 자체가 거대한 자석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그 자기장으로 침입을 못하지요. 정말 다행인게 태양풍의 자기장과 지구의 자기장이 서로 상극이거든요. 그러다보니.. 태양풍을 쉽게 막아 내는 것이구요. 일부가 지구로 흘러 들어 오는데... 이게 대기에서 막아 줍니다. 그 현상이 오로라구요.

민간장비는 emp에 당하면 쓰레기가 된다지만, 군용은 emp에 대응하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100% 못막아도 아주 쓸모없게 만들지는 못합니다. 단지 상당기간 그 지역이 통신이며 작전에 필요한 기기, 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하겠지요. 전쟁에서 1분1초가 승, 패를 좌우하는데.. 그 정도만으로도 엄청난 위협이 되는것이겠구요. 핵 투발을 이용한 emp는 50, 60년대 많이 실험했지요. 미국이나 러시아는 그런 데이타 엄청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대응하는 방법도 알고 있을것이구요. 뒤져 나가는건 우리같은 주변국인 것이구요. 지하 최소 10미터는 뚤고 내려가 숨어야 그나마 걱정 덜고 살 수 있을거에요.더 완전 확실히 방사능까지 방호하는 방법은 지하 방공호 지붕쪽에 물탱크를 만들어 물로 꽉 채워두면 방사능 걱정도 없겠지요. 두께는 30센티 정도로 해줘도 충분 할겁니다.

EMP 효과라는게 뻔한 것이라서 대응하는 방법이고 뭐고 별다른 것도 없습니다.
그냥 전자기차폐 그게 전부임. 실험하는 것 역시 아주 아주 쉽고 간단.

그리고 데이타 ? 이미 충분히 알려질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군 장비 기준에 자세히 나와있는 것이고, 그 기준에 맞게 하기만 해도 저절로 EMP 방어가 갖춰지는 셈.

한국군이 EMP 대응을 하기 시작한게 벌써 수십년임. 북한이 처음 핵핵거릴 때 그 때도 EMP 문제가 화제가 되었었죠.

그 대응으로 만들었다는 새로만든 국방부 건물이 결론은 허접으로 들어났죠. 각 부대 주요 시설에대한 대응체계도 허술하기 짝이 없었고 말이지요. 전자기 폭탄에대한 데이타가 많은가 몰라도.. 핵 투발로 인한 전자기에 대한 대응 데이타도 우리가 가지고 있나 모르겠네요. 비슷은 할지 몰라도.. 지속시간이나 범위.. 주파수가 다 틀릴텐데 말이지요. 그런게 우리도 가지고 있을까요? 동맹이라 넘겨 줬을라나.! 이론적인건 개나 소나 죄다 가지고 있는것이고 말이지요.

덮어놓고 까는데 주력하는 것이 언론이라서 그런 기사들을 액면 그대로 다 믿기도 좀 그렇죠.

그리고 핵핵거리는 족속들 때문인가, 핵이면 뭐든 다 특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핵 투발로 인한 것이든 비핵 EMP 탄이든 나오는 결과는 그냥 EMP 일뿐임.

EMP 는 아주 쉽게 실험 가능합니다. 핵EMP 가 터졌을 때 어떤 전자기파가 날아오는지는 이미 측정된 것이고 그걸 실제로 발생시켜보는 것도 매우 충분히 가능합니다. 왠만한 전자 관련 실험실에서는 다 가능함.

EMP 를 견디게 하는 규격 ( 예를 들어 MIL-STD-461 ) 들은 이미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미군이 장비 구입할 때 시험하는 규격인데 이게 공개 안 될 수가 없죠.

넘겨주고 말고 할 것도 없어요.

EMP 라는 것은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방어하기도 쉽습니다. 문제는 모든 것을 다 EMP 방어로 만들려면 돈 들고 무기로서 기능성을 해치니까 어느 정도 타협이 필요할 뿐.

타협이란 것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 못 하고 무조건 EMP 방어 100 % 는 안 되니까 허접이네 뭐네 하는 소리는 아무 의미없습니다.

