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가면 개고생... 날씨가 개떡이라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게...좋음
논산 훈런소 막판쯤에 헌병대. 특전사.수방사.공수특전단 뽑는다고 꼬심...
손들고 나가면 개고생 한담...... 아무도 안 나가면 키 순으로 차출당함..
난 멋 모르고 나갔지..한참 팦팔 할때라 ..
근대 몸에 수술자국 있어서 턴 됬지만. 하늘로 올라가면 실밥자리 터진다고 빠꾸당함.
난 주특기 박격포 60m.81m 받느라 들고 댕기기 빡셔서 그렇지...
27연대 아직도 구형포판 그 무거운걸로 뺑이치려나 ...몰랑
소총에 박격포 무거운거 들고 댕기다 보면
옆동네 100 소총만 들고 훈련 받는 놈들 졸라 부러웠슴 ...
콜롬버스의 달걀 같은 인식의 전환이랄까.. 앗싸리 최전방이 제일 나을 수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날씨 문제가 정말 더럽기는 한데 일단 훈련이 적다는게 정말 엄청난 메리트. 어줍잖게 후방쪽, 전방이라도 페바 부대 들어가면 훈련 진짜 미치도록 뛰기 땜시.. 저만 해도 페바 부대였는데 가끔 GP 지원가는 인원들은(포병이라 관측쪽 인원들이 순환 파견되었음) 모든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죠. GP를 그레이트 파라다이스라고 불렀습니다; 그 정도로 훈련이 너무 많았어요. 암튼 서울하고 가까운 1군 1사, 9사, 25사 강추.
21사단 예비 연대 대암산 아래 2대대 추천드림 선점 중대면 더 좋고
훈련이란 훈련은 다뛰는건 둘째치고 훈련 전 대대로 훈련 후 중대로 복귀 행군 따로 추가됨 ㅋㅋㅋ
진급전 대대장 만나면 가끔 fm 동계군장에 대암산을 넘어 12사단쪽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간부들 거품물고 나자빠지는거 ㄹㅇ 잼나가 감상할수있음
문제는 거품물고 퍼진 후임 챙기고 재수없으면 군장까지 짊어지고 가야함 ....
고지에서의 생활은 뛰는거부터 힘들어서 숨쉬기가 힘들지만 적응하면 강인한 사람이 될수있음 ㅋㅋ 구름 아래로 보이는 경치 감상하기 좋음