허접이니 뭐니 까는 소리들을 들여다보면

30 mm 기관총알 못 막는 허접 방탄복 이런거나 비슷한 소리.

가장치명적 약점은.. 범위와 지속시간,폭파고도.. 자체적 한계점과
한정된 국지적 전술효과 밖에 기대할수 없는걸
무슨 전능의 치명적 전자전 병기마냥 과장되게 부풀려진게  더문제..
예전 현시창님이
좀더 전문적인..  우리군 EMP 대책과 EMP탄의 자체 문제점을
자세히 , 기술한 글 있으니 검색 하시길,,

EMP가 가장 강력한게 핵폭발인데
핵폭발의 효과에서 열폭풍에 비하면 EMP효과는 백분의1도 안됩니다.

핵폭발시 열폭풍과 방사능낙진이 워낙 효과가 어마무시해서  그땅을 차지해도 먹을게 없어 그냥 먹을거라도 남겨보자 싶어서 나온게  EMP라고 보시면 되지만 아직 핵폭발시 열폭풍효과에 비하면 있으나 없으나 무시할수준이죠

그리고 군용장비나 진짜 핵심시설은 EMP방호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한적으론 효과적 입니다.

미항모에서 재일 먼저 출격하는게 전자전 대비해서 emp탄을 탑재한
전투기가 제일먼저 출격합니다...

이게무슨뜻일까요.,.?

해군과 공군은 제한적인 emp탄 공격에
결과값은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효용성 논란있는 emp탄이지만. 효과가 미비 할지라도
미해군이 젤먼저 써먹는 무기임.

러시아가 수소 폭탄 실험했을 때 반경 100km안 인간은 2도 화상을 입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대충 중수소, 삼중 수소 10kg이면 이정도 위력은 나올거라 봅니다.

emp는 결거 아님...

비핵형 EMP는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선전방송을 잠시 차단하는 수준의 효과를 지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핵공격이 아닌. 순수하게. EMP의 공격만으로 무력화 시킬 정도라면. 외계인급 기술이 필요치 않을까 싶네요.

적의 레이더, 통신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할 정도는 되는 것으로 압니다.

민간지역이라면 그보다는 훨씬 효과가 크겠고요. ( EMP 방어가 부실하기 때문에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6469
하긴. 방송국 송출을 수십분 동안 차단한것을 봐선 작지만 일시적인 효과를 발휘할순 있겠네요.

EMP의 원리가, 아주 강한 전자기파를 사방으로 방출시켜서, 그 전자기파에 닿는 전자기기에 엄청난 전류를 흘려보내서 전자기기 회로를 망가뜨리는 원리같은데

지금 기술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애초에 그런수준의 전자기파를 다룰만한 기술이 있었다면 지금의 발전기술이 훨씬 발전하지않았을까싶네요

미국이 만드는 비핵 EMP 는 몇  km 범위를 EMP 로 마비시키는 수준.

그리고 비핵 EMP 탄은 일반적인 전자기기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전자기기식으로 생각하면 EMP 를 발생시키려면 일단 발전기나 배터리등 전력 소스가 필요하고 그 전력으로 전자기파를 생성하는 제너레이터 회로가 필요하고 그걸 방출해줄 안테나가 필요한데요.

비핵 EMP 는 폭약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고 ( 핵탄두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내에 폭발력을 집중해야 함. 그런 이유로 한국처럼 비핵 EMP 기술이 있으면 핵탄두 기술은 이미 가졌다 할 수 있음 ) 그 폭발 에너지가 전자기파의 형태로 방출되게 만는겁니다.

물체를 마찰시키면 정전기 ( 스파크 ? ) 가 발생하는데 그 정전기로부터 전자기파가 발생하죠. 물리적인 에너지가 별다른 회로없이 바로 전자기파로 변환되는 셈인데, 비핵 EMP 는 이걸 무척이나 거대한 규모로 만들었다 보셔도 될 듯 하네요.

하여튼 발전기술과는 1 g 도 관계가 없는 기술인 셈이죠.

약간 잘못 알고 계시네요. 마찰에 의한 정전기 아니구요..

비핵 EMP는 초고압의 전류(전류보다 '전압'이 중요한 변수임)를 다수의 권수(감긴 횟수)를 갖는 권선비가 큰 대형 코일에 흘려 폭파-단선 시킴으로써 순간적인 강한 스파크를 일으키거나, 반대로 고압이 인가된 두 전극을 합선(단락: short) 시켜 스파크를 발생 시키는 원리 입니다. (자연현상의 번개를 연상하면 됨)  이론적으론 12v 자동차 배터리로도 발진회로를 거쳐 수십만 볼트의 교류전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극히 짧은 - 결국 단선/단락에 따른 순간적인 과전류 촉발 - 시간의 전기충격엔 전류보다 전압이 큰 의미를 갖습니다. 참고로 전자회로이론에 전극이 닿는 순간과 떼어지는 순간엔(이론상으로 0에 수렴하는 시간) 0~무한대까지의 주파수에 해당하는 강한 노이즈(전자기파)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이용한 것이 비핵 EMP탄의 원리이구요..

예전에 브라운관 TV 시절 형광등 켤 때 화면 지지직거리는 게 바로 노이즈가 타고 들어와 생긴 현상임.

다시 논제로 돌아가면 비핵 EMP는 핵퍽탄 폭발시 동반하는 감마선 콤프턴 현상에 의한 전자기 Surge(좀 더 정확히 말하면 콤프턴 산란에 의한 이탈전자 소나기?)에 비할 바 못 되는 극히 국지적이고 효력도 미약하지만 핵에 의한 EMP 공격은 여전히 큰 위협인 건 사실입니다.

물리적인 에너지를 전자기파로 바꾼다는 의미에서 정전기를 예로 든 것이고요.

전자회로로만 된 것이라면 말씀하신 것과 같겠죠.

하지만 비핵EMP 탄에서는 전자회로는 초기 조건을 만들어주는 역할만 하는 셈이고,
실제로는 대부분의 에너지가 화약 폭발의 물리적 에너지를 자속압축발전기에 의해 전기 에너지로 바꿔서 얻어집니다.

화약에 의한 자속압축발전기가 있어서 그냥 배터리, 캐패시터에 의한 것보다 60 배정도의 위력이 되는 것이고요.

이름은 자속압축발전기이지만, 일반적인 발전기와는 완전히 다르고 1 회용이란 차이도 있고요.

그럼 첨부터 그렇게 얘기를 했었어야죠.. 난데없는 마찰에? 정전기? 진짜 1g도 관계 없는 얘길 하시니...

그리고 자속압축발전기라는 것도 결국은 위에 얘기했던 1차 코일 2차 코일 권선비를 이용 (폭발력에 의한) 유도기전력을 발생시켜 스파크를 일으키는 것이죠. 그리고 발생된 전자기파가 허공으로 의미없이 방사되는 것을 방지(차폐/반사)하여 폭발과 동시에 극히 짧은 시간에 렌즈처럼 안테나로 응축(condensing)시켜 몰아주는 것이죠. 라이터 불꽃 튀기는 것이랑 비슷한 원리..(참고로 라이터 불꽃 튀기는 것도 몇 만볼트의 (자기) 유도기전력이 나옵니다)

다시 보니 혼선을 초래할만하게 말했네요. 이 점 죄송합니다.

ㄴ아, 이런 서로 말싸움 한 것도 아닌데... 죄송이라뇨?? ㅎ
이러시면 제가 오히려 무안해집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개념치 마시구요 ㅎㅎ

아시잖아요?! 저 원래 진지하게 몰입해서 글 쓰는 스타일 아니란거요..인터넷 커뮤니티 싸이트 글에 너무 진지해지면 스스로 스트레스 자청하는 꼴이죠.ㅎ 페이지 한참 넘어가서 댓글 뒤늦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